방홍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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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날짜 :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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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밤에 깨여난 준연이 댓글:  조회:1550  추천:0  2018-09-13
 한밤에 깨여난 준연이   늦게까지 타박타박 웃음 날리며 잘만 놀더니   어디가 불편했을 까요 무서운 꿈이라도 꿨을 까요 한밤에 깨여나 “아응,…”댑니다.   엄마가 깨여나 안고 달랩니다 외할머니가 다가와 다독입니다 “잠자리 바뀌여서 그런다 불을 켜 보이거라” 큰 외할머니들도 일어나 앉으십니다.   불 켜면 다들 잠에서 깰까봐 엄마는 그냥 어둠속에서 서투른 달래기만 합니다.   술잠에 떨어 졌던 외할배들도 돌아 누우시며 “준연아-“ 부릅니다   끝내는 불을 켜서 아재 삼촌 누나까지 열셋을 다 깨우고 맙니다.   그리고는 다시 곱게 잠이 듭니다.   달이 빛납니다. 별들이 깜빡입니다. 도랑물이 조잘거립니다. 어른들은 미맏이 문턱 아래우에 줄줄이 머리를 맛대고 누워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십니다.   2018.9.8 진달래촌 김씨개탕집 민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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