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2월 2019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  

방문자

검색날짜 : 2019/02/22

전체 [ 3 ]

3    "별"을 불러보는 시간입니다... 댓글:  조회:997  추천:0  2019-02-22
"별''을 불러보는 시간입니다 2019년 02월 20일 작성자: 룡윤회   "별''을 불러보는 시간입니다 ​ ​ -김승종-   ​ ​ 오늘 따라 용두레우물가 왕버들 지나 ​ 저기 저 동산마루 너머  ​ 별들이 쏟아집니다 ​ ​ 희끄무러한 광목천 보자기에서  ​ 노닐던 별들과 ​ 코쓰깨로 윤나다  ​ 팔소매끝자락에서 뛰쳐나온 별들과 ​ ​ 앞집 뒷집 삽작문 건너  ​ 설기떡 미역국에 동동 띄웠던 별들과 ​ ​ 민들레며 냉이며 고사리며 도라지며가  ​ 살점되여 퐁퐁 뛰던 별들과 ​ ​ 도깨비짐승들과 장돌뱅이짐승들이  ​ 마을안팎 스적스적 노닐던 별들과  ​ ​ 태극문양 정나미나는  ​ 팔간집 호롱불속에서  ​ 꿈자락 하냥 펼치던 별들과... ​ ​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 봅니다.  ​ ​ 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 했던  ​ 아이들의 이름과  ​ ​ 페이(佩), 찡(镜), 위이(玉),  ​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  ​ ​ 벌써 아기 어머니 된  ​ 계집애들의 이름과,  ​ ​ 가난한 이웃 사람들의 이름과  ​ ​ 비둘기, 강아지, 토끼, 노새, 노루, ​ '프랑시스 잼', '라이너 마리아 릴케',  ​ ​ 이런 시인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 ​ 오늘도 ''흙으로 덮어 버린'' 별들이 ​ 초롱초롱 이슬 맺혀 밟혀오고 ​ ''부끄러움''의 별과 함께  ​ ​ 아리랑 오랑캐령 넘어 넘어 ​ 룡정 명동촌 하늘가에  ​ 은하수 되여 흐릅니다ㅡ  ​ ​ 아,불멸의 영원한 청년  ​ 윤동주의 ''별을 헤는 밤''이여ㅡ     ​ 김승종(金勝鐘) 프로필     아호; 죽림(竹林),  1963년 화룡 로과 두만강역 출생,  연변사범학원 졸업, 교원,  전 농촌상업은행 직원, 현 자유기고인.    전 화룡시작가협회 주석 력임,   중국 연변작가협회 리사,  연변시인협회 회원, 룡정.윤동주연구회 리사,    , (2001년도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 주최            본 시집 출간기념회 및 시연구세미나 개최).  , (2005년도 화룡시문련, 화룡시작가협회 주최            본 시집 출간기념회 및 시연구세미나 개최).  ,  (2011년도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 주최         본 동인지 출간기념회 및 시연구세미나 개최). ,  , (2016년 제20회 수상시집) 등 시집, 론저 출간.   두만강여울소리 시우수상,  연변작가협회 인터넷 문학상, 연변일보 해란강 문학상, 제20회 , 한국세계계관(桂冠)시인문학회 시본상,  중국조선족대학생리육사문학제 유치 연변작가협회 공로상, 한국 이육사문학관 공로상 등 다수 수상.   ​
2    [문단소식] - 룡정 동산에는 윤동주유택이 있다... 댓글:  조회:2943  추천:0  2019-02-22
옥사 74주기, 윤동주 묘소를 찾다 2019년 02월 20일 작성자: 룡윤회 룡정. 윤동주 연구회 옥사 74주기 윤동주 묘소를 찾다   연변이 낳은 겨레의 시인 윤동주 옥사 74주기를 맞아 룡정.윤동주연구회에서는 "'별'을 사모하는 사람들"이라는 명제로 추모행사를 펼쳤다.   2월 16일 룡정.윤동주연구회 사무국 임원들은 윤동주의 장례식이 치러졌던 룡정자택에서 출발하여 추위를 무릅쓰고 도보로 김약연의 룡정자택, 윤동주가 다녔던 은진중학 옛터 등 사적지들을 경유하여 룡정의 동산 더기에 위치한 윤동주의 묘소를 찾았다.    1시간 가까이 강행군하여 묘소에 이른 연구회 임원들은 윤동주와 송몽규의 묘소에 제주를 올리고 윤동주의 대표시인 "자화상", "새로운 길", "무서운 시간"등을 랑송하고 자작추모시를 읊으며 일제 감옥에서 스물아홉 미완의 청춘으로 스러진 시인의 넋을 기리였다.  ​ 이어 임원들은 연구회 사무실에 모여 다과회를 열고 새해의 기념사업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윤동주 시인을 비롯 고향의 인걸들을 기리고 민족의 력사를 조명하기 위한 취지로 2014년에 발족된 사단법인 룡정.윤동주연구회는 시인의 생몰일 기념, 관련 연구서, 문화총서 출간, 력사유적지 답사, 쎄미나, 특강 등 이채로운 행사들을 박력있게 펼쳐가며 지역사회의 우수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 조글로 2019년 2월 17일    
1    [그것이 알고싶다] - "인공지능" 의사 나타나다?!... 댓글:  조회:2959  추천:0  2019-02-22
쑥쑥 크는 디지털헬스 기술  애플워치4, 불규칙한 심박수 인지…PDF 파일 변환해 병원에 전송 국내서도 '규제 샌드박스' 선정 [ 윤희은 기자 ] 지난해 12월 미국 소셜미디어 레딧에 올라온 ‘애플워치’와 관련한 경험담이 화제가 됐다. 이덴텔(edentel)이란 아이디를 쓰는 한 회원은 “애플워치4에 들어간 ECG(심전도) 측정 기능으로 전혀 몰랐던 심방세동 징후를 알게 됐다”며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니 정말 심방세동이어서 나도 의사도 놀랐다”고 했다. 실제 미국에서는 애플이 ECG 측정 기능을 선보인 뒤 이 회원과 같은 이유로 병원을 찾은 이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에서도 곧 이런 사례들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14일 애플워치와 같은 손목시계형 심전도 측정기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규제 샌드박스 1호로 선정하면서 ‘손목 위의 병원’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30초간 손가락만 대면 ‘부정맥 판정’ 세계 최초로 민간에 쓰인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기는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은 애플워치4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전용 앱(응용프로그램)을 실행한 뒤 디지털크라운(액정 옆에 붙어있는 소형 부품)에 손가락을 갖다 대는 게 끝이다. 30초가 지나면 화면에 심박수와 관련한 차트가 뜨는데 부정맥이 의심되면 경고 메시지가 함께 나온다. 사용자는 검사 결과를 PDF 파일로 변환해 병원에 보낼 수 있다. 불규칙한 심박수를 자동으로 인지한 뒤 경고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애플을 필두로 세계의 다양한 기업들이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기를 개발하고 있다. 심전도 측정 웨어러블 기기의 출시를 준비 중인 구글의 관계사 ‘베릴리’는 지난달 FDA로부터 상용화가 가능하다는 승인을 얻었다. 베일리는 일부 부정맥 진단에 특화된 감지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기 개발에서 가장 큰 장벽은 규제였다. 손목시계로 감지한 신체 변화를 믿을 수 없다는 이유로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이를 엄격히 금지했다. 그러나 2017년을 기점으로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기에 대한 제한적인 허가가 이뤄지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고려대병원과 휴이노가 함께 만든 손목시계형 심전도 측정기가 제도권에서 인정하는 첫 웨어러블 의료기기가 될 전망이다. 의사가 이 기기를 활용해 환자의 상태를 원격 모니터링하고, 이상이 발생할 시 내원을 안내하는 형식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웨어러블 의료기기들의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 현재는 단순히 부정맥 징후 등을 파악하는 것에 불과하지만, 인공지능(AI)을 접목하고 데이터가 축적되면 보다 정밀한 진단이 가능해질 것이란 설명이다. 의료 비용을 낮추는 데도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다. 이용자에게 위험성이 높은 질병을 안내하는 방법으로 발병률을 끌어내릴 수도 있다. 수초 만에 진단 완료…‘AI 의사’ 시대 온다 병원에서 활용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은 웨어러블 기기를 크게 앞선다. 유명세로 따지면 미국 IBM이 개발한 프로그램인 ‘왓슨 포 온콜로지’가 첫손에 꼽힌다. 이 프로그램은 암과 관련된 종합 데이터베이스다. 의학 학술지 300개, 의학서 200개 등 1500만 쪽 분량의 의료 정보를 토대로 가장 성공률이 높은 치료법을 제안한다. 왓슨 포 온콜로지가 ‘의료 컨설턴트’라면 미국 아이디엑스가 지난해 선보인 아이디엑스디알은 ‘진짜 의사’다. AI 프로그램이지만 사람 의사처럼 의학적 소견을 내놓을 수 있다. FDA가 의사의 결과 해석을 요하지 않는 ‘자율적 AI’를 허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환자의 망막 이미지를 입력하면 아이디엑스디알이 기존 환자의 자료와 자동으로 비교해 당뇨 망막병증 여부를 진단한다. 검사 결과에 소요되는 시간은 1분 이내다. 베일리의 심혈관 질환 검사 프로그램도 미국 의학계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높은 정확성 덕이다. 환자의 눈을 스캔해 안구 뒤편의 사진을 얻은 뒤 AI의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심혈관 질환 가능성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방식이다. 이 분석을 통해 환자가 얼마나 높은 심혈관 질환 위험성을 지니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병원 운영의 효율화를 돕는 기술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병원 예약, 진료비 납부, 의약품 구매 등의 절차가 모바일 앱 터치 한 번으로 가능해졌다. 선두주자는 중국이다. 모바일 의료 플랫폼 ‘핑안 굿닥터’를 중심으로 모바일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선 올해 중국의 모바일 의료시장 규모가 409억위안(약 6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희은 기자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