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浪漫과 德 그리고 健康으로 人生을 보내려고하는 山岳人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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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823차 왕청현 배초구진 마안산-청산이 부른다 댓글:  조회:1002  추천:0  2024-05-01
     계절이란 참 신기하기도 하다. 한주전까지만 해도 산에는 분홍색 진달래외에는 색상을 찾아보기 힘들었섰는데 봄기운이 짙이가면서 산골자기에선 개울물이 재잘거리고 산과 들은 깜쪽같이 푸른옷을 갈아입었다.  푸른빛 완연한 청산, 청산의 부름을 따라 4월 27일 랑만산악회 23명 회원들이 왕청현 배초구진 대송수촌 马鞍山을 향했다.   马鞍山은  수림이 무성하고 산등성을 따라 산맥 산봉이 이어지면서 원시자연생태경관을 이루어 산행인들이 많이 선호하는 인기산이다.            간밤에 가볍게 내린 봄비로 인해 산과 들, 공기마저 한결 더 청신하다. 푸른 수림속에 몸을 담고 골짜기따라, 산등성 따라 땀덩이 쏟으며 열심히 정상을 향했다. 산정상과 가까와 지면서 경사도가 커지니 진정으로 산을 톺아오르는 등산의 짜릿한, 산정상에 오른 성취감이 화끈히 안겨온다. 돌바위에 서서 멀리 바라보노라니  하늘과 땅 사이로 웅기중기 산봉우리들이 끝없이 이어가는데 한눈으로 다 볼수없는 거대한 대자연의 풍경화다. 수려한 자연풍경을 배경으로 다투어 기념촬영을 하고 또 웨치고 환호한다.           산을 내리면서 등 각종 산나물 들나물들이 얼굴을 내밀어 흥분을 더해준다. 한창 민들레 철이라 산기슭에는 먹음직하게 잘 자란 민들레들이 어서빨리 자기를 데려가라고 활짝  미소를 짓는다. 다들 민들레 캐기에 신났다. 잠간 사이에 비닐 주머니가 불룩해졌다.      민들레는 중약재로도 쓰이는데 청열해독 리뇨 등 작용이 있어 간을 보호하고 눈을 밝게하며 소화계통을 윤활시킨다. 하여 민들레계절에는 술이 두렵지않다는 말도 있다.  그러니 민들레 많이 캤으니 짐심에는 술 한잔은 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걸 미리 감안해서 백산회장님이 술 두병 준비해 갖고왔다. 왕청현 배초구진 3대 전통 음식브랜드 보신탕, 세치네탕, 두부찜 거기에 우리가 캐온 민들레까지 곁들이니 더 이상 부러울것 없는 점심만찬이다.  오늘도 대자연의 정기로 혼신을 정화하고 브랜드 음식으로 에너지를 보충했으니 더 충실한 래일이 기약된다.    
3    823차 왕청현 배초구진 마안산-청산이 부른다 댓글:  조회:1200  추천:0  2024-05-01
     계절이란 참 신기하기도 하다. 한주전까지만 해도 산에는 분홍색 진달래외에는 색상을 찾아보기 힘들었섰는데 봄기운이 짙이가면서 산골자기에선 개울물이 재잘거리고 산과 들은 깜쪽같이 푸른옷을 갈아입었다.  푸른빛 완연한 청산, 청산의 부름을 따라 4월 27일 랑만산악회 23명 회원들이 왕청현 배초구진 대송수촌 马鞍山을 향했다.   马鞍山은  수림이 무성하고 산등성을 따라 산맥 산봉이 이어지면서 원시자연생태경관을 이루어 산행인들이 많이 선호하는 인기산이다.            간밤에 가볍게 내린 봄비로 인해 산과 들, 공기마저 한결 더 청신하다. 푸른 수림속에 몸을 담고 골짜기따라, 산등성 따라 땀덩이 쏟으며 열심히 정상을 향했다. 산정상과 가까와 지면서 경사도가 커지니 진정으로 산을 톺아오르는 등산의 짜릿한, 산정상에 오른 성취감이 화끈히 안겨온다. 돌바위에 서서 멀리 바라보노라니  하늘과 땅 사이로 웅기중기 산봉우리들이 끝없이 이어가는데 한눈으로 다 볼수없는 거대한 대자연의 풍경화다. 수려한 자연풍경을 배경으로 다투어 기념촬영을 하고 또 웨치고 환호한다.           산을 내리면서 등 각종 산나물 들나물들이 얼굴을 내밀어 흥분을 더해준다. 한창 민들레 철이라 산기슭에는 먹음직하게 잘 자란 민들레들이 어서빨리 자기를 데려가라고 활짝  미소를 짓는다. 다들 민들레 캐기에 신났다. 잠간 사이에 비닐 주머니가 불룩해졌다.      민들레는 중약재로도 쓰이는데 청열해독 리뇨 등 작용이 있어 간을 보호하고 눈을 밝게하며 소화계통을 윤활시킨다. 하여 민들레계절에는 술이 두렵지않다는 말도 있다.  그러니 민들레 많이 캤으니 짐심에는 술 한잔은 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걸 미리 감안해서 백산회장님이 술 두병 준비해 갖고왔다. 왕청현 배초구진 3대 전통 음식브랜드 보신탕, 세치네탕, 두부찜 거기에 우리가 캐온 민들레까지 곁들이니 더 이상 부러울것 없는 점심만찬이다.  오늘도 대자연의 정기로 혼신을 정화하고 브랜드 음식으로 에너지를 보충했으니 더 충실한 래일이 기약된다.    
2    822차 화룡시 팔가자진 남구촌-진달래 향연 댓글:  조회:719  추천:0  2024-05-01
     4월은 연변의 진달래계절이다. 4월중순부터 망울을 지기 시작한 진달래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피여나 연변의 산들을 빨갛게 염색해준다. 하경지시인이 말한바와 같이 연변은 산마다 진달래요 촌마다 기념비다. 이 계절에는 연변의 거의 모든 산마다 연분홍 진달래가 피여나 산행인들을 반겨맞는다. 4월 20일 랑만산악회 34명 회원들은 화룡시 팔가자진 남구촌 진달래기지에서 진댤래의 향연을 만끽했다. 이날은 마침 화룡 팔가자진 남구촌 진달래감상축제 개막날이라 주내각지에서 온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산기슭으로부터 산언덕 산등성이에 이르기까지 진달래꽃들이 만발했고 산등성이에 올라 산맥을 따라 바라보노라면 온통 연분홍색이 끝없이 뻗어가는데 가담가담씩 푸른 소나무들이 연분홍 진달래와 동반하면서 한폭의 거대한 풍경화를 이루어 감탄이다.  갓 피어난 진달래꽃, 4월의 미풍에 설레이며 하느작 거리는 예쁜 모습은  청초한 소녀의 방긋웃는 얼굴이랄가, 어서오라 눈짓하는 처녀의 수집은 모습이랄가, 여하튼 정겹기 그지없다.  아름다운 자연, 진달래의 어여쁨에 매료된 우리 회원들 랑만이 폭발했다.          랑만의  녀성들 포즈를 취하느라 다망하고 랑만의 남성들 순간을 놓칠세라 촬영에 분망하다. 이리봐도 풍경이요 , 저리 봐도 풍경인데 아무리 기념사진을 찍고 또 찍어도 뭔가 부족한 느낌... 지난번 2월 돈화의 로백산 설경을 불태웠던 '科目三', 오늘은 화룡의 진달래 동산을 환락으로 달구었다. 꽃에 혼이라도 빼앗겼는지 철매, 유유, 구구구 빨간 스카프 휘날리며 미친듯이 달린다. 인젠 그만들 하고 내려가야 하는데.... 돌아갈 념을 안한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에너지 보충을 해야 한다. 룡문촌 '강미자 물고기집' 잉어찜으로 몸과 마음은 확실하게 향연을 만끽했다.                  
1    821차 연길시 팔도진 병풍산 댓글:  조회:704  추천:0  2024-05-01
     4월 13일 오후 세시부터 연변룡정팀과 석가장도시팀의 홈장경기가 연길체육장에서 진행되기에 랑만축구팬들을 고려하여 산행지점을 연길시에서 가까운 팔도진 도끼봉으로 정하였다.신참 합류로 35석 (기사 포함)  버스가 만석이 되여 서랍비밀님이 자가용을 몰고 팔도진으로 향하였다. 팔도진에 도착하고 보니 도끼봉으로 통하는 길을 수선하고 있어서 등산코스를 오도저수지부근의 병풍산으로 변경하였다.  룡정팀 승리를 예측하기라도한듯 날씨도 화창하였고 하늘도 랑만산악회 력대 최고인수를 기록하는  36명 긴 대오와  어울어져 한결 푸르렇다.오늘 코스는  첫 시작부터 산을 톱기 시작하였다. 경사도가 크고 땅밑 얼음이 채 녹지 않아서 많이 미끄러웠지만 맴버들이 서로 고무격려하면서 전체 맴버들이 다 정상에 올랐다. 산정상에서 오도저수지를 배경으로 사진도 남기고 갖춰온 음식도 맛있게 나누어 먹고 오후 축구경기 관람을 위하여 귀로에 올랐다.        목적지에 도착하여 축구열혈팬 13명이 백산회장님이 사준 랭면 한그릇 뚝딱하고 경기장으로 향했다. 경기장은 첫홈장경기에 못지 않게 구경군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랑만식구들과 함께 하는 축구구경이라 여느때보다 더 즐거웠고 신났다. 응원단의 구령에 따라 응원도 하고 간식 먹는 재미도 쏠쏠하고 축구장에서 함께 셀카도 찍고... 더 뜻깊었던건 연변룡정팀이 1:0으로 석가장도시팀을 이기고 홈장에서 첫승을 따낸것이다.우리 용사들이 다음 홈장경기에서도 우승을 따내기를 기원하면서 랑만의 더 많은 축구팬들이 함께 등산과 축구를 만끽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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