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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기-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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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쉼터] - '미술치료기법"으로 치유?... 치유될수 있다!(2)... 댓글:  조회:3149  추천:0  2017-11-17
  [ 아동 미술치료에 활용되는 기법 ] 그리기의 효과 집중력 강화 한 곳에 집중하면 잡념이 사라지고 집중력이 강화됩니다. 인내심 함양  복잡한 만다라를  완성해내면서  인내심을 갖게 됩니다. 학습능력 증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관찰력이 증가합니다. 인지 미술 감각 발달  색감각, 형태 감각, 미적감각이 발달됩니다. 스트레스 완화 마음을 고요하게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노화. 치매 예방 소근육 운동력과 손과 눈의 협응력을 높이고 내적 균형과 에너지 통합을 이룹니다. ================================================================     오늘은 아동 미술치료에 활용되는 기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미술치료적 행위는 미술작업을 통해서 심리치료를 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대상에 따라서 기법이 다양하게 적용이 되며 치료기법이라고 하더라도 진행과정 중에서도 아동의 심리진단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미술매체영역에서도 밝혀졌듯이 미술치료에서는 주의의 모든 소재가 미술치료에 활용이 될 수 있으며 아동에게 자주 활용되는 기법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테두리법 인데요. 내담자에게 도화지를 제시하고 내담자가 보고 있을 때 용지에 테두리를 그어서 건네주는 방법입니다.   묘화를 자극하며 공포를 줄일 수 있어서 자아가 허약한 내담자에게 많이 사용되는 기법이며 테두리를 그릴 때는 자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두 번째는 starter sheet 입니다. 그림 그리는데 저항이 있거나 공포 또는 수줍음 등을 줄여서 그림 그리기를 자극하고 촉진하는데 사용되는 기법입니다.   세 번째는 난화이야기법 입니다. 미술치료의 하나의 기법인 나화이야기법은 진단 및 치료에 많이 활용이 되며 여러 가지 유형이 있으며 크게 나누면 도입을 쉽게 하기 위해 단서를 주는 정형적 방법과 자연스러운 난화 속에서 의미 있는 사물을 찾아 표현하는 비정형적 방법이 있습니다.     네 번째는 꼴라쥬기법 입니다. 꼴라쥬기법은 일본에서 개발이 되었으며 최근에는 급속하게 보급이 되고 있는 미술치료 기법의 하나로 잡지 등 인쇄물에서 오려낸 조각을 도화지에 붙여서 완성하는 미술치료 기법입니다.     콜라쥬기법은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요인은 선택성과 회피성 두 가지 모두 높기 때문이며 여러 도형 등 재료들을 자신 생각대로 선택해 잘라 낼 수 있으며 싫으면 하지 않아도 되고 자른 이후에도 얼마든지 버릴 수 있는 여유로움이 있기 떄문입니다.   다섯 번째는 벽화그리기법 입니다. 벽화그리기법 같은 경우는 집단 속의 자기이해와 협동심 등을 기를 수 있으며 공동화를 제작할 때 소집단이 책상 위에서 그리는 것보다 거부감이 적고 편안하며 역동성을 더 잘 나타내 줍니다.     이렇게 아동에게 활용되는 치료기법들이 많은데요. 아동에게 사용되는 미술치료 기법들은 대부분이 자유로운 환경이 주어지며 자아정체감을 확립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기법이 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예술치료는 심리치료의 한 기법으로서 활용되며 그 가운데서 미술치료는 그림이나 조소, 디자인의 기법, 서예 등을 통한 심리상담 및 치료를 하게 된다. 특히 미술치료는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상황이 많아 진단과 치료를 융통성 있게 활용해야 한다.     1) 자유화법 : 제재나 방법을 내담자 스스로 결정하여 그리게 한다. 색채, 선, 공간, 내용 등을 분석할 수 있다.     2) 과제화법 : 인물, 가족, 친구, 집, 나무, 산 등의 과제를 미리 주고 내담자가 상상화를 그리게 한다. 이상행동에 대한 내면의 욕구와 그 욕구를 저지하는 압력을 잘 알 수 있다.     3) 묘사화법 : 어떤 그림을 내담자에게 제시하고 그것을 똑같이 그리게 하는 방법이다. BGT검사와 비슷하며 눈과 손의 협응력, 뇌손상 문제, 정서적 문제 등을 파악할 수 있다.     4) 협동화법 : 가족이나 내담자들이 소집단을 이루어 한 장의 종이에 협동해서 그림을 그리게 하는 방법이다. 집단치료에 유용하며 자발성의 정도, 경험의 표출, 협동성, 그리는 위치와 내용, 그림 순서, 주의력 등을 관찰하여 분석한다.     5) 나무그림 그리기법 : 진단에 많이 이용되며, 열매가 달린 나무를 한 그루 그리도록 지시한다. 나무는 내담자의 질병상태를 잘 발견할 수 있게 한다.     6) 집, 나무, 사람 검사(HTP) : 진단도구로 많이 사용되며, 사전사후검사에도 유용하다. 4장의 종이에 집(house), 나무(tree), 사람(person)의 남, 여를 그리게 한다. HTP는 저항이 적으며 동일환자의 그림을 배열했을 때 질병의 경과를 잘 파악할 수 있다.     7) 인물화 검사(DAP) : 인물화에 의한 성격검사로 많이 사용되며, 전산상의 남녀를 따로 받는다. 자유화에 비해서 저항이 적다.     8) 가족화와 동적가족화 : 가족을 그리게 하여 가족의 체계나 내담자의 가족 지각을 파악한다. 가족화와 동적가족화는 지시가 다르며, 후자가 더 역동성 파악에 좋다.     9) 학교생활화 또는 친구화 : 학교생활화는 학교의 친구와 선생님을 포함해서 그림을 그리게 하여 내담자의 학교생활을 분석한다.     10) 그림완성법 : 소정의 용지에 기호가 그려져 있는 8개의 정방형을 제시하고 그 기호를 사용해서 그림을 완성하게 하는 방법이다. 유아나 성인, 정상적인 사람, 정신질환자 등에게 모두 적용할 수 있다. 그린 순서를 적고, 무엇을 그렸는가를 해석하게 한다. 이는 환자의 거부감이나 저항, 공포를 제거할 수 있다.     11) 콜라주기법 : 최근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미술치료 기법이다. 거부의 감소, 분노의 표출, 희망에 대한 상징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표현이 쉽고 그리는 것보다 정확한 감정전달이 쉬우나 선택할 수 있는 사진 매체가 많아야 한다. 자기 감정을 나타내기, 가족이나 친구에게 말하고 싶은 것, 선물 주고받고 싶은 것, 타인에 대한 느낌 표현, 문제의 예방 및 대책 방법 등을 쉽게 표현할 수 있다.      12) 역할교환법 : 채색이나 콜라주, 난화, 그림 그리기 등에서 내담자와 치료자가 서로 번갈아 가며 작품을 제작한다. 레포 형성이나 거부감 감소, 흥미 유발 및 촉진 등에 효과적이다.     13) 색채 선택법 : 내담자가 좋아하는 색을 선택하여 그것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리는 방법이다.     14) 풍경구성법 : 도화지에 “산, 내, 밭, 길, 집, 나무, 꽃, 동물, 돌, 만족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을 차례로 그려 넣게 하고 하나의 풍경이 되도록 채색하게 한 다음 그것에 대해서 계절, 시각, 기후, 내의 흐르는 방향, 사람과 집, 밭 등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치료 가능성의 평가와 문제점의 추측과 관찰이 풍경구성법에 유용하다.             미술작업을 통해서 심리상담이나 심리치료를 하는 것을 미술치료적 행위라고 할 수 있다. 대상에 따라 다양한 기법이 적용될 수 있으며, 치료기법이라 하더라도 진행과정 중에 아동의 심리진단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미술매체영역에서도 밝혔듯이 미술치료에서는 주위의 모든 소재가 미술치료에 활용될 수 있다. 여기서는 아동에게 자주 활용되는 기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1) 테두리법 내담자에게 도화지를 제시하면서 내담자가 보고 있을 때 용지에 테두리를 그어서 건네주는 방법이다. 묘화를 자극하고, 공포를 줄일 수 있어 자아가 허약한 내담자에게 많이 사용되고 있다. 테두리를 그릴 때에는 자를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동그라미나 세모 등의 다른 모양을 그려 주지 않는다. 상황에 따라서는 원을 그려 주고 원 안에 그림을 그리거나 채색하게 하여 과잉행동, 주의산만 등을 통제할 수 있다.       2) Starter sheet 그림 그리는 데 저항이 있거나 공포, 수줍음 등을 줄여서 그림 그리기를 자극하고, 촉진하는 데 사용한다. 발달지체 유?아동이나 정신질환자에게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종이 위에 치료사가 잡지에 있는 인물 사진의 얼굴부분 또는 다른 일부분을 오려 붙여 주거나 직접 그려 준다. 그런 후에 내담자에게 그 이외의 부분을 그려서 완성하도록 촉진한다. 3) 난화이야기법 미술치료의 하나의 기법으로 진단 및 치료에 많이 활용되는 난화기법에는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 크게 나누면 도입을 쉽게 하기 위해 단서를 주는 정형적 방법과 자유스런 난화 속에서 의미 있는 사물을 찾아 표현하는 비정형적 방법이 있다. 또한 아동의 수준에 따라 단지 그림으로 표현하고 끝나는 경우가 있으며, 서로 이야기를 꾸며 말로 표현하거나 문장으로 쓰게 하며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1)정형적 방법 A4용지, 연필, 크레파스를 준비한다. 아동에게 A4용지에 다음과 같은 선을 그려 주고 그것에서 연상되는 그림을 그리게 한다. 아동의 수준에 따라 아래의 (1)에만 따라 제한하지 말고 (2)번을 다양하게 활용해도 좋다. 아동의 흥미를 유발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어떠한 대답을 해도 긍정적 피드백을 해 준다. 예를 들면 물방울 모양을 그려 주고 “이게 뭐야?”라고 물었는데 뜻하지 않게 고구마, 감자 등으로 얘기했을 경우에도 “잘 맞추었다. 정말 잘했다.”라고 칭찬해 주어 아동의 긴장감을 줄여 주고 동기부여를 유발시킨다.     (2) 비정형적 방법 아무렇게나 선을 자유롭게 그린 후 이미지화하여 그림의 형체를 만들어 ‘그림연극’처럼 상호 이야기를 꾸며 나간다.   가. 두 장의 그림을 가지고 실시하는 법 ?준비물:A4 용지, 크레파스 ㉠내담자와 치료사가 각자 마음에 드는 크레파스 한 색을 선택한다. ㉡선택한 크레파스로 A4 용지에 자유롭게 낙서한다. ㉢서로 교환한다. ㉣각자 연상되는 그림을 그린다. ㉤그림의 제목을 우측 하단에 쓴다(내담자의 상태에 따라서 치료사가 제목을 써 줘야 된다). ㉥서로 각자의 이야기를 꾸민다. *유의점: 내담자에 따라 연필이나 볼펜, 사인펜으로 낙서하고 그림을 그리는 것도 무방하다.   나. 종이를 4등분하여 실시하는 법 ?준비물:A4 용지, 8절지, B3 용지 등 내담자의 상태에 따라 선정, 크레파스, 연필 2실시방법은 “가”와 동일하다.     다. 종이를 6등분하여 실시하는 법 준비물과 실시방법은 “나”와 동일하다. 이 방법은 5칸만 그리고 한 칸은 남겨두어, 내담자가 이야기를 순서대로 꾸며 말한 것을 치료사가 빈칸에 적어 넣는다.   라. 난화게임법 ?준비물: 뒷면이 비치지 않는 A4 용지, 4B 연필, 크레파스 ㉠먼저 치료사가 종이에 테두리를 설정해 준다. 그 이유는 내담자가 그림을 그리기 쉽게 하여, 저항을 제거한다. 분열증, 다른 정신질환자, 소심한 사람, 의사표시를 안 하는 사람 등에게 유용하다. ㉡내담자(치료사)가 난화를 그리고 치료사(내담자)가 이미지화해서 그림을 그린다. ㉢㉡을 반복하여 지면의 네 곳을 모두 채워 네 개의 그림을 모두 그린다. ㉣그린 순서에 관계없이 서로 이야기를 꾸며 나간다. 순서를 바꾸어 가며 반복해서 꾸며 나간다.       4) 계란화와 동굴화 (1) 계란화의 실시방법 ①먼저 치료사가 알 모양의 타원형을 그려 준다. ②내담자에게 “뭐로 보이나요?”라고 묻는다. ③내담자가 “계란(혹은 알).”이라고 대답하면 치료사가 “맞았습니다.” 하고 대답한다. ④내담자가 “계란(혹은 알).”이라고 대답하지 못할 경우 치료사가 “계란(혹은 알).”이라고 가르쳐 준 뒤 내담자와 치료사가 공통인식을 한다. 그 다음 치료사는 내담자에게 이 알은 부화된다. “이 알에 금을 그려서 부화되는 것을 도와주겠어요?” 하고 지시한다. (그림 2) ⑤내담자가 금을 그리면 “알에서 뭐가 태어나나요?” 하고 묻는다. 일반적으로는 내담자는 “병아리(혹은 뱀).”라고 대답한다. ⑥이때 치료사는 내담자에게 “이 계란은 그림 계란입니다. 그래서 뭐가 태어나도 괜찮습니다. 당신이 계란으로부터 태어나기를 바라는 사물을 그려 주겠어요?” 하고 말한다. ⑦치료사는 새로운 종이를 건네주어 계란으로부터 뭔가 태어나는 순간을 그려 주도록 부탁한다(어떤 동물이 태어나도 괜찮다고 설명해 준다). (그림 3).        (2) 동굴화의 실시방법 ①계란화가 완성된 뒤 치료사는 “한 장 더 그려 볼까요?”라고 말하면서 내담자에게 새로운 종이를 제시한 후 그리고 “이것은 계란이 아닙니다.”라고 말한다. ②“이것은 동굴의 입구입니다. 만약에 당신이 동굴 속에 살고 있다면 이 바깥세계는 어떤 세계일까요? 그것을 그려 줄래요?”라고 말하며 동굴 속에서 본 풍경화(또는 바깥세계)를 그리게 한다. ③내담자가 치료사의 설명을 이해하고 나면 타원형 속에 풍경화를 그리게 한다. ④경우에 따라서는 타원형 바깥부분을 색칠하게 한다(당신이 살고 있는 벽 색깔, 혹은 좋아하는 색깔을 칠해 보겠어요?).   (3) 계란화와 동굴화의 포인트 이 두 기법의 요점은 치료사가 내담자를 위하여 도화지에 타원형을 그려 주는 데 있다. ?준비물:A4 용지, 연필 2자루, 24색 크레파스       5) 꼴라주기법   꼴라쥬 미술치료는 일본에서 개발되어 최근 급속하게 보급되고 있는 미술치료 기법의 하나로 잡지 등 인쇄물에서 오려낸 조각을 도화지에 붙여서 완성하는 것이다. 이 기법은 간편하고 작품의 보존이 가능하며 내담자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점에 주목하게 되었다.   오늘날 미술치료 기법으로 활용하고 있는 잡지사진 꼴라쥬 기법은 1972년 Burk과 Provancher이 평가기법으로서의 미국 작업치료지에 평가기법으로 개제된 한 것이 최초이며, 이후 일본의 杉浦京子(1994)에 의해 치료기법으로서 연구 개발되어 활용되어 오고 있다. 杉浦京子(1994)는 내담자에게 꼴라쥬 미술치료를 도입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하였다.   첫째, 콜라주 미술활동은 동심으로 돌아간 것같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작업에 몰두하도록 해 줌으로써 카타르시스와 해방감을 느끼게 해 주었다. 둘째, 콜라주 미술활동은 진정한 자신을 드러내도록 해 줌으로써 자신도 잘 모르던 본래의 모습을 발견하는 내면적 통찰은 물론 내담자와 치료사 간의 깊은 상호관계를 형성하게 해 주었다. 셋째, 콜라주 미술활동은 자신의 완성된 작품을 보면서 무의식의 만족감을 느끼게 해 주었다. 넷째, 언어로써 감정표현이 어려운 사람에게 편안한 심리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콜라주 미술활동이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또 다른 요인으로서는 이것이 선택성과 회피성 두 가지가 모두 높다는 데 기인한다. 즉 여러 도형 등 재료들을 자신의 생각대로 선택해 잘라 낼 수 있고, 또 싫으면 하지 않아도 되며 자른 이후에라도 얼마든지 버릴 수 있는 여유로움이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서 꼴라쥬 미술치료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요약하여 제시하고 있다.   · 언어표현보다 정확하고 구체적이며, 집약적이다. · 상징표현을 취할 수 있고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다. · 종이, 풀, 가위, 잡지 등이 있으면 어디서나 가능하다. · 내담자가 선호하는 잡지를 가지고 와서 실시할 경우는 보다 그 사람의 내적 세계를 표출하기 쉽다. · 그림을 그리는 것에 저항이 있는 사람이라도 도입이 쉽다. · 실시가 간단하고 연령층 적용범위가 폭넓다.(유아에서 노인까지 연령제한이 없으며, 정신지체나 분열증세가 있는 성인 남성에게도 적용이 가능하다) · 표현방법에 의해 그 사람의 성격과 감성, 병리성과 증상 파악 및 지적인 작업으로도 사용가능하다. · 동시제작법에 의해 내담자와 치료사의 라포형성이 쉽다. ? 모자상호법에 의한 모자간의 의사소통 개선이 가능하다. ? 치료사와 어머니와 내담자의 3자간의 의사소통이 쉽다. · 어떤 심리학파라도 사용가능하다.   이상의 내용을 통하여 꼴라쥬 미술치료의 효과를 요약해보면, 첫째, 활동자체의 즐거움과 성취감이 있다. 둘째, 작품제작과정 후 심리적 퇴행과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수 있다. 셋째, 내담자의 심리진단 및 통찰이 가능하다. 넷째, 자기치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에는 심리치료뿐만 아니라 사법영역, 집단에서의 응용?발전, 재활치료 장면, 마음의 건강이나 인간적 이해 등을 주안점으로 한 개발적 카운슬링의 효과, 사회적기술의 발달, 사회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 자기개발 등 새로운 치료적 활용의 가능성이 여러 연구로부터 시사되고 있다.       (1) 꼴라쥬 미술치료의 종류 및 방법 꼴라쥬 미술치료는 작성의 스타일에 대해 정해진 방법은 없으며 내담자의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 중시된다. 그 때문에 교시방법은 실시자에 의해 애매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치료사가 각기 독자적인 방법으로 실시하고 있다. 크게 나누어 잡지 그림 꼴라쥬법과 꼴라쥬 박스법의 두 종류가 있다.   ① 종류   ? 잡지 그림 꼴라쥬법 준비물은 화지(4절지 또는 8절지), 가위, 풀, 다양한 종류의 잡지, 신문, 광고지, 카타로그 등이다. 도입방법은 치료사가 내담자에게 “꼴라쥬 한번 해 볼까요. 꼴라쥬란 자신의 마음에 드는 사진이나 그림을 자유롭게 잘라서 도화지 위에 좋아하는 위치에 풀로 붙여서 만드는 것입니다.”하고 촉구한다. 연령이나 증상을 고려하여 실시한다. 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일반적으로 작품소요시간은 40분, 전후 10분씩 언어상담을 진행한다. 작품완성 후 작품을 멀리 두고 서로 감상을 하지만 치료자는 해석적인 말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내담자가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서로 교류, 특별하게 없는 경우에는 치료사가 작품에 대해 느낀 감상을 정리해서 말하고 종료한다.   ?꼴라쥬 박스법 사전에 잡지에서 다양한 사물을 오려서 상자 속에 넣어둔다. “상자 속에 있는 그림을 선택해서 도화지에 부쳐주세요.”라고 하며 연령이나 상태에 적절한 설명을 하여 도입한다. 필요하면 가위로 잘라도 되며, 완성된 작품을 근거로 연상되는 것을 질문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 잡지그림 꼴라쥬법과 마찬가지로 작품을 멀리두고 서로 감상을 하지만 치료사는 해석적인 말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 방법은 간편하게 사용하는 것을 중시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시간은 15분 정도 소요된다. 작품완성 후의 처치는 잡지그림 꼴라쥬법과 동일하다.        ② 제작방법 앞에서 제시한 잡지그림 꼴라쥬나 꼴라쥬 박스법 중 어느 방법을 선택하든지 다양한 제작방법이 있다. 마찬가지로 연령이나 증상을 고려하여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작방법에는 · 내담자만이 작성하는 개별법 · 내담자와 치료사가 동시에 작성하는 동시제작법 · 어머니와 아이와 함께 실시하는 모자상호법 · 가족이 동시에 각자의 작품을 작성하는 가족꼴라쥬법 · 그룹에서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합동법 · 자택에서 작성해오도록 과제를 제시하는 자택제작법(숙제법) · 내담자가 잘라낸 나머지의 부분을 버리지 않고 작품의 뒤에 붙이게 하는 뒷꼴라쥬 · 방문면접 때에 꼴라쥬박스를 지참하여 내담자에게 작성하게 하는 방문꼴라쥬 · 색지를 이용한 꼴라쥬 · 집단에서 소그룹으로 하나의 작품을 완성시키는 집단집단법 · 집단내에서 각자가 작품을 작성하는 집단개인법 · 엽서에 작품을 완성하는 엽서꼴라쥬법 등 실시자에 의해 다양하게 고안 될 수 있다.         (2) 작품의 이해 및 해석   꼴라쥬 작품을 이해하고 해석하는데 있어서, 융분석심리학과 정신분석, 자유화를 포함한 투사검사의 이해 및 해석기준 등을 이론적인 바탕으로 하고 있다. 꼴라쥬 미술치료의 작품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기준을 제시해보면 다음과 같다. 즉, 형식분석, 내용분석, 계열분석 등 3가지 관점에 근거하여 내담자의 성장과정과 배경을 포함하여, 작품 후의 내담자의 현재 심리적 상태 및 욕구 등을 진단하고 내담자 스스로 다양하게 통찰해 나갈 수 있게 도와준다.     형식 분석은 반드시 형식 분석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형식을 염두에 두고 분석한다.어떻게 표현하느냐, 붙인 양의 정도(화면상), 공간상의 배치, 공간 상징론을 고려한다. 가위로 잘랐는지, 손으로 찢었는지, 사물의 여백을 두고 잘랐는지, 사물의 선을 따라 잘랐는지, 지금 자신의 작품을 보면서 느낌이 있는지, 큰 조각을 붙였는지, 작은 조각으로 붙였는지, 여백이 어느 쪽에 많이 있는지, 화지에서 어느 쪽에 많이 붙였는지, 위아래 좌우로 나눠서 본다. 작품구성이 치우쳐져 있을 때에는 공간상징론을 참고로 한다(그림참조).           내용 분석에는 무엇을 붙였는가, 사물의 상징성을 이용한다. 풍경인지, 인물인지, 먹는 것인지, 글자가 있는지, 크레파스나 다른 도구로 글씨를 썼는지 문자를 활용했는지, 어떤 내용인가를 파악한다. 상징성은 같은 사물이라도 민족, 지역, 문화에 따라 차이가 난다. 꼴라쥬는 상담의 초기면접에 한 번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매 회기 마다 꼴라쥬를 사용해서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계열 분석하기도 한다. 이것은 내담자의 마음의 흐름을 파악 할 수 있다. 20회 중 5회,10회정도(섞어서 진행하는 것,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것)로 꼴라쥬를 진행하는 것을 꼴라쥬 계열분석이라고 한다. 작품 구성 후 다음의 순서로 내담자와 치료사가 서로 의사소통한다.   ? 보고 있는 단계 ? 표현물의 확인 또는 질문 단계 ? 표현되었을 때의 감정에 대해 질문하는 단계 ? 해석을 전달하는 단계 ? 통찰 한 것을 언어화하는 단계→상호 교류하면서 통찰 ? 반복 단계로 진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치료자가 해석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통찰해 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6) 감정차트 만들기 도화지에 몇 개의 칸을 구분하고 최근의 감정을 그리거나 색종이로 나타내게 한다. 감정을 표현한 후에 모든 인간은 불편한 감정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시킨다. 또한 칸 없이 한 장의 종이에도 표현할 수 있다. 스펙트럼 형태의 띠로도 나타낼 수 있다.       7)벽화그리기법 벽화그리기법은 집단 속의 자기이해, 집단이해, 협동심, 등을 기른다. 특히 벽화는 공동화(협동화)를 제작할 때 소집단이 책상 위에서 그리는 것보다 거부감이 적고, 편안하며, 역동성을 더 잘 나타내 준다.       8)만다라그리기 개별적인 작업 또는 생활 만다라를 그리게 한다. 크레용, 크레파스 등을 이용하거나 색종이도 사용할 수 있다. 자유연상을 그려도 좋다. 그러고 나서 심상을 시로 써서 나타내기도 한다. 색채를 사용하면 좋으며, 환자의 기억과 감정을 통합하는데 유용하다.         9)색채선택법 내담자가 좋아하는 색을 선택하여 그것을 사용하여 그림을 그려 받는 방법이다. 가족체계 진단법에서도 좋아하는 크레용을 골라 사용하도록 한다.       10)그림완성법 그림 완성법은 기호가 그려져 있는 용지를 제시하고 그 기호를 활용해서 그림을 완성하게 하는 방법이다. 유아, 성인, 정상인, 정신질환자 등 모두에게 적용할 수 있다. 그린 순서를 적고 무엇을 그렸는가를 이야기하게 한다. 이것은 미술치료 과정이나 초기에 사용할 수 있으며, 치료대상자의 거부감이나 저항, 공포를 제거할 수 있다. 동그라미를 그리고 그 안에 임의의 점을 찍어 제시함으로써 치료대상자를 지지해 줄 수도 있다.       11)생활선 그리기 생활선 그리기는 유아 시절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미래에 대하여 생활선으로 표시하게 한다. 연령단계별로 높낮이, 선의 굵고 가는 정도, 색 등으로 자신의 생의 주기를 나타내도록 한다. 이것을 치료대상자가 설명하면서 자신을 발견하고 느낄 수 있게 된다.       12)자기표현하기 자신을 표현하게 하여 자신의 감정상태 및 상황을 이해시키고 나아가서 자아정체감을 확립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작업을 하게 한 뒤 소제목을 붙이게 하고 내용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 미술치료사-아동 미술치료 기법 (2)                    13)자기 집 평면도 그리기 자기 집 평면도 그리기는 어린 시절(가능하면 유아시절)에 자기가 살았던 집의 평면도를 그려서 가장 무서웠던 곳, 비밀장소, 함께 살았던 사람 등을 설명하면서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게 한다. 이를 통해 자기에게 영향을 끼친 사람, 성격 형성 등을 발견한다. 부적응행동에 대한 재인식을 하게 하여 새로운 각본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14)추상화 그리기 그림 그리는 것에 부담이 있거나 두려움을 갖는 성인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연필이나 크레파스 등 다양한 그리기 매체를 이용하여 도화지에 추상화를 그리게 한다. 추상화를 그리게 한 뒤 그리는 도중 혹은 끝난 뒤, 연상되는 것에 대해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눈다.     15)자유화 및 상상화 그리기 언어로 자신을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있거나 부담을 갖는 내담자에게 자유화 및 상상화 그리기를 통해서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는데 도움을 준다. 진행방법은 14와 동일하다.   16)협동화 또래 또는 부모자녀, 가족이 하나의 종이에 함께 그림을 그리게 하여 상호작용을 촉진시켜주며, 준비물로는 4절, 2절, 전지, 크레파스, 물감 등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할 수 있다.       17) 스크레치 도화지 전체에 다양한 색을 자유롭게 칠한 뒤, 검은 색으로 덧칠을 한다. 덧칠한 도화지 위에 이쑤시개나 송곳처럼 뾰족한 도구로 긁어서 정밀감이나 공간감을 표현하여 그리는 그림이다. 지저분하고 막 그려진 그림에서 느껴지는 짜증, 화남, 잘못한 것에 대한 불만의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 덧칠하고 그 뒤에 나타나는 신비함을 활용할 수 있다. 오랜 시간 덧칠하는 것은 충동성 감소에 활용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덕칠 없이 긁어낼 수도 있다.       18) 역할교환법 채색이나 꼴라쥬, 난화, 그림 그리기 등에서 내담자와 치료사가 서로 번갈아 가며 작품을 제작한다. 한 장의 종이에 적당한 선을 그어 나누고 교대로 색칠하는 화면분할법과 같이 사용하기도 한다. 라포를 형성이나 거부감 감소, 흥미유발, 협동성 함양 등에 효과적이다. 활동내용 및 지도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교사가 도화지에 원 또는 큰 네모를 그려준다. ②원 또는 네모 속에 선을 그어 나누어준다. ③각 칸에 채색하게 한다. ④교사와 아동이 번갈아 가면서 한 칸에 한 번씩 채색을 하여 서로의 역할을 번갈아가면서 실시한다. 이때 크레파스나 물감, 색종이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할 수 있다.     ⋇채색이나 꼴라쥬, 난화, 그림 그리기 등의 활동을 할 때, 내담자와 치료자가 서로 번갈아 가며 작품을 제작한다. 화면분할법(한 장의 종이에 적당한 선을 그어 나누어 활동하는 방법)과 같이 사용하기도 한다.   19) 핑거페인팅(Finger painting) 핑거페인팅은 그림치료 초기나 말기에 사용한다. 정서의 안정과 거부, 저항의 감소, 이완 등의 효과를 가진다. 또한 작업의 촉진,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된다. 아동에게는 성취감 형성 및 감각발달을 촉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이것은 나중에 작품으로 게시해도 좋고, 크리스마스카드를 제작해서 사용할 수 있다. 물감, 아크릴판 또는 책받침, 젓가락, 물풀, 화선지 등이 필요하며, 물감과 물풀을 섞어서 손바닥으로 감촉을 느끼면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린다. 단 발달지체아동이나 부적응 아동이 물감을 섞고 찍는 과정에서 지나치게 부적절한 행동(물감으로 손장난하기, 물감을 옷이나 얼굴에 문지르기, 주위에 튀기도록 철썩철썩 물감을 치기 등)이 있을 때는 보조 치료사를 두어 행동통제를 같이 하면서 경험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20) 갈겨그리기법   내담자에게 사인펜을 주어 손으로 직접 갈겨 그려서 선을 따라 가게 한 후 “어떻게 보이는가? 어디가 어떻게 되어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한 후 채색시킨다. 아동과 치료사가 갈겨그리기를 하면 아동과의 관계를 더욱 강하게 한다.   21) 조소활동법 점토로 인물상을 만들거나 자기의 느낌을 표현케 하여 해석하게 한다. 묽은 점토는 수채물감과 같이 액체도구로서 언어화가 결핍된 내담자에게 유용하며, 과도한 언어화를 나타내는 사람에게는 감각적 요소를 강조할 때 사용한다. 특히 대상관계가 부족한 내담자의 치료에도 유용하다는 연구보고가 있으므로 현장에서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이 외에도 구체적인 치료기법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은 매우 많다.   22) 상호색채분할법 상호색채분할법의 목표로는 관계형성 및 거부감 감소, 흥미유발, 활동의 촉진이 있으며, 준비물로는 다양한 크기의 도화지, 사인펜, 크레파스가 있다. 활동내용 및 지도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교사는 아동에게 가장자리에 테두리가 그려진 도화지를 제시하면서 “선생님하고 같이 선을 그려서 색칠하기 해보자.”하고 말한다. ②교사가 “먼저 선을 한 번 그어볼까?”하며 직선(혹은 곡선)을 한줄 그린 다음 아동에 게 “너도 그려볼래?”하고 지시한다. 아동이 선을 자연스럽게 그리면 칭찬해 준다. ③교사와 아동이 번갈아 가며 몇 개의 선을 더 그려 넣는다. ④아동에게 크레파스를 제시하고 칠하고 싶은 색을 골라서 원하는 부분에 칠하도록 한다. ⑤아동이 색칠을 하고 나면 교사가 색칠을 한다. 교사와 아동이 번갈아 가며 색칠을 하여 다 완성하도록 한다.   ⋇이 때 아동이 한 번에 한 칸씩 칠하지 않고 2~3칸을 칠해도 원하는 대로 하게 해준다. 색칠을 잘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신뢰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아동이 원하는 방식으로 잘 맞추어 주는 것이 초기의 교사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     23) 손본뜨기 손본뜨기의 목표로는 손 본뜨기, 손가락에 감정화하여 나타내기이며 준비물로는 도화지, 색연필이나 크레파스가 있다. 활동내용 및 지도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오늘은 손 본뜨기를 해보자.”라고 말한다. ②교사가 손바닥을 도화지에 대고 손가락을 따라 손을 그려 보인다. ③아동이 스스로 수행하면 칭찬한다. 수행하지 못하면 다시 “손을 그려보자.”라고 말하며 보조로 수행하도록 하고, 보조는 점차 줄인다. ④손이 완성되면, “손가락에 나의 장점을 써보자.”라고 하여 감정화하게 한다. 선물, 자신의 장단점, 희망 등을 나타내게 할 수도 있다.                     24) 씨앗으로 얼굴 만들기 씨앗으로 얼굴 만들기의 목표로는 신체부위 인식, 신체상 형성, 감각발달 촉진등이 있으며 준비물로는 여러 종류의 씨앗, 풀, 종이, 연필 등이 있다. 활동내용 및 지도방법으로는 다음과 같다.   ①교사가 종이 위에 사람의 얼굴을 그려준다. ②교사는 아동에게 “우리 이 씨앗을 붙여 사람 얼굴을 만들어 보자.”라고 해준다. ③씨앗을 붙이면서 눈, 코, 입, 귀, 머리 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각 부위를 명령해준다.     25) 신체본뜨기 신체본뜨기의 목표는 신체상의 형성이며 준비물로는 아동의 전신상이 들어갈 수 있는 종이, 크레파스, 물감, 연필, 색종이, 풀, 휴지 등이 있다. 활동내용 및 지도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종이를 벽 또는 바닥에 붙여두고, 아동을 종이 위에 눕거나 서있도록 한다. ②교사(또는 다른 아동)는 종이 위에 누워있는 아동의 신체 본을 그려준다. ③종이 위에 신체의 본을 다 그렸으면 아동에게 눈, 코, 입, 귀, 머리 등 신체부분을 채색하도록 한다. 이때 채색을 하지 않을 경우, 휴지나 색종이를 이용하여 종이 위에 신체의 부분을 만들어 붙이도록 한다. ④교사는 아동의 신체를 하나하나 지적하며 종이 위에 신체의 부분을 채색 또는 만들어 붙이도록 한다. ⑤다 그린 후 “OO네”라고 말한다.       26) 골판지로 꾸미기 골판지로 꾸미기의 목표로는 소 근육운동기능 향상, 구성력 향상, 자발성 향상, 성취감 느끼기이며, 준비물로는 다양한 색깔의 골판지, 가위, 본드 등이 있다. 활동내용 및 지도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교사는 아동에게 “오늘은 골판지로 만들기를 해 볼 꺼야.”하면서 완성된 작품을 보여준다. ②작품을 만들기 전에 아동이 골판지를 마는 것을 연습하는 것도 좋다. ③아동이 완성된 작품을 보고 만들기 시작하면 적극적으로 칭찬해준다. 교사는 아동이 도움을 원할 때에만 보조를 해준다. ④여러 번 실시하여 아동이 한 작품을 스스로 만들도록 지도한다. ⑤교사가 액자처럼 꾸며주어서 아동의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27) 석고본뜨기 석고본뜨기의 목표는 매체경험, 창의력 향상이며, 준비물로는 석고, 물, 고무그릇, 저을 수 있는 막대, 둥근 쟁반, 락카, 줄, 빨대 등이 있다. 활동내용 및 지도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교사는 아동에게 “오늘은 석고로 손 본뜨기를 해 보자.”하고 말하며 완성된 작품을 보여준다. ②교사가 먼저 고무 그릇에 석고를 붓고 물을 부어주며 아동이 막대로 석고를 반죽을 한다. ③반죽이 다 되면 둥근 쟁반에 잘 떨어지도록 비눗물을 바르고 석고를 붓는다. ④쟁반에 석고가 잘 퍼지도록 손으로 다듬고 나서 아동이 석고에 손바닥을 대고 꾹 누른다. 그리고 석고가 열이 나서 조금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손을 땐다. 이때 벽걸이를 하고 싶다면 원하는 위치에 빨대를 꽂아서 구멍을 내 준다. ⑤석고가 굳으면 원하는 색의 락카를 뿌리고, 빨대를 빼고 줄을 달아서 완성한다.      28)비눗물 거품놀이 비눗물 거품놀이의 목표는 관계형성 및 거부감 감소, 흥미유발, 활동의 촉진이며, 준비물은 깊이가 있는 쟁반, 비눗물, 빨대 등이 있다. 활동내용 및 지도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교사는 아동에게 “오늘은 비눗물 놀이를 하자.”하고 말한다. ②교사는 아동 앞에 쟁반을 높아주고 적당량의 비눗물을 부어준다. ③교사는 “OO야, 우리 비누거품을 내보자.”하고 지시하며 손으로 비눗물을 문질러 거품을 내는 것을 보여준다. 아동이 따라서 하면 칭찬해 준다. ④교사는 아동과 함께 손으로 거품을 낸다. 아동에 따라서 손으로 문지르는 것을 싫어한다면 빨대를 이용하여 불기를 하여도 무방하다. ※ 물감, 물풀, 종이죽 등을 첨가하여 핑거페인팅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         29) 도장찍기 도장찍기의 목표는 관계형성 및 매체에 대한 흥미유발이며, 준비물로는 다양한 크기의 도화지, 여러 가지 모양의 도장, 스템프 등이 있다. 활동내용 및 지도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교사는 아동에게 “우리 같이 도장 찍기를 해보자.”라고 지시한다. ②교사는 도화지와 여러 가지 모양의 도장, 스탬프를 제시한 뒤 도화지에 도장을 찍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OO도 선생님처럼 도장을 찍어 보자.”라고 지시한다. ③아동이 도장을 찍으면 칭찬해 주고 도화지 전체에 자유롭게 찍도록 한다. 만일 아동이 망설이거나 활발하게 하지 못할 때는 교사가 모델링을 해서 아동의 활동이 적극적으로 되도록 유도한다.   ⋇아동의 상태에 따라 종이의 크기를 조절하여 사용한다. 그리고 도장을 연결해서 찍어 특정한 형태(예, 집, 꽃, 사과 등)를 만들어도 좋다.       30)종이찢기 종이 찢기의 목표로는 관계형성 및 거부감 감소, 흥미유발, 활동의 촉진, 욕구표출이 있으며, 준비물로는 다양한 크기의 도화지, 다양한 두께의 종이, 풀 등이 있다. 활동내용 및 지도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교사는 아동에게 “선생님하고 같이 종이를 찍어 보자.”하고 말한다. ②교사가 먼저 종이를 찢는 것을 보여주고 아동에게 “너도 찢어 볼래?”하고 지시한다. 아동이 종이를 선택하여 찢으면 칭찬해 준다. ③교사와 아동이 같이 마구 찢다가 아동이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면 교사는 아동이 하는 활동을 보며 필요한 것을 보조해준다. ④아동이 다 하고 나면 적극적으로 칭찬해 준다. ⑤다 찢고 나서 뭉치거나 도화지에 풀로 자유롭게 붙이기를 한다.   ⋇아동에 따라서 찢는 활동을 거부하면서 안 할 수 있으나 교사의 모델링에 의해서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손에 힘이 잘 안 들어가는 무기력한 아동은 얇은 종이에서부터 찢으면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두꺼운 종이로 점차 바꾸어 가면서 실시할 수 있다. 종이는 다양하게 준비하여 아동이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예, 꽃종이, 한지, 신문지, 주름지, 골판지, 상자 등)     31)스티커 붙이기 스티커 붙이기의 목표는 관계형성 및 거부감 감소, 흥미유발, 활동의 촉진이며, 준비물로는 다양한 크기의 도화지, 다양한 모양의 스티커, 크레파스, 스티커 붙일 밑그림이 있는 용지등이 있다. 활동내용 및 지도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교사는 아동에게 “오늘은 스티커 붙이기를 해보자.”라고 말한다. ②교사는 도화지나 여러 가지 스티커를 제시한 뒤 종이에 붙이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아동에게 “너도 스티커 붙여보자.”하고 지시한다. 아동이 지시에 따르면 칭찬해 준다. ③아동이 도화지 전체에 자유롭게 붙이도록 촉구해 준다. ④아동의 상태에 따라 종이의 크기를 조절하여 사용한다. ⑤도화지에 미리 동그라미로 사물의 형태를 그려 둔 후 동그라미 안에 스티커를 붙여 모양을 만들어도 좋으며 아동이 스스로 어떤 모양을 그린 후 그 안에 붙이는 것으로 응용하여도 좋다. 아동이 원하는 대로 하게 해 주는 것이 의미가 있다.       32) 사포협동화 미리 연결해 둔 사포에 하나의 그림을 그리고, 집단원들이 각각 1장씩 나누어 가진 후 그 속에 하나의 개별그림을 완성하는 방법이다. 이때 자극도형을 응용하여 그릴 수도 있고, 무시할 수도 있다. 그림을 완성 후 퍼즐을 맞추듯이 하나씩 맞추어 나간다. 이 기법은 아동 및 청소년, 성인 및 노인 미술치료기법의 하나로 초기 미술치료 도입과정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33) 유점토놀이 유점토놀이의 목표는 관계형성 및 매체에 대한 흥미유발이며 준비물로는 부드러운 유점토, 다양한 모양찍기 틀, 밀대 등이 있다. 활동내용 및 지도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교사는 아동에게 “오늘은 점토 놀이를 해보자.”하고 말한다. ②교사는 아동에게 유점토를 제시하고 주무르고 납작하게 만들기를 지시한다. 만일 아동이 망설이면 교사가 먼저 해서 보여준다. ③유점토를 납작하게 만들면 모양틀로 찍어내는 것을 보여준 뒤 아동이 여러 모양을 찍어내게 한다. ④아동이 찍어낸 모양을 보며 칭찬한다. 그러고 나서 다양하게 찍은 모양을 구성하여 완성도를 높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출처: [탑 라디오 한국방송]
3    [쉼터] - "미술치료기법"으로 치유?... 치유될수 있다!... 댓글:  조회:3996  추천:0  2017-11-17
          심리적 불안 증세에 식물이나 음악을 이용해 치료하는 기법들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다. 그러나 미술치료 중에서도 특히 ‘만다라’를 이용하는 미술치료 영역은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분야이다. 원래는 1960년대 스위스 정신과 의사 구스타프 융이 자신의 무의식을 발견하는데 썼던 치료로, 국내에는 약 10여 년 전에 소개돼 현재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만다라 미술치료는 편안히 마음을 가라앉힌 상태에서 원 안에 다양한 형태의 무늬를 그리고 색칠을 하는 것이다. 치료사는 상담자가 원 안에 어떤 색과 도구를 사용하여 어디서부터 색을 채워나가는지 등을 관찰하여 상담자의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정신적 치료를 돕게 된다. 만다라 심리치료는 자존감을 확립하고 개성을 찾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상담과 약물치료만으로는 완전한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개인의 정신적인 영역을,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이런 이유로 의학계 뿐 아니라 사회복지단체 등에서도 폭넓게 만다라 심리치료를 활용하고 있다. 언어로 표현하지 못한 억압된 부분들이 그림을 그려나가는 과정에서 풀리기 때문에 주로 자폐증이나 우울증에 걸린 특수아동 치료에 활용된다. 승가원 삼전복지관 미술치료 담당자 이혜미 씨는 “원 안에 그림을 그려 넣는 활동이 장애아동에게 안정감을 주며 심리적 이완상태를 경험하게 한다” 고 밝혔다. 만다라 미술치료는 뇌 기능상의 문제가 있는 뇌졸중 환자나 치매노인의 치료에 쓰이기도 한다. 상담치료사와 함께 그림을 그리며 이야기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뇌 활동을 유도하게 된다. 만다라 미술치료는 치료를 넘어 영적인 성숙과 내면의 평화를 찾는 방법으로도 쓰인다. 특히일반 성인들도 자신의 심리를 파악하고 자아를 확립하는데 참고할 수 있다. “개인의 심리상태를 반영하는 것이 만다라 그림이기 때문에 매일 일정한 시간을 내어 그려가다 보면 작업하는 과정에서 잠재돼 있는 자신의 심리를 볼 수 있다” 고 한국표현예술심리치료협회 김진숙교수는 말한다. 최근에는 걷기 명상과 만다라 미술치료를 접목한 ‘만다라 걷기치료(레버런스) 명상’도 소개되고 있다. 열린마음 아동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김기보 소장은 “만다라는 자신을 파악하고 내적 균형을 찾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이든 치료를 받아야 하는 사람이든 어떤 연령의 사람에게든 필요하다”고 말했다.                                         만다라(曼茶羅)는 무엇을 그린 그림인가?       밀교의 근본 경전은 대일경과 금강정경이다. 대인경의 요지는 구체적인 선한 행위의 양적인 축적이 성불의 필수 조건이며, 여래의 지혜는 보리심을 원인으로 하고 대비를 근본으로 하며 방편을 구경으로 한다는 삼구(三句)의 법문이다. 그리고 금강정경은 요가(yoga)에 의해 법신불인 대인여래와 자신이 합일될 때 이 육신 자체가 바로 부처가 된다는 즉신성불(卽身成佛)을 설하여 밀교를 완성시켰다.    대일경의 세계를 상징적으로 묘사한 것이 태장계만다라(胎藏界曼茶羅)이고, 금강정경의 세계는 금강계만다라(金剛界曼茶羅)로 묘사하였다.     만다라(曼茶羅)는 mandala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것이다. 만다라(mamda)는 본질을 뜻하며, 라(la)는 소유를 나타내는 접미사이다. 여기에서 본질은 깨달음을 의미하므로 만다라는 깨달음의 심상(心象)을 시각 형식으로 나타낸 그림이다 모든 경전이 깨달음의 경지를 언어로 표현한 것이라면 만다라는 그것을 시각적으로 도상화(圖上化)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의미가 변하여 수행의 도량, 한 곳에 여러 불보살을 모신 것 또는 그러한 그림을 뜻하기도 한다.               융의 만다라 미술치료 기법 분석심리학적 미술치료/상담과정   미술치료/상담 1. 그림 속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과 그 이유? 와이파이 신호가 가장 맘에 든다. 자유롭게 멀리 날아가는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   2. 그림 속에서 제일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과 그 이유? 보이쉬한 여자가 마음에 안든다. 생각대로 그려지지 않아서.   3. 1,2의 느낌/이미지가 등장하는 긍정적인 상상의 이야기는? 자유로운 보헤미안처럼 구속받지 않고 내가 원할때 언제라도 여행을 떠나는 삶을 살고 싶다.   미술치료/상담 1. 그림 속에서 연상되는 느낌/이미지는? 1) 보이지 않는 달걀속의 공주는 달걀을 깨기전까지 저런 모습이 아닐까.. 2) 포근해 보이는 공주의 모습과 그 주위를 지켜주는 것들.   2. 1의 느낌/이미지가 등장하는 상상의 이야기는?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저런 세계가 내가 모르는 이 세상 어딘가에 있을거라는 이야기.   3. 위의 이야기를 긍정적으로 승화하여 재구성 한다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우리 자신이 모르기 때문에 함부로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곳에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실제 달걀 속에서는 저런 일이 벌어질지 그 누가 알까?       미술 치료 상담- 패턴 1 1. 그림속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과 그 이유는? 비가 내리는 모습이 마음에 든다. 이유: 불볕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 줄 것 같다. 2. 그림 속에서 제일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과 이유? 우산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유: 좀더 크고 튼튼한 우산으로 비를 맞고 싶다. 3. 1,2의 느낌/ 이미지들이 등장하는 긍정적인 상상의 이야기는? 엄청 더운 여름날 길을 걷고 있는데 온 몸이 땀에 젖어 짜증이 나려고 하고 있었다. 마침 먹구름이 몰려 오더니 시원한 소나기가 내려 더위를 식힐 수 있었다. 미술 치료 /상담 패턴2 1. 그림 속에서 연상되는 느낌/ 이미지는? 비가 온다. 시원하다. 2.1의 느낌/ 이미지들이 함께 등장하는 상상의 이야기는? 날씨가 더워 땀이 나서 짜증이 나려고 하는데, 소나기가 내려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 주었다. 그때 운좋게 우산을 가지고 있어 비를 직접 맞지는 않았지만 우산이 작고 튼튼하지 않아 다소 불편했다. 3. 위의 이야기를 긍정적으로 승화하여 재구성 한다면? 엄청 더울뗴 소나기가 내려 더위를 식혀 주었고, 마침 우산을 가지고 있어 비도 맞지 않아서 행복했다.           미술치료의 실제  - 만다라 기법 1. 만다라의 의미 및 유용성  만다라(Mandala)에서 Manda는 ‘참’ 또는 ‘본질’을 의미하고 La는 ‘소유’ 또는 ‘성취’를 의미하며 ‘해탈’을 뜻한다. 따라서 Mandala란 ‘참 소유’ 혹은 ‘참다운성취’ 또는 ‘참 해탈’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즉, 만다라는 중심 또는 초점을 지니며, 조화와 균형이 잡힌 구조적 특성을 가지고 있고, 현실에 대한 인식을 가능케 하는 내적 세계의 표현으로서 마음의 전체성을 상징하는 도형(Jung, 1982; 정여주, 2001에서 재인용)으로, 인간은 만다라를 통해 자신의 인성을 더 잘 알게 되며, 자신의 내적 갈등과 긴장들을 표현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심신의 조화와 평안을 얻을 수 있다.    김동연과 정현희(1997)는 만다라 미술치료의 장점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첫째, 가운데 원이 있어서 빈 공간일 때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그림을 시작할 수 있고, 원은 어디서나 균형이 잡혀 있기 때문에 통일성과 균형감, 원만함을 준다.  둘째,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옳은 방법인지 다소 모호한 경우 부담감을 줄여 줄 수 있다.  셋째, 구체적인 유형의 자료가 남기 때문에 자신의 그림을 객관화시켜 볼 수 있고, 자신이 의도하지 않은 표현을 함으로써 자신의 본질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넷째, 보관이 가능하므로 필요한 시기에 작품을 재검토하여 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때때로 새로운 통찰이 일어나기도 한다.     2. 자유 만다라의 실시 ① 준비물 : 진흙, 돌, 물감, 연필, 모래, 크레파스, 색연필, 유성마커, 가죽, 나무, 헝겊, 한지 등 ▪ 12*18인치의 흰색 혹은 검정색 도화지, 10인치 종이접시(혹은 컴퍼스와 자) ▪ 공책, 펜, 연필 ▪ 음악(고요하면서도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음악) ▪ 향이나 촛불 ② 장소 : 혼자만의 조용한 장소로 한 시간 정도 외부의 간섭을 받지 않으며 충분한 조명이 있는 곳 ③ 실시방법 ▪ 음악(10분 정도 명상에 적당한 음악)을 튼다.  ▪ 음악을 들으면서 이완 작업을 하고 명상을 시작한다. 눈을 감고 내면 세계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한다. 그리고 내면에 떠오르는 색상, 형태, 느낌 등으로 심상을 떠올린다. ▪ 눈을 뜨고 앞에 놓여 있는 색상들 가운데 한 가지 색깔을 선택하여 동그라미를 그린다. 종이접시로 본을 뜨거나 그냥 그린다. ▪ 명상에서 떠올린 심상을 원의 중심 또는 가장자리부터 그려 나간다. 형상이 떠오르지 않으면 원의 중심 혹은 가장자리부터 색을 칠해 나간다. ▪ 만다라를 완성한 후 만다라의 방위를 결정한다(그림을 돌려 가면서 여러 각도에서 본다). ▪ 방위가 결정되면 우측 꼭대기에 t자 표시를 한다. 만다라를 제작한 날짜도 기록하면 좋다. ▪ t가 표시를 위로 가게 하여 만다라를 벽에 붙이거나 세워두고 관찰한다. ▪ 만다라의 제목을 붙이고 색상, 숫자, 형태의 목록을 만든다. ▪ 만다라에 대한 내담자 자신의 느낌을 적고, 생각, 숫자, 형태에 대한 연상을 적어본다.    
2    [그것이 알고싶다] - "만다라"란?(2)... 댓글:  조회:7986  추천:1  2017-11-17
      ▣ 만다라의 뜻(의미)      만다라는 행자가 명상을 통하여 우주의 핵심과 합일하고자 하는 깨달음의 안내도이다.산스크리트어로 본질(mandal) + 소유(la) 로 이루어진 말이다. 즉 우주의 본질이 가득한 원형의 바퀴를 말한다. 인도나 티베트, 네팔 근교에서 주로 활성화 되었으나 그 문양의 특징적 형태들은 전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모두 나타나고 있다. 한국에서도 전통문양을 보면 연꽃문양과 여러 대칭성 문양의 형태 등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멕시코 고대문명의 달력이라든지 기독교 문화에서도 만다라적 특성을 가진 그림들이 존재하고 있다. 이것은 인류의 오래된 종교적 상징 중 하나의 형태라고 볼 수 있다. 밀교에서는 깨달음의 경지를 도형화한 것을 일컬었다. 그래서 윤원구족(輪圓具足)으로 번역한다.   윤원구족이란, 낱낱의 살(輻)이 속바퀴측(?)에 모여 둥근 수레바퀴(圓輪)를 이루듯이, 모든 법을 원만히 다 갖추어 모자람이 없다는 뜻으로 쓰인다   티벳 만다라의 구성은 원과 사각형을 기본으로 하며, 자기 삶의 중심을 발견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영원성과 역동성을 암시하기도 한다. 2차원의 도형이지만 다차원의 시간과 공간이 복합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 미술치료에서 본 만다라 미술치료에서 만다라가 사용되는 역사를 보면, 분석심리학자인 칼 융 박사에 의해 처음으로 도입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칼 융 박사는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함께 정신의학의 양대 산맥으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을 함께 연구하기도 하였으나 후에 프로이트와의 의견 차이로 따로 나와 무의식을 기본으로 하는 분석심리학설을 수립하였습니다.   칼 융은 분석 심리학에서 무의식을 분석하는데 많은 중점을 두었는데 분석 중에 만다라와 같은 문양들이 많이 나타나며, 그것이 조화되어 가면서 내담자의 상태도 호전되는 것을 보면서 만다라에 대한 분석 및 활용을 연구했습니다.   융 자신도 만다라 그림들을 그리면서 내적 균형을 잡아가기도 하였으며 그것을 의식과 무의식의 통합과정으로서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중요한 과정으로 보았습니다. 현대에 와서는 미술치료, 놀이, 수행 및 안정 등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미술치료에서 만다라 색칠의 그 의미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내면으로의 회귀와 만남 그리고 자아실현 이라는 사람이라면 꼭 필요한 삶의 단초를 충족시키는데 있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사람의 욕구가 충족 됨으로써 만다라 색칠하기는 그 효과가 여러 방면으로 나타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만다라의 상징    ⊙ 만다라 구성 5색 백색: 청정과 영의 빛, 대일여래의 근본색, 안정과 액운방지  청색: 밖에서 안으로의 귀의, 조복을 상징  황색: 우주의 중심에서 방사하는 색, 발전, 수명장수, 사업번창  적색: 악을 연소하며 열정과 자기 현시욕의 현실적 색, 사랑, 좋은 결연, 부부화합  녹색(흑색) : 생에 대한 휴식, 조복을 상징       ⊙ 연꽃의 상징 서양을 상징하는 것이 장미라면 동양을 상징하는 것은 연꽃이다. 연꽃은 만다라에서 우주의 중심을 상징하며 영원의 진리가 빛나는 자리이며 만개한 연꽃은 우주만물의 창조로서 중심에서 바깥으로 확산되는 에너지의 발현이기도 하다.      ⊙ 원의 상징 모든 것이 하나가 되는 상징 조화와 균형의 상징      ⊙ 5대 존재요소 지(地) 수(水) 화(火) 풍(風) 공(空)       ⊙ 팔길상 1. 법라 : 불법의 가르침이 멀리멀리 퍼져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자신의 어려움을 깨닫게 한다.  2. 일산 : 삶에서 겪게 되는 질병과 장애를 막아주며, 지옥, 아귀, 축생의 삼학도의 고통으로부터 지켜주는 의미  3. 산개 : 승리의 깃발은 불법의 공덕이 모든 악령들을 물리칠 것을 상징  4. 금어 : 물고기가 바다를 마음대로 헤엄치며 노니듯 중생들도 용기있게 진리를 실천하는 것을 상징.  5. 문양 : 끝없이 이어진 고리처럼 수행의 길을 가면서 본래 비어있음(공성)과 인연법에 의해              지혜와 자비가 하나가 됨을 표현.  6. 연화 : 더러움에 물들지 않은 연꽃처럼 중생들도 번뇌와 죄악으로부터 벗어나 축복받는 삶에 이르는 것을 상징  7. 보병 : 부족함이 하나없는 자성의 공덕을 깨달아 이 세상과 저 세상의 부와 자유를 얻는 것을 상징.  8. 법륜 : 진리와 수레바퀴는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내용이 모든 중생에게 전해져              진리의 기쁨과 올바른 행위 속에서 자유와 평화를 누리는 것을 상징.             ======================   만다라 의미와 뜻 :: 만다라 도안   최근에 컬러링북이 엄청 인기였던 적이 있습니다. 패턴이 있는 단순한 그림 또는 풍경의 도안을 색칠하는 것인데요. 컬러링북의 도안으로 많이 쓰였던것이 만다라입니다. 최근에는 만다라 색칠을 미술치료에도 쓰이고 있더라고요. 오늘은 만다라의 의미와 뜻에 대해 알아볼게요. 만다라는 밀교로부터 발전한 상징들 또는 형식을 그림으로 표현한 불교의 그림입니다. 우리는 흔히들 '불화'라고들 하지요? 만다라는 기본적으로 원과 사각형을 가지고 여러조합을 통해 만드는 그림으로 그 안에 불교에서 중요히 여기는 이치들을 담아낸 그림입니다.   신성한 성자들의 영역에 보살과 부처를 표현한 그림입니다. 이 그림을 통행 우주의 진리를 표현하고자 했다는데요. 깨달음의 경지를 표현한것이기도 합니다. 만다라는 양계만다라와 별존만다라로 구분이 된다고 해요 만다라는 그 종류에 따라 모양이 모두 틀리며 의미하는 바도 다르다고 합니다. 이 만다라의 변형된 형태는 우리들에게도 많이 익숙하실거에요 혹시 영화나 만화에 보면 마법사들 같은 케릭터 밑에 마법진들이 뜨지 않나요? 그 마법진들의 시초도 바로 이 만다라 라고 합니다. 그러니 익숙하고 친숙하게 느껴 [출처] 만다라 의미와 뜻 :: 만다라 도안|작성자 당퐁       ========================== 만다라의 뜻       만다라 (曼茶羅)는 산스크리트로 ‘본질(本質)의 정수(精髓)를 얻다’는 뜻 입니다. 즉 만다라는 삼라만상의 본질을 원만하게 성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불교에서 만다라는 일체제법(一切諸法)의 본질을 원만하게 성취한 부처와 그것을 추구하는 보살과 그들의 무수한 권속들이 모인 장엄도량을 그림으로 나타낸 것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한역(漢譯)에서는 만다라를 ‘단(壇), 도장(道場), 윤원구족(輪圓具足), 청정(淸淨), 취집(聚集), 원(圓), 구(球), 발생(發生)‘ 등 여러 가지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번역은 산스크리트의 어원해석을 바탕으로 한 대일경소(大日經疏)의 주석에 따른 것입니다. 이 주석서의 해석 가운데 윤원구족과 같은 말은 부처의 자내증(自內證), 즉 자기의 마음 속에서 깨달은 진리의경지를 표현한 말입니다. 대체로 만다라의 구체적인 용례로는 밀교의 단(壇), 도량(道場),제불(諸佛)의 취집(聚集)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다라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불보살과 명왕들의취집( 聚集)을 그려놓은 것을 말합니다.   원래 만다라는 고대인도에서 흙으로 단을 쌓고 그 단 위에 신상(神像)을 안치하거나 신상을 그려 신을 초청하여 공양하는 수법(修法)을 행하였던 것입니다. 이것이 밀교에 수용되어 토단(土壇) 위에 부처와 보살과 명왕들을 모시는 것으로 발전되었습니다. 티벳 불교에서는 호마라든가 공양을 올리는 밀교의식을 행할 때 토단의 만다라가 축성되고 흰가루로 선을 긋고, 때로는 채색을 하여 그리기도 합니다.   만다라의 구조는 고대인도의 왕성을 모방한 것으로 성벽(城壁)과 성루(城樓), 성문(城門)으로 되어 있습니다.   칼라챠크라 만다라 공간   칼라챠크라 만다라 공간은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 공간을 기본적으로 지 地, 수 水, 화 火, 풍 風, 공 空 으로 표현한 5개의 원과 인간 신 身, 구 口, 의 意를 상징하는 3층 석탑의 형태로 표현하고 있다. 722존의 불 보살과 수호신장, 수호여신 들이 머무르면서 부처님을 예경하는 신성한 국토로 신들과 인간이 상즉하는 공간이다.   만다라 도상은 우주의 깨달음인 부처님의 가르침을 오방불, 금강저, 연꽃, 해와 달, 별, 원, 사각, 3각, 3층 탑, 동서남북, 동물들과 땅, 물, 불, 바람, 공간 등의 모습으로 구성하면서 5가지 색 청, 적, 황, 백, 흑 으로 표현하고 있다.           ========================참고로...    마그마힐링을 통하여 온 국민 심리치유를 위해 발 벗고 나선 김영옥 작가가 제 10회 2부 전시회를 2017년 11월 15일 수요일부터 2017년 11월 21일 화요일까지 명동 성당 갤러리1898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크게 두 가지의 특징이 있다. ▲첫째는 기존의 김영옥 개인 전시회와 달리 마그마숲을 통해 배출된 마그마힐링 지도자들의 다양한 관점의 작품들을 함께 전시하기 때문에 보는 이로 하여금 무의식의 넓은 세계관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것이다.▲둘째는 김영옥 작가가 첫 회 때 전시하지 않았던 작품을 현재작과 함께 이번 10회 2부 전시회 때 출품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김영옥 작가는 공개되지 않은 초기작 중 밀쳐놓았던 6점의 완성된 작품을 은연중에 찾게 되었고, 현재의 작품과 뜻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그토록 치열하게 사람들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마음이 힘든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마그마힐링을 보급하면서 살아온 김영옥의 삶이 세계를 무대로 세상만다라 치유의 장을 펼치는 통로로 연결되어 있음을 과거와 현재의 작품에서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작가의 무의식은 그대로 작품 속에 드러난다. 따라서 작품을 보면 작가의 정신, 가치관, 삶이 온전히 보는 이에게 전해진다. 마찬가지로 김영옥의 작품을 보면 10여년의 세월에도 불구하고 첫 작품과 현재 작품을 완성할 때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올곧은 정신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그것은 김영옥의 무의식이 오롯이 세상만다라를 펼쳐 온 국민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아픔을 극복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가득 차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현재 마그마숲 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0회 1부 전시회가 김영옥 개인전 ‘승리의 물결! 내 인생의 활주로’를 주제로 세상의 아픔을 다독이고 희망을 전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면, 이번 2부 전시회는 ‘승리의 물결! 세계로’를 주제로 전 세계에 마그마힐링 보급을 통해 온 국민 치유의 장을 열겠다는 방대한 염원과 포부를 담고 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마그마숲이 배출한 지도자들의 치유과정을 담은 작품들과 함께 전시된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전시 기간 중 한층 더 깊은 무의식의 세계인 꿈을 끊임없이 연구한 끝에 완성된 ‘김영옥만다라 꿈 분석’ 책을 미리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15일 명동 성당 갤러리1898에서 열리는 제 10회 2부 전시회에서는 온 국민 치유의 장을 펼치고자 준비한 전시회인 만큼, 현대인들의 고질병인 우울, 중독, 집착, 강박, 공황과 같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삶의 원동력을 되찾아 주기위한 마그마힐링 지도자들의 심리치유체험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감정의 딱딱한 응어리를 풀어헤쳐 자기감정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무의식 깊은 곳에 버려두었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다. 이 기회를 통해 자신의 억압된 감정을 해체시키고 상처를 보듬어 삶의 열정과 생기를 되찾아 가길 바란다.         =======================참고로...   신비를 한 땀 한 땀 바느질하듯, 색과 원으로 자기내면의 중심과 본질을 찾아가는 화가 전인경의 ‘비욘드 만다라’전이 지난달 25일 성북동 ‘ART SPACE H’에서 열렸다. 작가는 우주의 질서 속에 존재하는 인간의 육신을 통하여 생명에 감추어진 구심점을 찾는 작업을 10년 가까이 끌어오고 있다. 다차원의 공간인 우주 속에 존재하는 인간들의 정신적 구심점을 찾는 것이야 말로 인간성을 잃어가는 현실적 절박함에 호소력을 더 할 수밖에 없다.         수많은 핵들로 형성된 시각적 묘사가 다소 철학적이기도 하다. 또한 전체적 완전성으로 귀결되고 있는 원들의 윤회적 표현들은 순환과 회귀로 이어지며, 무한운동에 의한 해와 달의 시간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만다’는 마음의 참, 또는 본질이고, ‘라’는 소유와 성취다. 이 둘의 의미를 결합하면 만다라는 마음속에 참을 갖추고 있으면서, 자비의 마음으로 아무런 조건 없이 널리 베푼다는 뜻이다. 그녀는 캔버스 앞에서 수행자가 된다. 자신의 일상을 완전히 차단한 채 빈공간과 색과 마주치면서 자기만의 세계를 만나 마음의 중심을 찾아나서는 내면여행을 시작하는 것이다.     ▲ MandaLa 170401, 120x120, Acrylic on canvas, 2017 (사진제공:전인미) 아마 무의식 세계로 빠져 들어가는 명상적 기도인지도 모른다. 물방울 하나하나를 모아 강을 만들 듯 보이는 것에서 부터 보이지 않는 내면의 세계를 향해 색을 덧칠하며 만다라의 원형을 만들어 낸 것이다. 그리고 작가가 작업에 임하기 전에는 꼭 화두(話頭)하나를 붙잡는데, 마음의 중심축으로 들어갈수록 수수께끼를 풀어내는 신비로운 경험을 한다고 말했다. 그녀의 작업은 하나의 세포로 시작되었지만, 전체적인 이어짐은 꿈틀거리는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는 근원의 힘을 얻는다.     ▲ 만다라 120901, 150x300, Acrylic on canvas, 2012 (사진제공 : 전인미) 그 근원의 힘에서 분열된 자아를 통합하고, 마음의 질서를 찾고, 조화로운 자기 자신을 만나는 길을 터득한 것이다. 어둠으로부터 빛으로, 비합리적 세계로부터 합리적 이해가 가능한 세계로 넘어왔다는 것이다. 카오스(혼돈)의 세계가 아니라 기하학처럼 질서정연한 코스모스라는 우주의 근본으로 마음의 중심축을 획득한 것이다. 그녀는 작가노트에 ‘만다라(MandaLa) 안에서 인간과 우주는 하나다’ 고 적고 있다. 작가의 만다라는 우리 삶속에 존재하고 있는 다양한 혼돈을 경험하게 한다. 또한 그 혼돈 속에서 개개인의 방식대로 질서를 유지하고 있음을 알게 해줌으로써 ‘혼돈과 질서’가 공존하는 다양한 열린 해석으로 자신만의 세계에서, 자신의 작품을 사유하라고 주문한다.     ▲ MandaLa 170101, 150x150, Acrylic on canvas, 2017 (사진제공:전인미) 연극연출가 기국서씨는 “나는 전람회장에 갈 때마다 한 편의 연극을 보러 간다고 생각한다. 전람회장에 걸려 있는 그림들은 치열함에 치밀함까지 갖추어서 그토록 예술행위를 하고 있는 배우들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화가의 영혼과 정신의 진액으로 창조해 낸 화가 자신의 모습들인 작품들은 비장감이 도는 서사극이거나, 활력이 넘치는 뮤지컬이거나 때로는 여운이 긴 풍자극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루 종일, 몇 달 동안, 몇 년 동안 도를 닦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린다면 그것은 그림 속에 자신을 함몰시키고 그림과 같아지는 경지가 되는 것일까?” 연출가 기국서씨는 배우가 연극무대에서 치열하게 예술행위를 하는 것이나, 화가의 영혼과 정신의 진액으로 창조해낸 작품을 대하는 것이 같은 경지라는 것을 묻고 있다. 예술가들의 고통과 고뇌와 슬픔과 환희를 무대에서 때로는 캔버스에서 승화(Sublimation)로 이끌어간다는 것이다.     ▲ work 0801, 120x120, Acrylic on canvas, 2008 (사진제공:전인미) 그녀는 만봉 스님으로 부터 4년 동안 불화(佛畵)를 전수받으면서 사유의 세계를 갖게 되었다. 그녀만의 만다라로 천개의 손과 천개의 눈을 원으로 표현해 착시현상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불교는 언어가 미치지 못하는 최고의 진리를 표현한다. 중심으로 이어지는 원은 가장 심오한 통찰과 직관의 표현으로 생명의 전체성을 나타낸다. 원을 그리는 것은 자기내면을 향하는 것이고, 자기변화와 정신적 질서를 찾는 것이다. 그래서 만다라를 그리는 것은 내면의 작업을 위한 수련 과정이나 마찬가지다. 관념적인 바닥을 던져버리고 심연을 마주한 채 그 안으로 묵묵히 걸어들어가야 한다.     ▲ work 0802, 120x120, Acrylic on canvas, 2008 (사진제공 : 전인미) 비욘드 만다라’전 서문을 쓴 미술비평가 홍지석씨는 “전인경의 는 처음부터 무질서, 파국, 카오스를 내포하고 있었다고 해도 과히 틀리지 않을 것 같다. 흥미로운 것은 최근 전인경의 작업에 이산적인(discrete) 요소들-정사각형의 질서를 깨트리는 직사각형, 원의 정형을 깨트리는 비정형들-이 점차 부상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로 명명한 최근의 작업들은 불균형을 아우르는 균형, 완벽한 질서에서 탄생한 무질서를 다루는 회화가 될까?” 라고 평했다.     ▲ MandaLa 170903, 200x90, Acrylic on canvas, 2017 (사진제공:전인미) 그녀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빛으로 환원되는 세계를 꿈꾼다. 빛의 중매로 맺어진 세상의 색은 서로 연분이 있다고 한다. 자기가 좋아하는 색을 보면서 불안이나 충동이 소멸되면서 치유의 경험을 느낀다고 한다. 화가 전인경의 ‘비욘드 만다라’전은 성북동 ARTSPACE H에서 11월5일까지 열린다. ========================= 만다라를 그리거나 컬러링 또는 감상을 하는 행위 자체가 하나의 명상으로써 여러가지 명상을 하는 효과가 동반 되면서 감성이 풍부해지고  자기에게 필요로 하는 색채나 문양들을 스스로 찾게 되어 여러가지 치유의 효과를 나타내게 되죠. 1. 집중력 향상  - 정신을 집중함과 동시에 이완이 가능하여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일을 능률적이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2. 스트레스 해소  - 내적인 마음의 조화와 균형을 이룸으로써 감정을 조절하여 평상심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창의력 향상  - 심리적인 안정과 내적인 고요를 체험함으로써 자기자신의 영감이 개발되어 창의력이 생깁니다. 4. 자신감 - 자기 내면의 중심을 발견하게 되고 그러한 중심으로부터 힘을 얻게되어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충만하게 됩니다. 5. 심신이 균형감각을 찾게 되어 육체가 건강해지고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6. 매사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됩니다. 7. 관계가 원만해집니다. 8.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불안이 사라집니다. 9. 매사 여유로운 시각을 지니게 됩니다. 10. 자신의 에너지를 조절 가능하고 역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11. 자아성찰 - 만다라를 통하여 표현되어지는 자기자신의 현재의 모습들을 볼수 있게 되어 더욱더 구체적인 자아성찰이 가능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OngMong 총 획득메달 |   추천추천  추천자 목록 답변 만다라그리기는 지름 25cm정도의 원을 그린 후 그 내부를 색칠하는 것으로 원이 우주나 지구의 기본 형태이며, 머리 모양이나 마음을 닮았다하여 만다라라 부른다. 만다라는 대립되는 것들의 통합을 의미하며, 자아의 표현이며 한 사람의 전체적인 인성을 나타낸다고 정신분석학자 융은 생각했다. 이처럼 보편적인 의미와 내면적인 상태를 나타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만다라가 상징과 패턴, 색을 통해서 어떤 의미를 반영한다고 믿는다. 만다라는 그것을 그리는 당시 그 사람의 정신을 반영하는 것이며 변화와 변형의 잠재성을 표상하는 것이라 말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만다라 그리기 수업은 집중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마음과 정신 상태를 파악하여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출처 :만다라그리기만다라그리기 1. 이 단원의 의의 미술은 개인의 생각이나 감정을 밖으로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에 미술활동을 통해서 쌓인 울분이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만다라그리기는 지름 25cm정도의 원을 그린 후 그 내부를 색칠하는 것으로 원이 우주나 지구의 기본 형태이며, 머리 모양이나 마음을 닮았다하여 만다라라 부른다. 만다라는 대립되는 것들의 통합을 의미하며, 자아의 표현이며 한 사람의 전체적인 인성을 나타낸다고 정신.. 아름답게살아야겠군 |   추천추천  추천자 목록 답변 불교수행의 하나로 전해져 온 ‘만다라’  ​명상과 미술치료 도구로 인기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만다라』는 만다라를 소재로 한 컬러링북이다. 만다라(Mandala)는 고대 인도어인 산스크리트로 ‘원’을 뜻한다. 만다라 하면 티베트 승려들이 만든 ‘모래 만다라’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티베트 승려들이 모래 만다라를 만드는 과정은 인터넷 동영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름 모를 한 사찰, 티베트 승려 한 사람이 바닥에 만다라 밑그림을 그린다. 분필로 그린 듯한 흰색 밑그림이 완성되자 승려 여럿이 모여 색색의 모래로 밑그림을 채우기 시작한다. 채운다는 표현은 적절치 않다. 모래로 만다라를 완성해 가는 승려들의 손길은 점묘화를 그리는 화가보다 신중하고 조심스럽다. 만다라 문양 중에는 엄지손톱만큼 작고 복잡한 것도 많다. 먼지처럼 작은 모래알로 문양 하나하나를 표현하기 위해 승려들은 코가 땅에 닿을 듯 연신 허리를 굽힌다. 그야말로 고도의 집중과 정성이 필요한 작업이다. 이런 작업을 짧게는 사나흘에서 길게는 서너 달 지속한다. 이토록 공들여 완성한 후에는 붓으로 모두 쓸어버린다. 사방으로 흩어진 모래는 항아리에 담아 강에 버린다. 이들에게 만다라 만들기는 예술 활동이 아닌 수행이기 때문이다. 모래 만다라는 불교의 세계관인 무상(無常)의 진리를 일깨우는 수단이다. 세상 모든 존재가 영원불변할 수 없음을, 승려들은 지극정성으로 만든 만다라를 제 손으로 없앰으로써 깨닫는 것이다.   ​  불교수행의 하나로 전해져 온 만다라는 최근 명상과 미술치료 도구로 각광받고 있다. 구례 화엄사를 비롯해 국내 여러 사찰에서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만다라 명상’을 진행한다. 모래 대신 여러 색으로 물들인 소금으로 직접 만다라를 만들거나 만다라 그림을 보며 호흡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만다라 명상은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함으로써 잡념을 버리고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되찾는 데 도움을 준다.   ​  만다라를 활용한 심리·미술치료는 20세기 초 스위스의 정신의학자 칼 구스타프 융(1875~1961)이 맨 처음 시작했다. 융은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에 자신이 직접 그린 만다라를 통해 자기 내면의 변화를 알아차리게 된다. 이러한 경험 이후 환자들에게도 만다라 그리기를 권했다고 한다. 융은 환자들이 그린 만다라를 통해 그들의 심리 상태를 이해하고자 했다. 융 이후 만다라는 심리와 미술치료 분야의 대표적인 치료 기법으로 자리를 잡았다.  ​  오늘날 만다라를 활용한 미술치료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하나는 무늬나 문양이 그려진 만다라를 색칠하는 것이다. 주로 어린이나 미술치료를 처음 접하는 어른을 위한 방법이다. 다른 하나는 직접 만다라를 만드는 것이다. 미술치료사는 상담자가 사용한 색이나 직접 그린 무늬·그림을 통해 상담자의 심리 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도움을 준다.    [출처]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만다라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만다라           수채화 뜨락 총 획득메달   추천추천  추천자 목록 답변 만다라 그리기의 효과   1. 자신에게 침잠하고 고요해질 수 있습니다. 2. 정신을 집중함과 동시에 이완하며 긴장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3. 분열된 것이 하나로 모아집니다. 4. 불안이 사라집니다. 5. 일체감을 경험합니다. 6. 원만한 성격을 키웁니다. 7. 자신의 중심에서 나온 힘을 얻습니다. 8. 인간적인 따스함을 경험합니다. 9. 소란하고 산만한 외부세계를 떠날 수 있습니다.  10. 자기 자신과 단체생활에 대해 집중할 수 있습니다. 11. 여유와 민감성을 갖습니는다. 12.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학습자세를 갖게 됩니다. 13. 신중해집니다.         교육적 의미에서의 만다라 작업과 효과  대원사 티벳박물관:: 한국의 작은 티벳! >티벳불교 문화산책www.tibetan-museum.org   만다라 미술의 효과 만다라 미술의 효과만다라는 개인의 삶의 영역, 소우주 영역의 의미를 갖고 있는데요.. 명상적인 분위기에서 만다라를 그리는 것을 통해 만다라 심리 치료를 하게 됩니다. 만다라 그림은 문양이 있는 만다라를 색칠하는 방법과, 직접 만다라를 창작하여 그리는 방법의 두가지가blog.daum.net   만다라 그리기 활동을 위한 도안자료(밑그림) 모음 교컴 - 만다라 그리기 활동을 위한 도안자료(밑그림) 모음eduict.org 날마다행복73 총 획득메달 |   추천추천  추천자 목록 답변 미술심리치료에 많이 이용된다고 하는데요 아동미술과 관련하여 심리미술도 배우는 것 같습니다. 보통 둥근 원으로 된 형태에 반복되는 그림입니다. 울긋불긋 색깔을 다양하게 칠하는 것입니다. 엘로우그린 총 획득메달 |   추천추천  추천자 목록 답변 만다라는 불교에서 말하는 진리의 세계를 그림으로 형상화 한것을 의미합니다. 이를테면 부처님을 그린다던가, 8정도를 그리거나, 윤회와 깨달음을 형상화 하거나, 우주의 모습을 그리거나 하게됩니다. 우리나라 절에 보면 탱화라던가 절에 단청을 하는 것, 영산회상도 등 모두 만다라에 속합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만다라가 불교미술의 일부로 여겨지지만 티벳에서는 수행으로 승화시켯습니다. 티벳에서는 만다라는 그릴때 색깔을 입힌 모래로 그림을 그립니다. 다양한 선과 꽃, 부처님, 진리의 형상, 우주의 모습등을 그리게 되는 모래로 그림을 그려야 하기때문에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됩니다. 숨도 제대로 쉴수 없고 손을 떨지 않고 집중해서 그려야 합니다. 고운 모래를 대롱에 넣어 조금씩 흘려보내며 그림을 완성하게 됩니다. 보통 4-5일 정도 걸려서 그림을 완성하게 되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기 전에 법회 의식을 갖게 됩니다. 그림이 완성되면 큰 스님이 오셔서 그림의 모래를 손으로 흐트려버립니다. 이것은 모든 것이 공 空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의식이 끝나면 모래들을 조금씩 사람들에게 나눠 줍니다. 스님들이 애써 그렸던 만다라의 모래를 보면 공한 마음을 배우는 것이죠.   원래 제대로 수행하는 사람은 모든 것이 수행입니다. 밥먹을때는 밥먹는 것에 집중하고 걸어갈때는 걸어가는 것에 집중을 할뿐입니다. 일반 사람들이 마음에 번뇌 망상이 피어 오르는 것은 집중을 하지 않아서 그런 것입니다. 밥 먹으면서도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고 걸어가면서 음악을 듣고 공부하면서 딴 생각하고, 이래서 번뇌 망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만다라를 그리려면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됩니다. 거의 무아의 경지에 이르게 되는데 이때 모든 번뇌 망상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스트레스라던가 고민거리가 있을 때 그것을 없애려 노력해도 없어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스트레스나 고민 거리는 실체가 없기때문에 그것을 잡아내어 없애는게 불가능합니다. 오직 마음을 한곳에 집중해서 그런 스트레스나 번뇌 망상이 생겨날 여지를 주지 않는 것이 바로 수행입니다. 그래서 명상을 하고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만다라를 그리는 것도 고도의 집중을 통해 본래 실체가 없는 번뇌 망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서 마음에 평화를 찾는 것입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암벽등반을 즐기는데 그것도 마찬가지의 효과입니다. 암벽등반을 할때 딴 생각을 일으키면 사고가 나게되고 자칫 죽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집중을 할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집중을 해서 무아의 경지에 이르렀을 때 최고의 희열을 느끼는 것입니다. 이러한 효과는 스스로 해봐야 그 참맛을 아는 것이지 말로 설명한다고 알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티벳 스님들이 만다라를 그리는 것을 촬영한 것입니다.                             묘법의 마음 총 획득메달   추천추천  추천자 목록 답변 만다라(曼荼羅)       만다라(曼荼羅、:मण्डल maṇḍala)란, 불교(특히 밀교)에서의 성역(깨달음)의 경지, 세계관 등을 불상, 심볼, 문자, 신들 등을 이용하여 시각적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만다라(曼陀羅) 라고 표기하기도 합니다.   고대 인도에 그 기원이 있고, 중앙아시아, 중국, 한국, 일본에도 전해졌습니다. 21세기에 이르러서도 티벳, 일본 등에서는 왕성하게 제작되고 있습니다.   njyl5964 총 획득메달 |   추천추천  추천자 목록 답변 만다라는 고대 인도 산스크리트어로 '원'을 말합니다.  원은 시공을 초월하여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기본 형태로서 중심을 지니고 있다. 삼라만상의 원리와 우주의 흐름을 상징하는 만다라는 창조신화, 종교, 의례, 치유, 민속놀이, 영성체험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마법의 원이며 치유의 원입니다. 원 형태뿐 아니라 나선형태, 미로형태, 구 형태, 정방형, 삼각형으로도 표현됩니다.  만다라는 삶의 중심을 찾고 자연과 우주와의 합일을 찾으려는 명상과 영성생활 나아가 심리·정신치료를 위한 미술치료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만다라를 미술치료에 적용하는 중요한 목적은 환자가 만다라를 통하여 분열된 자신을 통합하고 삶의 본질, 자신의 중심에 이르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만다라 그리기는 일반적으로 문양이 있는 만다라를 선택하여 색칠을 하는 것과, 스스로 만다라를 그리는 두 가지 방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초기에는 문양이 있는 만다라를 선택하여 그리는 편이 낫습니다. 색연필 등 가까이 있는 도구를 들고 책을 펼치고 색깔 채우기를 시작하면 직관적으로 먼저 손이 가는 색을 집어 문양을 찬찬히 채워 나가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차분해지는 치유의 효과를 느낄 수 있답니다.  원형의 문양을 안에서 밖으로, 밖에서 안으로 색칠하는 과정에서 집중력 향상, 인지정서 발달, 스트레스 완화, 치매 및 노화 예방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답니다. 오룡도사 총 획득메달   추천추천  추천자 목록 답변 안녕하세요^^ 1.만다라 그리기는 자신의 현재 마음의 상태를 보고 솔직히 받아들이고 인정하면서 만다라를 완성해 가는 과정을 통해 마음의 균형을 잡아가는 힐링의 시간이라고 합니다. 2.만다라는 불법의 모든 덕을 두루 갖춘 경지를 이르는 말입니다. - 잘 해결되시길 바라고. 좋은 하루 되세요^^ 임호웅 시아헤어대구 총 획득메달 |   추천추천  추천자 목록 답변 만다라는 ? 불법의 모든 덕을 두루 갖춘 경지를 이르는 말 만다라를 그리는것은 아니겟지요 만다라는 명상과 수행으로 만다라의 경지로  올라서는것입니다. 만다라에 올라서기 위하여 공부의 개념으로 원 안에 자신을 담아 보는것입니다. 작은수해 총 획득메달 |   추천추천  추천자 목록 만다라를 그리거나 컬러링 또는 감상을 하는 행위 자체가 하나의 명상으로써 여러가지 명상을 하는 효과가 동반 되면서 감성이 풍부해지고 자기에게 필요로 하는 색체나 문양들을 스스로 찾게 되어 여러가지 치유의 효과를 나타내게 된다. 그중 대표적인 효과들을 열거 해보면   1. 집중력 향상 - 정신을 집중함과 동시에 이완이 가능하여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일을 능률적이고 효과적으로 할수 있다. 2. 스트레스 해소 - 내적인 마음의 조화와 균형을 이룸으로써 감정을 조절하여                    평상심을 유지할수 있다. 3. 창의력 향상 - 심리적인 안정과 내적인 고요를 체험함으로써 자기자신의 영감이                   개발되어 창의력이 생긴다. 4. 자신감이 생긴다.                 - 자기 내면의 중심을 발견하게 되고 그러한 중심으로부터 힘을 얻게되어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충만하게 된다.                   5. 심신이 균형감감을 찾게 되어 육체가 건강해지고 마음이 편안해 진다.                   6. 매사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된다. 7. 관계가 원만해진다. 8.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불안이 사라진다. 9. 매사 여유로운 시각을 지닌다. 10. 자신의 에너지를 조절 가능하고 역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11. 마음이 분산되어 에너지의 고갈로 말미암은 우울증같은 심적인 현상들이      마음이 통합되고 집중됨으로써 불필요한 에너지의 낭비가 줄어들게 되어      자연스레 힘이 남게 되고 이러한 우울증등이 치유가 일어난다. 11. 자아성찰 - 만다라를 통하여 표현되어지는 자기자신의 현재의 모습들을 볼수 있게 되어                더욱더 구체적인 자아성찰이 가능하다.   [출처] 만다라 그리기 효과|작성자 봄산  
1    [그것이 알고싶다] - "만다라"란?... 댓글:  조회:7084  추천:0  2017-11-17
만다라(曼陀羅, maṇḍala)는 원(圓)을 뜻한다. 둥글게 두루 갖춤을 의미하는 것이다. 사상적으로는 어떤 것을 형성하는데 필요한 요소나 부분이 단 하나라도 빠짐이 없이 완전하게 구비된 상태를 나타낸다. 밀교의 수행에서 깨달음을 얻은 부처의 내면세계 혹은 부처의 법신(法身)인 진실의 세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하여 깨달음에 이르게 하는데 사용하는 것이 만다라이다. 원형의 단(壇)을 기본으로 하여 중앙으로부터 상하 좌우가 대칭이 되도록 여러 부처와 존상들을 질서정연하게 배치하고 진언을 외며 요가를 수행하여 이 한 몸이 곧 부처임을 깨닫는 즉신성불(卽身成佛)의 장인 것이다. 밀교는 비밀의 교의와 의례를 스승과 제자 사이의 은밀한 전달을 통해 전승하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생겨났다. 그래서 주술적인 의례를 조직화하고 신비적인 요소를 갖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밀교가 대승사상을 발전시킨 것이라고 하면서도 신비주의적 수도 체계에 불과한 것이라고 하는 것은 그런 이유에서이다. 그러나 붓다 당시에 붓다는 주술을 금지하였다. 그렇지만 실제로 불교도들은 여러 주술적 관념과 의례를 실행하고 있었다. 붓다가 열반에 든 후 사람들은 불·법·승 3보에 주술적인 힘이 존재한다는 믿음을 가졌다. 부처가 가르친 법이 주술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서 경전 독송의 힘이 신봉되었다. 불교도들 사이에서 실행된 이같은 주술적 관념은 구체적으로 진실어(眞實語) 등으로 체계화되었다. 진실한 언어를 말함으로써 진실 그 자체의 내부에 있다고 믿어지는 힘에 의해서 실현이 불가능한 것을 성취시키려는 것이었다. 현실적인 바람을 갈망하는 기복적 주술이 불교 본래의 출세간적 차원의 사원(誓願)에 흡수되어 승화되어 가는 모습도 나타났다. 굽타 시대를 고비로 불교교단은 부처와 존자들의 우주를 형성하기 시작하였고 독자적인 의궤도 정비되었으며 이와 함께 주술관념도 발전했다. 이러한 배경 아래에서 7세기경에 이르러 『대일경(大日經)』과 『금강정경(金剛頂經)』이 성립되어 밀교가 명확한 모습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그러나 위의 두 경전으로 대표되는 '순수밀교'(純密)는 중관과 유식으로 대표되는 고도의 대승교리와 철학에 대하여 실천을 주체로 하는 수도 체계를 조직화한 것이다. 밀교는 대승불교 사상이 예배의례, 무드라(mudrā, 印契), 만트라(mantra, 眞言), 만다라 등의 의궤 형태로 구상화되어 깨달음을 얻기 위한 행법으로 완성된 것이다. 예를 들면 종래의 깨달음을 구하는 마음인 보리심(菩提心)은 깨달음 그 자체가 되는데, 『대일경』에서는 이 보리심을 관법(觀法) 속에서 관상(觀想)하여 그것과의 합일화를 꾀한다. 『금강정경』에서는 보리심을 설하는데 달을 보고 관법하는 행법이 발전되어 있다.   이러한 깨달음을 얻기 위한 관법과 행법으로 만트라·만다라·무드라를 사용한다. 이들은 모두 세간 차원의 관념과 의례로서 주술적 의미를 담고 있는 것들이다. 밀교는 대승불교 사상을 실천적 체계로 구상화시키면서 이들을 채용했다. 그래서 밀교에서는 현세이익적인 주술 의례가 전에 비해 더욱 강조되고 불교도들의 생활 문화 속에 정착되었다. 그러나 이는 본래 세간적인 의례였던 것들을 깨달음을 얻기 위한 행법으로 승화한 것이었다. 비록 깨달음을 얻는 방법은 종전과 다를지라도 출세간적 깨달음을 전수하였기 때문에 밀교 역시 불교의 본질을 계승·발전시킨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밀교는 순밀 이후도 몇 단계로 나뉜다. 온 우주의 곳곳에 두루 자리하여 광명으로 상징되는 비로자나불을 본존으로 삼아 이론 체계를 갖추고 주술에 의한 우주 정신과의 합치를 실현하고 자연과 인간의 진행을 지배할 수 있다는 진언승(眞言乘)이 초기 모습이다. 다음에 인간의 본능을 긍정하고 거기서 진실을 찾고자 하여 지혜와 방편을 여자와 남자에 대비시켜 이 둘의 합일을 남녀 합체를 실현하여 감각적인 환희를 이루고 최고의 이상적 경지에 이른다는 금강승(金剛乘)이 후기의 모습이다. 이처럼 우주와 내가 합일하는 신비적 체험을 추구하므로 진실한 말이라는 짧은 주문인 진언(眞言, mantra)과 정신을 집중하여 부처의 가르침을 기억하고 간직한다는 뜻을 갖는 긴 주문인 다라니(陀羅尼, 總持, dhārāṇī)나 만다라와 같은 여러 가지 상징을 수단으로 동원하는 것이다. 금강석 가루를 오색으로 물들여 단을 만들고 완성되면 흩어버리는 것이 금강석만다라인데 이런 구조를 건물과 불보살의 형상으로 여러 가지 세계와 존상들을 배치한 조형도 있다. 이들 다양한 존상들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일정한 틀에 자리잡게 한 것이 우리에게 일반적으로 알려진 만다라이며 내용에 따라 태장계(胎藏界)와 금강계(金剛界)로 구분한다. 태장계만다라는 『대일경대(大日經)』의 세계를 형상으로 그려낸 것이며 금강계만다라는 『금강정경(金剛頂經)』의 세계를 나타낸 것이다. 태장계만다라 구성도(신수대장경) 중앙의 연화팔엽원을 중심으로 12원(사대호원을 합치면 13원)으로 이루어진 태장계 만다라. 등장하는 제존은 수백에 이른다. 금강계만다라 구성도(신수대장경) 9종의 세부 모임으로 구성된 금강계 만다라. 1461에 이르는 제존으로 구성된다. 태장계만다라는 중대팔엽원(中臺八葉院)을 비롯한 13대원(大院)에 모두 414존상을 배치한다. 동방에 배치하므로 동방을 위쪽으로 한다. 중대팔엽원은 대일여래를 중앙에 두고 동방에 보당여래(寶幢如來), 남방에 개부화왕여래(開敷華王如來), 서방에 무량수여래(無量壽如來), 북방에 천고뢰음여래(天鼓雷音如來)를 배치하며 그 사이 간방(間方)에 보현·문수·관음·미륵보살을 차례로 두어 구성한다. 중대팔엽원의 바깥에는 편지원·금강수원·지명원·연화부원, 다시 그 바깥에 석가원과 문수원·제개장원·허공장원과 소실지원·지장원을 두고 상하 외곽에 외금강부원을 둔다. 금강계만다라는 성신회를 비롯한 9회로 구분하여 9회만다라라고도 한다. 서방에 배치하므로 서방을 위쪽으로 한다. 성신회(成身會)는 대일여래를 중심으로 동방 아촉불(阿閦佛), 남방 보생불(寶生佛), 서방 무량수불, 북방 불공성취불(不空成就佛)을 배치한다. 성신회 주위로 위쪽 서방으로부터 차례로 일인회·이취회·항삼세갈마회·항삼세삼매야회·삼매야회·미세회·공양회·사인회로 구성되어 모두 1,461존을 배치한다. 티벳 만다라 티벳 만다라는 오색의 모래로 만다라 단을 만들고 의식을 행하고 나서는 단을 허물어뜨려 형체가 남지 않게 한다. 만다라 구성대로 법구를 배치하여 법상을 차린 일본 진언종의 법당. 금강저와 금강령을 앞줄 가운데 배치하며 단 앞으로 왼편에 자루 달린 향로, 오른편에 정수를 놓는다. =================================   요약 만다라는 기본적으로 우주를 상징한다. 즉 신들이 거할 수 있는 신성한 장소이며, 우주의 힘이 응집되는 장소이다. 만다라는 태장계와 금강계로 구분된다. 태장계만다라는 하나에서 여럿을 향해 움직이고 금강계만다라는 여럿에서 하나를 향해 움직인다.  티베트의 탕카에 나타난 만다라는 탄트라 불교의 전형적인 만다라의 특징을 나타낸다. 첫 번째 원은 불의 고리로, 입문하지 않는 자가 들어오는 것을 막고 무지를 불태운다. 두 번째 원은 다이아몬드 띠로, 밝게 비춘다는 뜻이다. 세 번째 원은 인식을 개체화하는 8가지 양상을 상징한 것이고, 연잎사귀로 된 띠는 영적인 재생을 뜻한다. 마지막으로 중심에 있는 만다라에는 상들이 놓여 있다. 한국에는 금강계와 태장계의 만다라는 유포되지 않았고, 화엄변상도와 영산회상도가 널리 제작되었다.   만다라(曼茶羅) 금강계 만다라(Vajradhatu Mandala)가 그려져 있는 티베트 불교의 탕카 만다라는 기본적으로 우주를 상징한다. 즉 신들이 거할 수 있는 신성한 장소이며, 우주의 힘이 응집되는 장소이다. 인간은 정신적으로 만다라에 '들어가' 그 중심을 향하여 '전진'하며 유추에 의해 흩어지고 다시 결합하는 우주 과정으로 인도된다. 만다라는 기본적으로 2종류가 있어 우주의 2가지 다른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하나에서 여럿을 향해 움직이는 '태장계'와 여럿에서 한 곳을 향해 움직이는 '금강계'가 그것이다. 만다라는 종이나 천에 색칠하여 그리거나, 정성스럽게 준비된 땅에 흰색 실이나 채색된 실 또는 쌀가루로 그리거나(탄트라 불교의 입문식에서 사용), 청동으로 형상을 만들거나, 혹은 자바 중부지방의 보로부두르에서와 같이 돌로 만들기도 한다. 그곳에서 행하는 탑돌이도 중심에 접근하는 의식에 해당된다. 티베트의 '탕카'에 나타난 만다라는 탄트라 불교의 전형적인 만다라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 1개 혹은 여러 개의 동심원을 둘러싸고 있는 바깥원이 있으며, 안쪽의 원들은 중앙에서 네 귀퉁이까지 선들이 교차해 있는 4각형을 둘러싸고 있다. 중심과 각 3각형의 가운데에는 5개의 원이 있는데 이 원에는 신의 상징이나 형상이 새겨져 있다. 주로 5명의 '구원불'이 그려진다. 만다라를 둘러싸고 있는 주위의 원 중 첫번째는 불의 고리이다. 이것은 입문하지 않는 자가 들어오는 것을 막고 무지를 불태운다. 2번째 원은 다이아몬드 띠로 밝게 비춘다는 의미이다. 그다음 8개의 묘지로 이루어진 원은 인식을 개체화하는 8가지 양상을 상징한 것이고, 연잎사귀로 된 띠는 영적인 재생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중심에 있는 만다라에는 상들이 놓여 있다. 한국에서는 금강계와 태장계의 만다라는 유포되지 않았고, 석가모니가 깨달음의 경지에 도달한 성도상을 묘사한 화엄변상도와 석가모니가 영산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한 영산회상도가 널리 제작되었는데, 이러한 만다라들은 한국 특유의 것으로서 화엄의 원리에 의한 통일의 의미를 담고 있다. 만다라와 유사한 의례용 도안은 힌두교와 불교 이외의 문화에서도 발견된다. 예를 들어 북아메리카 인디언의 모래그림에서도 이와 같은 것이 나타난다. 스위스의 심리학자 카를 융은 그의 환자들이 그린 만다라와 비슷한 그림을 연구하여 발표했다. 융은 만다라를 자발적으로 만드는 것은 개체화 과정의 한 단계라고 했다. 이것이 융의 심리학 이론에서 중심적인 개념의 하나로 취해졌는데 이 단계는 의식적인 자아가 지금까지의 무의식적인 요소들을 결합하려는 노력을 의미한다고 한다. =======================     유형 개념용어 분야 종교·철학/불교 요약 우주 법계(法界)의 온갖 덕을 망라한 진수(眞髓)를 그림으로 나타낸 불화(佛畵)의 하나.   내용 범어로 Mandala라고 한다. Manda는 ‘진수’ 또는 ‘본질’이라는 뜻이며 접속어미 la는 ‘변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만다라의 본래 의미는 본질이 여러 가지 조건에 의해서 변하게 된다는 것이며, 이와 같은 의미를 지니는 불화를 뜻한다. 또한 만다라는 다양하게 전개된 각종 신앙형태를 통일하는 원리에 입각하여 상징적으로 표현한 불화를 뜻하기도 한다. 만다라의 성립은 밀교(密敎)의 발전과 함께 이루어졌다. 사회 구제를 표방하며 이전의 불교가 용인하지 않았던 재래신앙의 요소를 불교적으로 수용하여 새로운 사상체계를 갖추고 탄생한 밀교는 보다 많은 보살(菩薩)을 출현시키고 인도 재래의 신들까지 수용하여 그들의 상(像)을 만들거나 그림으로 그려서 신앙 대상으로 삼았다. 이와 같은 신앙현상을 단순히 다신교적인 현상으로만 받아들이지 않고, 어떤 원리로 통일되면서도 다양하게 전개되는 것임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불화로서 만다라가 성립된 것이다. 따라서 만다라는 관념적인 밀교 미술품인 동시에 밀교의 이론을 체계화하여 설명한 것이기도 하다. 만다라는 크게 양계만다라(兩界曼茶羅)와 별존만다라(別尊曼茶羅)로 나뉜다. 양계만다라는 금강계만다라(金剛界曼茶羅)와 태장계만다라(胎藏界曼茶羅)를 지칭하는데, 이 둘은 밀교의 2대 경전인 ≪대일경 大日經≫과 ≪금강정경 金剛頂經≫을 근거로 하여 그리는 불화로서 만다라의 양대 기둥을 이룬다. ≪대일경≫에 근거를 둔 태장계만다라는 태장계의 세계를 묘사한 것으로, 여성적 원리를 바탕으로 한 이(理)의 세계이며 물질적 세계관을 표현하고 있다. 이 만다라의 중심부인 중대팔엽원(中臺八葉院) 안에는 대일여래상을 중심으로 하여 4불(佛)과 4보살을 배치하고 그 주위에는 조금 상을 작게 하여 많은 보살상을 나란히 배치하며, 그 바깥쪽에는 더욱 작은 천신상을 많이 묘사하게 된다. 그리고 4방의 외변에는 천인상(天人像)을 일렬로 배치하고 있으며, 각 변의 중앙에는 만다라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를 구별하는 것을 상징하는 문(門)을 묘사하고 있다. 중대팔엽원의 4보살은 보현보살·문수보살·관음보살·미륵보살이며, 여기에 지장보살과 허공장보살을 첨가하여 6존을 이루게 되고, 이들이 중심적인 보살의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그리고 중대팔엽원 주변에는 지장원·허공장원·관음원·문수원·석가원·금강수원(또는 보현원) 등 6원이 있다. 팔엽원의 4불과 4보살은 태장계만다라의 중심이 되는 대일여래의 여러 가지 기능을 분담하여 맡고 있으며, 주위의 6원은 대일여래의 기능을 나타냄과 동시에 각 보살의 세계를 나타낸 것이다. 전체적으로 볼 때 태장계만다라에는 4백 수십의 존상이 배열되어 있는데, 이들은 대일여래를 중심으로 한 정연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 태장계만다라가 여성적인 원리에 의한 이(理)의 세계를 표방한 것이라면 금강계만다라는 남성적 원리에 의한 지(智)의 세계, 정신적 세계를 표방한 것이다. 이는 ≪금강정경≫을 기초로 하여 그린 불화로서 태장계만다라와는 구도적인 면에서 연관성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대립적인 불화이다. 금강계만다라는 금강계의 세계를 표현함에 있어 구체적인 방형(方形)으로 묘사하지 않고 가로와 세로 3개씩의 선을 그어 전체를 9등분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 만다라를 구회만다라(九會曼茶羅)라고도 한다. 이 만다라의 중심에는 태장계만다라의 중대팔엽원에 해당하는 성신회(成身會)가 있고, 성신회의 하단에는 오른쪽으로부터 강삼세삼매야회(降三世三昧耶會)·삼매야회·미세회(微細會)가 있으며, 성신회의 오른쪽에는 강삼세갈마회(降三世羯磨會), 왼쪽에는 공양회(供養會), 성신회의 상단에는 오른쪽으로부터 이취회(理趣會)·일인회(一印會)·사인회(四印會)가 각각 배치되어 있다. 이들 9회 중 성신회 상단에 있는 3회에는 존상이 많이 묘사되고, 나머지 성신회 좌우 2회와 하단의 3회에는 존상보다는 상징적인 것을 많이 묘사하고 있다. 즉, 추상적인 것과 구상적인 것을 상하로 나누어 그 중심에 성신회를 두어 이들을 통합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별존만다라의 구성은 매우 다양성을 띠고 있다. 그 중에는 양계만다라가 성립되기 이전부터 있었던 정토적(淨土的) 표현방식인 것도 있고, 양계만다라적 구성과 정토적 구성을 혼합한 것도 있다. 그리고 양계만다라에서 분화된 별존만다라가 있고, 양계만다라와는 맥을 달리하는 현교적 불화로서 별존만다라가 있다. 따라서 양계만다라 이외의 만다라는 모두 별존만다라라고 할 수가 있다. 불화가 발전해온 과정에서 볼 때 극락의 정경을 묘사한 정토도(淨土圖)와 같은 크기의 상을 무수히 배열하여 그 사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천불도(天佛圖) 등이 별존만다라의 대표적인 예이다. 이와 같이 별존만다라는 현실적인 공간배열보다는 상징적이고 이념적인 면에서 도식화한 것이다. 우리 나라에는 밀교의 본격적인 만다라라고 할 수 있는 양계만다라는 전해오지 않는다. 우리 나라에 밀교가 처음으로 들어온 것은 신라시대 명랑(明朗)에 의해서였고, 그 뒤 혜통(惠通)·혜일(惠日) 등에 의하여 여러 차례 밀교가 전해왔으나 양계만다라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이것을 인도 밀교 중기 이후에 발생한 순밀(純密)이라고 하는데, 현재 우리 나라에서 널리 행해지고 있는 밀교는 인도 밀교 초기에 발생한 잡밀(雜密) 계통이다. 따라서 우리 나라의 만다라는 초기 밀교에 바탕을 둔 불화이다. 특히 우리 나라의 밀교는 잡밀 중에서도 화엄밀교(華嚴密敎)에 속하기 때문에 만다라 또한 양계만다라가 아닌 화엄만다라가 기본을 이루고 있다. 그 까닭은 만다라의 일차적 원리가 다양한 신앙형태를 체계적으로 통일한다는 기본 원리에 입각한 것으로서, 우리 나라의 불화는 다양한 신앙형태를 화엄의 원리에 입각하여 통일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석가의 성도상(成道相)·설법상(說法相)을 묘사한 불화는 만다라적인 성격을 지닌 우리 나라 특유의 독창적인 불화이다. 성도상을 나타낸 불화를 화엄변상도(華嚴變相圖) 또는 화엄만다라라고 하며, 설법상을 나타낸 불화를 법화변상도 또는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라고 한다. 화엄만다라는 ≪화엄경≫에 기록된 8회의 설법내용을 묘사한 불화이다. 8회의 설법 중 앞의 2회와 뒤의 2회는 지상의 설법이고 중간의 4회는 천상의 설법이다. 이 8회의 설법 내용은 객관적인 사실이라기보다는 석가모니가 깨달은 경지에서 본 세상의 근본 도리로서, 그 세계는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에 의해서 통합된 세계이다. 그리고 ≪화엄경≫에서는 이와 같은 무수한 세계를 나타내면서 고대 인도의 재래신들을 모두 수용하여 불교의 호법선신(護法善神)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따라서 화엄만다라에는 비로자나불을 비롯하여 무수한 불보살과 호법신들이 묘사된다. 이것은 우주 삼라만상에다 인격을 부여하여 표현한 것이다. 그리고 화엄만다라에 그려지는 호법선신은 다시 호법신에 대한 신앙이 강조됨에 따라 독립된 신중도(神衆圖)로 분화되었는데, 이는 양계만다라와 별존만다라와의 관계와 같다. 또한 영산회상도는 석가모니가 영산에서 제자들에게 설법하는 법회장의 모습을 묘사한 불화로서, 석가모니의 설법에 의하여 그 세계가 정토가 되고 있다는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따라서 영산회상도는 석가 정토의 광경을 묘사한 불화이며, 석가모니를 중심으로 많은 보살과 승려, 호법신인 사천왕(四天王)이 그려져 있어 만다라적인 성격이 나타난다. ==========================     만다라 뜻과 의미에 대한 이야기   티벳불교에서 모래 만다라 라는 언어의 깊은 의미와 뜻을 보고 있자니 '모든것은 공(空)이다' 라는 깊은 뜻이 속해 있었습니다. 구글에 만다라 라고 검색해보면 가지각색의 모양과 문양들이 뒤엉켜 있었는데요. 그것들의 공통점은 네모 또는 원형의 틀 속에서 규칙적인 모양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강단히 정리 하자면 원이나 사각형을 기본으로 하여 부처님의 깨달음 경지를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만다라 라는 낱말 자체는 원(동그라미)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만달라의 음을 따라 번역한 것입니다. 원랜 힌두교에서 생겨났지만 불교에서도 사용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불교에선 이를 연화(연꽃)을 가리키며 불상 앞에서 놓인 재단을 만다라라고도 한답니다.   ​ 만다라의 뜻으로 만다라는 수행자가 명상을 통하여 우주의 핵심과 합심 합일하고자는 깨달음의 안내도 라고 합니다. 또한 산스크리트어로 둥근 원을 의미하게 되며 진리 혹은 우주를 형상화더라는 그림을 의미하게 된답니다.   ​ 사실 우리가 만화나 영화에서 보던 마법사의 마법진에서도 불교에서 토대로 나온 형상들이 많고 만다라라는 공간속에서 데려와 만든것이므로 마법진의 시초가 만다라라는것을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출처] 만다라 뜻과 의미에 대한 이야기|작성자 비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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