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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기-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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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날짜 :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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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날씨+기후", 남의 일이 아니다... 댓글:  조회:2659  추천:0  2020-01-15
  물 빠진 '물의 도시' 베네치아… 곤돌라 못 다니기도 2020.01.14.    슬퍼요 화나요 좋아요 평가하기 댓글 글자 크기 변경하기  인쇄하기  보내기 동영상 뉴스   [앵커] 이탈리아 북부 베네치아의 운하가 말라붙고 있습니다. 물의 도시란 말이 무색할 만큼 뱃길에 물이 빠지고 있는데요. 두 달 전에 홍수로 바닷물이 도시를 덮쳤을 때 하고는 완전히 반대입니다. 이예원 기자입니다. [기자] 움직일 수 없는 곤돌라입니다. 두 달 전엔 물이 넘쳐 운항을 멈췄고, 지금은 물이 바닥나 갈 수가 없습니다. 질펀한 진흙으로 뒤덮인 운하 바닥까지 드러났습니다. 물 높이가 바닷물 표면보다 50cm나 더 내려간 이탈리아 북부 베네치아 모습입니다. 올해 들어 비가 내리지 않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 데다 바닷물이 빠지면서 다시 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두 달 전 53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홍수로 도시의 80% 이상이 물에 잠겼던 상황과 대조적입니다. 지난 2008년엔 뱃길에 물이 완전히 빠지는 최악의 사태를 겪기도 했습니다. 곤돌라 관광길과 주요 운송로가 말라붙으면서 당국과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에선 폭설과 홍수가 도시를 덮쳤습니다. 눈이 쌓인 지붕이 무너지고 고속도로가 폐쇄되면서 지금까지 50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영상그래픽 : 김정은) /이예원 기자 /[영상편집: 최다희]
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물+동물", 남의 일이 아니다... 댓글:  조회:2979  추천:0  2020-01-15
  '땅굴 개발업자' 웜뱃이 산불에 지친 호주인을 웃게 했다 2020.01.15.    좋아요 슬퍼요 좋아요 평가하기 댓글 beta   글자 크기 변경하기  인쇄하기  보내기 웜뱃. Martin Pelanek/Shutterstock 대규모 산불사태로 호주 내 수많은 동물들이 희생된 가운데, 화재시 자신의 땅굴을 다른 동물들과 공유하는 웜뱃의 습성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코알라, 캥거루와 함께 호주를 대표하는 웜뱃은 호주인들의 사랑을 받는 동물로 땅속에 깊은 굴을 짓고 산다. 영국의 온라인 미디어 UNILAD는 지난 12일 “웜뱃의 따뜻한 영웅적 일화가 산불 위기를 겪고 호주의 소셜미디어에 넘쳐 흘렀으며 호주 역사의 어려운 순간에 희망을 가져왔다”고 보도했다.  생태 학자들의 기록에 따르면 웜뱃은 자신의 굴에 다른 동물이 들어와 사는 것을 개의치 않으며 다른 동물을 보살피는 습성(sheperding behavior)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산불에 쫓긴 작은 동물들이 웜뱃 굴을 피난처 삼아 죽음을 피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린피스 뉴질랜드 등은 웜뱃이 위험에 처한 동물들을 안전에 끌어들이는 ‘양치기’ 행동을 보인다고 전했다.  웜뱃의 이러한 이타적 습성에 감명을 받은 호주인들은 소셜미디어에 웜뱃의 영웅적 행동을 찬양하는 글을 게시했다. 그린피스 소셜미디어 갈무리. 한 네티즌은 “웜뱃의 이야기는 우리의 연방 정부 전체보다 더 큰 리더십과 공감을 얻고 있다”라고 전했다. 트위터 갈무리. 한 네티즌은 “화재로 영향을 받은 지역의 웜뱃이 다른 동물들을 자신의 굴로 안내한다는 이야기는 우리의 연방 정부 전체보다 더 큰 리더십과 공감을 얻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 산불사태에서 실제로 웜뱃의 굴이 피난처가 된 사례가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됐다. UNILAD는 “호주의 아름다운 야생 동물들이 산불로 인해 희생되는 것을 지켜보는 황폐해진 마음이 이 ‘진정한 슈퍼 히어로’ 이야기를 믿고 싶게 한 것”라고 전했다.  미국 abc 뉴스도 "산불로부터 다른 야생동물을 보호한다는 웜뱃의 영웅적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다만 사막의 넓은 면적에 분포하는 웜뱃의 굴은 평소에도 많은 동물들이 드나들고 있으며 이러한 특성이 의도치 않게 도움을 줬을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굴속의 온도는 지표면의 온도와 비교해 매우 안정적으로, 화재중 안전한 피난처를 원하는 다른 동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생물학자 마이클 클락은 “과거의 화재 동안 우리는 개똥벌레나 왈라비 등이 웜뱃 굴에서 불을 피하는 놀라운 행동을 보았다. 하지만 정말 크고 빠른 새조차도 화재에 희생될 정도로 거의 모든 종류의 동물들이 불 앞에 취약하다”라고 말했다. 수개월간 계속되고 있는 호주 산불로 남한 면적 이상의 숲과 농지가 불탄 가운데 10억 마리 이상의 동물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정연 기자
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기후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댓글:  조회:2945  추천:0  2020-01-15
  초록으로 바뀌는 히말라야 만년설  2020.01.15.    슬퍼요 좋아요 좋아요 평가하기 댓글 beta   글자 크기 변경하기  인쇄하기  보내기 [애니멀피플] 만년설 녹은 곳에 고산식물 확장…14억 물 공급원 영향 주목히말라야 해발 4900m 지점에 펼쳐진 아빙설대 식생대의 모습. 최근 확장하고 있다. 앞에 쿰부와 촐라체 봉이 보인다. 카렌 앤더슨 박사 제공. 기후변화로 에베레스트 산 자락 등 히말라야 산맥의 만년설이 녹으면서 그 자리에 식물이 자라는 면적이 넓어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빙설대의 식생대 확장이 히말라야의 물 공급 체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제3의 극지’로 불리는 히말라야와 티베트고원 일대는 기후변화의 영향이 지구에서 가장 큰 곳 가운데 하나로, 아시아 최대 하천 10곳이 여기서 발원해 이 지역 14억 주민에 물을 공급하는 원천이다. 카렌 앤더슨 영국 엑시터대 박사 등 연구자들은 1993∼2018년 동안 미 항공우주국의 랜새트 인공위성이 촬영한 사진을 분석해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과학저널 ‘지구 변화 생물학’ 최근호에 실린 논문에서 밝혔다. 연구자들이 주목한 식생대는 ‘아빙설대’라 불리는 곳으로 나무가 더는 자라지 못하는 수목 한계선과 만년설이 쌓인 설선 사이의 구간이다. 여기서 봄에 눈이 녹으면 넓게 드러난 나지 곳곳에 고산 초본과 키 작은 진달랫과 관목이 짧은 여름 동안 꽃을 피운다. 연구자들은 “분석 결과 아빙설대의 면적은 빙하나 만년설로 덮인 지역보다 5∼15배 넓었다”며 “이곳의 식생이 물과 탄소 순환에 중요한 구실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히말라야 아빙설대에는 고산 초본과 키 작은 진달랫과 관목 등이 주로 자란다. 카렌 앤더슨 박사 제공. 앤드슨 박사는 “히말라야 지역의 얼음이 사라지는 속도가 2000년과 2016년 사이에 곱절로 빨라졌다는 연구를 포함해 많은 연구가 이 지역에 관해 이뤄졌다”며 “그렇지만 아빙설대가 빙하와 만년설 지역보다 훨씬 넓어 얼음의 감소를 아는 데 중요한데도 우리가 아는 것은 거의 없다”고 이 대학 보도자료에서 말했다. 연구자들은 히말라야 산맥의 해발 4150∼6000m 지역을 분석했는데, 아빙설대가 가장 현저하게 늘어난 곳은 해발 5000∼5500m 지역으로 드러났다. 낮은 고도에서는 가파른 사면에서, 높은 고도에서는 평지에서 주로 식생대가 확장했다. 만년설이 녹아 나지가 드러나고, 거기서 식물이 자라기 시작하면 눈에 덮였을 때보다 햇빛의 적외선을 더 많이 흡수해 토양의 온도를 상승시킨다. 그러나 “식물이 들어와 자라면서 생기는 증발산과 토양피복이 어떻게 눈을 녹이는 속도에 영향을 끼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연구자들은 밝혔다. 인용 논문: Global Change Biology, DOI: 10.1111/gcb.14919 조홍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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