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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기-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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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상요지경] - 23년간에 무슨 일이???... 댓글:  조회:2465  추천:0  2020-01-22
이탈리아서 도난 23년만에 발견된 클림트 작품 절도 용의자 등장  2020.01.22.    후속기사원해요 좋아요 평가하기 댓글 beta   글자 크기 변경하기  인쇄하기  보내기 남성 2명 피아첸차 지역지 기자에 범행 자백 편지…경찰 수사 활기 작년 12월 그림이 발견된 장소. [AP=연합뉴스]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오스트리아 출신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1862∼1918) 작품 도난 사건의 용의자가 등장했다. 21일(현지시간) ANSA 통신 등에 따르면 북부 피아첸차 지역지 '리베르타' 기자인 에르만노 마리아니는 최근 신원이 불분명한 남성들에게서 자신들이 23년 전 클림트가 그린 '여인의 초상'을 훔쳤다는 고백이 담긴 편지를 받았다. 이들은 편지에서 자신들이 1997년 피아첸차의 리치 오디 미술관에 있던 여인의 초상을 훔쳤으며, 이후 이를 모처에 보관해오다 피아첸차에 대한 일종의 선물로 되돌려준 것이라고 썼다. 여인의 초상은 1997년 2월 해당 미술관 내 전시실에서 감쪽같이 사라졌다가 근 23년 만인 작년 12월 해당 미술관 외벽 속에서 발견돼 화제를 모았다. 정원사가 미술관 건물 벽을 덮은 담쟁이덩굴을 제거하다 사각형 모양의 작은 금속 재질 문을 목격했고, 그 안에서 검은 쓰레기봉투에 담긴 그림을 찾아냈다. 도난 당시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누군가가 미술관 천장에서 낚싯줄을 이용해 그림을 끌어 올린 것으로 추정했으나 절도 주체와 그림의 소재는 끝내 파악하지 못했었다. 도난 23년 만에 극적으로 되찾은 구스타프 클림트의 '여인의 초상'. [AP=연합뉴스] 범인은 당시 액자를 미술관 지붕에 남겨둔 채 그림만 쏙 빼내 자취를 감췄다고 한다. 그림이 회수된 배경도 의문 투성이였다. 누가, 언제, 어떻게 해당 그림을 그 작은 공간에 넣어놨는지를 놓고 억측과 소문이 무성했다. 심지어 일각에선 작품 가치를 높이려는 미술관 내부 관계자의 '자작극'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런 상황에서 범인을 자처한 용의자가 나타나면서 이번 사건의 전모가 밝혀질지 미술계 안팎의 관심을 끈다. 이들이 기자에게 편지를 보낸 시점은 그림이 회수됐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진 직후라고 한다. 경찰은 지난 17일 두 사람을 불러 범행 경위를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이탈리아 북부지역을 주무대로 절도 범행을 일삼는 조직의 일부인 것으로 보고 있다. [AP=연합뉴스] 이들의 변호인은 영국 일간 가디언에 "의뢰인들이 4년 전 그림을 미술관 외벽 속에 넣어놨다고 털어놨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인 경위나 배경 등에 대해선 입을 닫고 있다"고 말했다. 마리아니도 "이들은 당시 사건에 대해 구체적인 얘기는 하지 않고 있으나 그 그림이 도난 이후 줄곧 그 외벽 속에 있었던 것은 아니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며 "전문가는 아니지만 만약 20년 이상 그 벽 속에 있었다면 손상을 피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탈리아 미술품 감정 전문기관은 극적으로 회수된 해당 그림이 '아르누보의 대가'로 꼽히는 클림트가 1917년 그린 진품이라고 확인했다. 이 작품은 클림트가 말년인 1916∼1918년 사이 완성한 여러 개의 여인 초상화 가운데 하나로, 갈색 머리를 가진 젊은 여성이 수줍은듯한 표정으로 진녹색의 배경 속에 묘사돼있다. 시가로 6천만∼1억유로(약 773억∼1천288억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미술계에선 평가한다.
1    [세상속에서] - 1% = 370g 댓글:  조회:2565  추천:0  2020-01-22
1% 생존확률 이겨낸 '370g 소망이'… 6개월 만에 집으로 2020.01.22.    좋아요 훈훈해요 좋아요 평가하기 댓글 글자 크기 변경하기  인쇄하기  보내기 동영상 뉴스 태어났을 때 몸무게가 겨우 370g이었던 아주 작은 아기가 오늘(22일) 건강하게 퇴원했습니다. 처음에 생존 확률을 1%도 안 되게 봤었는데 몇 번이나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면서 건강하게 자란 소망이가 이제는 많은 이들에게 힘을 주고 있습니다. G1 이청초 기자입니다. 인공호흡기에 의지한 채 가쁜 숨을 몰아쉽니다. 잡기도 어려울 정도로 작은 손과 발에는 보조 장치를 줄줄이 달고 있습니다. 보통 아이보다 넉 달이나 빨리 엄마 뱃속에서 24주 3일 만에 몸무게 370g, 키 25㎝로 태어난 이른둥이 소망이입니다. 가슴에 공기가 차고, 탈장이 생기고, 작은 몸으로 생사의 고비를 수차례 넘나들며 전신 마취 수술도 해야 했습니다. [이병국/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교수 : 당장 30초, 1분 후에 아기가 안 좋아지는 급박한 상황이 되기 때문에 정말 24시간 한시도 눈을 뗄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엄마 아빠의 사랑과 의료진의 노력으로 소망이는 강하게 견뎌냈습니다. 젖살이 오르고 울음소리에도 힘이 붙기 시작하더니 6개월 만에 3.5㎏의 건강한 아이로 자랐습니다. 1%도 안 되는 생존 확률을 이겨냈습니다. [이현철·김성혜/소망이 부모 : 모든 분이 응원도 해주셨고 많이 사랑도 해주셨으니까, 그만큼 저희 아이도 많은 사람한테 많은 사랑 주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6개월간 수많은 위기를 겪은 소망이가 설 연휴를 앞두고 건강하게 병원을 떠나면서 이름처럼 초미숙아들에게도 새로운 소망을 불어넣어 주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민수 G1, 화면제공 :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G1 이청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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