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문화의 이땅에 향연을
5.1절 련휴일을 맞으며 2018’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龙井海兰江足球文化小镇)컵 50세이상 전주 사회업여축구경기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펼쳐졌다.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주최하고 동북조선족축구친목회, 연길시문화방송신문출판국, 룡정시문화방송신문출판국에서 협조하여 펼쳐진 이번 경기에 다년간 연변의 사회업여축구무대에서 활약을 보여준 연변장수축구팀, 연변우선축구팀, 연변성보축구팀, 연변원로축구팀 등 사회축구팀들이 참가하여 치렬한 각축전을 벌였다. 김광주, 고훈 등을 비롯한 여러명의 일찍 중국 축구무대를 주름잡던 로 선수, 코치들이 선보여서 경기에는 정채로움이 보태여졌고 식을줄 모르는 격정과 승부욕에 때론 ‘화약냄새’를 풍기기도 했다. 최종 연변장수축구팀이 경기우승을 따냈다. 로일대 축구인들이 펼쳐보인 열성과 축구기전술은 축구문화가 슴배인 이 땅에 또 한차례 향연을 뿌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