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은 속삭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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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15 ]

15    님네들! 댓글:  조회:1976  추천:0  2017-01-01
새해 복 많이 받자구요 님들도 복 많이 받고 저도 복 많이 받고. 새해에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저도 건강하겠습니다. 몸만 성하다면 뭘 해 먹고 살아도 얼마든지 잘 삽니다. 지난 한해는 뭐, 좋았던 사람들에겐 아쉬웠겠고 나빴던 사람들에겐 일일이 여삼추였겠지요. 아무튼 가버린 세월입니다. 저는 뭐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얼렁뚱땅 한해였습니다. 올 한해 가장 소망하는 바가 있다면 여기에 댓글로 남겨봅시다. 가장 바람직한 소원이라면 언감생심 제가 들어 드리겠습니다.       
14    이 말 맞나요? 댓글:  조회:2170  추천:0  2015-09-22
'속 없이 오지랖 너른 년 데리고 살지는 못해도 인심 하나만은 풍년에 쌀독이더라.' 이 말 맞나요? 댓글로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3    저랑 술 한잔 하실 분 , 손 들어보세요 댓글:  조회:2045  추천:0  2015-08-09
마음도 답답하고 몸도 답답하고 눈도 답답하고 코도 답답하고... 손톱발톱 온갖 것 다 답답해서 시골로 낚시 갔더니 아니글쎄 이게 웬 떡이래?! 캬! 월척 한번 기가 막히게 하고 쨍쨍 해뜬 가슴이 되어 콧노래도 흥겹게 왔지 뭡니까. 누가 저랑 이거 끓여 술 한잔 나눠 먹으실 분 손 들어 보세요~
12    미안해 댓글:  조회:2377  추천:0  2015-05-18
미안하지만 나 잊어줘. 너도 잊고 나도 잊으면 되는 거야. 울지마... 미안해... 그리고, 다시는 사랑한다 안할게...
11    돈보다 남자에겐 , 돈보다 여자에겐 댓글:  조회:2636  추천:0  2015-04-24
      봄이 좋다하되 다들 돈이 더 좋다더라. 돈이 좋다지만 없고보면 좋으나마나 한 줄 뉘 모르랴만, 개도 안먹는 돈이라지만 없고보면 서러움만 쌓이는 줄 뉘 모르랴만 사람 한평생 사는데 무슨 큰돈 필요하다고 늙으나 젊으나 돈돈 하는지 모르겠더라. 굳이 이 촌놈이 언감생심 정의 한번 해 본다면 돈보다 남자에겐 여자가 더 좋은 것이요, 돈보다 여자에겐 남자가 더 좋은 것이리라.                        
10    저보다 더 좋은 사람이 되어 주세요 댓글:  조회:2117  추천:2  2014-12-25
저 좋은 사람입니다. 좋은 사람인 거 세상 사람들이 다 압니다. 새해에는 더 좋은 사람이 될 겁니다. 작지만 하늘만큼 큰 바람이 있다면 님들이시여, 저 보다 더 좋은 사람이 되어 주세요. 누가  '안녕하세요.' 인사하면 '안녕합니다.' 라고 할 줄 알고 누가 '어서 오세요.' 인사하면 '어서 왔습니다.'라고 할 줄 아는 제가 바로 그런 사람, 참으로 멋진 사나이거든요... 하하하...
9    그냥 마음 뿐이지 댓글:  조회:2195  추천:1  2014-08-30
어제도 거리에 나섰다. 도시의 거리에는 그야말로 수많이 오고가는 사람들이다. 그 중에 홀로인 사람들, 노처녀 노총각 그리고 이별속에 눈물짓는 이네... 달이 되어 홀로된 이네 꽃과 같은 인연 만들어 주고 싶고, 까막까치되어 이별에 우는 이네 만나게 해주고 싶다.  그들에게 찰떡 같고 꿀 같은 사랑 실컷 하게 해 주고 싶다...  모든 걸 다 주어서라도 억만금에 천만년을 다 주어서라도 외로운 이네 설움 허공에 묻어 주고 싶다. 그러나 마음 뿐이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꽃 한 송이씩 나누어 주고 싶어도 꽃값도 만만찮다. 그냥 마음 뿐이지. 가난한 내가 몰라도 될 일이지만 그냥 마음 뿐이지...                                    
8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댓글:  조회:2314  추천:0  2014-07-27
일 갔다 와서 촐촐 배 고플 때는 라면 한 그릇이야말로 천하일미지. 둘이 먹다 둘 다 죽어도 몰라. 음, 진짜 맛있어. 온 세상을 다 준대도 이 맛과는 안 바꾸지. 곁들여 먹는 김치도 시큰달큰 천하일미고 마지막에 먹는 국물도 끝내 주는 거야. 꿀맛이 이 맛일 소냐? 내가 가장 좋아 좋아하는 음식 중에 으뜸은 단연 라면이지...    
7    돈이 좋아 은행 가지 댓글:  조회:2259  추천:0  2014-07-13
돈있는 사람도 은행 가고 돈 없는 사람도 은행가고, 은행 없으면 다들 어떻게 살려나 모르겠네요. 세상은 굴러굴러 은행 없으면 못사는 오늘에 이르렀지요. 돈만 들고나는 은행이 좋다고 공짜돈이라도 생기는 것처럼 늙으나 젊으나 은행 갑니다. 그러면서도 하나같이 '그까짓 돈' 이러지요. 훗날이면 은행 없이 사는 시대가 올지 모르지만 당장은 그렇다는 말씀이옵니다. 돈에 목숨 건 사람도 좀 그렇거니와 돈보기를 돌 보듯 하는 사람도 좀 그렇치만 결국은, 돈이 좋아 사람들은 은행에 몰려가지 뭡니까?    
보시다 싶이 술에 잔뜩 취해 바닷가에 쓰러져 누운 여자입니다. 네, 그러니까 여자들도 가끔은 술에 쩔어 살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은가 봐요..  
5    너랑 나랑 나누어 먹자 댓글:  조회:2260  추천:0  2014-06-06
삼겹살 맛있게 구워 너랑 나랑 나누어 먹자.
4    이 아가씨 왜 우나면요 댓글:  조회:2366  추천:0  2014-04-17
이 아가씨 너무 너무 시집 가고 싶어 운답니다.
3    세상을 살아가려면 댓글:  조회:1898  추천:0  2014-03-17
세상을 살아가려면 조금은 악랄해야 합니다. 조금은 악랄해야 밥이라도 벌어먹고 살 수 있거든요. 사랑은 어디다 두고 악랄찬미냐구요? 돈이 없어 사랑 팔아 술 사 먹은지 옛날이라구요...ㅎㅎ
2    마음 정리 댓글:  조회:1825  추천:0  2014-02-24
마음 정리        마음 속을 정리해 본다 이것저것 쓸데없는 것들을 몽땅 내다 버린다 사랑도 좋은 사랑은 남기고 나쁜 사랑은 내다 버린다 정도 좋은 정은 남기고 나쁜 정은 내다 버린다 그리움도 좋은 그리움은 남기고 나쁜 그리움은 내다 버린다 아름다움도 좋은 아름다움은 남기고 나쁜 아름다움은 내다 버린다 3대째 내려오던 설움도 서러워 나빠 내다 버린다 문득, 나는 나도 시원찮아 나는 나도 내다 버린다... 좋은 것만 남기겠다는데 다들 웃긴 왜 그리 웃으시나? 그래도 나는 내 사랑에 내가 울고 웃어 그래도 나는 내 덕에 내가 먹고 살지...
1    아줌마, 님 생각이 절로 나지? 댓글:  조회:2281  추천:1  2014-02-12
5년전, 근 일년간 이삿짐센터에서 일 하던 때의 일이다.   그날도 최씨 형님과 나 그리고 주방아줌마(주로 주방그릇 포장하고 정리하는 여자인부) 셋은 이삿짐 나르러 청주까지 갔댔다. 짐이 다소 많아 오후 1시가 넘도록 점심마저 못 먹은채로 계속 일하는 중에 주방아줌마가 농담반 진담반으로   "아이고 , 배 고파. 눈알이 돌아간다."하고 소리쳤다.   소리치는 그 일그러진 얼굴모습이 우스워 나는 대뜸   "아줌마, 배 고파? 배 안 고프게 해 줄까?"하고 물었다.   "응." 대답도 능청스럽다.   "아줌마,  님 생각이 절로 나지? 사랑하는 님... "   "뭐... 뭐야..." 아줌마는 그만 배꼽을 잡고 실소한다. 한참 웃고난 아줌마는 화난 얼굴로 "이게 그냥 어른을 놀리려고 대드네...앙!" 하면서 나를 무섭게 째려 보았다.   정말 화 난듯 하다.   "아줌마 참 악랄하다." 나는 기가 죽어 어설프게 웃었다.   "그래, 내 악랄한데 뭐 보태 준 거 있나? 앙?"   이 아줌마 보기보다 사나웠다. 아무래도 내가 말 실수 한 것 같다. 어쩌면 좋을까... 그렇치!   "그래도 아줌마는 나보다는 착하지...헤헤"   나의 간사한 소리에 아줌마는 그만 크게 웃음보를 터뜨렸고, 집안에 있던 모든 사람들도 폭소를 터뜨렸다. 아줌마보다 다른 사람들이 하도 웃어 나는 심지어 대단히 재미있었다...   일은 힘들어도 재미있던 하루, 추억이 되버린 그 하루, 느닷없이 그날 그 예쁘장한 아줌마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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