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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기-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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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닭(2) 댓글:  조회:2469  추천:0  2019-01-06
  윤동주 /닭 (동요)     ㅡ닭은 나래가 커도 왜 날잖나요 ㅡ아마 두엄 파기에 홀 잊었나봐.     이 시는 큰 날개를 가진 닭이 날지 않는 이유를 먹이를 찾으려다가 잊었다고 추측하는 내용이다. 질문과 답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두 두 문장으로 되어 있고 문장의 글자 수도 의식적으로 맞추었다. 동요로 생각하지 않고 잠언이 담긴 시로 볼 수도 있다. 날개는 자유를 의미하고 ‘두엄 파기’는 ‘먹이’를 구하는 행위이므로 먹이를 위해서 자유를 잊어버린 사람들을 비판하는 내용으로도 볼 수 있다. ‘홀’은 ‘홀라당’으로 ‘모두’의 의미로 보인다. ///전한성     =====================///   윤동주 /눈(동시)   눈이 샛하얗게 와서 눈이 새물새물 하오.   이 시는 눈이 새하얗게 와서 화자의 눈이 자꾸 웃는 모양이 된다는 내용으로 눈[雪 ]과 눈[目]의 동음이어를 이용하였다. 눈이 와서 좋다는 의미를 동음이어를 이용하여 표현하였다. ‘새물새물’은 ‘입술을 한쪽으로 약간 비틀며 소리 없이 자꾸 웃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이다. 한 문장으로 되어 있고 이어진 문장으로 구성되어 원인과 결과로 이루어져 있고 언어상징을 잘 이용한 시이다. ///전한성     윤동주 /눈2     지난밤에 눈이 소오복이 왔네 지붕이랑 길이랑 밭이랑 추워한다고 덮어주는 이불인가봐 그러기에 추운 겨울에만 나리지     이 시는 지난밤에 소복히 온 눈은 지붕과 길과 밭이 겨울에 추워하는 것을 보고 덮어주는 이불이라고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쓴 시이다. ///전한성    
5    [그것이 알고싶다] - 감귤(오렌지) 껍질 활용법?... 댓글:  조회:3462  추천:0  2019-01-06
그동안 까서 버렸던 오렌지(감귤) 껍질의 놀라운 활용법 25가지     겨울에는 감귤이나 오렌지를 많이 섭취하면서 손은 주황색 껍질 냄새가 나고 쓰레기통에는 수많은 껍질로 가득찰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무심코 그동안 버렸던 오렌지나 귤껍질을 생활속에서 상상도 못했던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오늘 소개하는 포스팅 내용은 "그동안 까서 버렸던 오렌지(감귤) 껍질의 놀라운 활용법 25가지" 입니다.    01. 오렌지 풍미 더하기   오렌지 껍질을 분쇄기로 돌려서 고기를 구울 때 양념장에 첨가하면 달콤하고 톡 쏘는 맛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올렌지의 풍미는 커피나 오후 차 한잔에도 더할 수 있습니다.     02. 갈색 설탕 보존   갈색 설탕을 사용하면 딱딱해져서 아쉬울 때가 많은데요. 미리 갈색 설탕에 오렌지 껍질을 추가하세요. 수분을 멀리 끌어내서 설탕이 응고되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03. 불쏘시개   오렌지나 귤껍질은 불을 필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날이 따뜻해지면 캠핑 여행시 잘 말린 오렌지나 귤 껍질을 불에 붙여 사용하거나 화로에 넣으면 향기를 내뿜으면서 불을 활활 밝혀줄 것입니다. 향기로운 불쏘시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04. 껍질을 활용한 초콜릿 만들기   설탕에 절인 오렌지 껍질은 유럽풍의 여러 문화에서 인기있는 식사 후 간식이며 만들기도 매우 쉽습니다. 설탕을 입힌 오렌지 껍질에 초콜렛을 녹여 한 쪽 또는 모든면을 덮어주세요. 훌륭한 초콜릿으로 변신합니다. 그러고 보니 제주 감귤 초콜릿이 생각나네요.     05. 오렌지 껍질 사탕 만들기   말린 오렌지 껍질을 설탕과 함께 1시간 동안 끓여줍니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초콜릿으로 덮을 수 있고 설탕으로 감싸서 더 달콤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06. 오렌지 껍질에 올리브 오일 섞기   오렌지 껍질에 올리브 오일을 부어주세요. 멋진 샐러드를 먹고 싶다면 올리브 오일에 말린 오렌지 껍질 한 개와 채소를 섞어주세요. 흥미진진한 요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07. 오렌지 차 만들기   티백이 별도로 필요가 없습니다. 오렌지 차를 먹고 싶다면 말린 오렌지 껍질 조금에 뜨거운 물을 넣으세요. 오렌지나 감귤차는 부비동에 좋습니다.     08. 탈취제   껍질을 벗긴 오렌지 향이 방을 가득 채우는 것은 비밀이 아닙니다. 껍질을 쓰레기통 바닥에 놓거나 욕실안에 끈에 걸어두면 끊임없이 신선한 향기를 맡을 수 있습니다.     09. 쓰레기 처리 클리너   우리가 쓰레기 청소를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쓰레기 아래에 오렌지 껍질을 넣어두는 것입니다. 그리고 맑아질 때까지 계속하세요. 감귤류는 쓰레기 통에서 나오는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10. 공기 청정제   뜨거운 물에 오렌지 껍질을 삶아 주방에서 공기를 신선하게 해주세요. 공기 청정제의 냄새를 재현하려면 계피 스틱이나 민트를 섞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집에 불이 났다면 말린 오렌지 껍질로 채워진 종이 봉투를 불에 넣으세요. 그러면 집에서 멋진 냄새를 맡을 것입니다.      11. 냉장고 탈취제   또한 오렌지는 냉장고의 탁월한 탈취제입니다. 오렌지를 반으로 자르고 안쪽의 과일을 꺼내서 먹습니다. 그런 다음 오렌지색의 절반을 소금으로 채우고 냉장고에 있는 작은 그릇에 최대 1~2주 동안 보관하세요. 놀라운 탈취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12. 감귤류 세제   오렌지 껍질과 약간의 끓는 물에 식초를 섞으면 감귤류 세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쉽고 편하게 만드세요.   13. 오렌지 껍질 양초 만들기   오렌지 껍질에 올리브유를 넣어 양초를 만드세요. 올리브 오일과 함께 말린 오렌지 껍질은 감귤 향이 나는 양초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크기의 오렌지를 활용해서 귀여운 디스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14. 토피 나무   잘 말린 오렌지 껍질을 활용해서 나만의 장식 트리를 만드세요. 오렌지 향은 덤처럼 환상적으로 제공합니다.     15. 바디 스크럽   샤워가 진행되는 동안 거즈 패드에 오렌지 껍질을 싸서 피부에 문질러 주세요. 스크럽은 피부를 밝게하고 오렌지 껍질로 하여금 좋은 향기를 줄 것입니다.     16. 목욕 오일   껍질을 갈아서 약 3일 동안 보드카나 알코올로 발효시켜 오렌지 껍질에서 기름을 추출합니다. 기름을 변형하고 욕조에 몇 방울을 추가합니다. 오렌지 오일은 항염증성 뿐만 아니라 피부톤과 피부결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7. 배스 파우더(목욕물에 넣는 분말가루)   오렌지 껍질을 완전히 말린 후 분쇄기에 갈아서 넣습니다. 껍질이 고운 가루가 될 때까지 갈아내고 욕조에 조금 뿌려줍니다.   18. 혈압 떨어뜨리기   오렌지 껍질은 혈압을 낮추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렌지(귤) 껍질은 혈압 조절을 위해서 수천 년 동안 중국 한약 재료로 사용되었습니다.     19. 우울증과 불안감 완화   오렌지 오일은 절과 전방에서 자연스럽게 목욕이나 문지르기를 하면 불안감과 우울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초조하고 우울한 기분이 들때 '오렌지 오일'을 활용하세요.     20. 새 모이통 만들기   새들이 좋아하는 자연스러운 새 모이통을 만ㄷ르려면 오렌지를 반으로 자르고 열매를 제거하세요. 실을 매달 구멍을 4군데 만듭니다. 여기에 단단한 끈을 붙이고 나무에 매답니다. 오렌지 새 모이통에 잡곡을 채우고 비행중인 방문자가 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21. 모기 방충제   모기를 물리칠 자연스러운 방법을 찾고 있다면 신선한 오렌지 껍질을 벗겨 내고 피부 전체에 문질러주세요. 감귤류의 냄새는 모기를 격퇴시킵니다.   22. 개미 방충제   집안에 개미 때문에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을텐데요. 그 부분에 오렌지 껍질을 놓습니다. 오렌지 향기는 개미가 싫어하는데요. 오렌지 오일을 껍질 대신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23. 길 고양이 쫓아내기   길 고양이를 집에서 멀리 두고 싶다면 오렌지 껍질을 바깥에 놓으세요. 집에 고양이가 있으면 안되는 곳이 있다면 즉, 집 안에 애지중지 하는 것이 있다면 근처에 껍질이나 오일을 문질러 주세요.   24. 바보 치아 만들기   오렌지 껍질은 아이들과 함께 입에 넣으며 재미있는 치아를 만드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오렌지 조각을 자르고 과일을 먹은 다음 껍질에 재미있는 디자인을 조각합니다. 아이들의 잇몸을 오렌지 껍질로 덮고 돌아다니게 하세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25. 오렌지 껍질 보트 만들기   오렌지를 반으로 자르고 안에 과일은 떼어냅니다. 이쑤시개에 돛을 나타내는 종이를 붙이고 오렌지 껍질에 꽂아주면 준비 끝. 이제 욕실에 물을 채우고 오렌지 껍질 보트로 아이들과 좋은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물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댓글:  조회:2473  추천:0  2019-01-06
  세계에서 가장 얕고 짠 호수인 중동의 사해가 2050년까지 사라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사해 상류에 있는 호수에 댐과 운하를 건설해 유입량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주변 광산업체 등이 물을 마구 끌어쓰기 때문입니다.   이동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해는 이스라엘과 요르단 사이에 있는 소금 호수로 염분이 높아 어떤 생물도 살지 못하며 밀도가 높아 사람이 몸을 담그면 저절로 떠오릅니다. 또 각종 유기물이 함유된 사해 진흙과 소금은 인기 상품이며 근처에는 성경에 나오는 소돔과 고모라의 유적 등이 있어 관광지로도 유명합니다. 하지만 해발 마이너스 430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지대에 있는 호수인 사해가 2050년까지는 사라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오피르 카츠 박사 / 사해 과학 센터 : 우리가 자연이나 갈릴리 호수, 유프라테스 강 등에서 계속 물을 끌어 쓴다면 결국 지역 환경을 파괴할 것입니다. 우리는 자연을 보호해야 하며 그렇지않을 경우 자연과 함께 침몰할 것입니다.] 사해의 수면은 실제로 매년 1미터씩 가파르게 낮아지고 있습니다. 주변국의 인구 증가와 농업 확산으로 폭증하는 물 수요를 채우기 위해 댐과 운하를 건설하는 바람에 물 유입량이 급격하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주변의 광산업체 등이 사해에서 마구 물을 끌어다 쓴 것도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기돈 브롬버그 / 환경단체 설립자 : 이스라엘과 요르단 등 주변국들은 심각해지는 수자원 부족에 따라 더 많은 갈등에 직면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해 주변에는 곳곳에 싱크홀이 생겨 도로가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사해의 수면이 내려가면서 빗물이나 하천에서 스며든 담수가 땅속의 소금층을 녹여 내리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사태가 심각해지자 이스라엘과 요르단은 홍해의 물을 끌어들여 사해로 투입하기 위해 대운하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 사업이 늦어질 경우 사해는 결국 말라붙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YTN 이동우입니다.
3    [동네방네] - 잘 있느냐, "눈송이 소년"아,ㅡ 댓글:  조회:3233  추천:0  2019-01-06
영하 날씨에 4.5km 걸어서 학교 다니던 中 '눈송이 소년' 근황 2019.01.06.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1년 전 중국인들을 울린 '눈송이 소년'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5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해 1월 얼어붙은 머리카락 사진 한 장으로 유명해진 왕후만의 최근 모습을 보도했다. 중국 윈난성 한 시골 마을에 살던 후만은 영하 9도 날씨에 집에서 4.5km 떨어진 학교에 걸어갔다가 머리와 눈썹 등이 완전히 얼어붙었다. 한 시간 넘게 걸은 탓에 뺨과 손도 빨갛게 터버렸다. 담당 교사가 이 8살 소년의 모습을 SNS에 공유하면서 후만은 '눈송이 소년'이라는 별명을 얻고 주목받았다. 당시 후만은 진흙으로 지은, 난방이 안되는 집에서 할머니의 손에 자라고 있었다. 후만의 아버지는 농민공으로 다른 도시에서 일하고 있었으며 어머니는 오래전 집을 나간 상태였다. 이런 후만 가족의 사연은 중국 시골의 빈곤 문제를 촉발했다. 이후 후만의 가족과 그가 다니는 학교에 의류, 난방기구 등 각종 물품과 기부금이 쏟아졌다. 이뿐 아니라 후만의 가족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이층집으로 이사했다. 이 집은 후만의 학교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다. 후만이 다니는 초등학교 역시 보수 공사를 통해 수업과 급식 시설을 정비하고 기숙사를 지었다. 후만처럼 집이 먼 학생들이 더이상 힘들게 등교하지 않아도 된다. 한때 성금이 후만의 가족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후만을 무료로 받아줬던 기숙학교가 일주일 만에 그를 집으로 돌려보냈다는 보도도 나왔지만, 1년이 지난 지금은 상황이 많이 좋아졌다. 후만의 아버지 왕강규 씨는 "우리의 사정이 훨씬 나아졌다"며 "진흙 투성이 집에서 살던 것과 비교하면 많이 안전해졌다"라고 현지 언론에 말했다. 그는 윈난성 쿤밍시 건설 현장에서 일하며 일당 200위안(한화 약 3만 2천 원)을 벌고 있지만, 이 시골 마을에서는 수입이 괜찮은 편이라고. 사진 한 장으로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크게 받은 후만이지만, 소년은 여전히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후만의 꿈은 변하지 않았다. 후만이 재학 중인 초등학교의 후 펭 교장은 "후만이 수학 과목에서 전체 3등이고, 전과목으로 봐도 전교 5등일 정도로 열심히 공부한다"며 "친구들과도 아주 잘 지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 /[사진 출처= SCMP]
2    [그것이 알고싶다] - "정월 대보름" 유래?... 댓글:  조회:3127  추천:0  2019-01-06
정월 대보름 유래와 풍습   음력 1월 15일은   가장 큰 보름이라는 뜻의 정월 대보름입니다. < 한해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며 달에게 소원을 비는 날이기도 합니다. 양력 3월 2일 이 정월대보름인데 어떤 풍습이 있는지 미리 알아보겠습니다.   정월 대보름날을 "상원" 이라고도 한다. 상원은 도가에서 말하는 삼원(三元)의 하나로 삼원이란 상원(1월 15일), 중원(7월 15일), 하원(10월 15일)을 말한다.   정월의 절일로는 설과 대보름이 있다. 태고적 풍속은 대보름을 설처럼 여기기도 하였다. 조선 후기에 간행된 동국세시기에 의하면 대보름에도 섣달 그믐날의 수세하는 풍속과 같이 온 집안에 등불을 켜놓고 밤을 세운다는 기록이 있다.   한편 중국에서는 한나라 때부터 대보름을 8대 축일의 하나로 중요하게 여겼던 명절이다. 또한 일본에서도 대보름을 소정월이라 하여 신년의 기점으로 생각하기도 하였다. < 이는 대보름날을 신년으로 삼았던 오랜 역법의 잔존으로 보이며 대보름의 풍속은 농경을 기본으로 하였던 고대사회로 부터 풍농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고 본다.       < 정월대보름의 유래 >     우리 조상들은 달이 초승달에서 점점 커져 보름에 만월이 되고 다시 작아지는 것을 곡식과 연관지어 씨를 뿌리고 자라서 여물고 다시 씨로 돌아가는 것과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달은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였고, 농사를 시작하는 첫달이 가득차는 정월 보름을 대명절로 여기며한해의 풍년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였습니다.     - 정월대보름의 음식 - 한해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소망이 가득 담긴 대보름 음식으로   오곡밥, 약밥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대보름은 나물명절이라고 할 만큼 많은 나물을 만들어 먹습니다. .               부럼깨물기 아침일찍 부럼이라고 하는 밤, 호두, 잣, 은행 등을 소리나게 깨물어 먹으면 1년 내내 부스럼이 나지 않을 뿐 아니라 이가 단단해진다고 합니다.             오곡밥 쌀, 콩, 보리, 수수, 조 들 중에서 반드시 5가지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집안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주로 여러가지 곡식을 넣어 지어 먹는다는 뜻에서 곡식의 총칭인 오곡이라는 말을 사용하였습니다.             진채식먹기 취, 호박, 고비, 고사리, 가지, 시래기 등을 가을에 말려 두었다가 보름날 삶아 먹었는데 이를 진채식이라고 하며, 이 진채식을 먹으면 그해 여름에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귀밝이술 마시기 이른 아침에 청주를 데우지 않고 마시는데 이를 귀밝이술이라고 하며귀가 밝아지고 귓병이 생기지 않을 뿐 아니라 1년동안 좋은 소식을 듣는다고 합니다.             < 정월대보름의 풍습 >           기세배 음력 정월 대보름날에 호남에서 행하던 민속놀이의 하나입니다. 농촌 각 마을의 풍물패가 농기를 앞세우고 정해 놓은 장소에 모여 만들어진 순서에 따라 형제의 서열을 정하고, 아우 되는 마을이 형 되는 마을의 농기에 신년의 세배를 올린 뒤 풍물을 연주하고 여러가지 놀이를 합니다.           쥐불놀이 정월 대보름의 전날에 논둑이나 밭둑에 불을 붙이고 돌아다니며 노는 놀이입니다. 특히, 밤에 아이들이 기다란 막대기나 줄에 불을 달고 빙빙 돌리며 노는 것을 말합니다.           지신밟기 정월대보름에 영남지방에서 행해져 온 민속놀이 중 하나입니다. 마을 사람들이 농악대를 앞세우고 집집마다 돌며 땅을 다스리는 신령을 달래어 연중 무사를 빌고, 집주인은 음식이나 곡식, 돈으로 이들을 대접합니다. 이 놀이의 뜻은 그 동리와 동리 집집의 지신(地神)을 밟아서 잡귀를 쫓아 연중무사하고 복이 깃들기를 비는데 있습니다. 그집의 마당, 부엌 또는 광에서 밟고 걸으며 춤추며 한바탕 놀이를 합니다.           달맞이 정월대보름날 저녁에 산이나 들에 나가 달이 뜨기를 기다려 맞이하는 일입니다. 달을 보고 소원을 빌기도 하고, 달빛에 따라 1년 농사를 미리 점치기도 합니다.         해해년년 정월대보름달의 기운을 받으며 가족과 함께 소원을 빌어보세요. 소망하시는 일 모두 모두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옮긴글 "             ◈ § 정월대보름의 유래 §◈          
1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비행기 댓글:  조회:2480  추천:0  2019-01-06
  윤동주 /비행기     머리에 프로펠러가 연자간 풍차보다 더---- 빨리 돈다.   땅에서 오를 때보다 하늘에 높이 떠서는 빠르지 못하다 숨결이 찬 모앙이야.   비행기는-- 새처럼 나래를 펄럭거리지 못한다. 그리고 늘-- 소리를 지른다. 숨이 찬가봐.     이 시는 프로펠러 비행기를 보고 어린 아이의 시선으로 본 것이다. 1연은 하늘을 나는 비행기의 프로펠러가 연자방아간 풍차 (곡물에 섞인 쭉정이, 겨, 먼지 따위를 날려서 제거하는 데 쓰이는 농기구, ‘풀무’의 방언이다. 풀무 안에는 프로펠러처럼 생긴, 오늘날 선풍기 날개처럼 생긴 것이 돌아가서 이에 비교한 것이다)보다 더욱더 빨리 도는 것을 말하였다. 2연은 비행기가 땅에서 오를 때는 가까이에서 보니까 빨리 프로펠러가 빨리 돌아 빠르게 가는 것처럼 보이고 하늘에 높이 떳을 때는 멀어서 느리게 가는 것처럼 보이니까 숨이 차서 천천히 가는 것으로 보이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3연은 새와 비행기를 비교하여 새처럼 날개를 펄럭이지 못하고 엔진 소리를 내는 것을 숨이 차서 소리를 지른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아이의 시선에서 잘 표현한 프로펠러 비행기의 모습이다. ///전한성 =========================///     윤동주 /병아리     뾰뾰뾰 엄마 젖 좀 주 병아리 소리.   꺽꺽꺽 오냐 좀 기다려 엄마닭 소리.   좀 있다가 병아리들은. 엄마 품속으로 다 들어갔지요.     이 시는 병아리와 암탉의 소리를 젖먹이 아이와 엄마의 관계로 생각하는 아동의 시선이 담긴 동시이다. 병아리가 뾰뾰뾰 내는 소리를 아기가 엄마에게 젖을 달라고 우는 소리와 같다고 생각하고 암탉이 꺽꺽꺽 내는 소리를 엄마가 아기 소리를 듣고 ‘오냐 좀 기다려’라고 이야기한다고 생각한다. 서로 소리 내며 운 뒤에 조금 있다가 병아리들 젖을 먹으로 엄마 품속으로 다 들어갔다고 말한다. ///전한성   윤동주 /봄     우리 애기는 아래발치에서 코올코올   고양이는 부뚜막에서 가릉가릉   애기 바람이 나뭇가지에서 소올소올   아저씨 햇님이 하늘 한가운데서 째앵째앵.     이 시는 봄의 풍경을 아기와 고양이의 낮잠과 솔솔 부는 봄바람과 따뜻한 햇볕을 통해 나태내고 있다.   봄은 춘곤증을 몰고오는 계절이다. 한 낮에 하늘은 햇볕으로 쨍쨍하고 작은 바람은 나뭇가지를 흔들며 솔솔 불고 아기는 엄마의 발치 아래에서 콜콜 자고 있다. 한가한 봄의 모습이다. ‘우리 애기’라 하는 이는 엄마가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아래발치에 아기를 재우는 사람은 엄마가 가장 적당하다. 그러므로 아기 엄마라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코올코올’, ‘가릉가릉’, ‘소올소올’, ‘째앵째앵’의 음성상징어를 써서 사실감을 높였다. ‘애기 바람’은 봄바람이 부드럽게 부는 모습을 보고 아기에 비유한 것이고 ‘아저씨 햇님’은 그 빛이 따스할 정도가 넘어 뜨거움을 느낄 정도라 ‘아저씨’에 비유하여 의인화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전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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