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tubuxiehui 블로그홈 | 로그인
연변건강걷기협회
<< 11월 2017 >>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  

방문자

검색날짜 : 2017/11/19

전체 [ 1 ]

1    제95차 모아산 활동보고(11월 18일) 댓글:  조회:848  추천:2  2017-11-19
                하늘을 날고싶어요     어제 올해 들어 첫눈이 내렸습니다. 첫눈이 내리는 날은 사랑하는 사람끼리 사랑을 주고 받는 날이랍니다. 부풀은 마음을 달래기 위해 오늘도  우리는 모아산을 향했습니다. 송이송이 날린 눈은 온 거리에 은가루를 뿌려 하얗게 물들었습니다. 해빛에 비치여 유난히 반짝반짝 빛났습니다.     갓 태어난 아기인양 눈은 만물을 순결하게 만들뿐만이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아름답고 순결하게 만들어줍니다. 소나무에 걸린 눈송이는 아직도 소복이 쌓여 소나무의 짙은 색과 어울려 예쁜 매화꽃을 방불게 하면 황홀한 풍경을 이루었습니다. 높고 높은 락엽송은 하늘로 찌르는듯한 모습으로 꿈쩍 않고 우뚝 서있고 맑고 빛나는 태양은 그 사이를 비집고 따뜻한 온기를 산에 뿌렸습니다. 가는 길은 춥고 멀었지만 은은히 들리는 음악소리에 해볓의 따사로움으로 우리들의 발걸음은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연변주걷기협회 45명이 함께 했습니다.                          김련화 글 해란강민속화원입구에서 모인 회장님과 패밀리들 오늘도 신입 인사드립니다 회장님 따라 하는 필수 준비운동 호호탕탕하게 줄지어 산으로 향합니다. 한줄기 내리쬐는 따스한 태양 하늘에서 내려준 고마운 선물 자연풍경 한마리의 새로 변해 하늘을 훨훨 날고 싶어요 눈이 우수수 떨어지는 좁은길은 산을 사랑하는 우리의 마음을 더욱 설레이게 합니다 오솔길은 즐거워라 추운 날씨 저리 가라  신나게 체조를 합니다 아름다운 우리 민족 선률에 맞추어 춤추는 미녀들 지나가는 산객들 눈길을 멈춥니다 자연과 어울려서 모아산을 더 예쁘게 단장합니다 달달달한 엿 입이 비뚤어 지네요 ㅋ 께끗하고 폭신한 눈 우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니 공중을 날아 가는듯한 기분입니다 미녀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한떨기 국화꽃 눈속에서 발레를 춰봅니다. 요렇게 예쁠수가 ..자기만의 매력에 감탄하고 유혹의 섹시한 포즈를 저도 몰래 취해봅니다 항상 우리 미녀들을 지켜주는 상남자들  가파르고 험난해도 우리가 가는 앞길을 막을수 없어요 한번 잘난체해봅니다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몰라요 함께라서 고맙고  좋은 추억을 남겨봅니다 사랑을 베푼 작은 작품이 차가워진 겨울을 녹여줍니다 즐거웠던 순간순간 기억속에 담아요 어느때 친해졌나 우리는 가까워집니다 아아직도 부풀은 마음을 억제할세라 어느새 작은 언덕우에 올라가서 동년의 즐거움을 되세게 봅니다. 정말 귀여운데요 미꺼러운 눈길에 차가 없는 모아산 아스팔트길은 한결 넓어 보였고 하늘에 떠있는 구름쪼각은 떠날줄 모릅니다 집으로 가는길도 마냥 즐겁습니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