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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룡정봉산전통장체험관 다녀왔어요 댓글:  조회:1883  추천:0  2017-11-02
9    锋山农场으로 가다 댓글:  조회:1704  추천:0  2017-05-02
8    “这个年,咱能吃上再早那个延边黄牛肉味儿吗?” 댓글:  조회:1736  추천:0  2017-01-16
就要过年了,孝敬老爸老妈买点啥? 钱?不缺,衣裳?更不要...买啥?真挺费神的... 干脆打个电话掏个答:爸、妈,过年买点啥? “这个年,咱能吃上再早那个味儿的延边黄牛肉吗?多少年没吃上咱那味儿的牛肉了...瞧,说着都觉得那香味儿扑鼻而来了...” “噢”?! 真难怪呀,离开家乡延边一晃过了20年之久了... 每逢佳节,思乡情更浓,享受美味佳肴之年饭,思绪勾起的、嘴里挂着的尽是忘不掉的家乡味儿、思乡情... “延边黄牛肉”,当属今昔延边人餐桌上的上品佳肴,办年货送大礼的首选! 货比三家,家乡的挚友推荐龙井东盛涌锋山农场自产自销的“峰山”延边黄牛肉! 放牧散养+现代育肥技术,保障了延边黄牛肉的原汁原味!还可随心分割部位组合购! 锋山农场自产自销的何止于牛肉? 家养猪肉、阿玛尼手艺大酱、辣椒酱、豆瓣臭酱、姊妹酱、地窖辣白菜、酱辣椒用干辣椒、辣椒面、干萝卜丝、干茄子丝... 只要一个电话,或微信网购,天南地北,可捧回一箩筐地地道道的家乡味儿和溢满真情的家乡的祝福...... 锋山农场,祝龙井暨延边老乡们鸡年 吉祥如意、福如东海! 重温家乡味儿,鸡年昂激情! 게다가 봉산이네 부부가 새해축복인사도 함께 보내왔다. 어르신 올 한해도 건강하세요. 올해 2017년은 정유년이라고 합니다. 붉은 닭의 해라고 합니다. 새벽을 알리는 우렁찬 닭의 울음소리는 한시대의 시작을 상징하는 서곡이라네요. 새해 바라는 소원은 각자 다르겠지만 우리 모두가 웃고 행복한 한해 건강한 한해가 되였으면 합니다. 어르신,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电话:0433-2706333 地址:延吉市西市场迎宾桥站点 电话:0433-3256333 地址:龙井市龙井一中对面 조글로미디어
7    손수 생산한 농산품으로 직거래마트 운영 댓글:  조회:3352  추천:0  2016-12-27
귀향창업이 우리 주변에서 조용히 확산되여가고 있는 때에 귀향창업인 김봉산씨(45세)가 얼마전에 자신의 경영마인드를 갖고  봉산농장직거래마트를 오픈해 고객들의 이목을 끌고있다. “1999년에 일본에 진출하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경영관리를 배웠고 2002년에 귀국했습니다. 일본에 있는동안 저는 우리 동북지역의 농산품질은 매우 좋지만 포장, 가공 기술면에서 일본보다 많이 뒤처져있고 제품이 상품화되지 못한 사실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때로부터 고향의 질좋은 농산품을 상품화하려는 생각을 갖게 되였고  자체로 농사를 지어보려는 생각으로 귀국후 바로 전문농장을 경영하게 되였습니다.” 2003년 전문농장경영을 시작으로 창업에 뛰여든 김봉산씨는 자신의 창업경위를 이렇게 밝혔다. 10여년간  여러 가지의  창업의 시련을 이겨내면서 한걸음 한걸음 성장일로를 걸어온 그는 지금  농장, 식품유한회사, 농업합작사, 농산품직거래마트 등 4가지 경영업체를 소유한 창업인으로 성장했다. 그리고 일전  80만원을 들여 봉산농장직거래마트를 오픈하게 되면서 그의 사업은 더 큰 성장일로를 내디딜수있게 되였다. 직거래마트가 서게 되면서 소비자들은 그의 마트를 찾으면 농장에서 생산, 사육된 질좋은 유기농 입쌀과 남새, 육류 등 상품을 류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직거래로 구매할수있게 되였다. 22일, 연길시 영빈교 정류소부근에 위치한 봉산농장직거래마트는 김봉산씨와 그의 안해 허봉숙씨의 알뜰함이 그대로 묻어나있었다. 깨끗하게 정리된 100평방메터좌우의 가게안은 랭장고와 같은 보관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었으며 정교하게 포장된 유기농입쌀, 된장, 고추가루, 황소고기, 흑돼지고기 등 갖가지 직거래상품이 구전히 놓여있었다. 김봉산경리는 “직거래는 전통적인 도매상 혹은 판매경로를 거치지 않고 직접 고객의 주문을 접수하는 판매방식인데 중간상을 거치지 않기에 손님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질좋은 상품을 구매할수있어 밝은 사업전망을 갖고있습니다”며 직거래마트를 오픈하게 된 경위를 밝혔다. 현재 봉산농장직거래마트에서 직거래로 판매되는 유기농입쌀가격만하여도 근당 4원~5원이여서 직거래를 하지 않는 다른상거들의   8원~9원하는 유기입쌀가격보다 큰 가격차이를 보이고있다. 목전 직거래마트에는 유기농입쌀, 된장, 고추가루, 말린고추, 황소고기, 흑돼지고기 등을 망라한 100여종의 상품이 있는데 판매되는 80%의 상품이 자체로 생산, 가공, 포장, 판매되고있다. 이 가운데서 유기농배추김치, 흑돼지고기, 황소고기 등 제품은 맛이 일품이여서 다시 찾아오는 손님들이 늘어나고있는 상황이라 한다. 김봉산경리는 “성실신용을 지키며 소비자들에게 보다 건강한 농산품을 제공해주는것”이 자신의 경영마인드이고 목표라며 앞으로 “고객들에게 무료배달, 농장체험, 건강식단짜주기 등 다양한 봉사도 제공해주는 동시에 인터넷판매도 일층 활성화하는것으로 사업을 더 확장해나가려합니다”고 밝혔다. 연변일보 글·사진 현진국 기자 김태용 실습생
6    올 설에 부모님이 제일 받고싶은 선물은? 댓글:  조회:3568  추천:0  2016-12-23
'얘들아, 올 설에는 연변황소고기 먹고싶구나~' 설이 다가온다. 올해는 부모님들한테 뭘 사드릴가? 고민이다. 용돈은 평소에 자주 드린셈이고 옷도 장농에 넘쳐나 더는 사지 말란다. 그래서 부모님들한테 필요한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연변황소고기 드시고싶다네. 그럴법두 하다. 고향 연변을 떠난지 20여년이 다 된다. 연변황소고기는 누구나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고소하다고 엄지를 내밀지.... 그래서 고향친구들한테 부탁을 했다. 자연에서 기르는 전에 먹던 그런 황소고기를 살수 있느냐고? 이외로 대답이 시원했다. 봉산된장으로 소문높은 봉산농민합작사에서 직접 사육하는, 자연에서 기른  황소란다. 숙성과정을 거친 소고기를 부위별로 판매가 가능하다니... "꽃등심과 부채살로 보내주렴...돼지고기도 있으면 조금 보내고...장졸임할수 있게 해볕에 말린 고추도 보내다오." 친구가 보내온 선물세트는 육류는 물론 모두 봉산농장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직접 해볕에 말린 고추, 고추가루, 가지, 무우 말랭이로 고향맛이 다분한 정이 넘치는 선물세트다. 게다가 청국장과 오누이장도 함께 보냈왔으니...얼씨구 좋다~ 올해 설 고향간 기분에 절로 얼쑤~다. 게다가 봉산이네 부부가 새해축복인사도 함께 보내왔다. 어르신 올 한해도 건강하세요. 올해 2017년은 정유년이라고 합니다. 붉은 닭의 해라고 합니다. 새벽을 알리는 우렁찬 닭의 울음소리는 한시대의 시작을 상징하는 서곡이라네요. 새해 바라는 소원은 각자 다르겠지만 우리 모두가 웃고 행복한 한해 건강한 한해가 되였으면 합니다. 어르신,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电话:0433-2706333 地址:延吉市西市场迎宾桥站点 电话:0433-3256333 地址:龙井市龙井一中对面 조글로미디어
5    직거래마트와 풋풋한 봉산된장 이야기 댓글:  조회:1962  추천:0  2016-12-15
2016년 11월 09일 04시 11분    글쓴이:문려    조회:1172    추천:0 된장하면 봉산, 봉산하면 된장이라 할정도로 인기가 높은 “봉산된장집” 이야기는 16년전으로 거슬러올라간다. 2001년 안해 허봉숙씨는 한국로무길에 올랐고 남편 김봉산씨는 일본 사이다마현 전문대학에 가 경영관리를 배우게 되였다. 몇년간의 외국생활끝에 이들 부부는 눈에 넣어도 안아플 자식과 년로하신 부모님과 함께 고향에서 잘살아보리라 약속했다.   김봉산부부가 재래식된장을 담그어 시장에 공급한것은 10년전, 봉산식품이 농가형에서 기업형으로 성장하기까지 꼬박 10년이란 시간이 결렸단다. 2005년 귀국후 안해 허봉숙씨는 가문의 조손 3대로 물려온 비법으로 된장을 담그면서 된장장사를 시작,  2009년부터는 봉산식품유산회사를 설립하고 “버려진 밭에 무공해콩을 심으면서 본격적으로 조선족전통된장을 생산했다. 김봉산, 허봉숙 부부는 2011년경에 봉산전통된장체험관을 앉히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조선족전통된장의 맛과 효능을 체험할수 있도록 했다. 즉  기존의 우리 민족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직접 맛보고 또 한옥생활체험도 할수 있게 했다. 여름 한철이면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이곳에서 여러가지 체험행사로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기도 한다   현재 100만근에 달하는 된장을 거뜬히 생산판매할수 있는 업체로, 50여명 촌민들과 함께 하는 룡산전문농업합작사를 설립하여 연변의 주요 된장생산기지의 하나로 부상하였다. 김봉산씨는 일본에서 농업생산에 필요한 이양기며 수확기를 들여와 벼유기농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사진과 같이 논밭에 용해 가능한 비닐을 펴고 벼모를 심어 따뜻한 온도 유지는 물론 살초제 사용도 피하기 위해서란다. 살충을 위해 오리농법도 사용하고있으며 화확비료 대신 자체로 만든 유기농비료를 사용하고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농호들에게 기술지도를 해주고 요구에 맞게 야채를 재배하게 했으며 흙돼지와 황소도 사육하도록 했다. 농업합작사에서 생산, 사육된 입쌀과 남새, 육류는 류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직거래방식으로 소비자들과 거래된다. 이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일수 있고 믿음이 가는 룡산에서 직접 유기농으로 재패한 농산물을 직구입할수 있는 통로이다.     봉산에서 생산된 된장과 고추장은 북경은 물론 한국의 서울, 경기 지역에도 내보내고있다. "귀하신 몸"이 됐다. 중간매매자가 많을수록 판매량과 수익 창출에 뛰여난 효과를 볼수 있지만 반면에 소비자 부잠이 증가된다. 이런 점을 감안한 봉산에서는  직거래를 도입했던것이다. 연길 서시장 영빈교 정류소 부근에 봉산농산물직거래마트를 오픈하고 고객들에게 편리에 편리를 더해주고있다. "지금 유기농이 어디있어?" 하며 반문하지만 열심히 수년간 유기농재배를 위해 농사를 지은 이들의 로고는 인정해주어야 하지 않을가. 봉산식품유한회사는 “선진개체공상호”로 명명되였고 봉산이네는 “연변주녀장원” “연변좋은사람”,"전국문명가정" 이란 영예를 지녔다. 이들의 인품으로 볼 때 이들이 생산한 농산물, 담근 된장은 우리가 가히 믿어도 되지 않을가싶다. 电话:0433-2706333 地址:延吉市西市场迎宾桥站点 电话:0433-3256333 地址:龙井市龙井一中对面
4    봉산전통장체험관에 장 담그러 오세요 댓글:  조회:1126  추천:0  2016-12-12
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1-09-26 11:55:48 ] 클릭: [ ] 연변 첫 전통장체험관 룡정봉산전통장체험관 개관 옛날 장독에서 뚝딱 떠내여 장국을 끓이던 된장이 현시대 오늘에 와서는 시장이나 백화상점에서 저울에 달아파는 상품으로 됐다. 그러니 요즘 장 담그는 방법을 아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가고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발효식품이 건
3    [귀국창업]《봉산》의 물방아 도는 래력 댓글:  조회:2220  추천:0  2016-12-12
봉산전통장체험관 김봉산 허봉숙 부부의 창업일화 김봉산 허봉숙 부부의 한결같은 사랑의 정은 된장맛의 한결같은 청정함을 지키는 비결이기도 하다. 모아산동남쪽기슭에 자리잡은 봉산전통장체험관(锋山朝鲜族传统酱体验馆)은 《6.1》아동절을 맞으면서 큰잔치라도 치르듯 들썽하였다. 학부모들의 손을 잡고 삼삼오오 떼를 지어 찾아온 어린이들은 팔을 걷어붙이고 메주를 만드느라 야단법석이고들있었다. 손매돌을 돌리는 아이, 떡메질을 하는 아이, 돌고도는 물방아가 신기하듯 돌팔매질하는 아이들…즐겁고 신나는 어린이들을 물끄러미 지켜보며 김봉산관장(43세)은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참 잘한 일인것 같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전통장의 좋은점을 알고 전통음식문화의 맥을 이이가는데 모름지기 기여가 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직접 만든 오누이장을 온가족이 둘러앉아 맛갈스레 먹기도 하고 가지가지 장들을 바리바리 싸갖고 귀가하는 모습을 볼 때면 정말 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타국땅에서 바라본 천혜의 내고향 김봉산관장은 워낙 룡정시 동성용진 룡산촌에서 성장하였다. 지방중학을 졸업하고 연해지방에 나가 식당업과 무역업에 종사하던 그는 지식의 한계를 느끼고 2001년도에 단연 일본류학길에 올랐다. 때를 같이 하여 그의 안해 허봉숙씨도 한국로무길에 올랐다. 그들부부는 외국에 가 돈도 벌고 기술도 배워 고향에 돌아와 창업을 시작해보자고 약속하였다. 김봉산은 일본 사이다마현 전문대학경제학과에 입학하여 경영관리와 기술, 브랜드화경영에 관한 리론지식을 배웠다. 한편 식품업계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일본인들의 정통경영과 청정생산을 주의깊게 살펴보았다. 허봉숙씨 또한 한식가게에서 민속음식료리기술도 배우고 철저한 서비스의식도 몸에 익혔다. 일본과 한국에 각기 갈라져있으면서도 고향을 그리는 그들부부의 마음은 하나로 이어져있었다. 우선 고향에 두고온 나어린 아들딸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속에서 천륜지정을 절감하였다. 세월이 흐를수록 《산 좋고 물 맑은 살기 좋은 우리 연변》이라는 구절이 마음에 닿아왔다. 사계절이 분명하고 토양이 비옥하며 물산이 풍부하고 인심이 후한 장백산아래 내고향이 얼마나 복받은 천혜의 땅인가를 타향에서 느끼게 되였다고 한다. 그들부부는 봉산씨가 전문대를 졸업하기 바쁘게 타향살이 4년만에  미련없이 고향마을로 돌아왔다. 《미신》으로 알았던 조상들의 과학으로 2005년 고향으로 돌아온 그들앞에 무엇을 어떻게 할것인가 하는 과제가 놓였다. 김정일(72세) 현금순(68세) 부모님들은 워낙 연길서시장에서도 알아주는 룡정룡산의 토장맛의 비법을 보유하고있는분들이라 아들며느리에게 전통장사업을 권장하였다. 언녕부터 식품업에 관심을 갖고 조예를 닦아온 그들은 달갑게 전통장규모화생산에 착수하였던것이다. 2009년부터는 봉산식품유한회사를 설립하고 마을 농민들이 부치지 않는 50헥타르의 밭을 도급맡아 유기농콩을 대량으로 생산하면서 전통장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여들었다.그들부부는 전통된장의 청정한 맛을 한결 같이 보유하고 된장과 동북지방의 귀중한 토산물을 접목해가면서 전통장의 다종개발에 왼심을 써왔다. 송이의 진액이 된장과 어우러져 싱그러운 향을 풍기고있는 3년 묵은 송이장을 열어보고있는 김봉산관장. 부모님들은 날자를 봐가며 메주를 쓰고 장독대에 숯을 깔고 소금을 뿌리고 분화장을 한 녀자들의 출입을 삼가하고 상가집 다녀오는 날은 장독근처에도 얼씬하지 못하게 하면서 정성들여 장을 담갔다. 한낱 《미신》적인것으로 알고있던 그런 일과들이 필경은 절기에 맞춰 메주를 발효시키고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며 공기오염을 막기 위한 조상들의 오랜 세월속에서 몸으로 익혀온 지혜임을 나중에야 알게 되였다. 발효균을 내포한 무공해 벼짚에다 건기를 들이고 미생물을 함유하고있는 황토에 찹쌀죽을 쑤어 황토벽을 바르고 황토집에서 메주를 띄운 다음 또 해볕에 자연숙성시키고 장독에다는 빨간고추며 숯을 넣어 부식을 막는 등 깊은 맛과 청정한 맛을 내는 일과들을 답습하면서 전통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을 고집하였다. 거기에다 장백산천연송이로 송이된장도 만들고 꿀고추장, 씨고추장, 쌈장, 썩장 등 각종 전통장을 10여종류 개발하였다. 천연송이와 된장이 어우러져 3년씩 숙성된 송이된장은 항암효과, 로화방지에 좋다는 송이와 고혈압,동맥경화,비만체질 개선에 유효하다는 된장의 성능들이 최대한 발현되는 영양보건전통식품으로,잘 띄운 메주를 해볕과 바람에 말려 가루낸 메주가루는 효소와 발효균이 살아있는 건강식품으로, 전통밥상의 최고입맛을 살려내는 꿀고장은 인기제품으로 시장가에서 각광받았다. 장백산맥에서만 난다는 산마늘장아찌 또한 주방을 맡은 허봉숙씨의 개발메뉴다. 소금물에 담그면 영양가가 배여나가기에 직접 발효간장에 담가 영양가와 원맛을 보존하였다. 이런 염장과정에는 단계마다 종류마다에 나름의 비법과 《학문》이 따라서야 했다. 그들부부는 연변민속음식협회 회원으로 되여 계속적으로 여러가지 료리지식을 배울뿐더러 전문가들의 직접적인 가르침도 받았다.  김봉산씨는 한국청와대 민속음식전문가를 찾아 서울로 갔다. 한낱 평범한 연변의 시골뜨기 젊은이를 처음 대하는 전문가의 눈길은 쌀쌀했다. 하지만 대화를 나누면서 뿌리 깊은 전통산업실체를 일떠세우고 다방면의 연구를 곁들이며 엄청난 비전을 꿈꾸는 젊은이의 열정에 전문가는 태도를 달리할수밖에 없었다. 일전 전문가는 룡산골 봉산체험장으로 몸소 그를 찾아오기까지 하였다. 산마늘장아찌만도 해마다 40만근씩 납품한다는 그 전문가는 합작생산을 제의해오기도 하였다. 봉산식품유한회사에서는 해마다 연변은 물론 멀리 북경 상해 등지에로 판매가 닿아 해마다 전통장 2만근씩 생산해왔으나 올해부터는 해외합작생산까지 가동되면서 년간 50만근으로 생산량을 늘이게 된다고 한다. 전통문화의 체험기지 전파기지로 6.1명절 부모들과 함께 체험관에 와 열심히 메주를 만들고있는 어린이들. 《나도 찰떡을 쳐볼래요.》 인체건강에 유익하고 오래가는 향기를 품은 전통장은 가장 전통적이면서 가장 과학적인 방법 그리고 가장 청정한 마음으로 다가서야 하는 품목이라고, 그속에는 우리 조상들의 혼백과 지혜가 슴배여있다고 김봉산관장은 토파한다. 그들부부는 자신들이 정성으로 만드는 전통장에 대한 신념으로 우리 후대들이 그 제조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그속에 담긴 진미와 진정, 진가를 느낄수 있게 하고 아울러 우리 민속음식문화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1년 9월에 이 전통장체험관을 개관하였던것이다. 그뒤로 어린이들의 손을 잡고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하여 각종 민속음식도 곁들이고 민속놀이기구도 앉혀 어린이들이 즐겨찾는 민속명소로 만들어가고있다. 이제 전통례절과 의례들을 체험할수 있는 체험관과 전시관도 더 늘여 봉산전통장체험관을 전통문화체험기지, 전파기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연길시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봉산전통장체험관을 찾은 학부모들은 《전통된장을 담그는 과정을 체험하고보니 전통된장이 왜 몸에 좋은지 리유를 알것 같다.》며 《후대들과 함께 체험하고 그 가치를 느낄수 있다는것이 참 다행스럽고 의미있는 일》이라고, 또 소시적 추억을 되살릴수 있는 감회깊은 곳이라고, 민속풍물과 자연이 어우러진 인상깊은 곳이라고 소감들을 터놓았다. 길림신문 김청수기자  2013-06-15
2    [전국문명가정] 된장가족의 봄날 이야기 댓글:  조회:1041  추천:0  2016-12-12
[전국문명가정] 된장가족의 봄날 이야기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6-06-17 17:06:43 ] 클릭: [ ] -조선족 전국문명가정을 찾아 (1) 전통된장 만들기에 동원된 한가족. “제10기전국5호문명가정”으로 평의된 룡정시동성용진룡산촌의 “봉산된장집” 안주인 허봉숙씨를 만난 곳은 연길서시장근처의 “봉산된장”가게의 반지하창고였다. 된장을 보관하기에 적합한 온도로 서늘하고 어두컴컴하기까지 한 창고안이지만 허봉숙씨가 웃음꽃을 활짝 피우며 반겨주어 어딘가 안온감이 감도는듯하였다. “그저 사는대로 쭉 살고있고 해놓은 일도 없는데 이렇게 찾아주니 되려 부끄럽습니다. 전 말할줄도 잘 모릅니다.” 자신의 심정을 가감없이 표현하는 허봉숙씨의 솔직함에 저으기 믿음이 앞섰다. “봉산된장집” 이야기는 16년전으로부터 시작된다. 2001년 허봉숙씨는 한국로무길에 올랐고 남편 김봉산씨는 일본 사이다마현 전문대학에 가 경영관리를 배우게 되였다. 몇 년간의 외국생활에서 그들은 한가족이 단란히 모여 한끼 식사라도 맛갈스럽게 하는것이 얼마나 소중한것인가를 절실히 터득하였다. “외국으로 나돌기 시작하면 끝이 없이 반복을 하게 됩니다. 아이들도 학교 갈 나이가 되여있는데 어느때까지 로인들에게 맡겨둘수는 없었습니다. 하여 우리는 결연히 고향마을에 돌아와 열심히 일하면서 잘살아보자고 약속하였습니다.” 김봉산 허봉숙 부부. 2005년 단연 귀국을 하고 마땅한 일감을 찾고있을 때 허봉숙씨는 시어머니를 도와 한해 된장을 담그게 되였다. 이 가문의 조손 3대로 물려오는 비법으로 담근 된장은 요구자가 너무 많았다. 여기서 된장장사의 전망을 내다보게 된 허봉숙 김봉산 부부는 연길서시장에서 된장장사를 시작하였고 2009년부터는 봉산식품유산회사를 설립하고 마을의 “버려진” 50헥타르 밭에 무공해콩을 심으면서 본격적으로 조선족전통된장을 생산하였다. 그후 1000여평방메터에 달하는 공장을 새로 앉히고 생산규모를 늘였다. 한국의 된장생산시설을 들여다가 전통된장생산방법과 결합하여 대규모생산을 진행하였다. 거기에 가맹점판매경영을 도입하여 연변주내는 물론 북경, 상해, 광주, 흑룡강성, 청도 등지에 봉산식품전문매장을 두게 되였고 따라서 전국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하였다. 하여 “봉산된장집”은 지금쯤은 년간 100만근에 달하는 된장을 생산판매하는 민영기업으로, 30여명 촌민들과 함께 하는 룡산전문농업합작사를 설립하여 연변의 주요 된장생산기지의 하나로 부상하였다. 봉산된장집 아버지 김정일옹과 아들 김봉산. “된장은 우리 조선족들 집집마다 만들수 있는 식품이지만 또 얼마나 까다로운 식품이라는것도 잘들 알것입니다. 청정식품인 된장을 록색식품으로, 건강식품으로 생산함에 있어서 우선 정결해야 하고 정직해야 하며 불쾌하거나 부정을 타서는 더욱 안됩니다. 그러니 욕심을 부릴수도 꾀를 부릴수도 없습니다. 정직한 식품생산앞에서 그만큼 우리 가족 모두는 성실했고 또 열심히 살아온것 같습니다. ” 며칠전까지만 해도 단오전으로 모내기를 끝내느라 눈코 뜰새없이 보내는데 시부모(시아버지 김정일75세, 시어머니 현금순 70세)님들은 새벽부터 일밭에서 맴도셨다고 한다. 그녀는 시부모님들 자랑부터 앞세웠다. “우리 아버지(시아버지에 대한 호칭)는 새벽부터 논물을 보고 논두렁을 오가면서 일군들에게 이런저런 “지시”를 하고 ‘우리 어머니’도 그 년세에 논판에 들어 젊은이들과 함께 일하였습니다. 이때 시부모님들이 평소 보살펴주신 마을의 80고령 로인들도 ‘고양이손도 빌어쓸 때'라며 동원되여 일손을 거들어주셨습니다.” 봉산된장집 시어머니 현금순과 며느리 허봉숙. “우리 부모님들은 마음이 넓고 따뜻한 분들로서 매사에 솔선수범하고 헌신적입니다. 언제 한번 자식들에게라도 불평불만하는 일 없고 늘 자식들과 토의를 하면서 큰일 작은일 풀어갑니다. 그러다보니 정분이 도타와지고 부모님한테로 자연 발길이 돌아지군 합니다. 우리부부는 하루일을 마치고 아무리 피곤할지라도 시아버님이 반가와하는 옥수수국수랑 사들고 로인들한테 가 저녁밥을 지어먹군 합니다. ” 부모님들은 또 손자손녀를 어린시절 도맡아 키우다싶이 하셨는데 손군들이 인스턴트음식을 입에 댈세라 토장국으로 길들이며 아주 건장하게 잘도 키우셨다고 한다. 아들은 1메터 90센치 키에 울뚝불뚝한 근육 자랑을 하며 요즘 “입대를 한다”고 서두르고있다. 대학생 딸도 1메터 68세치 키에 미모를 겸비한 처녀로 성장하였다. 딸은 “우리 집 된장맛이 세상 최고”라며 이틀이 멀다 하게 된장국을 찾아 먹으며 부모님들을 응원한다고 한다.  남편 김봉산씨는 룡산촌 촌민들로 구성된 “룡봉전업농장”과 "룡산남새농업합작사"의 법인대표로서 이 대가정의 세대주이다. 그는 해마다 3.8절이며 로인절 등 크고작은 기념일이면 들놀이며 문구대회 등 이벤트를 조직하면서 마을 어르신들을 섬기기에 게을리하지 않는다. 로인절 룡산마을 운동경기 한장면. 지난해 돈화에서 치른 전국로인문구대회때도 직접 차를 운전하면서 마을로인들을 모시고 돈화로 향하였다. 생산직장에서 끊임없이 전화가 걸려왔으나 원거리지휘를 하면서도 사흘간이나 돈화에 묵으면서 로인들의 문구운동을 응원하였다. 마을로인들은 너나없이 “효자아들”이라 엄지손을 내밀었다. 마을의 빈곤호를 돕는 일, 의무로동현장이나 공익봉사장에서 그는 언제나 자신의 주머니를 털었으며 코기러기로 앞장을 섰다. 김봉산 허봉숙 부부는 2011년경에 봉산전통된장체험관을 앉히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조선족전통된장의 맛과 효능을 체험할수 있도록 하였다. 이속에서 조선족전통된장의 건강기능과 5덕문화를 널리 선전하였으며 된장가족의 풍격과 정신을 과시하였다. 그들부부의 성실한 노력은 선후로 여러 보도 매체에 실렸으며 그들은 또 “선진개체공상호”“연변주녀장원” “연변좋은사람” 등 영광의 반열에 올랐다. 그들은 이제 룡산산장의 터자리에 따뜻한 온돌이 있는 한옥을 크게 짓고 부모님들 모시고 오손도손 살것이며 터를 넓힌 자리에 장아찌기지도 새로 앉힐 계획이다. 그러면서 계속 생태록색된장을 생산하여 봉산된장을 사랑하고 아껴준 “봉산가족”과 더불어 전민 건강과 행복을 도모하는데 기여할것이라 그녀는 함박 웃음을 지어보인다. 
1    “한가지 일 몰입하면 기대이상 효익을…” 댓글:  조회:879  추천:0  2016-12-12
8일, 룡정시 동성용진 홍성촌의 봉산식료품회사를 찾았다.  1000평방메터 되는 건물에 양조설비를 설치하고 시험생산을 했는데 제품이 기술지표에 도달했다며  김봉산(45살)씨가  희색이 만면해서 기자를 맞아주었다. “2월에 주식품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생산허가를 받았고 지금까지 설비 테스트를 했습니다. 된장, 고추장, 간장 등 계렬의 제품을 한번 제대로 만들어보려던 꿈이 드디여 실현됐습니다. 7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됩니다.” 김봉산부부가 재래식 된장을 담가시장에 공급한것은 10년전, 농가형에서 기업형으로 성장하는데 꼬박 10년이 결렸다. 논 70헥타르를 다룬 수입 60만원을 전부 된장가공업에 투자하고 또 끊임없이 봉사령역을 넓혀온 그의 신분은 농민이면서 경영인이였다. “사람들에게 유익하면서도 오래 할수 있는 일에 도전했는데  계속 하다보니 1산업(농산물),2산업(가공업),3 산업(봉사업)을 잇게 됐습니다.” 3가지 산업을 두루 경영하게 됐다는 그의 말은 의미심장했다. 믿음직한 재료에서 질 좋은 제품을 얻는것이 그가 실천으로 보여준바이다. 모아산 동남쪽 양지바른 땅에서 수확한 콩과 논 10헥타르에서 재배한 찹쌀로 된장, 고추장을 만들어 식품안전과 원가절감을 꾀했다고 한다. 된장을 팔면서 손님을 적잖게 잃었는데 재래식 맛을 바라면서도  된장 냄새를 꺼리는 신세대에 부응하지 못했던것이다. 자주 있게 되는 그 일때문에 속앓이를 많이 했는데 그것이 되려 기업화에 궐기한 원동력이 됐다고 한다. 김봉산씨는 양조기술은 온도와 습도와의 “싸움”이기에 전통가공기술을 활용하는 동시에 현대화 설비와 과학적 방법으로 품질의 안정성과 맛의 균일성을 추구했다. “계속 꿈꿔오던것이 생산의 체계화와 규범화입니다. 그래서 공장화에 거액을 투자했고 3년전부터는  한국 ‘된장박사’의 가르침을 받으며 공예를 익혔습니다. 우리 민족의 전통을 이어가는 일에서 장인정신이 없다면 아무런 일도 해내지 못한다는 도리도 터득했습니다.” 지난 4월 “길림성 성실신용경영인”의 영예를 지닌 김봉산씨, 믿음성이 기업의 내실을 다지고 경쟁력을 높이는데만 소용되는것이 아니라고 운을 뗐다. “된장산업을 그냥 한두해 하다가 그만두거나 단순히 치부수단으로 간주하면 결국 손을 털고 나앉게 됩니다. 반대로 대대손손 이어가고 나날이 활성화시켜야 할 과업으로 삼으면 해야 할 일들이 참으로 벅찹니다. 장을 저의 가정에서 만들어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과정에다 우리 민족의 음식문화를  많은 사람들과 나누는 일이라는 의미를 더한후부터 더 열심히 하게 됐습니다. 선조들이 물려준 유산을 계승하고 고양하는 지킴이역할을 하려면 성실성이 최우선이라는것도 배웠구요.” 판로개척에서도 실농군답게 한걸음씩 내디뎠다. 음식업체와 아빠트구역을 누비며 주문량을 늘였는데 지금은 성외까지 배송하게 된것이다. “8월부터 북경지역과 한국의 서울, 경기 지역에 된장과 고추장을 내보내게 됐습니다. 저로 말하면 중간매매자가 많을수록 판매량과 수익성 효과가 뚜렷하지만 반대로 소비자 부담은 늘게 됩니다. 그래서 직거래를 도입하렵니다.” 류통단계를 없애거나 최소화하는 거래방식을 도입, 9월부터 서시장에 150평방메터의 직매장을 설치해 소비자들과  직접 거래할 타산도 밝혔다.  한편 2010년부터 운영해온 전통장 체험관을 다음달부터 200만원을 투자해 확장하는데 기존의 우리 민족 음식을 직접 만들어 맛보고 숙박시설을 갖춰 한옥생활체험까지 곁들이는 장소를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날로 늘어나는 아빠트가족,장을 담글수 없지만 장을 떠날수 없는  우리 민족의 식탁, 전통이 오래동안 지켜지려면 그것을  지켜내는 사람이 나서야 한다는 뚝심…봉산씨의 창업에서 불씨가 된 요소들이다. 그렇게 시작한 걸음이 재배업, 가공업, 봉사업의 일체화 발전의 길에까지 닿은것이다. “도시든 농촌이든 한가지 일에 몰입하면 꼭 그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좋은 결과를 보게 될것입니다. ” 글·사진 리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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