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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고 안의 손목시계 견이 | 2014-04-06

       어느 부자 농부가 양곡을 쌓아둔 넓은 창고를 돌아보다가 그만 값비싼 손목시계를 잃어버렸다. 그 넓은 창고 안을 혼자서 다 뒤진다는 것은 어림도 없는 일일 터, 농부는 현상금 백 달러를 내걸고...

  • 집단을 벗어난 들소 견이 | 2014-04-05

       들소떼가 호랑이와 마주치자 비상태세에 돌입했다. 들소들은 즉시 빙 둘러서서 머리는 밖을 향하고 송아지들을 원형 안으로 몰아넣었다.    그런데 유독 엄마들소 한 마리가 새끼 둘을 데리고...

  • 보검의 운명 견이 | 2014-04-04

        명장의 오랜 연마 끝에 세상에 둘도 없는 보검 한 자루가 만들어졌다. 그 보검은 곧 영웅과 단짝이 되었고, 함께 오랜 세월 전장을 휩쓸고 다니며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러나 전쟁이 끝난 후 영...

  • 우물에 빠진 나귀 견이 | 2014-04-03

        늙은 나귀 한 마리가 그만 발을 헛디뎌 마른 우물에 빠졌다. 주인인 농부가 뛰어와 온갖 방법을 동원해 나귀를 끌어올리려 했지만 몇 시간이 지나도록 빠져나오지 못했다. 농부는 결국 포기할 수...

  • 순결한 백지 견이 | 2014-04-02

       한장의 백지가 말했다.    "난 태어날 때부터 순결하기 때문에 이 순결함을 영원히 간직할 거야. 설사 불에 타서 하얗게 재가 될지언정 그 어떤 불결한 색도 내게 접근하지 못하게 할 거야."...

  • 개구리 의사 <리더의 칼> 中 견이 | 2014-04-01

       연못가의 개구리가 진료소를 차렸는데, 하루는 엄마토끼와 아기토끼가 찾아왔다.    아기토끼가 손으로 입을 감싼 채 신음했다.    개구리가 물었다.    "이빨이 아파서...

  • 물병 <리더의 칼> 中 견이 | 2014-03-31

       탐사대원들이 끝없는 사막에서 강행군을 하고 있었다.    햇볕은 쨍쨍 내리쬐고 따가운 모래바람이 뽀얗게 일렁이는 가운데 대원들에게는 목을 축일 물 한 방울도 남지 않았다. 물은 이제 그...

  • 학 다리에 오리 다리를 <리더의 칼> 中 견이 | 2014-03-30

       학과 오리를 기르는 사람이 있었는데, 학 다리는 길고 오리 다리는 너무 짧은 것이 불만스러웠다.    그래서 톱으로 학의 다리 일부를 잘라내어 오리 다리에 이어놓고, 잘라낸 오리 다리를 학...

  • 길을 에돌다 <리더의 칼> 中 견이 | 2014-03-29

       택시를 탄 한 승객이 목적지를 말하자 운전사는 이렇게 되묻는 것이었다.    "손님, 제일 가까운 길로 갈까요, 아니면 제일 빠른 길로 갈까요?"    승객이 이해가 안 된다는 듯 되...

  • 앵무새 <리더의 칼> 中 견이 | 2014-03-28

       어떤 남자가 앵무새를 사러 새 시장에 갔다.    그런데 맨 먼저 눈에 띈 앵무새 앞에 이렇게 쓰여 있었다.    '2개국 말을 하는 앵무새 - 2백 달러.'    그...

  • 오만의 결과 <리더의 칼> 中 견이 | 2014-03-27

       어떤 독수리가 자기 부인과 함께 숲 속의 커다란 상수리나무를 골라 둥지를 틀었다. 그 소식을 접한 쥐가 독수리를 찾아가 경고했다.    "이 나무는 안전하지 못해요. 뿌리가 거의 다 썩어서...

  • 바위를 제거하다 <리더의 칼> 中 견이 | 2014-03-26

       어떤 농부의 밭 한가운데에 커다란 바위가 박혀 있었다.    그 바위는 농부의 큰 시름거리였다. 지난 몇 년간 보습을 몇 개나 망가뜨렸는지 모른다.    그날도 보습이 바위에 부딪...

  • 아동문학연구회 지난 한해 어떤 일 했나? 김만석 | 2014-03-25

    아동문학연구회 1년 사업보고 김만석     2013년 3월부터 오늘 2014년 3월까지  지난 1년간에 우리 아동문학연구회는  그 누가 뭐라고 하여도  회장단의 집단령도를 강화하면서 학술기치를...

  • 주인과 수탉 <리더의 칼> 中 견이 | 2014-03-25

       어느 양계장에서 이른 새벽에 홰를 친 수탉이 주인한테 죽음을 당했고, 그 이튿날에도 또 다른 수탉이 홰를 쳤다가 죽음을 당했다.    이웃사람이 그 영문을 몰라 물었다.    "그 ...

  • 호랑이의 고독 <리더의 칼> 中 견이 | 2014-03-24

       숲 속의 통치자 호랑이는 동물들을 거느리느라 온갖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그러면서 자기한테도 약한 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그것은 자기가 너무나 외롭고 고독하다는 사실이었다...

  • 비바람에 맞서 정상으로 <리더의 칼> 中 견이 | 2014-03-23

       아프리카 표범은 당해낼 수가 없는 숲 속의 왕자였다. 어린 새끼 표범은 그 부친으로부터 많은 세상 이치를 깨쳤다.    한 번은 새끼 표범이 이렇게 물었다.    "만약 산중턱에서 ...

  • 죽은 말을 사다 <리더의 칼> 中 견이 | 2014-03-22

       '반신반의(半信半疑)'라는 사자성어는 이런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어느 왕이 천 냥을 주고 천리마를 구하려 하자 잡일을 맡아보던 하급관리가 나서서 천리마를 구해오겠...

  • 항로를 바꿔라! <리더의 칼> 中 견이 | 2014-03-21

       1995년 10월에 실제로 있었던 미국 해군과 캐나다 뉴펀들랜드 해안경비 당국의 무선통신 내용:    미군 : 북쪽으로 15도 항로를 바꿔주기 바란다. 우린 지금 마주 보고 이동하고 있다. 이대로...

  • 해마의 종착지 <리더의 칼> 中 견이 | 2014-03-20

       어느 날 海馬가 꿈을 꾸었는데, 자기가 일곱 개나 되는 금광을 소유하게 되는 엄청난 꿈이었다.    잠에서 깬 해마는 그 꿈이 엄청난 계시처럼 느껴졌다. 때마침 해마는 금화 일곱 닢을 갖고...

  • 절름발이와 장님 <리더의 칼> 中 견이 | 2014-03-19

       절름발이가 장님 집으로 놀라가 한창 재미있게 대화하고 있는데, 갑자기 불이 나서 불길이 장님의 집을 휩쌌다.    절름발이가 소리쳤다.    "이런, 자네 집에 불이 붙었네!"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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