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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기-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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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것이 알고싶다] - 공항에서 짐은?... 댓글:  조회:3512  추천:0  2019-02-26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공항에서 가장 늦게 체크인하면 짐이 정말 빨리 나올까? 신문A22면 1단  2019-02-27    좋아요 좋아요 평가하기 댓글 인쇄하기  보내기 비싼 좌석, 높은 멤버십 우선 별도 컨테이너에 넣어 분류 일반석 짐 순서는 ‘복불복’ 별 원칙없이 상황따라 달라 짐이 나오는 순서는 대형항공사의 경우 비슷하다. 일등석·비즈니스석 승객과 등급이 높은 멤버십 승객의 짐이 먼저 나오고 일반석 수하물 차례가 된다. [중앙포토] “공항에서 체크인을 맨 마지막에 하면 나중에 목적지에 도착해서 짐이 빨리 나올까요?”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는 분들에게서 간혹 이런 질문을 받곤 합니다. 때론 “체크인을 빨리하면 그만큼 나중에 빨리 수하물을 찾을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묻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하물도 선착순 원칙에 따라 먼저 보낸 순서대로 나오는 것 아니냐는 질문인 셈인데요.  이처럼 여행이나 출장을 위해 비행기를 탈 때 은근히 신경 쓰이는 것 중의 하나가 목적지에서 짐가방 등 수하물을 찾는 일입니다. 가급적 빨리, 별 탈 없이 짐을 찾아서 공항을 떠나고 싶어서일 텐데요.  그러면 정말 공항에서 맨 마지막 또는 처음에 체크인을 하면 화물칸으로 부친 짐이 빨리 나오기는 하는 걸까요? 궁금증을 풀기 위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문의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공통된 답은 “별 효과 없다”였습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같은 대형항공사의 경우 비행기가 도착한 뒤 화물칸에 실렸던 짐이 나오는 순서는 대부분 유사합니다. 우선 퍼스트클래스, 즉 일등석 승객의 수하물이 가장 먼저 나오고 이어서 비즈니스클래스의 짐이 뒤를 따릅니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그다음은 항공사별로 운영 중인 멤버십이 우선하는데요. 대한항공은 ▶밀리언마일러(100만 마일리지 이상) ▶모닝캄 프리미엄(50만 마일리지 이상) ▶모닝캄 회원 등이 해당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플래티늄 (100만 마일리지 이상)▶다이아몬드 플러스(50만 마일리지 이상) ▶다이아몬드 ▶골드 등의 멤버십이 있습니다.  이렇게 이런 승객들의 짐이 다 나온 뒤에 이코노미석, 즉 일반석 짐이 풀리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잠깐, 그러면 이들 짐은 어떻게 미리 좌석별, 멤버십별로 구분해놓을까요?  우선 대형비행기에서 주로 사용하는 항공기용 컨테이너에 그 답이 있습니다. 대한항공에서 운영하는 A380은 컨테이너(규격 162㎝X156㎝X154㎝) 34개가 들어갑니다. 또 B747-8i는 컨테이너를 38개까지 실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일등석과 비즈니스석, 그리고 주요 멤버십 고객의 짐은 이들 컨테이너에 별도로 구분해서 싣고 내리게 됩니다. 컨테이너별로 나름의 표시가 되어 있기 때문에 항상 먼저 처리해서 짐이 빨리 나올 수 있는 겁니다.  반면 B737처럼 작은 비행기는 컨테이너 대신 팔레트를 사용해 짐을 싣습니다. 물론 여기서도 좌석 등급이나 멤버십별로 짐을 구분해서 팔레트에 놓게 됩니다. 그런데 단거리 비행에서는 팔레트를 쓰지 않고 그냥 가방을 화물칸에 직접 싣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럴 땐 체크인 때 가방에 붙여 놓은 등급별 표식(태그)을 확인해서 일등석, 비즈니스석 등의 순서대로 짐을 내리게 됩니다.  그럼 가장 숫자가 많은 일반석의 수하물은 어떤 순서로 내릴까요? 체크인 선착순 혹은 그 반대일까요? 답은 말 그대로 ‘복불복’ 입니다. 일반석 짐을 처리하는데 달리 정해진 순서가 없다는 얘기인데요. 우선 작업자들이 어떤 컨테이너를 먼저 내리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여러 개 내려진 컨테이너 중에서도 어떤 걸 먼저 열어서 짐을 세관 구역의 수하물수취대와 연결된 컨베이어벨트에 먼저 올려놓느냐에 달려있습니다.  항공사들에 따르면 통상 승객들이 체크인한 순서대로 수하물 작업을 하는 건 맞습니다. 그런데도 일반석 짐이 나오는 순서가 ‘복불복’이 되는 이유는 마지막에 컨테이너 등을 화물칸의 어떤 위치에 싣느냐에는 또 다른 원칙이 적용되기 때문인데요.  승객들의 탑승 수속이 끝나면 수하물 적재 책임자(로드 마스터)가 화물 팔레트와 컨테이너 등의 무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비행기의 무게 균형에 맞게 화물 적재를 지시하게 됩니다. 이 지시에 따라 짐을 싣다 보면 내 짐이 어느 위치에 실릴지는 사실 알 수가 없게 되는 겁니다.  즉, 나중에 체크인한다고 해서 내 짐이 실린 컨테이너나 팔레트가 화물칸 입구 가까이에 실리는 게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또 맨 처음 수속했다고 해서 화물칸의 가장 안쪽에 실리는 것 역시 아닌 셈입니다.  일부에서는 체크인 때 카운터 직원에게 ‘Fragile(깨지기 쉬움)’ 표지를 붙여 달라고 하면 나중에 짐이 빨리 나온다는 얘기도 나오는데요. 이 표시는 짐 속에 충격에 약한, 깨지기 쉬운 물건이 있으니 주의해서 취급해달라는 의미입니다. 간혹 이런 짐은 따로 분류해뒀다가 맨 마지막에 싣기도 합니다. 하지만 앞서 설명했듯이 짐이 실리는 위치가 대부분 유동적이기 때문에 그리 효과가 있지는 않다는 게 항공사 관계자들의 얘기입니다.  또 좌석 등급이 한 가지인 저비용항공사(LCC)의 경우는 비상구 좌석 등 추가 요금을 내고 구매한 좌석에 한해 별도의 태그를 달아 수하물을 빨리 처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약간의 돈을 더 내고 조금 편한 좌석에 앉고, 짐도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여유’를 갖고 기다리는 겁니다. 기분 좋은 여행과 출장을 위해 짐이 다소 늦게 나오더라도 인내심을 갖고 차분히 기다리는 게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아무리 기다려도 짐이 나오지 않을 땐 해당 항공사의 직원에게 빨리 도움을 요청하는 걸 잊어선 안 됩니다.  /강갑생 교통전문기자
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메뚜기떼" 피해, 남의 일이 아니다... 댓글:  조회:2890  추천:0  2019-02-26
홍해 뒤덮은 메뚜기떼 아라비아 먹어치운다 (ZOGLO) 2019년2월18일    아프리카서 번식… 홍해 따라 북상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홍해 주변 국가들이 수십만 마리의 ‘메뚜기 떼 공습’으로 신음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번식을 시작한 메뚜기 떼가 더 좋은 환경과 먹이를 찾아 홍해 연안을 따라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탓이다.  17일 아랍에미리트(UAE) 언론 더내셔널 등은 “아프리카 수단, 에리트레아 등에서 번식을 시작한 메뚜기 떼가 이제는 하늘을 시커멓게 뒤덮어버릴 정도로 개체수가 늘었다”며 “이들은 홍해를 따라 빠르게 북상하며 들판의 곡식을 닥치는 대로 먹어치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도 15일 성명서를 통해 “1월 초 한 무리의 메뚜기 떼가 홍해를 건너 사우디아라비아로 건너갔고, 이후 추가 번식을 통해 아라비아 반도 전체로 퍼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미 지난달부터 사우디 메카, UAE 아부다비 지역에서는 건물 벽과 계단을 검게 뒤덮을 정도로 잦아진 대형 메뚜기 떼 공습으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사우디 메카 지역에 거주하는 압둘랍 소로르 씨(64)는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토요일 밤 성당에서 기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메뚜기들이 사방에서 날아들었다”며 “마당뿐만 아니라 벽과 계단 등이 온통 메뚜기 천지였는데 난생처음 보는 광경이었다”고 말했다. FAO는 지난해 중순 수단, 에리트레아를 두 차례 강타한 사이클론(열대성폭풍우)이 메뚜기 떼 창궐의 원인일 것으로 보고 있다. 예년보다 많은 강수량으로 적당한 기온과 수분을 공급받은 메뚜기가 예년보다 많은 알을 낳았고, 지난해 10월경부터 빠르게 세를 불리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키스 크레스먼 FAO 메뚜기 전문가는 “6월 여름철 집중 번식이 시작되기 전까지 메뚜기 확산을 막지 못하면 인도, 파키스탄으로도 피해가 확산될 수 있다”며 “메뚜기가 2차 번식을 하는 이집트와 사우디 남부 등 홍해 연안에서 집중적인 예방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현재 이집트와 사우디, 에리트레아 등 보건당국은 공중에서 살충제를 분사하는 등 안간힘을 쏟고 있다.     
3    [동네방네] - 이색적인 "벌옷"입기 대회... 댓글:  조회:2769  추천:0  2019-02-26
오싹~ 邵阳서 열린 ‘벌옷’ 입기 대회 [ 2019년 02월 26일 ]     중국 후난성 사오양시(邵阳市) 룽후이현(隆回县) 후싱산(虎形山)에서 ‘벌옷 입기’ 대회가 열려 많은 관심을 모았다.  22일 중국 인터넷 매체 텅쉰망(腾讯网)에 따르면 이 대회에서 ‘샤장(峡江) 양봉왕(养蜂王)’으로 불리는 후베이성 이창시(宜昌市) 시민 왕다린(王大林)이 몸에 27만 마리(약 26.8kg)의 벌을 붙여 우승을 차지했다. 후난성 출신의 뤼쿵장(吕孔江)이 22만 마리(약 22kg)의 벌을 붙여 2위를 차지했다. 중국의 벌옷 입기 최고 기록은 2008년 장시성 펑신현(奉新县) 출신의 롼량밍(阮良明)이 세운 26.86kg이다. ///봉황망코리아
2    [그것이 알고싶다] - "베트남"이냐? "윁남"이냐? ... 댓글:  조회:3652  추천:0  2019-02-26
한국에서는 '베트남'... 조선에서는 '윁남'... 표기법 왜 다를까...  2019-02-26    화나요 좋아요 평가하기 댓글 인쇄하기  보내기 [머니투데이 조성훈 기자]  하노이 시내에 내걸린 북미정상회담 축하 펼침막/사진=MLB파크'조선-미국 하노이 수뇌상봉, 윁남' 27일~28일 북미 2차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베트남 하노이 시내에 내걸린 환영 펼침막에는 '윁남'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눈에띈다.  윁남은 북한의 표준어인 문화어에서 베트남을 이르는 단어다. 북한과 미국간 회담인 만큼 베트남측이 윁남이라는 북한어로 자국명을 표기한 것이다.  이와관련 베트남의 현지어 발음인 'Việt Nam(비엣남)에 우리가 쓰는 베트남 보다 윁남이 더 가깝다는 반응이 많다.  실제 베트남이라는 표기가 부정확하며 외래어 표기법상 오류라는 지적이 적지않다. 일본식 발음인 ベトナム(베토나무)의 영향을 받은 표기가 그대로 굳어졌다는 것이다.  국립국어원은 현지발음과 가까운 '비에트남'이나 '비엣남'이 아닌 '베트남'이라는 표기가 굳어진 배경과 관련, 이렇게 설명한다. 기록에 남아 있는 신문에 따르면, 1950년~1965년사이 ‘베트남’과 ‘비에트남’이 혼용돼 쓰였으나 그 후 많이 사용되는 표기인 ‘베트남’을 이후 표준국어대사전에 표제어로 올린 것으로 보인다는 것.  외래어 표기법 ‘제1장 표기의 원칙’ 중 제5항은 “이미 굳어진 외래어는 관용을 존중하되 그 범위와 용례는 따로 정한다”고 규정한다. 이에 따라 외래어 표기법도 ‘베트남’으로 심의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2005년 제정된 베트남어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면 '비엣남'이 정확한 표기이다. 하지만 여전히 베트남이 표제어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조성훈 기자
1    [그때 그시절] - 잊혀져가는 "문학축제"들... 댓글:  조회:1353  추천:0  2019-02-26
제1회 "중국조선족대학생 이육사문학제" 연변대학서     2011년 09월 23일  금상 수상자들 9월 22일, 일제 강점기에 끝까지 민족의 량심을 지키고 죽음으로 일제에 항거한 한국 안동이 낳은 저명한 시인이며 독립운동가인 이육사(본명 이원록)의 문학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중국조선족대학생들의 반일 력사의식을 고양하는것을 취지로 한 "중국조선족대학생 이육사문학제"가 이육사시인의 외동딸 이옥비 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연변대학에서 고고성을 울렸다.  중국조선족대학생 이육사문학제는 범사회적인 문학외면에 직면하여 문학후보군체들의 참여를 주도하고저 진행하는 문학제로서 대학캠퍼스로부터 문학인재를 양성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유일한 대학생문학축제로 연변작가협회와 한국안동시이육사문학관 주최, (주)안동간고등어 협찬으로 이루어졌다. 《청포도》, 《광야》, 《절정》 등 시작품들을 통해 널리 알려진 이육사시인의 문학제는 한국과 중국을 넘나들며 항일운동을 하고 북경감옥에서 옥사한 등 시인의 활동범위와 중국조선족대학생들이 참여한다는것이 계기가 되였다.  이번 문학제 학술세미나에서는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 우상렬 교수가 "저항시인의 독립정신과 문학적 성과"라는 제목으로 론문을 발표하고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 김호웅 교수가 토론을 전개하였다. 이어 진행된 문학상시상식에서 최경위, 민봉화 등 6명 학생이 동상을, 한지영, 유린식, 조소연 등 5명 학생이 은상을, 허미령, 리위 등 4명 학생이 금상을 수상하고 연변대학교 조문학부 08급 리영학생이 《필름사진기》(외 3편)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육사문학제는 연변대학을 출발점으로 조선어(한국어)학과가 설치된 중국의 대학들에서 륜번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제2회 문학제는 2012년에 북경에서 진행된다.   은상 수상자들 동상 수상자들 ///길림신문 (편집: 김홍화)   '제1회 중국 조선족 대학생 이육사 문학제' 주최   2011-09-29        목록     육사의 詩에… 가슴 뛴 조선족 청년들 '청포도' '광야' 등 일제강점기 끊임없는 독립투쟁과 함께 문학활동을 벌이면서 주옥같은 시를 남긴 안동출신 항일 저항시인 이육사의 문학 정신을 기리는 '제1회 중국 조선족 대학생 이육사 문학제'가 22일 오후 중국 길림성 연길시 연변대학에서 열렸다. 안동 이육사문학관 주최, 연변작가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문학제는 연변 조선족 작가들과 연변대학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에서는 이육사 선생의 무남독녀인 이옥비 여사와 이육사추모사업회(이사 김명자), 안동문인협회(회장 신영희), 안동샘문학회(회장 김경숙), 칠곡문인협회(회장 여환숙)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이날 리영(20`연변대 조문학부) 씨가 '필름사진기'라는 제목의 시를 써 육사문학상 대상을 받는 등 연변 조선족 대학생 16명이 상을 받았다. 2부 행사로는 이육사의 시 세계를 탐구, 분석하고 시인의 문학정신에 대해 토론하는 학술세미나도 마련됐다. 한국측 참가단을 이끈 조영일 이육사문학관장은 "주옥같은 시를 남긴 이육사 선생의 시 세계를 통해 우리 조선족 대학생들의 역사의식을 한층 더 높이고, 조선족 신세대들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민족정신을 다시 한번 고양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내년에는 2회 문학제를 북경에서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중국 연변대학 우상렬(문학박사) 조선-한국학학원 교수는 "이육사는 한국문학 가운데 시적 영역의 높은 우월성을 과시하면서 중국 문학계는 물론 당시 일제의 일본 문학계까지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 토론에 나선 김경훈(문학박사) 연변대 교수도 "선생은 목가적이면서도 웅혼한 필치로 민족의 독립 의지를 기탄없이 노래했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올 들어 만주 현지에서 항일투쟁 100주년 기념 특집을 위해 서간도 항일 유적지를 답사해 온 본지 취재팀의 주선과 안동시, 안동간고등어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서 /권동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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