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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차세대무역인들 이레유기농기지 견학
2015년05월26일   조회:3911   추천:0   작성자: 以勒苑

유기농록색산업은 연변의 희망입니다

5월 24일 연변무역협회 차세대위원들은 무역협회 임원진과 함께 룡정시동불사진에 위치해있는 이레원유기농 야채농장을 견학했다.

농장에 도착하니 8개의 비닐하우스가 한눈에 안겨왔다.

비닐하우스를 하나하나 돌면서 이레원 최한사장한테서 야채에 대한 소개와 유기농 야채 재배법을 들었다.그중 케일이라는 야채가 항암작용이 있다는 소개를 들으며 야채에 대한 호기심이 한발 성큼 다가왔다.

큰 항아리에 담겨져있는 액체를 보고 의문이 들어 최한사장한테 물었더니 그것은 아미노산액비로서 15일정도 고온에 숙성시켜 발효한 비료라고 설명해주었다.적오크라고 불리우는 야채는 생김이 다섯 손가락처럼 생겨서 다섯손(五个手)이라고도 부른다.벼짚을 가루내여 게분,어분 등을 넣어서 만든 비료는 54-60섭씨도의 고온에 질소,누룩 등을 넣어 발효시켜 유기질이 형성된다고 한다.

유기질이 5%이상 되여야 미생물이 생존할수있고 미생물이 있어야만 토양중에서 방충도 하고 번식도 하고 살균도 할수있다고 한다.미생물이 없을때에는 항기질을 쳐야 한다며 바로 이렇게 개발, 연구한 비료는 모두 농업연구소나 한국의 박사와 교수님들의 최신연구성과라고 소개했다. 비닐하우스를 한바퀴 둘러보며 나무토막들이 줄지어 서있는데 나무마다 구멍이 나있어 신기해 했더니 구멍을 뜷고 목이버섯을 심었다는 것이였다.

다음순서는 차세대들이 점심에 먹을 유기농 야채들은 뜯는 일이였다. 겨울에 야채얼굼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최한사장은 30만원 어치 되는 이불을 사서 비닐하우스에 씌웠다고 한다.큰 농장을 경영한다는 것은 참으로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새삼스럽게 느꼈다.관리원들이 유기농 야채가 상할세라 로심초사하면서 온도 조절도 하고 어머니가 갓난아기를 키우듯이 온갖 정성을 기울렸다고 한다.

야채농장을 참관한후 유기농야채로 풍성한 점심식사를 했다.

인체에 유해한 화학비료나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유기비료로 가꾼 야채를 직접 채집해 먹으니 맛도 별미고 기분도 좋았다.

?/

점심식사가 끝난후 이레원 최한사장의 창업과정과 사업리념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최한사장은 29세에 창업으로 전자산업을 시작했다가 포기하고 음식업을 해보려 마음을 바꿨다.그리하여 성공한 음식점의 공통점을 찾아 시장조사를 해보았더니 연변의 괜찮은 음식점의 공통점은 사장님들이 직접 료리를 잘 하는 것이 특징이였다.그리하여 료리학원을 다녔는데 생각보다 료리학원에서 배워주는 효률은 미미했다.

그래서 강사한테 별도로 학비를 더 지불하고 강사가 퇴근한후 혼자서 개인강의를 들으면서 료리를 더 심도있게 배워나갔다.처음으로 시작한 음식점은 신세기7층의 이레원식당이였는데 6개월동안 매달 만원의 적자가 생겼다.그러나 아무리 경영이 어려워도 달마다 직원들한테 월급을 꼭꼭 제때에 지불했다. 감사하는 마음이 진심을 전달하고 감동이 생기니 월급을 떠나서 직원들은 신뢰가 찾아오며 상황이 반전하기 시작했다.직원들은 출근시간전에 자각적으로 먼저 도착해 준비하고 서로 진심으로 인정하고 감사하면서 일하니 음식점은 얼마 안돼 호황을 맞이했다.그때 함께 시작했던 직원들은 현재 주주가 되고 경리가 되였다.여기에서 최한사장은 사람과 사람의 차이는 생각의 차이이지 외모가 다른것엔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깊이 느꼈다고 한다.

《8만원 투자금으로 시작하여 지금 13개의 분점이 있습니다.돈만 위하여 살면 내 생명의 가치가 없다는 생각에 땅을 살리고 사람을 살리는것에 내 생명의 가치를 부여하고 싶어서 정직한 유기농, 정직한 먹거리를 만들려고 했습니다.유기농록색산업은 연변의 희망입니다》

이레원유기농농장 견학과 최한사장의 창업이야기는 차세대들에게 보귀한 경험과 귀감으로 되게 했고 멀지 않아 우리 고향 연변의 유기농록색산업이 전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먹거리로 떠오를 그 밝은 전망을 그려보기도 했다.

글 주예련/사진 한성걸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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