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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기-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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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제문제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댓글:  조회:2848  추천:0  2020-01-24
  “인류 파국 100초 전”… 20초 더 당겨진 ‘운명의날 시계’  2020.01.24.    슬퍼요 화나요 좋아요 평가하기 댓글 beta   글자 크기 변경하기  인쇄하기  보내기 1947년 첫 발표 이후 자정에 가장 가까워져 핵과학자회 “파국 순간, 분 단위서 초 단위로” 핵무기 위기·기후변화에 사이버세상 위험 추가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운명의 날 시계’를 발표하고 있는 핵과학자회. 핵과학자회 제공지구 파멸을 경고하는 ‘운명의 날 시계’(Doomsday Clock) 분침이 `자정 100초 전'으로 앞당겨졌다. 자정은 지구 파멸의 순간을 뜻한다. 미국의 핵과학자단체 ‘핵과학자회’(BAS)는 23일(현지시각) `운명의 날 시계' 분침을 ‘23시 58분 20초’로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자정 2분 전'이었던 지난해보다 20초 앞당겨진 것이자, `운명의 날' 시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1947년 이후 자정에 가장 가깝게 다가간 것이다. 레이첼 브론슨 (Rachel Bronson) 핵과학자회 회장은 "우리는 이제 세계가 파국에 얼마나 가까와졌는지를 시간이나 분이 아닌 초 단위로 표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인류가 처한 상황은 어떤 조그만 실수나 더 이상의 지체를 용납할 수 없는 참으로 위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분침을 앞당기게 한 요인은 크게 핵무기 위험과 기후변화 두 가지다. 핵과학자회는 핵무기 위험의 경우 지난해 북한과 미국의 협상이 헝클어지고 이란과 미국 간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더욱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북한의 핵실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노선이 대립하던 2018년 운명의 날 시계를 `자정 2분 전'으로 30초 앞당겨 경각심을 높인 바 있다. 이는 미국과 소련이 수소폭탄 개발 경쟁에 한창이던 1953년과 같은 시각이었다.  기후변화에 대해선 "기후 위기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전 세계 젊은이들의 대규모 항의 시위로 인해 크게 높아졌지만, 기후 변화에 대한 정부의 대응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강조했다. 2019년 지구는 전세계적인 기온 상승 요인인 엘니뇨(동태평양의 수온 상승) 현상이 없었음에도 사상 두번째로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핵무기 위험과 기후변화, 사이버 위협이 요인으로 꼽혔다.`지구 종말 시계'로도 불리는 `운명의 날 시계'는 핵전쟁 위기를 경고하기 위해 1947년 미 시카고대 핵물리학자들이 주도해 고안했다. 원자폭탄 개발프로젝트 맨해튼 계획에 참여했던 과학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세계의 핵무기 개발 상황과 국제관계 긴장 수준을 반영해 시계의 분침을 수정해 왔다. 2007년에는 기후 변화를 인류 멸망의 새로운 위협 요인으로 추가했다. 브론슨 회장은 "운명의 날 시계가 처음 만들어졌을 당시엔 미국과 소련의 핵무기 경쟁이 가장 큰 위협이었지만, 2007년에 우리는 이제는 기후변화 없이는 설명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엔 인공지능, 유전자 편집, 사이버 공격 등 다른 파괴적 기술에 주목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최근의 위협 요인으로 사이버 공격과 가짜뉴스를 꼽았다. 그는 "정보 환경이 복잡해지고 사실과 허구를 구별하기가 점점 어려지고 있다"며 "이것이 다른 모든 위협 더욱 위중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브론슨 회장은 "운명의 날 시계는 대중으로 하여금 핵 안보와 기후변화에 관해 지도자들에게 압력을 가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라며, 정치 지도자들이 핵 무기에 들어갈 막대한 돈을 다른 곳에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47년 종말 시계가 처음 등장했을 당시 설정 시각은 자정 7분전이었다. 이후 지금까지 24차례 시간 조정이 이뤄졌다. 종말 시계가 자정에서 가장 멀어졌던 때는 냉전이 끝난 직후인 1991년이었다. 당시 분침은 자정 17분 전으로 후퇴했다. /곽노필 선임기자
2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언 바람태"가 있는데... 홍보문제! 댓글:  조회:2613  추천:0  2020-01-24
겨울에 말린 명태, 묵호 '언 바람태'를 아시나요? 2020.01.24.    좋아요 좋아요 평가하기 beta   글자 크기 변경하기  인쇄하기  보내기 묵호 덕장마을 명품 '언 바람태' 겨울 상품으로 인기 [오마이뉴스 조연섭 기자] ⓒ 사진 조연섭기자 매년 겨울이 되면 추위 속에서도 명태 건조작업으로 분주한 마을이 있다. 바로 80년 역사의 동해 묵호항 언덕위 '덕장마을'이다. 이 덕장에서 겨우내 말린 명태를 '언 바람태'라고 부른다. 건조과정 중에 눈, 비를 맞아 검은 색을 띠는 먹태와는 달리 '언 바람태'는 붉은빛을 띤다고 한다.   ⓒ 사진 조연섭기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눈과 비를 맞지 않고 순수 해풍으로만 단기간에 말려 맛과 영양이 잘 보존되는 것이 특징이다.   ⓒ 사진 조연섭기자 이 언 바람태를 건조하는 과정은 이렇다. 우선 명태를 눈과 비를 피해 20일 정도 바닷바람으로 건조 시키고, 건조가 끝나면 한 쾌에 20마리씩 꿰는 관태 작업을 거친다. 출하 전에 모양을 곱게 잡아주기 위해 언 바람태를 옆으로 가지런히 눕혀 놓고 완성된 언 바람태는 한 마리째 또는 먹기 좋게 잘 찢어서 시중에 유통한다.   ⓒ 사진 조연섭기자 이 마을에서 덕장 일과 통장을 맡고 있는 신경훈(여, 50)씨는"예전에는 골목 집집마다 덕장으로 가득했는데 이제는 여덟 집만 덕장을 이어가고 있다. 동네 어르신들이 일에 참여하다 보니 일손이 턱없이 모자란다"고 전했다. 언 바람태를 먹는 방법을 물으니 "잘 찢어서 막장이나 마요네즈에 찍어서 먹으면 맛이 일품이다"라고 전했다.   ⓒ 사진 조연섭기자   ⓒ 사진 조연섭기자   ⓒ 사진 조연섭기자   ⓒ 사진 조연섭기자
1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명절 대피소"가 있었으면... 댓글:  조회:2851  추천:0  2020-01-24
"이번 명절도 홀로"... 주목 받는 '명절 대피소'  2020.01.24.    훈훈해요 좋아요 평가하기 댓글 글자 크기 변경하기  인쇄하기  보내기 동영상 뉴스 "이번 명절도 홀로"…'명절 대피소' 주목 연휴 기간, 수험생들 위한 '명절 대피소' 운영 20·30대 직장인 사이, 이색 '명절 대피소' 인기[앵커] 온 가족이 모여 함께하는 설 명절이지만 교통편이나 취업 준비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고향에 가기 어려운 사람들도 많은 게 사실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명절에도 쉬지 않고 운영하는 이른바 '명절 대피소'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어떤 곳들이 있는지, 김대겸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기자] 학생들로 북적이는 이곳에 '명절 대피소'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연휴 기간 갈 곳 없는 취준생들을 위해 마련된 학습 공간인 이곳은 원래 어학원입니다. 취업 준비 등으로 고향에 가기 어렵거나 명절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 고향행을 포기한 학생들에게 일종의 '피난처'를 제공합니다. [박동건 / 서울시 신림동 : 취업 준비는 잘 돼가느냐, 어디 지원은 했느냐 이런 걸 여쭤보시면 아무래도 그런 게 스트레스나 부담감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정지원 / 서울시 진관동 : (명절 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없는 것도 맞는 것 같고요, 그래서 이렇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주시는 게 감사합니다.] 2, 30대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이색적인 '명절 대피소'가 인기입니다. 은은한 조명을 비추는 열 평 남짓한 작은 동네 서점은 이번 연휴 동안 2, 30대들을 위한 휴식처로 활용됩니다. 현대 한국 소설을 좋아하는 이들이 모여 관심사를 나누고, 따뜻한 차와 함께 일상의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도 있습니다. 연휴 동안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모르는 사람과 책에 관해 얘기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도 젊은 층 사이에 새로운 명절 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작은 종이 위에 담아내는 하늘색 풍경, 관심사가 비슷한 이들과 함께 가족의 빈자리를 대신하기도 합니다. 혼자 명절을 보내는 2, 30대가 모여 명절 음식을 나눠 먹고, 미술관도 함께 둘러볼 계획입니다. [조아라 / 서울시 월계동 : 그냥 있지 말고 주변에 혹시 나 같은 분들이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서 기획을 하게 됐어요.] [장석호 / 서울시 신정동 : 이번 명절은 그림 모임도 하고 미술관도 가고 나머지 시간은 친구들과 만나서 (보낼 것 같습니다.)] 명절에 고향에 가지 못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늘어나는 '명절 대피소'가 쓸쓸한 명절만은 피할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YTN 김대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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