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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기-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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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쉼터] - 귀밝이술 = 귀 밝아지기, 좋은 소식 듣기 댓글:  조회:3021  추천:0  2018-03-01
  유형 개념용어 분야 생활/민속·인류 요약 음력 정월보름날 아침 식전에 귀가 밝아지라고 마시는 술 - 귀밝이술   내용 한자어로는 ‘이명주(耳明酒)’라고 한다. ≪동국세시기≫에서는 이것을 유롱주(牖聾酒)라 적고, 중국의 ≪해록쇄사 海錄碎事≫에는 치롱주(治聾酒)와 유사하다고 하였다. 다같이 귀밝이술이라는 뜻이 되며, 이 말의 유래도 이런 데서 찾을 수 있을듯하다. 옛날에는 명절 때와 잔치가 있을 때 각 가정에서 술을 빚어두었다가 썼지만, 근래에는 양조장에서 만든 술을 사용하게 되었다. 귀밝이술은 데우지 않고 차게 마시는 것이 특징이며,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술을 못 마시는 사람도 누구나 한 잔씩 마신다. 귀밝이술을 마시면 일년 동안 귀가 밝아지고 좋은 소식을 듣게 된다는 것이다. 귀밝이술은 설날 영춘(迎春)의 뜻으로 마시는 도소주(屠蘇酒)와 같이 일년 동안의 제화초복(除禍招福)의 뜻을 지니고 있다. 일년 동안의 길흉과 관계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가을에 추수가 끝나면 좋은 쌀을 따로 마련해 두었다가 술을 빚었으며, 때로는 몸을 보하고 장수한다 하여 한약재를 넣어 술을 빚기도 하였다.
2    {쉼터] - 오곡밥 = 쌀, 보리, 조, 기장, 콩 댓글:  조회:5848  추천:0  2018-03-01
[아시아엔=박명윤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파(寒波)에 꽁꽁 언 땅을 뚫고 봄나물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입춘(2월 2일)과 설날(2월 16일)이 지나고 3월 2일은 정월대보름이다. 이날은 마침 스님들이 동안거를 마치는 날과도 겹쳐 사찰에선 동안거 해제 법회가 열리기도 한다.  봄의 절기는 입춘(立春, 봄의 시작). 우수(雨水, 2월 19일경, 봄비가 내리고 싹이 틈), 경칩(驚蟄, 3월 5일경,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남), 춘분(春分, 3월 20일경, 낮이 길어짐), 청명(淸明, 4월 4일경, 봄 농사 준비), 곡우(穀雨, 4월 20일경, 농사에 필요한 비가 내림) 등으로 이어진다. 우리 조상들은 옛날부터 24절기와 명절에 맞춰 절식(節食)과 시식(時食)을 먹었다. 입춘 때 먹는 절식으로 궁중에서는 오신채(五辛菜)로 만든 오신반(五辛盤)을 임금님 수라상에 올렸고, 민가에선 세생채(細生菜)를 만들어 먹었다. 입춘에 먹는 오신반은 비타민 섭취를 위시하여 겨우내 추위에 혹사당했던 장기의 회복을 돕는 봄철 보양식이다. 오신채는 파, 마늘, 달래, 평지(유채), 부추, 무릇(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 미나리의 새로 돋아난 새순 등을 말한다. 우리 민족이 좋아하는 오방색(五方色)을 골라 무쳐 먹었다. 노란(黃)색의 나물을 가운데에 놓고, 동서남북에 靑, 赤, 黑, 白 색깔의 나물을 놓아 사색당쟁(四色黨爭)을 타파하라는 화합의 의미가 있었다. 일반 국민들은 가정의 화목을 상징하고 사람이 마땅히 지켜야 할 다섯 가지 도리(五常: 仁, 義, 禮, 智, 信)를 북돋는 것으로 보았다. 입춘 절식의 하나인 오신반은 (東國歲時記)에 “입춘일에 경기도 산골지방에서 움파, 산갓, 당귀싹 등을 진상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閨壼是議方)에는 “겨울에 움에서 당귀, 산갓, 파 등을 길러 먹었다”고 기록돼 있다. 이로 미루어 조선시대에 이미 정착된 절식으로 추측된다. (農家月令歌) 정월령에는 “엄파와 미나리를 무엄에 곁들이면 보기에 신신하여 오신채를 부러하랴”로 되어 있다. 오신반은 상류층에서 먹었던 음식이란 얘기다. 오신반은 다섯 가지의 맵고 자극이 강한 모듬나물과 함께 먹는 밥이다. 계곡이나 산야의 눈 속에서 자란 새싹을 이용한 것으로, 겨울을 지내는 동안 신선한 채소가 귀했던 옛날의 실정을 생각할 때 옛 사람의 지혜가 담긴 절식이다. 삶에는 다섯 가지 괴로움이 따르는데 다섯 가지 매운 오신채를 먹음으로써 괴로움을 극복하라는 의미도 있다.   정월(正月)은 한 해를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고, 일년의 운세를 점쳐 보는 달이다. 정월 대보름은 우리 민족의 ‘밝은 사상’을 반영한 명절로 다채로운 민속이 있다. 즉, 밝은 대보름 달빛은 어둠, 질병, 재앙을 밀어내는 ‘밝음 상징’이므로 개인과 집단적 행사를 한다. 정월 대보름은 우리나라 세시풍속(歲時風俗)에서 설날만큼 비중이 크다. 중국에서는 정월 대보름을 상원(上元)이라고 해 큰 명절로 지내며, 일본도 소정월(小正月)이라고 부른다. 한국·중국·일본에서 정월대보름이 중요한 명절이 된 이유는 음력을 사용함에 따라 보름달이 갖는 뜻이 매우 강하기 때문이다. 대보름날에 동제(洞祭), 줄다리기 등 규모가 큰 행사들이 많다. 임동권(任桐權)이 지은 에는 12개월 동안 총 192건의 세시행사가 수록되어 있다. 그 중 정월 한달 동안 102건이 있어 전체의 절반이 넘으며, 정월 대보름날 관련 항목이 55건으로 정월 한달의 반이 넘는다. 설날이 가족 또는 집안의 명절인데 비해 정월 대보름은 마을의 명절로 온 동네 사람들이 함께 집단의 이익을 추구하는 행사를 한다. 이에 농촌에서는 정월 대보름에 마을 공동의 기원인 풍년을 기원하는 형태가 많다. ‘지신(地神) 밟기’는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집터를 지켜준다는 지신에게 고사(告祀)를 올리고 풍물을 울리며 축복을 비는 세시풍속이다. 대보름날에는 세시풍속으로 ‘오곡밥’을 지어 먹는다. 오곡은 예로부터 다섯 가지 곡식, 중요한 곡물, 모든 곡물을 의미하는 말로 사용되어 왔다. 중국의 경우, 주례(周禮)에서는 쌀·기장·피·보리·콩을, 예기(禮記)에서는 마(麻)·기장·피·보리·콩, 관자(管子)에서는 쌀.기장·차·보리·콩을 오곡으로 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오곡으로 쌀·보리·조·기장.콩을 꼽는다. 오곡밥은 대보름날 먹는 절식(節食)의 하나이다. ‘오곡밥’은 풍농(豐農)을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어 ‘농사 밥’이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오곡밥을 보름날에 먹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보름 전날에 먹고, 대보름날 아침에는 쌀밥을 먹는다.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서 찰밥과 약밥을 먹는 풍속이 있으며, 절식으로 약밥·오곡밥·묵은 나물·복쌈·부럼·귀밝이술 등이 있다. 동양철학에서 숫자 오(五)는 우주 만물의 탄생과 성장을 주재하고 조화시키는 신비한 숫자이다. 이에 동양에서는 정신과 물질의 모든 개념과 현상 및 근원을 대개 다섯 가지로 종합하여 설명한다. 예를 들면, 오행(五行)·오륜(五倫)·오감(五感)·오방(五方)·오색(五色)·오미(五味)·오복(五福)·오곡(五穀) 등이 있다. 약밥(藥飯)은 찹쌀을 쪄서 대추·밤·팥·꿀·참기름·간장 등을 섞어서 함께 찌고 잣을 박은 것이다. 1819년(조선 순조 19년) 김매순(金邁淳)이 지은 (迾陽歲時記)에는 약밥을 조상께 올리고, 손님에게 대접하며 이웃에 보내기도 한다고 나온다. 우리 선조들은 오곡밥과 약밥을 이웃들과 나눠 먹으면서 풍농과 안녕, 행복을 기원하고 액운을 쫓았다. 성씨(姓氏)가 다른 세 집 이상 이웃집의 밥을 먹어야 운이 좋다고 전해져 이웃간에 서로 오곡밥 등을 나눠 먹었다. 정월 대보름에는 묵은 나물과 복쌈을 먹는 풍속이 있다. 오곡밥과 삶은 나물을 배추 잎, 취나물 등에 싸서 ‘복쌈’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여름철에 호박고지, 무고지, 가지나물, 버섯, 고사리 등을 말려 두었다가 삶아서 무쳐 먹으면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정월대보름 아침 해뜨기 전에 만난 사람에게 “내 더위”하며 더위를 파는 풍속도 있으며, “내 더위 사라”며 친구나 지인들에게 더위를 팔기도 한다. 귀밝이술(耳明酒)은 대보름날 아침 식사를 하기 전에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데우지 않은 청주(淸酒)를 마시는데, 아이들은 입술에 술을 묻혀만 주고 마신 것으로 여긴다. 어른들은 귀밝이술을 마실 때 “귀 밝아라, 눈 밝아라”라는 덕담을 한다. 이는 귀가 밝아진다는 의미와 일년 내내 기쁜 소식을 듣기를 바라는 것이다. 부럼(부스럼)깨기 풍속에 관하여 (東國歲時記)에는 “상원 이른 아침에 날밤, 땅콩, 호두, 잣, 은행 등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물거나 까먹으면서 “‘올 한해 무사태평하고 부스럼이 나지 않게 해 주십시오’라고 축수(祝壽)하니, 이것을 ‘이 굳히기’(固齒之方)라고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부럼깨기에 노인들은 딱딱한 견과류 대신에 부드러운 ‘무’를 대용하기도 한다. 기복(祈福)행사로 볏가릿대 세우기, 복토(福土)훔치기, 용안뜨기, 다리밟기, 나무시집보내기, 백가반(百家飯)먹기, 나무 아홉짐하기 등을 행한다. 또한 농점(農占)으로는 달집태우기, 닭울음점, 사발재점, 그림자점, 달불이, 집불이 등이 있다. 낮에는 연날리기, 윷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긴다. 달집태우기는 정월대보름 달이 떠오를 때 나뭇가지 등을 모아 만든 달집을 태우면서 풍요로운 새해를 기원하고, 액운을 내쫓는 세시풍속이다. 달집에 불이 붙는 것을 신호로 논둑과 밭둑에 ‘쥐불놀이’(서화희 鼠火戱)를 한다. 서화희는 논밭두렁의 잡초와 잔디를 태워 해충의 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1    [세시풍속] - 정월대보름날 추억거리 만들어 볼가ㅠ... 댓글:  조회:3320  추천:0  2018-03-01
오늘은 정월 대보름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도록 할께요.   가장 큰 보름달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날은 우리나라의 세시 풍속 중에서 가장 중요한 날로 설날 만큼이나 비중이 크다고 합니다. 대보름에 먹는 음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귀밝이술 음력 정월 대보름날 아침 식사를 하기 전에 귀가 밝아지라고 마시는 술. 한글로는 귀밝이술이라 하며, 한자어로는 이명주(耳明酒)·명이주(明耳酒)·유롱주(牖聾酒)·치롱주(治聾酒)·이총주(耳聰酒) 등으로 불리기도 한답니다.   오곡밥, 약밥 다섯 가지 곡식, 즉 쌀, 조, 수수, 팥, 콩 등을 섞어 지은 밥. 정월 대보름의 오곡밥은 풍농을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어 농사밥이라고도 하며, 대보름 즈음에 먹는다 하여 보름밥이라고도 한다. 또한 정월 대보름에 만들어 먹는 상원절식으로 약밥을 들고 있는데, 약밥에 들어가는 잣, 대추, 밤 등은 당시 서민들이 구하기 어려운 재료였기 때문에 대신 오곡밥을 지어 먹게 된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답니다.     섬만두 정월 대보름날 밤에 벼농사가 잘 되어 쌀섬이 많이 들어오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크게 만들어 먹는 만두랍니다. 섬은 곡식 따위를 담기 위하여 짚으로 엮어 만든 가마니인데 대보름에 곡식이 가득 찬 섬처럼 속을 꽉 채운 만두를 만들어 먹는 것은, 커다랗고 속이 알찬 만두처럼 농사가 잘 되어 쌀섬이 많이 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대보름에 하는 풍속 놀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럼깨기 정월 대보름날 이른 아침에 한 해 동안의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齒]를 튼튼하게 하려는 뜻으로 날밤·호두·은행·잣 등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풍속인데요. 이 부럼깨기를 하겠다면서 힘자랑 하시는 분들 많죠~~ 저 또한 그랬답니다. 여자인데도;;ㅋㅋ 호두를 두 개를 잡고 아귀힘으로 호두를 깨보겠다며;; 손바닥만 엄청 아프고 정작 깨보지는 못했네요 ㅋㅋ   쥐불놀이 들판에 쥐불을 놓으며 노는 풍속. 횃불을 들고 들판에 나가 논밭두렁의 잡초와 잔디를 태워 해충의 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의미로 행해지던 풍속놀이랍니다.                 더위팔기 정월 대보름날 아침 해뜨기 전에 만난 사람에게 “내 더위” 하며 더위를 파는 풍속인데요 이 더위 팔기도 또 할말이 많지요~~~ 대보름 아침이면 항상 친정 엄마가 전화를 하십니다. 꼭두 새벽부터 전화가 오니 가슴이 철렁 내려 앉으면서 무슨일 있으신가 하고 전화를 받으면 가장 첫 마디가... “내 더위 니 더위~~” 자식 6명한테 돌아가면서 전화를 하셔서 더위를 파십니다 ... 몇 년을 해마다 같은 패턴에 당하는 육남매들이지요 ㅠㅠ 부모님에게 더위를 어찌 팔겠냐 알고도 당하는거지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항상 방심하고 있는 사이에 훅~ 들어오시는 김여사님이셔서 해마다 당한답니다. ㅋㅋ 올해도 전화를 하실지 기다려 봐야겠어요! 너무 너무 귀여운 우리 엄니~♥ 올해는 큰 빽군에게 내 더위를 팔아야겠어요!!!ㅋㅋ   달맞이 달맞이 풍속은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정월 대보름날의 풍속으로, 횃불을 들고 뒷동산에 올라가 달이 뜨기를 기다렸다가 달이 뜨면 횃불을 땅에 꽂고 소원을 비는 것입니다. 동쪽에서 뜨는 달을 맞이한다 하여 영월(迎月)이라 하기도 하고, 달을 바라본다 하여 망월(望月) 혹은 달보기, 망월에 절하기, 망우리라고도 부르기도 한답니다. 올해 대보름에는 우리 작은 빽군이랑 달을 보면서 건강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어 볼랍니다~     대보름 관련 속담도 재밌는게 있어서 알려 드릴께요.   개 보름 쇠듯 즐거워야 할 명절이나 잘 먹고 지내야 할 날에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무의미하게 지낸다는 뜻의 속담인데 이게 무슨 뜻이냐면 예로부터 개는 놀고 먹는 편한 팔자라고 생각해 왔던 우리는 호강에 겨운 사람들을 가리켜 “개팔자”, “오뉴월 개팔자”, “오뉴월 댑싸리 밑에 늘어진 개팔자”라고 하였는데. 그런데 대보름날만은 하루 종일 개를 굶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러 끼를 굶어 배가 무척 고픈 처지나 명절 같은 날 제대로 지내지 못하는 것을 빗대어 “개 보름 쇠듯” 한다고 말하였다. 개 보름 쇠듯 보내면 안 되겠죠?ㅋㅋㅋ         설은 나가서 쇠어도 보름은 집에서 쇠어야 한다 객지에 나간 사람은 설에 부득이 집에 돌아오지 못하더라도 보름에는 꼭 돌아와야 한다는 뜻의 속담인데 설에는 사정이 있어서 집에 못 갔지만 보름 정도 여유를 가지면 그 사정을 다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부득이 설을 집에서 쇨 수 없었다면 정월 대보름에라도 집에 돌아가야 한다는 뜻이랍니다. 이 속담에서만 봐도 대보름을 설 만큼이나 중요시 여겼다는게 보이죠?       정월대보름날, 부럼도 깨고 맛있는 오곡밥. 약밥도 드시구요~~ 즐겁고 행복한 정월 대보름 보내세요~~~ 올 여름 더위 안 먹고 시원하게 보내시려면 더위 파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ㅋㅋㅋ 소원 빌 수 있게 아주 아주 크고 이쁜 보름달이 떴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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