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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기-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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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그것이 알고싶다] - "시간연장 수첩" 댓글:  조회:3439  추천:0  2018-01-24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3일] 눈 앞의 물건이 흐릿하게 보이거나 몇 계단만 올라도 숨이 차고 또 얼굴의 주름도 하나 둘씩 늘어난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우리 몸은 늙어가고 있는 것이 보인다. 인체는 각 기관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 ‘부품’마다 사용기간이 있기 때문에 노화하기 마련이며, 노화는 즉 신체 기관의 쇠퇴 과정이다. 미국 하버드대 의학대학 교수 아툴 가완디의 '어떻게 죽을 것인가'(Being Mortal: Medicine and What Matters in the End)란 책에서 전문가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보면 각 기관별로 노화 과정을 밝히고 기관별 ‘시간연장 수첩’을 제시했다. 1. 대뇌 인간은 30세 때 대뇌의 무게가 약 1400그램으로 두개골 안이 꽉찬 상태인데 70세가 되면 대뇌 회질의 유실로 두개골 안에 약 2.5센티미터 정도의 공간이 생긴다. 대뇌에서 가장 먼저 노화되는 부분은 전두엽(판단과 계획 기능)과 해마체(기억 조직)다. 기억력과 판단력은 중년 시기 최고에 달했다가 이후로 점차 하락한다. 대뇌 관리법: 기억 황금 시간대 파악 기상 1시간 후, 오전 8~10시, 오후 6~8시, 취침 1시간 전, 합리적으로 활용해 대뇌 기능을 활성화한다. 유산소 운동으로 대뇌 인지기능 활성화 등산, 수영, 조깅은 뇌의 산소 공급량을 늘리고, 바둑, 스도쿠, 노래부르기는 대뇌를 활성화한다. 충분한 수면 매일 적어도 7~8시간 수면 2. 눈 눈의 수정체는 크리스탈린 단백질로 구성되며, 시간이 지나면서 그 화학성분도 변질되어 탄성이 떨어진다. 대다수 사람들이 40세부터 노안이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수정체는 점차 황색을 띠기 시작하고, 60세에 백내장을 앓지 않더라도 망막의 빛 흡수 정도가 20세의 1/3의 불과하다. 눈 관리법: 손으로 눈 비비지 않기 만약 눈에 불편한 느낌이 있다면 먼저 손을 깨끗하게 씻고 눈을 감은 후 부드럽게 문지른다. 만약 이물질이 있다면 먼저 눈을 감고 눈물이 날 때까지 기다린 후 눈을 뜨고 몇 번 깜박이면 대다수의 경우 눈물이 이물질을 씻어낸다. 안약 남용은 금물 보통 큰 용량의 안약일 경우, 0.4밀리리터가 넘는 안약은 방부제가 들어있다. 건조한 날씨에는 자주 눈 깜박거리기 건조한 계절 혹은 오랜 시간 컴퓨터나 TV를 본 경우에는 여러 번 눈을 깜박거려야 하는데 이는 눈에 보습 안마 역할을 한다. 40분 이상 지속적으로 눈 사용하지 않기 40분 이상 지속적으로 눈을 사용한 경우 10분간 쉬어주고, 먼 곳을 바라보거나 눈을 잠시 감고 쉰다. 3. 심장 심장은 40세 이후 노화하기 시작해 혈액 공급율이 점차 떨어진다. 대다수 사람들의 심뇌기관은 쉬지않고 고율 운행되고, 각종 나쁜 생활습관으로 인해 혈관은 50세 때부터 점차 굳어지기 시작해 급성 심근경색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45세 이상 남성과 55세 이상 여성들은 심장 질환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심장 관리법: 고염,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 피하거나 적게 먹기 오래 앉아 있는 습관 버리고 운동량 늘리기 빨리 걷기는 심뇌혈관 질병 예방에 특효로 매일 40분~1시간 걷는 것이 좋다. 정기 건강검진 정기 건강검진으로 체중, 허리둘레, 혈압, 혈액지질, 혈당 수치 체크 50세 이상은 각별히 주의 50세의 경우 가슴이 답답하거나 통증을 수반하고 숨까지 막힐 때 혹은 체력이 갑자기 저하되고 자주 피곤할 때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발병 전에 검진을 받는다. 4. 폐 폐활량은 20세부터 점차 떨어져 40세가 되면 경우에 따라서는 숨이 가쁘기도 한다. 30세의 남성은 매일 946밀리리터의 공기를 흡입하는데 70세가 되면 473밀리리터로 떨어진다. 폐 관리법: 충분한 수분 공급 매일 2000밀리리터의 물을 마심으로 폐와 기도를 윤활하게 한다. 당근, 사과 먹기 당근과 사과는 점막세포를 보호하고 세포 파괴를 방지한다. 기침으로 폐 청소 아침, 정오 혹은 취침 전에 실외 공기로 심호흡하는 동시에 양팔을 천천히 들어 기침으로 입과 코로 숨 혹은 가래침을 뱉어낸다. 시간에 맞춰 환기 부엌의 유연, 가구 첨가제는 폐를 가장 상하게 하며, 정오 일조량이 가장 많고 오염물이 적은 시간대에 창문을 열어 환기한다. 40세 이상의 경우는 폐 기능 검진을 한다. 특히 장시간 연기를 흡입했거나 만성 기침 및 가래에 시달리고 기관지염을 앓는 환자들은 검진을 권한다. 5. 유방 35세 이후로 여성은 체내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감소로 유방이 점차 노화해 처지게 된다. 40세 이후로 유륜이 급속하게 수축된다. 유방 관리법: 매달 거울로 자가 진단 선 자세로 양팔은 양측에 붙이고 유방 외형을 관찰한다. 유륜 테두리 모양과 돌출 정도를 확인하고, 압력을 가했을 때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지는 않는지 확인한다. 유방에 좋은 음식 먹기 대두, 균류, 미역, 견과류, 어류 및 유제품 유방 관리 유방 주변을 시작으로 유두 방향으로 선(先) 시계방향, 후(后) 반시계방향으로 문질러 피부가 살짝 빨개질 때까지 반복하고, 마지막으로 유두를 5~10차례 연속으로 끌어올린다. 아침, 저녁 한 차례씩 실시한다. 엎드려 자지 않기 엎드려 자면 유방의 기형 및 하수를 초래하기 때문에 옆으로 누워 유방 밑에 베개를 받치는 것을 권면한다. 즐거운 마음가짐 장기간 긴장과 우울 상태는 유방 통증, 멍울 및 유선 증가를 초래한다. 6. 신장 신장 투과율은 50세부터 감소해 야간 소변 참는 기능이 저하되어 여러 차례 화장실을 간다. 75세 노인의 신장 투과율은 30세의 절반 정도다. 신장 관리법: 고단백질 및 짠 음식 적게 먹기 고단백질과 짠 음식은 신장에 부담을 준다. 충분한 수면(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과 적당한 성생활 장기 밤샘, 피로 누적, 수면 부족은 신장에 가장 안 좋다. 소변 참지 않기 소변을 오래 참으면 방광을 상하게 하고 심지어 신장 기능에도 해를 가한다. 허리 안마 아침, 저녁으로 허리의 양측을 부드럽게 문지르며 두드린다. 허리와 엉덩이 쪽으로 한 번씩 실시해 경락 소통을 돕는다. 검은 식품 많이 먹기 목이 버섯, 검은 깨, 검은 콩, 흑미 등은 기운을 돋구어 노화를 늦춘다. 7. 장 건강한 장은 유해, 유용 세균 간에 적절한 균형을 이루는 상태다. 장 내 유용 세균 수는 55세 이후 대폭 감소해 대장의 경우 특히 심하며 소화 기능 저하를 초래하고, 장 내 질환 리스크도 커진다. 장 관리법: 규칙적으로 장 휴식 10일에 한 번은 채소 위주의 식단(포만감 80%)을 실시한다. 단 혈당이 불규칙한 경우는 신중을 기한다. 규칙적인 식사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기른다. 식 후 산책(15분)과 같은 적당한 활동을 권한다. 취침 전 족욕 아로마를 첨가한 40℃ 물에 두 발을 10분 간 담근다. 대변에 집중 대변 시에는 일체 다른 일은 하지 않으며, 대변이 나오지 않더라도 5분 이상 앉아있지 않는다. 그리고 과도하게 힘을 주지 않는다. 8. 뼈 25세 전에는 골밀도가 계속해서 증가하다가 35세 이후로 점차 낮아져 자연 노화과정에 들어간다. 특히 무릎 관절, 고관절, 허리, 목, 척추 부위에 통증, 염증 및 질환 등이 생겨난다. 뼈 관리법: 칼슘 음식 섭취 유제품, 미역, 김, 새우껍질, 두부, 계란, 버섯 햇볕 쬐기 아침 10시 전과 오후 4시 이후, 하루에 두 번씩 20~30분씩 실시하고, 비타민D를 보충한다. 매일 1시간씩 운동 척추 체조, 팔단금(八段錦), 태극권 등 과도한 신체 중량 줄이기 반드시 눕거나 비스듬히 앉지 않고 큰 폭으로 걷지 않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번역: 조미경) ///생명시보(生命時報) 
13    [타산지석] - 우리 연변 화룡에도 "온돌공연 연출대"가 있다... 댓글:  조회:4256  추천:0  2018-01-24
  1월 16일 네이멍구(內蒙古, 내몽고) 시린하오터(錫林浩特)시 펑황(鳳凰) 승마장, 현지 유목민들이 말 몰기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2일] ‘말 위의 노랫소리’ 시린하오터(錫林浩特)시 동계 나다무(那達慕, 나달모) 축제가 시린하오터시 펑황(鳳凰) 승마장에서 개최됐다. 현지 유목민들은 나다무 명절을 맞아 전통의상을 갖춰 입고 집안의 말과 함께 경마, 말 몰기, 말 타고 하다[哈達: 장족(藏族)과 일부 몽고족(蒙古族) 사람들이 경의나 축하를 표시할 때 신에게 바치거나 상대방에게 선사하는 비단 스카프] 줍기 등 다양한 경기 및 행사에 참가했다. 해당 축제는 현지 동계 관광의 주요 산업으로 자리 잡았고 이번 나다무 축제는 중국 전역의 많은 관광객들과 사진 촬영 애호가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번역: 은진호) ///신화망(新華網)     1월 16일 네이멍구(內蒙古, 내몽고) 시린하오터(錫林浩特)시 펑황(鳳凰) 승마장, 우란무치(烏蘭牧騎) [필자 주: - 말을 타고 초원 곳곳 유목민들을 찾아 다니며 문예공연하는 팀을 일커는 뜻, 길림성 연변 화룡문공단의 온돌공연 연출대와 비슷함. 이십여년전 화룡문공단 온돌공연 연출대가 중앙으로부터 "우란무치식 공연대"로 명명 표창 받은적이 있음.] 공연단의 단원들이 나다무(那達慕, 나달모) 축제에서 문예 연출을 선보이고 있다.   1월 16일 네이멍구(內蒙古, 내몽고) 시린하오터(錫林浩特)시 펑황(鳳凰) 승마장, 우란무치(烏蘭牧騎) 공연단의 단원들이 낙타를 타고 공연장을 찾았다.   1월 16일 네이멍구(內蒙古, 내몽고) 시린하오터(錫林浩特)시 펑황(鳳凰) 승마장, 현지 유목민들이 나다무(那達慕, 나달모) 축제 현장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1월 16일 네이멍구(內蒙古, 내몽고) 시린하오터(錫林浩特)시 펑황(鳳凰) 승마장, 현지 유목민들이 말 몰기 공연을 펼치고 있다.   1월 16일 네이멍구(內蒙古, 내몽고) 시린하오터(錫林浩特)시 펑황(鳳凰) 승마장, 현지 유목민들이 말 타고 하다[哈達: 장족(藏族)과 일부 몽고족(蒙古族) 사람들이 경의나 축하를 표시할 때 신에게 바치거나 상대방에게 선사하는 비단 스카프] 줍기 공연을 펼치고 있다.   1월 16일 네이멍구(內蒙古, 내몽고) 시린하오터(錫林浩特)시 펑황(鳳凰) 승마장, 현지 유목민들이 낙타 경주를 하고 있다.   1월 16일 네이멍구(內蒙古, 내몽고) 시린하오터(錫林浩特)시 펑황(鳳凰) 승마장, 현지 유목민들이 경마를 하고 있다.   1월 16일 네이멍구(內蒙古, 내몽고) 시린하오터(錫林浩特)시 펑황(鳳凰) 승마장, 현지 유목민들이 말 타고 하다[哈達: 장족(藏族)과 일부 몽고족(蒙古族) 사람들이 경의나 축하를 표시할 때 신에게 바치거나 상대방에게 선사하는 비단 스카프] 줍기 공연을 펼치고 있다.
12    [그것이 알고싶다] - 양귀비가 려지(茹枝)를 즐겨 먹다... 댓글:  조회:3192  추천:0  2018-01-24
  양귀비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9일] 중당(中唐)과 만당(晚唐)의 교차 시기에 유명한 시인 두목(杜牧)은 유명한 시 에서 ‘장안에서 돌아보니 비단을 쌓아 놓은 듯하고, 산꼭대기의 수많은 문들이 차례로 열리는구나. 질주하는 말이 일으키는 먼지를 보고 귀비가 웃네, 여지(荔枝)가 실려 온 줄은 아무도 모른다네’라고 썼다. 두목의 시구는 양옥환(楊玉環)이 여지를 즐겨 먹었고, 당현종(玄宗)이 귀비의 환심을 사기 위해 역마를 시켜 여산(驪山) 화청궁으로 여지를 운송하던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사료 기재에 의하면 당현종은 겨울과 봄에 여산의 화청궁에만 머물렀다. 하지만 겨울과 봄은 여지가 아직 익지 않았을 때였다. 진인각(陳寅恪)은 에서 ‘당대의 신빙성 있는 자료에 의하면 시간, 공간적으로 당현종과 귀비가 여름에 여산에 같이 있기가 쉽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즉 양귀비는 겨울에 여산에서 여지를 먹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녀는 여름에는 신선한 여지를 먹었을까? 의 기록에 의하면 ‘귀비는 여지를 아주 좋아해서 먹고 싶어 할 때는 말들이 수천 리 떨어진 곳에서 맛이 변하기 전에 장안으로 운송해 왔다’라고 적혀 있다. 믿을지 말지는 양귀비가 먹었다는 여지가 어디에서 ‘공수’된 것인지를 보면 된다. 예로부터 조정에 여지를 진상한 산지는 영남(嶺南)과 부주(涪州) 두 곳이라는 설이 있다. 영남은 중국 오령(五嶺) 이남의 지역을 말한다. 당나라 이조(李肇)가 쓴 에는 ‘촉지[蜀地: 지금의 사천(四川)성 일대]에서 태어난 양귀비는 여지를 좋아했다. 남해(南海)의 여지가 촉지의 것보다 더 맛있었다. 그래서 해마다 진상하게 했다’고 기재되어 있다. 이 사료에서 말하는 남해란 당시의 남해군, 즉 오늘의 광주(廣州) 경내를 말한다. 하지만 당나라 시대에 빠른 말로 여지를 운송한다 하더라도 영남에서 장안까지는 5-10일은 걸렸을 것이다. 조정에 진상하는 여지는 부주에서 온 것일 가능성도 있다. 부주는 현재의 중경(重慶) 부릉(涪陵)이다. 양귀비는 어릴 때 촉지에서 자랐다. 그녀는 여름에 고향에서 먹던 여지를 먹고 싶어 했을 것이다. 부주에서 장안[長安: 지금의 섬서(陝西)성 서안(西安)시]까지는 약 1,000km로 영남에서 장안까지 거리의 반밖에 되지 않는다. 현지의 지방지에는 ‘양귀비는 여지를 좋아했다. 부릉에서 출발해 달주(達州)를 경유해 서향(西鄉)을 지나고 자오곡(子午谷)으로 가서 장안까지 3일만에 도착해 여지의 색과 향기가 변하지 않았다’고 기재되어 있다. 따라서 양귀비가 여름에 신선한 여지를 먹었다면 광주나 중경에서 가져왔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장안에서 더 가까운 중경에서 운반하더라도 족히 3일은 걸린다. 당나라 시인 백거이(白居易)는 ‘여지는 가지를 떠나 하루면 색이 변하고, 이틀이면 향이 변하고, 삼일이면 맛이 변하고, 사오일이 지나면 색, 향, 맛이 다 상한다’라고 적었다. 촉지 지방지에 기재된 ‘장안까지 겨우 3일이 걸렸고, 색과 향이 모두 변하지 않았다’는 상황이 정말 존재했을까? 만약 존재한다면 양귀비가 먹은 여지는 신선도 유지 처리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 당나라 때 여지의 운송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신선도를 유지했을 것으로 보인다. 1. 밀랍처리(waxing) 에는 ‘수(隋)나라 문제(文帝)는 귤을 좋아했다. 황귤을 따서 밀랍으로 밀봉해 황제에게 바쳤다. 며칠이 지나도 변함없이 신선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방법은 아직까지 사용되는 과일 보관방법이다. 과일에 밀랍을 바르면 표면에 얇은 막이 형성되면서 과일과 공기의 접촉을 차단해 과일의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줄이고 과일의 호흡작용을 낮추므로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당나라 시대의 여지도 수나라 때의 이 방법에 따라 보관했을 가능성이 크다. 2. 죽통에 보관하기 에는 ‘시골 사람들은 늘 신선한 대나무 숲에서 큰 대나무를 잘라 여지를 그 안에 넣고 죽순 껍질로 진흙을 싸서 틈새를 막고 신선하게 보관한다”고 기록돼 있다. 3. 나무 그루 옮겨심기 송(宋)나라 양극가(梁克家)는 에 송나라 휘종(徽宗) 연간에 진상하는 사람이 복건의 여지 나무를 경성 개봉(開封)으로 옮겨와 심었다고 적었다. 하지만 이는 송나라 시대의 이식기술이다. 당나라 시대에 존재했었는지는 사료 기록에 없다. 따라서 양귀비는 촉지에서 운송해 온 신선 기술로 보존된 신선한 여지를 먹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겨울에 화청궁에서 양귀비가 온천을 하면서 신선한 여지를 먹었다는 것은 존재하지 않았을 공산이 크다. (번역: 이인숙) ///CCTV
11    [그것이 알고싶다] - 최초의 아이스크림 제조법?... 댓글:  조회:3221  추천:0  2018-01-24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9일] 아이스크림은 매혹적인 냉동식품이다. ‘서양식’ 이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은 외래품이라고 생각하는 데 사실 최초의 냉동 음료의 기원은 중국이다. 전국시대 초(楚)나라 유명 시인 굴원(屈原)의 을 보면 ‘저장(柘漿)’, ‘야오장(瑤漿)’, ‘충장(瓊漿)’이 언급된다. ‘저장’은 사탕수수를 짜서 액체로 만든 것이고, ‘야오장’은 일반적으로 과일즙을 가공해서 만든 각종 걸쭉한 찬 음식을 말한다. 이는 최초의 아이스크림 제조법이라 할 수 있다. 당(唐)대에 이르러 아이스크림은 더 발전한다. 당시 아이스크림은 당나라 사람들에게 ‘쑤산(酥山)’이라 불렸다. 당(唐) 장회태자묘(章懷太子墓)에서 출토된 ‘미인도(仕女圖)’ 중 2명의 미인이 쑤산을 들고 천천히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쑤산의 밑바닥에는 얼음이 있었고, 그 위를 크림, 버터기름으로 덮었다. 그리고 맨 위에 꽃, 색깔 있는 나무 등 장식품을 꽂았다. 모양이 작은 산과 같다 하여 쑤산의 산(山) 글자가 붙은 것이다. 또한, 앞글자인 ‘쑤(酥)’는 오늘날의 크림, 버터와 흡사한 유제품을 말한다. 북방 유목 민족에게서 중원(中原)으로 전해져 온 것이다. 당(唐) 장회태자묘(章懷太子墓)에서 출토된 ‘미인도(仕女圖)’ 당대의 쑤산은 어떻게 만든 것일까? 어떤 작품은 말하길, ‘쑤(酥)’를 거의 녹아 버리게 데워 부드러운 상태로 만든 후, 접시와 같은 그릇 위에 한 방울씩 떨어뜨려 붓는다. 부어가며 산과 같은 모양으로 만든다. 쑤산을 잘 만든 후, 당나라 사람들은 쑤산을 얼음 위에 놓고 냉동시켰다. 당대에 얼음 만드는 기술은 이미 발달해 있었다. 사람들은 화약을 만들면서 대량의 초석(硝石)을 채굴했었는데, 이때 초석을 물에 녹이면 열을 흡수해 물의 온도를 떨어뜨리면서 얼음을 만든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마르코 폴로(Marco Polo)는 에서 “동방의 황금국(黃金國) 주민들은 우유 얼음(奶冰)을 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언급했다. 여기서 말한 우유 얼음은 원(元)대 사람들이 만든 아이스크림이었고, 원대 사람들은 평소 과일잼이나 우유를 섞어 빙수 얼음과 같이 응결시켜 먹었다. 이는 얼음보다 부드럽고, 입에 넣으면 바로 녹았다. 이후, 마르코 폴로는 중국을 떠나면서 아이스크림의 제작법을 이탈리아로 가져갔는데, 이는 또 영국과 프랑스로 전해졌다. (번역: 이세현) ///CCTV
10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치즈" = 썩두부 댓글:  조회:3233  추천:0  2018-01-24
푸루(腐乳, 발효 두부): 곰팡이로 발효시킨 두부 푸루는 외국인들에게 ‘중국 치즈’라고 불린다. 푸루를 제작하는 과정 중 원료의 영양이 거의 손실되지 않고, 오히려 맛과 향이 좋은 순(醇), 에스테르(ester), 유기산과 아미노산이 생성되어 건강에 더 좋다. 푸루는 두부를 특정한 곰팡이로 발효 후, 다시 소금과 각종 향료를 더해 절임법으로 만든 발효 콩제품이다. 치즈나 원재료인 콩과 비교해 봐도, 푸루는 영양에서 독특한 우세를 점하고 있다. 장점: 1. 콩 안에 이소플라본(isoflavone)이 더 활성화된다. 암 예방과 항산화 효능이 있다. 2.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3. 단백질의 이용률이 상승한다. 4. 비타민B를 증가시키고, 빈혈과 노년 치매를 예방해준다. 단점: 짜고,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다. 일반인들은 적당량의 푸루나 저염 푸루즙을 요리에 넣어준다. 더우츠(豆豉, 두시): 발효 건조한 콩 더우츠는 검은콩이나 노랑콩을 원료로 물에 씻기고 찐 후에 식힌다. 그 후 항아리에 넣고 발효와 염지 시킨다. 마지막으로 햇볕에 바짝 말리면 완성이다. 소금을 더하는 정도에 따라 짠 것과 싱거운 것 두 가지로 나눈다. 생활 중, 더우츠는 이미 식탁 위에서 보기 드문 향신료와 음식이 됐다. 더우츠는 노인들에게 좋은 점이 많은데, 국제적으로 이미 ‘영양콩’으로 불린다. 장점: 풍한을 제거해주는 애피타이저일 뿐만 아니라, 뇌 혈전과 노인 치매증을 예방해준다. 영양 또한 소고기와 견줄 만하다. 주의할 점은 더우츠는 좋은 식품임이 틀림없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안 된다. 매일 50g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더우츠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염분이 더해질 수 있으므로 요리 할 때 더우츠를 이미 넣었다면, 소금을 조금만 넣어 주는 것이 좋다. 취두부(臭豆腐): 두부를 발효시킨 것 취두부를 만들 때 쓰이는 ‘처우루수이(臭鹵水: 냄새가 나는 간수)’에 주로 비름(莧菜), 갓(芥菜) 혹은 다른 채소들을 베이스로 넣고, 말린 두부가 가진 단백질을 더해준다. 이를 통해 유산균이 발효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또한, 이렇게 만들어진 처우루수이는 안전성이 보장된다. 장점: 1.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맛이 더 신선해지고, 소화가 잘된다. 2. 영양이 더 풍부해진다: 콩 안에 이소플라본(isoflavone)이 발효를 통해 인체흡수력을 높이고 이용 발휘작용을 도와준다. 또한, 풍부한 식물성 발효균을 가지고 있으며 인체 면역력을 높여준다. 위 3가지 중국 특색 미식에 대한 이해를 통해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의심을 불식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과식은 금물이다. (번역: 이세현) ///중국경제망(中國經濟網)
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세계 최대 규모 야외 공기 청정기 댓글:  조회:3196  추천:0  2018-01-24
  스모그타워 (사진 출처: 중앙일보)                                                                                                                   중국 서부 산시(陝西, 섬서)성 수도 시안(西安, 서안)에 높이 100m가 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기 청정기(조감도)가 들어섰다. 만성적인 스모그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중국이 고심 끝에 내놓은 대규모 야외 장치다. 이 청정기를 시범 가동한 결과 공기 질이 실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6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지구환경연구소는 지난해 완공된 높이 100m 넘는 공기 청정기를 수개월 전부터 시범 가동했다. 이후 인근 12곳의 공기 질 측정소에서 효과를 살핀 결과 10㎢ 지역에 매일 1000만㎥의 깨끗한 공기가 생산됐다고 SCMP는 전했다. 특히 대기 오염이 심각한 날 초미세먼지(PM 2.5) 평균 농도가 15% 줄었다는 게 연구소 측 설명이다. 지구환경연구소 수석 연구원인 차오쥔지(曺軍驥)는 “이 공기 청정기는 어떤 것과도 견줄 수 없는 세계 최대 크기로 대기 질 개선 효과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실제 주민들도 대기 질 개선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공기 청정기가 설치된 곳에서 북서쪽으로 1㎞ 떨어진 식당에서 일하는 지배인은 “타워의 목적을 잘 몰랐는데 (가동 이후) 실제 공기가 더 깨끗해진 걸 느꼈다”고 말했다. 연구소 측은 공기 청정기의 대기 질 개선 효과와 관련한 정밀 측정 결과를 3월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SCMP는 전했다. 연구소 측은 향후 중국 다른 도시에 500m 높이에 달하는 더 큰 규모의 공기 청정기를 세워 30㎢ 이내 지역의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 SCMP는 “작은 도시 전체의 질을 개선하기 충분한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일보
8    [이런저런] - "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 댓글:  조회:4170  추천:0  2018-01-24
  1월 7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 행사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지하철에 탑승하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2일] 1월 7일 독일 베를린에서 ‘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 행사가 개최됐다. 해당 행사는 2002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됐으며 현재는 세계 각국 다양한 도시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번역: 은진호) ///신화망(新華網)        
7    [이런저런] - 얼마나 추울가?... 꽁꽁 언 상어에게 물어보라... 댓글:  조회:1927  추천:0  2018-01-24
  폭설도 축구팬들의 열기를 식히지 못했다.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2일] 중국에 내린 폭설이 당신의 SNS를 가득 메웠다. 북미 지역 사람들이 폭설로 고통받고 있다. 북극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공기가 그들에게 불어온다. 강추위와 폭설로 상어가 얼어 죽었고 바다거북도 얼어 죽었다. 펭귄은 온실로 옮겨졌고 에스키모 사람들은 눈물을 머금고 북극으로 돌아가고 싶어했다! 미국 알래스카주 오마하는 영하 29도를 찍었고 이는 130년 만에 최저 기록이다. 사우스다코타주 애버딘은 영하 36도를 찍으며 1919년 기록한 최저 기록을 경신했다. 매사추세츠주는 얼마나 추울까? 바닷속 상어에게 물어보면 그 답이 있다. 폭풍설은 북미 사람들에게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가져왔지만 생활에도 영향을 미쳤다. ‘회오리바람’의 영향으로 1월 4일 동북 지역에 폭풍설 피해가 발생했고 4,000개 정도의 항공 노선이 취소됐다. 미국 CBS는 폭설로 13명의 사람이 죽었다고 보도했다. 많은 지역, 수천에 달하는 사람들이 폭설로 정전 및 휴교 등의 영향을 받았다. 뉴욕주, 뉴저지주, 조지아주, 노스캐롤라이나주 지역에 긴급 상황 상태가 발령됐다. 뉴욕 길거리에 제설차가 모습을 드러냈다. 다행인 것은 폭설과 한파는 북미 사람들을 패닉으로 이끌지 않았고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일깨워 주었다. 캐나다에서 면요리를 먹는 방법 얼어버린 호수 위에서 아이스하키를 즐기는 사람들 극한의 날씨가 지나고 기온이 올라갈 것이라는 좋은 소식도 전해졌다. (번역: 은진호) ///중국일보(中國日報)
6    [이런저런] - 세계에서 가장 긴 얼음으로 만든 바 테이블 댓글:  조회:3986  추천:0  2018-01-24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3일] 1월 20일 지린(吉林, 길림)성 퉁화(通化, 통화)시에 얼음으로 만든 100.6m짜리 바 테이블이 등장했다. 해당 테이블은 ‘세계에서 가장 긴 얼음으로 만든 바 테이블’ 기네스 기록을 깼다. 얼음 바 테이블은 100% 퉁자(佟佳, 동가)강의 얼음덩이를 그대로 이용해 만든 것이며 현재 관광객들에게 포도주를 제공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번역: 은진호)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5    [이런저런] - 참대곰 핀란드로 출국길에 오르다... 댓글:  조회:4515  추천:0  2018-01-24
  1월 16일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 두장옌(都江堰, 도강언)기지에서 촬영한 판다 ‘화바오(華豹)’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9일] 1월 17일 판다 ‘화바오(華豹)’와 ‘진바오바오(金寶寶)’가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 두장옌(都江堰, 도강언)기지에서 핀란드로 가는 여행길에 올랐다. 2017년 4월 중국과 핀란드는 판다보호연구에 관한 협력 문건에 서명했고 중국은 아타리 동물원에서 15년간의 협력연구 프로젝트를 위해 핀란드에 건강한 판다 한 쌍을 보내기로 했다. (번역: 은진호) ///신화망(新華網)      
4    [쉼터] - 중국 료녕성 대련에 펭귄새가 없다?... 있다!... 댓글:  조회:4574  추천:0  2018-01-24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9일] 며칠 전 다롄(大連, 대련)에 위치한 아쿠아리움인 성야(聖亞)해양세계에서 처음으로 턱끈펭귄 번식에 성공했다. 이는 동북지역 최초로 턱끈펭귄 인공번식에 성공한 사례이다. 턱끈펭귄은 목 아래 검은색 줄무늬가 있으며 그 모습이 마치 군인들이 착용하는 헬멧의 턱끈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이다. 다롄 성야해양세계의 턱끈펭귄은 2017년 이곳에 처음 왔고 해당 아쿠아리움 측은 펭귄섬이라 불리는 남극의 필립섬의 환경을 그대로 만들어 펭귄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게 했다. 하루는 한 사육사가 펭귄 부부가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발견했고 사육사팀의 극진한 보살핌으로 2017년 10월 말 알을 낳는데 성공했다. 이어 1달 정도 후 귀여운 새끼 펭귄이 태어났다. 갓 태어난 두 마리의 새끼 펭귄의 먹성은 현지 사육사들을 놀라게 했다. 먹성이 좋기로 유명한 턱끈펭귄답게 쉬지 않고 먹었고 그대로 두면 어미 펭귄이 새끼를 포기하게 되는 상황이 생길 것이 우려됐다. 아쿠아리움 측은 어미 펭귄의 부담을 줄여주고 또 새끼들의 건강을 위해 한 마리의 새끼 펭귄을 ‘양부모’에게 보내기로 결정했다. ‘양부모’는 입양한 새끼 펭귄을 최선을 다해 키웠고 현재 두 마리의 새끼 턱끈펭귄은 위험한 시기를 넘기며 독립생활을 배워나가고 있다. (번역: 은진호)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3    [쉼터] - 중국 길림성 장춘에 참대곰 없다?... 있다!... 댓글:  조회:4272  추천:0  2018-01-24
  1월 5일 지린(吉林, 길림)시 동북호원(東北虎園) 판다관에서 촬영한 판다 ‘멍멍(夢夢)’의 모습이다.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5일] 24절기 가운데 가장 춥다는 소한(小寒)이 지나고 중국 동북지역에 위치한 지린(吉林, 길림)성 창춘(長春, 장춘)시의 평균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졌다. 지린성 동북호원(東北虎園) 판다관은 판다 ‘자자(嘉嘉)’와 ‘멍멍(夢夢)’이 이곳에서의 3번째 겨울을 편안하게 보내라고 관련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판다관에는 전용 에어컨, 공기순환기 등을 설치해 습도와 온도 등을 엄격하게 관리했다. 또한 미량 영양소 및 기타 영양성분 섭취와 ‘고향의 맛’을 제공하기 위해 대나무는 쓰촨(四川, 사천)성에서 항공수송으로 5일에 한 번 1,000kg씩 보급받고 있으며 판다에게는 하루 4끼의 식사가 제공되고 있다. (번역: 은진호) ///신화망(新華網)     1월 5일 사육사가 판다 ‘자자(嘉嘉)’에게 먹이를 먹이고 있다.   1월 5일 사육사가 항온 저장실에서 쓰촨(四川, 사천)에서 항공운송으로 공수한 대나무에 물을 뿌려 신선도를 유지시키고 있다.
2    [이런저런] - "소시지마을" 댓글:  조회:3158  추천:0  2018-01-24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7일] 연말이 다가오면 중국 남부 지역 사람들은 소시지를 말리고 납육(臘肉: 절여 말린 돼지고기)을 만들기 시작한다. 최근 중국 SNS에서 한 장의 사진이 화두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은 많은 네티즌들을 경악케 했다. 한 집에 대가족이 모여 사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고 그 집에 있으면 매일 아침 납육 냄새를 맡으며 일어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네티즌들은 쓰촨(四川, 사천)에서 이런 집에 사는 사람과 벤틀리를 모는 사람은 모두 빨리 시집을 가고 싶은 사람들이라며 동급이라고 소개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벤틀리가 뭐냐! 쓰촨 가정집에서 판다를 키우는 것과 동급이다”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새해를 맞이할 때 납육을 말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샹창(灌香腸, 소시지의 일종)을 만드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사람들은 소시지를 말릴 때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을 이용하기도 한다. 청두(成都, 성도) 모 병원의 한 외과의사는 자신의 아이에게 의학적 상식을 알려주기 위해 새해 소시지를 인체구조의 모습으로 걸어 말렸다. 시화(西華)사범대학의 몇몇 ‘노인’들은 바닥에 앉아 납육 등 소시지를 말리기도 했다. 햇빛을 따라가는 해바라기처럼 이 차량 역시 소시지를 걸고 햇빛을 쫓아다닌다. ‘납육’ 농구 골대 ‘납육’ 축구 골대 운동을 마친 후 에너지 보충하기 안성맞춤으로 보인다. (번역: 은진호) ///인민망(人民網)
1    [쉼터] - 개야, 황금개야, 우리 함께 놀아보쟈... 댓글:  조회:4905  추천:0  2018-01-24
  종이접기 공예가 루자훙(陸家洪) 씨가 ‘황금 개띠 해’를 맞이해 만든 작품들(1월 8일 촬영)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2일] 무술년 황금 개띠 해 춘제(春節, 춘절: 중국 설)가 다가오면서 쑤저우(蘇州, 소주) 출신의 종이접기 공예가인 루자훙(陸家洪) 씨는 ‘개’모양의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가 만든 작품은 모두 그 모양이 달랐으면 생동감 넘쳤다. (번역: 은진호) ///신화망(新華網)   1월 8일 종이접기 공예가 루자훙(陸家洪) 씨가 ‘솅시아오(生肖: 띠)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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