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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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엄마꽃 댓글:  조회:1236  추천:0  2018-11-13
엄마꽃    김택만   길가의 가냘픈 꽃 크지도 않은 꽃 예쁘지도 않은 꽃 화려하지도 않은 꽃 향기도 없는 꽃 령혼이 살아있는 꽃   조용히 꽃을 피우고 바람에 외롭게 흔들리며 꽃속에 품었던 하얀 꽃씨를 멀리 떠나보내는 꽃의 위대한 세상을 보았네   이제는 민들레꽃이라 부르지 않으리 이제는 씀바귀꽃이라 부르지 않으리 이제는 엄마꽃이라 부르리   하얀 머리카락 날리시며 동구밖에서 외롭게 기다리시는 민들레꽃같은 엄마 씀바귀꽃같은 울엄마 시간은 흐르고 바람따라 날려가는 하얀 머리카락 한톨한톨 엄마 손을 잡을수가 없네 잡히지가 없네 나는 그만 꿇어 앉아 울고 말았네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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