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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사랑의 거짓말 /최성언/제6회 가야하문학상 수상작 댓글:  조회:722  추천:0  2016-09-18
제6회 가야하문학상 고무상 수상작   사랑의 거짓말 최성언(신흥소학교 5학년3반) 혹시 친구들의 어머니도 친구들한테 거짓말을 한적이 있는지요. 저의 어머니는 저한테 거짓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 거짓말에 깜쪽같이 속히워 넘어갔구요. 어떤 거짓말이였는가구요? 며칠전의 어느 저녁무렵이였습니다. 밥을 먹고 숙제를 하던 저는 갑자기 영문도 모른채 심한 딸국질을 하게 되였습니다. 이전에는 물 몇모금 마시면 인차 멈추던 딸국질이 그날은 어떻게 된 영문인지 도무지 멈출 기세가 아니였습니다. 부아가 나서 아무리 물을 마셔대도 배만 똥똥 불어날 뿐이였습니다. 그때였습니다. 옆에서 바느질을 하던 어머니가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나 핸드백안을 뒤지더니 엄숙한 표정으로 저한테 이렇게 묻는것이였습니다. “성언아, 왜 어머니 지갑안에 있던 백원짜리 한장이 보이지 않지? 너 혹시 꺼낸게 아니니?” “네?” 저는 자리에서 펄쩍 뛰며 절대로 가진적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네가 아니면 누굴가?” 하고 의심스러운 눈길로 저를 훑어보는것이였습니다. 마치 그 도적이 눈앞에 있기라도 한것처럼 말입니다. 저는 너무도 억울하여 가슴이 다 바질바질 타 들어가는것만 같았습니다. 분명 훔치지 않았는데 저를 의심하니 말입니다. 막 울고싶은 심정이였습니다. 이때 어머니가 이상한 눈길로 한참 나를 바라보더니 입가에 뱅글뱅글 웃음을 머금는것이였습니다. 그리고는 갑자기 저를 와락 끌어안았습니다. “하하, 우리 성언이 그만 속상해라. 자 인젠 딸꾹질이 멈췄지.” “네?” 어머니의 말에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히야!” 그제야 돌아보니 아까까지만 해도 멈출줄을 모르던 딸꾹질이 어디론가 사라진것이 아니겠습니까! “사실 어머닌 너의 딸꾹질을 멈추게 하느라고 언젠가 책에서 보았던 충격료법을 쓴 것이란다. 거짓말을 해서 미안해.” 정말 웃지도 울지도 못할 일이였습니다. 부아가 났지만 저의 딸꾹질을 멈추게 하느라 어머니가 거짓말을 꾸며댔다고 하니 놀랐던 마음도 차츰 진정되였습니다. 느닷없이 저를 깜짝 놀라게 했던 어이없는 거짓말, 어머니의 그 아름다운 거짓말 속에는 자식을 위한 사랑이 듬뿍 담겨있었습니다. 작문학습문의: 131-7915-9355(명동학원)  
59    별 명 / 김동건/제6회 가야하문학상 수상작 댓글:  조회:560  추천:0  2016-09-13
별 명 신흥소학교 3학년 3반 김동건 누구에게나 별명 한두가지가 있기 마련이다. 물론 나한테도 별명이 있다. 나한테 있는 별명은 두가지이다. “김치”와 “김밥”이다. 언제부터 어떻게 되여서 이런 별명이 생기게 되였는지 알수 없지만 평시에 나는 나의 이 두 별명을 다른 친구들이 아무리 불러대도 크게 화를 내지 않았다. 별로 기분이 상하지 않기때문이였다. 왜냐하면 “김치”와 “김밥”은 우리 민족이 즐겨먹는 음식이며 우리 조선밈족을 대표하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우리 민족 전통음식인 “김치”는 끼니마다 빠지지 않으며 또 다른 민족들도 아주 즐겨찾는 음식이다. “김치 없이 못산다”는 노래도 있다. 그래서인지 김치로 만든 맛나는 음식들도 아주 많다. 김치찌개, 김치전, 김치국, 김치만두, 김치볶음, 김치라면... 등 헤아릴수 없을 지경이다. 두번째 별명인 “김밥”은 더욱 멋지다. 왜냐하면 김밥은 내가 아주 좋아하는 별미음식이기 때문이다. 나는 학원에 가게 되면 거의 매일 점심끼니로 김밥을 먹는다. 그만큼 맛있고 간편하기때문이다. 또 다른 음식처럼 아무리 먹어도 싫증나지 않는다. 다른 친구들도 나와 마찬가지로 김밥을 아주 즐겨 먹는다. 나는 이 두 별명을 들을 때마다 자기도 모르게 입에 군침이 돌면서 기분이 좋아진다. 그래서인지 다른 못된 친구들도 내 별명을 자주 부르지 않는다. 아무리 불러 봐도 내가 화를 내지 않기 때문에 재미가 없었던것같다. 나는 내 별명이 마음에 든다. 작문학습문의: 131-7915-9355(명동학원)  
58    바둑시합/유정엽/제6회 가야하문학상 수상작 댓글:  조회:625  추천:0  2016-09-12
바둑시합   연길시 신흥소학교 5학년 5반 유정엽 우리말에 “제비는 작아도 강남 간다”는 속담이 있다. 아무리 몸집이 작다고 해서 절대 깔보지 말라는 뜻이다. 나는 이 속담을 평시에 어문시간이거나 작문을 쓸때는 졸졸 외우고 잘 써먹었지만 진짜 그 뜻을 깨우치기는 지난 5.1절 련휴때였다. 그날 나는 동생과 함께 넷째이모네 집으로 놀러갔다. 이모네 집에 들어서자 바둑판앞에 앉아 기보를 두고있던 사촌동생 정림이가 뽀르르 달려왔다. “형, 나하고 바둑 한판 두지 않을래?” “뭐?” 코웃음이 나갔다. 이제 고작 일곱살밖에 안되는 녀석이 나보고 감히 바둑을 두자고 하니 기가 막혔던것이다. 나도 한때 바둑공부를 한 “기사”였으니 말이다. ‘얘를 아주 버릇을 떼줘야지...’ 나는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면서 “그래, 한판 두자”고 선선히 대답했다. 제법 아이들을 가르치는 어른들처럼 싱글벙글 웃으면서 말이다. 그런데 이게 어찌 된일인가? 바둑돌을 집어놓기 바쁘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만 지고 말았다. 두눈이 휘둥그래졌다. 아무리 이리저리 살펴보아도 믿어지지 않았다. 나는 그만 어리둥절해가지고 다시 한판 두자고 했다. ‘아이 참, 풀잎에 손을 벤다더니 조심해야겠다. 자칫하다간 망신을 당하겠네.’ 이번에는 도정신을 하여 두기 시작했다. 그런데 역시 지고 말았다. 단통 얼굴이 붉어졌다. 부아가 치밀었지만 동생이다보니 꾹 참았다. 이대로 절대 물러설수가 없었다. 이번에는 내가 그만 놀겠다는 동생을 붙들어 다시 놀자고 요청했다. 그런데 또 지고 말줄이야! “흥흥, 이제 내가 얼마나 센지 알겠죠?” 어이없이 입을 헤벌린채 멍하니 그 자리에 퍼더버리고 앉아있는 나를 동생이 의기양양해서 놀려주었다. 나는 체면이 서지 않았지만 그래도 동생이 잘한다고 칭찬해주지 않을수가 없었다. 우리말에 “작은 고추가 맵다”라는 속담도 있다. 그날 나는 공연히 동생을 얕잡아 보았다가 망신만 당하고 말았다. 작문학습문의: 131-7915-9355(명동학원)  
57    간지러운 비밀 / 김청은/제6회 가야하문학상 수상작 댓글:  조회:658  추천:0  2016-09-11
간지러운 비밀 연길시 중앙소학교 5학년 4반 김청은 전번주 토요일이였다. “청은아, 안녕!” 방금 숙제를 끝내고 책가방을 정리하는데 밖에서 귀익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문을 열고 내다보니 한반에 다니는 친구 아름이였다. 나는 아름이를 반갑게 맞이했다. 아름이도 숙제를 다 하고 놀러왔다고 했다. 그래서 나와 아름이는 휴대폰게임을 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그때 아름이가 지나가는 말처럼 나한테 이렇게 종알거리는것이였다. “청은아, 사실은 말이야 나 ***를 좋아해.” “정말?!” 그말에 나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라면 우리 학급의 멋쟁이 남자애였기 때문이였다. “와, 정말?” 내가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는 듯 두눈이 떼꾼해가지고 입을 딱 벌리자 아름이가 급히 너스레를 떠는것이였다. “히히, 거짓말이야. 네가 어쩌는가 보느라고.” “피, 정말이지?” 아름이의 아닌 보살에 나는 더욱 다그쳤다. “아니라는데두. 헛소리야. 절대 다른 사람한테 말하지 말아. 잘못 소문나면 큰일이야. 알았지?” “헛소리? 진짜가 아니고? 잘못 소문 나면 큰일 난다고?” 나는 시물시물 웃으며 아름이를 놀려주었다. 그러면서도 가슴을 치며 맹세했다. “응, 나만 알고있을게. 절대 다른 사람한테 말 안할게.” 하지만 며칠 후 나는 너무도 속이 간지러워 참을수가 없었다. 아름이와 한 맹세에는 나 혼자 알고 있기에는 너무나도 간지러운 비밀이 들어있었기 때문이였다. 누구한테 말하지 않으면 속이 너무 답답해서 미칠것만 같았다. 그래서 결국은 참다못해 내가 제일 믿고있는 다른 친구한테 그만 털어놓고 말았다. 털어놓고 보니 그렇게 속이 시원할수가 없었다. 마치 한여름에 시원한 랭면을 먹은것만 같았다. 그런데 뒤미처 아름이와의 맹세를 저버렸다는 생각이 들자 속이 두근거리고 가슴이 조마조마해났다. 아름이가 주위에 언뜰거려도 가슴이 철렁했다. 그 친구와 절대 누구한테도 털어놓지 말라고 입이 닳게 부탁을 했지만 그도 나처럼 속이 간지러워 참지 못할가봐서였다. ‘아, 걔가 말하면 어쩌지? 아이 참, 괜히 말했네.’ 약속대로 비밀을 지키고있을 때는 속이 간지러워 죽을것 같았는데 정작 약속을 깨고 비밀을 털어놓으니 또 속이 조마조마해서 죽을것만 같았다. 아름이가 알면 얼마나 나를 욕할가? 남의 비밀을 안다는것은 참 재미가 있지만 그 재미나는 비밀을 지킨다는것은 더욱 힘들고 어렵기만 하다. 더우기 친구와 맹세했을 때는 말이다. 호- 이 간지러운 비밀, 진짜 사람을 죽이네...   명동작문교실: 151-7915-9355  
56    색바랜 륙정산관광 / 리기령/제6회 가야하문학상 수상작 댓글:  조회:715  추천:0  2016-09-10
색바랜 륙정산관광 연길시 공원소학교 5학년 7반 리기령 오랜만에 고속철을 타고 돈화 륙정산으로 관광을 떠났다. 고속철은 번개같이 달려 반시간도 안되여 돈화역에 도착했다. 대충 옷매무새를 정리하고 밖으로 나왔다. 생각밖에도 돈화역은 복잡하고 지저분했다. 연변에서는 유일한 4A급 관광지가 있는 곳이므로 모든 것이 깨끗하고 봉사태도도 좋을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그 생각은 출구를 벗어나자마자 빗나가버렸다. 입가에 비스듬히 담배를 꼬나문 웬 한족사내가 륙정산관광지까지 무료로 태워준다는 패쪽을 들고 우리 앞에 나타났는데 그를 따라가보니 외진 골목에 낡은 뻐스 두대가 서있었다. 그중 한대는 만원이였는데 우리가 도착하기 바쁘게 붕- 하고 떠나버리는 것이였다. 겨우 두번째 뻐스에 몸을 비비고 들어가 앉았다. 버스 안에서 기다리고 있던 가이드 한명이 자리가 만원인데도 자꾸 끌어들이느라 여념이 없었다. 드디여 버스출발시간이 되자 그 가이드가 목갈린 소리로 이렇게 말하는 것이였다. “우리 려행사는 무료로 륙정산까지 모셔다 드릴뿐만 아니라 티켓까지 대신해 끊어드립니다. 아이들은 50원, 어른들은 70원만 내면 됩니다.” 그러자 관광객들이 술렁거렸다. 내옆에 앉아있던 어머니가 바삐 물었다. “그럼 관광 년카드와 인터넷으로 구입한 표는 어떻게 되는거죠?” 그러자 가이드의 얼굴이 단통 흐려졌다. “안됩니다. 요즘은 5.1절 련휴여서 관광객들이 많아요. 표값도 올랐고 또 표를 사려해도 한시간 정도는 기다려야 합니다.” 연길에서 올때 이미 인터넷으로 예약한 표인데 왜 안된단 말인지 알수가 없었다. 그리고 관광 년카드는 정부에서 통일로 발급한것인데 그것도 무효라고 하니 믿을 수가 없었다. 우리는 이상한 나머지 그만 차에서 내리기로 했다. 차에서 내린 우리는 택시를 타려고 했지만 륙정산까지 20원을 내라는 것이였다. 계량기도 쓰지 않기에 바가지료금을 낼지도 몰랐다. 그래서 결국 사람들에게 물어 공공뻐스를 타기로 했다. 현지에 있는 사람에게 물으니 7선 뻐스를 타고 가다가 8선 뻐스를 갈아타면 곧장 륙정산까지 간다는것이였다. 드디여 간난신고 끝에 륙정산 밑에 도착했다. 그곳에 도착한 우리는 그만 두눈이 휘둥그래지고 말았다. 우리가 인터넷으로 구입한 표와 관광 년카드가 모두 유효했기 때문이였다. 그리고 표값도 60원 그대로였고 관광객들로 붐비다는 것도 거짓말이였다. 관광객도 별로 없었고 가는 관광지마다 텅 비여있을 지경이였다. 그제야 우리는 역전에서 만난 가이드가 속였다는 것을 알게 되였다. “남잡이가 제잡이”가 된다는 속담이 있다. 자기의 눈앞의 리익을 위해 남을 속인다면 결국 자기를 해치게 된다. 륙정산풍경은 아름다웠지만 나는 왜 이 관광명소를 찾는 사람이 적은가를 알 것만 같았다. 관광성수기인 명절련휴기간에도 말이다. 작문교실 문의. 131-7915-9355
55    휴식과 공부/ 리아름/제6회 가야하문학상 고무상 댓글:  조회:744  추천:0  2016-09-09
휴식과 공부 연길시중앙소학교 5학년 4반 리아름 요즘 많은 학생들은 토요일, 일요일에 거의 쉬는 시간이 없다. 주말이 돌아오기가 무섭게 여러 써클에 다니느라 학교에서 내준 숙제도 제대로 완성하지 못할 지경이다. 물론 이처럼 휴식날도 별로 없이 써클에 다니는 건 학습성적을 제고하기 위한데 있다. 하지만 나는 이런 맹목적인 써클보다는 휴식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3학년 때 있은 일이였다. 래일이 당장 기말시험인데도 나는 어머니의 권고에 따라 오전에 30분동안 복습하고는 밖에 나가서 놀았다. 그날 또 어머니와 함께 식당에 가서 밥을 먹고는 집에 돌아와 내가 즐기는 과외독서를 하였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 다음날 기말시험에서 4과목 모두 100점을 맞게 되였다. 그 학기에 우리 학년에서 단 4명이 400점을 맞았는데 그 속에는 나도 들어있었다. 우리들의 두뇌도 피곤하면 휴식을 요구한다. 그런데도 계속 공부만 하다보면 두뇌도 결국에는 피로하다 못해 지치게 된다. 그런 상황에서 배운 지식은 머리 속에 들어가지 않는다. 그러므로 두뇌를 충분히 휴식시켜야 한다. 즉 학습성적을 올리려면 휴식을 잘해야 하는 것이다. 또 휴식을 하면서 우리는 시야를 넓힐수도 있고 사회를 더 잘 료해할수 있는 다른 지식들도 배우게 된다. 우리가 공부하는 리유는 더 많은 새로운 지식을 장악해 앞으로 사회를 개조하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있다. 단지 기계사람처럼 교과서의 내용만 졸졸 외우고 보관하기 위한데 있는것이 아니다. 이제 커서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는 교과서의 내용만으로는 부족하며 그 대신에 과외지식을 많이 섭취해야만 교과서의 내용도 더 빨리 해석하고 접수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누군가 “휴식할줄 모르는 사람은 사업할줄 모르는 사람”이라고 했다. 나는 이 말을 “휴식할줄 모르는 학생은 공부할줄 모르는 학생”이라고 바꿔 말할수 있지 않을가 생각한다.  
54    밥도적 / 림이진/제6회 가야하문학상 고무상 댓글:  조회:636  추천:0  2016-09-08
밥도적 연길시공원소학교 5학년 7반 림이진 지난 “5.1”로동절날 부모님과 함께 시골에 있는 할아버지 농장으로 갔다. 농장 입구에 들어서자 내가 좋아하는 강아지가 한달음에 달려와 정답게 꼬리를 살살 흔들며 나를 반겨주었다. 나는 그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 안아도 주고 함께 달리기도 하며 부산을 떨었다. 그때 이슬비가 부슬거렸다. 나는 강아지가 비를 맞을가봐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런데 아무리 둘러보아도 강아지의 집이 보이지 않았다. 돼지랑, 닭이랑, 송아지랑 모두 자기 집이 있는데 말이다. 나는 집이 없는 강아지가 너무 불쌍해 집을 집어주기로 했다. “할아버지, 강아지한테 집을 만들어줄래요.” “오, 그래? 좋은 생각이구나.” 할아버지는 나의 말에 찬성을 표하더니 벽돌이 있는 곳도 알려주고 또 세멘트반죽까지 이겨주었다. 나는 할아버지가 알려준대로 벽돌을 차곡차곡 쌓아올린뒤 세멘트를 붙여 벽을 만들었다. 이윽고 벽이 다 쌓여지자 나무판자로 지붕을 만들었다. 마침 발치에 비닐로 된 짧은 원기둥 통 하나가 보이길래 얼른 그것을 집어 집뒤에 세워놓았다. 그것을 보고 할아버지가 이상해 물었다. “그건 뭔데?” “굴뚝이예요.” “굴뚝? 강아지도 불을 때나?” 할아버지가 얼굴에 놀란 기색을 지었다. “강아지가 추우면 어떻게 해요? 밥도 지어먹어야죠. 해해...” 내가 흐물거리자 할아버지는 “쯧쯧”하고 혀를 차더니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것이였다. “이건 아주 소꿉놀이구나, 소꿉놀이. 허허...” 드디여 집이 다 “완공”되자 나는 얼른 강아지를 안아와 집안에 들여놓았다. 강아지도 새집이 좋은지 집안에서 부산하게 돌아치며 나올념을 하지 않았다. “꼬르륵, 꼬르륵” 그때 불쑥 배안에서 개구리울음소리가 들리며 배가 고파났다. 혹시 주위에 먹을것이 없나 두리번거리는데 할아버지가 제꺽 눈치를 채고 이렇게 말했다. “우리 손녀가 올해 로동절은 제대로 쇠는구나. 자고로 일이 사랑이고 밥도적이라 했느리라. 허허, 자 인젠 밥 먹으러 가자.” 나는 얼른 강아지를 안고 할아버지를 따라 밥 먹으러 갔다. 그날 밥상에 오른 료리는 평시 같으면 맛이 없다고 별로 찾지도 않던 남새가 대부분이였다. 하지만 웬일이지 그렇게 밥맛이 달기는 처음이였다. (엉? 일이 그래 진짜 밥도적이란 말인가?) 작문학습문의: 131-7915-9355(명동학원)  
53    명동문화예술원 수강생 상시모집 댓글:  조회:2137  추천:0  2016-09-07
조선민족 전통문화예술을 보존, 계승, 발전시킴을 목적으로 설립된 명동문화예술원에서 미래의 서단과 문단을 이끌어갈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신흥본원 서예:  지도교원: 서영근(서예박사, 서예경력30년, 교학경력 20 여년) 1998년 대한민국동양미술대전 대상수상 한국 서정대학교 교수 등 역임 연변문자예술협회 회장 명동서예사랑모임 지도 강의시간: 월요일만 휴식   화수목금토일, 오전 7시5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편한시간에 와서 1시간반정도 배움)   수강대상: 학전반부터.  (학부모와 대학생, 타지분들은 무료수강 가능합니다. 별도 문의바람) 기타: 서예를 무료로 배우면서 학원 일을 도와주실 남,녀 각각 한분을 모집합니다. 학원위치: 신흥소학교 부근 코스모호텔 남쪽 건물  문의전화: 131-7915-9355   공원분원 서예 位置: 공원소학교 맞은편 小区, 公园市场十字入口 农品汇3楼(老海州桑拿浴隔壁楼) 电话:130-4338-9944(太院长) 강의시간: 평일은 매일 하학후,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公园分院 院长简历 姓名: 太燕  书法博士徐永根弟子。 2013년 8월 윤동주문화교실 서예강좌 수료(강사 서영근) 2013년 8월 중한서예교류전 출품 2015년 8월 중한교류전 출품 2015년 8월 제31회 대한민국 가훈서예대전 은상 2016년 6월 한중서예교류 강원전 출품 2016년 8월 제18회 중한우리글서예교류전 출품 2016년 8월 제2회 중국조선문자서예대전 으뜸상 2016년 8월 제32회 대한민국 가훈서예대전 금상 현, 연변문자예술협회 사무국장       명동서예사랑모임 총무리사       명동문화예술원 공원분원장 신흥본원 미술:  지도교원: 金老师(미술대학졸업, 경력20여년, 한국회사 디자이너) 강의시간: 방학 학기중 관계없이 토요일, 일요일 오후 수강대상: 유치원부터 중학생까지 가능 작문교실: 지도교원: 申老师(전업작가, 청춘스타트, 챔피언1965 등 저작 다수) 강의시간: 신흥본원 토,일 오전반 8시40-10시, 10시10-11시30분,                                 오후반: 1시40분-3시, 3시10분-4시30분.                         공원분원 수, 금 학교 하학후 수강대상: 소학생, 중학생. 문의전화: 131-7915-9355 봄에 밭을 갈지않고 씨부리지 않으면 가을에 거둘것이 없고 어려서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아는것이 없어 후회하게 된다.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았습니다. 더 늦기 전에 시작하세요.            
52    봄은 내곁에/남윤주/제6회 가야하문학상 고무상 댓글:  조회:948  추천:0  2016-09-07
봄은 내곁에 연변사범부속소학교 2학년 1반 남윤주   “지지배배, 지지배배...” 언제부터인가 강남 갔던 제비가 날아와 맞은켠 지붕에 앉아 구성진 노래를 부르고있었다. 학교 마당에는 아름다운 진달래꽃과 살구꽃, 배꽃이 활짝 피여 향기로운 냄새를 풍겼다. 하학하고 어머니와 함께 이전에 살던 옛집을 지나고 있는데 부지런한 채소농들이 밭을 갈고 씨를 뿌리고 있었다. 우리 옛집의 마당에는 이름 모를 꽃들이 알록달록 피여있었다. 뻐스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가에도 민들레꽃 한송이가 노랗게 피여있었다. 저녁밥을 먹고 어머니와 함께 강변으로 산책을 나갔다. 겨우내 두텁게 얼어있던 강물은 어느새 다 녹아버리고 작은 시내물이 되여 조잘조잘 흐르고 있었다. 어디에선가 동면에서 깨여난 개구리의 울음소리가 “개굴개굴” 들려왔다. 친구를 찾는 부름소리 같았다. 이리저리 둘러보고 이곳저곳 돌아보니 봄은 언녕 소리없이 내곁에 와 있었다. 작문학습문의: 131-7915-9355(명동학원)
51    상처 입은 날 / 김준길/제6회 가야하문학상 고무상 댓글:  조회:821  추천:0  2016-09-06
상처 입은 날 연변사범부속소학교 2학년 5반 김준길 부주의로 상처를 입을 때는 아프지만 그 상처때문에 남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때는 자못 흐뭇하다. 1학년때 있은 일이다. 어느날 아빠와 삼촌이 컴퓨터를 사왔다. 나는 텔레비죤이거나 책에서 보아오던 컴퓨터를 보자 너무도 신기해 그 주위를 서성거렸다. 그러다 그만 인터넷설비를 가설하려고 준비해둔 나사못에 엄지발가락이 찍혔다. 따금해나는 순간 엄지발가락에서 새빨간 피가 흘러나왔다. 그 피를 보는 순간 나는 너무도 무서워 “와!”하고 울음을 터뜨렸다. 웬일인지 피를 보니 더 아픈 것만 같았다. 그렇게 숨이 넘어가는 소리를 지르며 “엉, 엉” 울어대자 정주칸에서 설거지를 하던 엄마가 부랴부랴 달려나왔다. 엄마는 내 옆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아빠를 마구 꾸중하더니 가제천으로 내 발가락의 상처를 잘 싸맨 뒤 밴드를 붙여주는 것이였다. 그러자 아빠는 내 발가락이 아프지 않은가 “호호” 불어주었고 깍쟁이인 삼촌마저 맛있는걸 사먹으라며 “통이 크게” 호주머니에서 십원짜리 한장을 꺼내주는 것이였다. 내 잘못으로 입은 상처인데도 어른들이 다른 때보다 더 관심해주니 나는 좀 이상해졌다. 그날 인터넷을 설치하자바람 나는 내가 좋아하는 그림영화도 먼저 볼수 있어 흐뭇했다. 하지만 다음부터는 상처를 입지 않기로 결심했다. 남이 아픈것이 아니고 내가 아프기 때문이다. 작문학습문의: 131-7915-9355(명동학원)
50    설날의 아쉬움/ 리미선/제6회 가야하문학상 동상 수상작 댓글:  조회:684  추천:0  2016-09-05
제6회 가야하문학상 동상 수상작 설날의 아쉬움 리미선(신흥소학교 2학년 6반) 아침에 일어나보니 평시에는 볼수 없던 여러가지 맛있는 반찬들이 상다리 부러지게 놓여있었다. 나는 제꺽 세수를 하고 배불리 밥을 먹은 뒤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그리고 엄마, 아빠에게 세배를 드렸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러자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는 이구동성으로 “우리 미선이 새해에도 공부 잘하거라.” 하면서 세배돈을 주었다. “감사합니다!” 나는 그 세배돈을 엄마보고 잘 보관해달라고 했다. 저녁이 되자 나는 아빠 엄마, 그리고 외할아버지와 함께 폭죽을 터치우러 밖으로 나갔다. 밖에서는 벌써부터 많이 사람들이 나와 신나게 폭죽을 터치우고있었다. “팡! 팡!”, “쿵! 쾅!” 폭죽이 터지는 요란한 소리에 귀가 다 먹먹해날 지경이였다. 부채살처럼 예쁘게 펴치는 꽃불폭죽도 있었지만 나는 감히 터치울 엄두를 내지 못하고 그냥 지켜보기만 했다. 엄마와 아빠는 설날에 폭죽을 터치우는것은 전통이라고 했다. 하지만 폭죽이 터지면서 남긴 지독한 화약냄새때문에 나는 숨이 턱턱 막혀왔다. 그리고 서로 시합이나 하듯 여기저기에서 마구 터치우는 바람에 무서워 돌아 다닐수가 없었다. 우리 담임선생님께서는 폭죽은 환경을 오염시키고 화재도 일으킨다고 말씀하셨다. 또 잘못 터치우면 상처를 입을수도 있다고 주의를 주셨다. 설날이면 맛있는것이랑 많이 먹을수 있고 세배돈도 가질수 있으며 또 오랜만에 한국에 로무로 나가있던 엄마 아빠랑 만나 즐겁게 놀수도 있다. 그래서 다 좋은데 폭죽을 터치우는것만은 딱 싫다. 아무리 전통이라고 해도 말이다. 다음해 설은 폭죽이 없는 설이였으면 좋겠다. 작문학습문의: 131-7915-9355(명동학원)
49    친구/박해경/제6회 가야하문학상 동상 수상작 댓글:  조회:844  추천:1  2016-09-03
제6회 가야하문학상 동상 수상작   친구 연변사범부속소학교 4학년 2반 박해경 내 친구의 이름은 박수정입니다. 수정이는 나와 성씨도 같고 반급에서는 같은 소조에 속합니다. 비록 제가 조장이지만 수정이는 제가 모르는 문제가 있을 때나 틀린 문제를 발견해도 짜증을 내지 않고 차근차근 알려줍니다. 나도 이런 수정이가 마음에 들어 친구로 사귀였습니다. 그런데 한번은 수정이와 싸운 일이 있었습니다. 전번주 월요일 점심시간이였습니다. 나는 수정이한테서 볼펜을 빌렸습니다. 내가 한창 그 볼펜을 가지고 글을 쓰고있는데 갑자기 수정이가 말도 없이 도로 앗아가는것이였습니다. 나는 화가 나서 수정이한테 물었습니다. “왜 그러니?” “내 마음이잖아.” “내 마음? 내가 너의 허락을 받고 빌린것이 아니니?.” “그래도 이건 내거니까 내 마음대로야.” “그래? 알았어.” 나는 얼굴이 뾰로통해가지고 오후 시간이 다 끝날 때까지 수정이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학한 후 수정이가 먼저 나한테 다가와 말을 거는것이였습니다. “해경아 아까 점심에 일 미안해. 사실 우리 소학생들은 볼펜으로 글을 쓰면 안된다고 하던 선생님 말씀이 생각나서... 그리고 내가 그걸 너한테 말하면 다른 친구들이 내가 볼펜을 갖고 다닌다는 사실이 알려질가봐...” “오...” 그제야 나는 선생님께서 우리는 지금 글씨쓰기를 배우는 단계이므로 연필글씨를 주로 해야지 볼펜을 쓰면 안된다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오, 그런 영문이구나.” 그제야 나는 수정이를 오해했다는것을 알게 되였습니다. “그래, 나도 아까 미안했어.” 나도 수정이한테 량해를 구했습니다. 우리 둘은 화해한후 사이좋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수정아, 우리 이제부터 절대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자. 작문학습문의: 131-7915-9355(명동학원)
48    친구/박해경/제6회 가야하문학상 동상 수상작 댓글:  조회:706  추천:0  2016-09-03
제6회 가야하문학상 동상 수상작   친구 연변사범부속소학교 4학년 2반 박해경 내 친구의 이름은 박수정입니다. 수정이는 나와 성씨도 같고 반급에서는 같은 소조에 속합니다. 비록 제가 조장이지만 수정이는 제가 모르는 문제가 있을 때나 틀린 문제를 발견해도 짜증을 내지 않고 차근차근 알려줍니다. 나도 이런 수정이가 마음에 들어 친구로 사귀였습니다. 그런데 한번은 수정이와 싸운 일이 있었습니다. 전번주 월요일 점심시간이였습니다. 나는 수정이한테서 볼펜을 빌렸습니다. 내가 한창 그 볼펜을 가지고 글을 쓰고있는데 갑자기 수정이가 말도 없이 도로 앗아가는것이였습니다. 나는 화가 나서 수정이한테 물었습니다. “왜 그러니?” “내 마음이잖아.” “내 마음? 내가 너의 허락을 받고 빌린것이 아니니?.” “그래도 이건 내거니까 내 마음대로야.” “그래? 알았어.” 나는 얼굴이 뾰로통해가지고 오후 시간이 다 끝날 때까지 수정이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학한 후 수정이가 먼저 나한테 다가와 말을 거는것이였습니다. “해경아 아까 점심에 일 미안해. 사실 우리 소학생들은 볼펜으로 글을 쓰면 안된다고 하던 선생님 말씀이 생각나서... 그리고 내가 그걸 너한테 말하면 다른 친구들이 내가 볼펜을 갖고 다닌다는 사실이 알려질가봐...” “오...” 그제야 나는 선생님께서 우리는 지금 글씨쓰기를 배우는 단계이므로 연필글씨를 주로 해야지 볼펜을 쓰면 안된다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오, 그런 영문이구나.” 그제야 나는 수정이를 오해했다는것을 알게 되였습니다. “그래, 나도 아까 미안했어.” 나도 수정이한테 량해를 구했습니다. 우리 둘은 화해한후 사이좋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수정아, 우리 이제부터 절대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자. 작문학습문의: 131-7915-9355(명동학원)
47    별명/ 강문/제6회 가야하문학상 동상 수상작 댓글:  조회:1002  추천:0  2016-09-02
제6회 가야하문학상 동상 수상작 별명 연변대학사범부속소학교 3학년 3반 강문 나의 별명은 “돼지”이다. 이 별명은 3학년 때 차려진 것이다. 그날은 토요일이였다. 나는 늦잠을 자고 있었다. “문이야, 일어나라!” 그때 어머니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시끄러워 이불을 온몸에 뒤집어썼다. 어머니가 여섯번이나 재촉해도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꾸물거리기만 했다. 한참 잠자리에서 이리 뒤척 저리 뒤척하고 있는데 불쑥 뭔가 생각났다. ‘엉? 오늘 영어학원에 가는 날이 아닌가?’ 그제야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보니 열시였다. ‘헉, 영어학원이 늦었다!’ 나는 세수는커녕 밥도 먹지 않고 부랴부랴 자리에서 일어나 책가방을 둘러메고 부리나케 영어학원으로 달려갔다. 땀벌창이 되여 막 학원에 들어서니 언녕 수업이 시작된 뒤였다. 선생님은 웃는 얼굴로 왜 늦었는가고 물었다. 나는 늦잠을 잤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그러자 선생님은 “이제 보니 강문이 잠꾸러기였네. 무엇처럼… 하하.” 하고 웃으면서 나를 어서 자리에 앉으라고 하였다. 그 말에 친구들도 “무엇처럼?” 하고 선생님의 말을 따라하더니 깔깔 웃어댔다. 수업이 다 끝나자 친구들이 “강문이 무엇처럼?” 하고 이구동성으로 떠들어대더니 누군가 “돼지!”하고 말했다. 돼지처럼 늦잠 자는 잠꾸러기라는 뜻이였다. 나는 와락 부아가 치밀었지만 별수가 없었다. 대꾸하려고 해도 사실이 그러니 어찌할수가 없었다. 그 바람에 “억울하게”도 “돼지”라는 별명을 뒤집어쓰고 말았다. 다행히도 아직 우리 학교 반급 친구들은 내 별명을 모르고 있다. 나는 나의 이 미운 별명이 들통 나지 않게 하기위해 요즘 늦잠 자는 습관을 고치고 있는 중이다. 작문학습문의: 131-7915-9355(명동학원)
46    “거짓말숙제” /김현진/제6회 가야하문학상 동상 수상작 댓글:  조회:895  추천:0  2016-09-01
제6회 가야하문학상 동상 수상작   “거짓말숙제” 연길시 공원소학교 5학년 6반 김현진 남한테 모범을 보여주어야 할 대대위원, 그 대대위원인 제가 거짓말을 할 줄은 그야말로 생각밖이였습니다. 어느 날 일기숙제를 못하고 학교로 갔습니다. 이 핑게 저 핑게 궁리하던 중 저는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과대표한테 이렇게 거짓말을 늘여놓았습니다. “지각할가봐 아침에 밥도 못 먹고 막 달려오다보니 그만 숙제를 두고 왔어. 래일 가져오면 안될가? 한번만 봐주렴.” 꼬박꼬박 숙제를 잘 해오던 제가 간절하게 말하자 과대표는 이상한 눈길로 뚫어져라 보더니 무뚝뚝하게 입을 여는것이였습니다. “알았어. 하지만 선생님에겐 알릴거야.” “야, 참... ” 저는 숙제를 못한 것이 후회되였지만 별수가 없었습니다. 오전 1절이 끝나자 담임선생님이 왔습니다. 저는 제가 거짓말 한것이 들통날가봐 안절부절못하였습니다. 저의 책상곁에 다가온 선생님의 얼굴도 감히 쳐다보지 못하였습니다. “현진이, 너 오늘 일기숙제를 두고왔다면서? 거짓말 하는건 아니겠지?” “저...” 저는 떠듬거다가 멋도 모르고 그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알았다. 거짓말이 아니면 됐어. 그럼 래일 꼭 바쳐야 한다.” 선생님은 제가 거짓말을 할 사람이 아니라는듯, 그렇게 쭉 믿고있었다는듯 만면에 웃음을 지었습니다. 순간 저는 너무도 부끄러워 얼굴이 빨갛게 되였습니다. 그날 저는 거짓말한것 때문에 온하루 시간 집중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바늘방석에 앉아있는것만 같았습니다. 시간이 흘러가는것도 마치 굼벵이가 기여가는것 같았습니다. 하학후 부랴부랴 집으로 돌아온 저는 방문을 꼭 닫아걸고 일기숙제부터 하였습니다. 이마와 목에서는 땀이 줄줄 흘러내렸습니다. 아침에 했던 “거짓말숙제”가 그때까지 독을 쓰는것 같았습니다. 학습문의:  131-7915-9355(명동학원)
45    명동문화예술원 공원분원 오픈 댓글:  조회:3740  추천:0  2016-09-01
명동문화예술원 공원분원이 조선언어문자의 날과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일에 즈음하여 9월2일 정식오픈 하였습니다. 位置: 공원소학교 맞은편 小区, 公园市场十字入口 农品汇3楼(老海州桑拿浴隔壁楼) 电话:130-4338-9944(太院长) 강의시간: 평일은 매일 하학후,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公园分院 院长简历 姓名: 太燕  书法博士徐永根弟子。 2013년 8월 윤동주문화교실 서예강좌 수료(강사 서영근) 2013년 8월 중한서예교류전 출품 2015년 8월 중한교류전 출품 2015년 8월 제31회 대한민국 가훈서예대전 은상 2016년 6월 한중서예교류 강원전 출품 2016년 8월 제18회 중한우리글서예교류전 출품 2016년 8월 제2회 중국조선문자서예대전 으뜸상 2016년 8월 제32회 대한민국 가훈서예대전 금상 현, 연변문자예술협회 사무국장       명동서예사랑모임 총무리사       명동문화예술원 공원분원장
44    심심풀이 거짓말/조상우/ 제6회 가야하문학상 은상 수상작 댓글:  조회:1195  추천:0  2016-08-31
제6회 가야하문학상 은상 수상작   심심풀이 거짓말 연길시 공원소학교 5학년 7반 조상우 나한테는 심심풀이로 거짓말을 하는 나쁜 버릇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점심시간이였습니다. 밥을 먹고 우리 반 황성빈과 함께 운동장에 나가 뽈을 차다가 화장실에 갔다 온 나는 멈칫했습니다. 못된 생각이 떠올랐던 것입니다. “어디 한번 성빈을 속여볼가? 흐흐...” 나는 바지춤을 춰올리자마자 헐레벌떡 성빈이한테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는 숨을 헐떡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빈, 선생님이 교실에서 너를 부르신다.” “왜?” 내말에 성빈이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몰라.” 나는 아닌보살을 하면서 빨리 올라가라는 뜻으로 고개짓까지 해보였습니다. 그러자 성빈이는 정말로 내말을 믿고 부랴부랴 교실로 달려올라가는 것이였습니다. 그가 올라가는 것을 본 나는 속으로 킬킬 웃었습니다. 몇분이 지나자 성빈이 내려오는 것이였습니다. 속이 찔린 나는 멀찌감치 그를 피해 섰습니다. 그런데 성빈이는 화를 낼 대신 웃는 얼굴로 나한테 다가오는 것이였습니다. ‘엉? 나한테 속혔으니 화를 내야 할텐데?...’ 내가 이상해서 그를 흘끔거리고 있는데 성빈이가 이렇게 말하는 것이였습니다. “상우야, 선생님이 너도 부르신다.” “나를? 에~” 나는 성빈이가 나한테 속히운 것을 앙갚음하는줄 알고 그따위 수작은 어림도 없다는듯 씩 웃으며 계속 뽈을 찼습니다. 그때였습니다. “조상우-” 하고 등뒤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다름 아닌 담임선생님이였습니다. 깜짝 놀란 나는 혼비백산하여 선생님에게로 달려갔습니다. “왜, 선생님이 부르는데 오지 않고 그래?” 선생님의 꾸중에 나는 고개를 숙인채 발밑만 내려다보았습니다. 놀랍게도 황성빈이가 나한테 전달한건 거짓말이 아닌 사실이였던 것입니다. “조상우, 너 왜 성빈이한테 거짓말을 했어?” “저…” 나는 꺽꺽거렸습니다. “‘세살 때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 배우지 않았어? 계속 이렇게 거짓말을 하다간 앞으로 큰 코 친다. 알았어?” “네…” 선생님의 으름장에 나는 기여드는 목소리로 대답하였습니다. 우두커니 한쪽에 서서 우리를 지켜보고있던 성빈이는 그때까지 무슨 영문인지 몰라 감자눈만 슴벅거리고 있었습니다. 학습문의:  131-7915-9355(명동학원)
43    제6회 가야하문학상 금상 /키 값/리지연 댓글:  조회:937  추천:1  2016-08-30
제6회 가야하문학상 금상 수상작   키 값 연길시 신흥소학교 2학년 1반 리지연 지난 5.1절 나는 할머니와 함께 기차를 타고 안도에 놀러가기로 하였습니다. 아침 일찍 집에서 나온 우리는 35선 공공뻐스를 타고 기차역에 도착하였습니다. 할머니는 기차표를 끊고 또 닦은 해바라기씨를 사왔습니다. 이윽고 개찰구에 나가 검표를 하고 기차에 올랐습니다. 정각 8시 5분이 되자 기차가 떠났습니다. 오랜만에 떠나는 기차려행이여서 나는 무척 신이 났습니다. 할머니곁에 앉아 창밖을 내다보며 해바라기씨를 까먹었습니다. 계속 창밖을 내다보니 지루하였습니다. 그래서 휴대폰을 가지고 놀다가 그만 소르를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잠결에 무슨 꿈을 꾼 것 같은데 갑자가 할머니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지연아, 빨리 일어나라. 다 왔다.” 그말에 나는 벌떡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창밖을 내다보니 길가에 있는 집들이 드문드문 보였습니다. 그때였습니다. 얼굴이 길쭉한 렬차원아저씨 한분이 저벅저벅 우리한테로 다가오더니 엄숙한 표정으로 나를 훑어보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는 내가 기차표를 끊어야 한다고 할머니에게 말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말에 할머니가 “얘가 아직 아홉살인데 왜 표를 끊어야 하는가?”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렬차원아저씨는 “어린이기차표는 나이가 아니라 키의 크기에 따라 끊는다”면서 나더러 자리에서 일어나라고 하였습니다. 내가 머뭇거리며 자리에서 일어서자 렬차원아저씨는 내 키가 한메터 20센치가 넘는다고 하면서 어린이표를 끊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할머니는 “얘 키가 어떻게 한메터 20이 되는가?”고 따지고 들었습니다. 그러자 렬차원아저씨는 믿어지지 않으면 저쪽입구에 가서 자로 재여 보자고 하였습니다. 할머니는 할수없이 4원 50전을 내여 어린이표를 끊었습니다. 나는 그제야 내 키가 한메터 20센치가 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할머니는 소학생은 돈을 내지 않아도 되는데 내였다면서 화를 내다가 “우리 지연이 벌써 한메터 20이 되는가?”하면서 중얼거리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지연이도 인젠 키 값을 하네.” 그러면서 벙글 웃었습니다. 그러는 사이 기차는 안도에 도착하였습니다. 기차에서 내리고보니 웬지 그 사이 내 키가 더 커진 것 같았습니다. 나는 슬그머니 할머니를 부축하여 뻐스에 올랐습니다. 작문학습문의: 131-7915-9355(명동학원) 연변작가협회 최국철주석과 리지연학생 명동학원 전체 수상자들 
42    가야하문학상서 명동학원 학생들 대거 입상 댓글:  조회:1446  추천:0  2016-08-27
연변작가협회와 가야하정보회사에서 주최하고 수림문화재단에서 후원한 제6회 가야하문학상에서 명동문화예술원 작문교실 학생들이 대거 입상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소학생조에 한명에게만 주어지는 금상 수상작은 신흥소학교 2학년1반 리지연 학생의 이 입상하였다. 연변작가협회 최국철 주석이 직접 시상하였으며, 연변대학 우상렬교수는 심사평에서 이 있는 완성된 우수한 작품이라고 평을 하였다. 시상을하는 최국철주석, 금상 수상자 리지연 학생(사진 연변작가협회 제공) 명동학원 학생들은 금상 리지연 외에  은상에 공원소학교 5학년 조상우의 중학조 은상에 연길시10중 2학년 서나영의 소학교조 동상에 사범부속소학교 3학년 강문의 신흥소학교 2학년 리미선의 사범부속소학교 4학년 박해경의 공원소학교 5학년 김현진의 등이 입상하였다. 또한 중앙소학교 김청은, 리아름, 류경한,  신흥소학교 김동건, 유정엽, 최성언, 공원소학교 리기령, 림이진, 사범부속소학교 남윤주, 김준길 등이 고무상을 수상하였다. 소학교조 전체 수상자는31명이며 명동학원의 16명의 학생이 수상하여 50프로 이상의 상을 휩쓸었다. 금상수상자에게는 1000원, 은상은 700원, 동상은 500원, 고무상은 300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명동학원 전체 수상자 사진 한편 명동학원 작문교실 지도교수 신철국작가는 중학생시절인 1988년에 전국조선족소년아동문학예술작품경연에서 수필 으로 금상을 수상하여 문단에 데뷔하였으며, 선후로 흑토문학상, 압록강문학상, 화신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대표작으로는 "질주의 백미러", "탈춤의 테두리", "청춘스타트", 등이 있으며 소설, 수필, 가사 등 수백편을 발표하였다. 2015년에는 연변축구 갑급 우승을 축하하고, 50년전인 1965년 길림성축구팀의 전국 갑급 우승의 기념하여 연변체육국에서 의뢰한 장편스포츠실화 를 출판하였다. 신작가는 2016년도 중국작가협회 로신문학원의 제30기 중청년작가 고급연토반(아동문학)에 영광스럽게도 연변에서는 유일하게 선발되여 2개월의 연수를 받으러 북경으로 떠나게 된다. 명동작문교실은 매주 토,일 오전오후 4개반을 운영한다. 작문교실 문의전화: 131-7915-9355, 136-8970-0915
41    제2회 중국조선문자서예대전 개최 댓글:  조회:1751  추천:0  2016-08-17
  제3회 중국“조선언어문자의 날”을 기념하고 우리민족의 문자인 훈민정음 반포 570년을 기념하여 연변문자예술협회(회장 서영근)에서 주관하고 명동서예사랑모임(회장 박금춘)에서 주관한 제2회 중국조선문자서예대전 시상식이 8월 15일 오후 3시에 연길시문화성 성영미술관에서 개최되였다.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서예신동상에 작년도 제1회 대상 수상자인 리아름(중앙소학 5학년)학생이 입상하여 상장과 상금, 상품이 수여되였다. 리아름학생은 서예를 배운 이래 세계청소년서예대전 대상, 연변청소년서법예술대전 대상 등 각종 서예전에서 최고의 상을 다수 수상하여 서예신동으로 불릴만큼 서예에 뛰여난 기질을 발휘하여 찬탄을 받은 학생이다.   대상에 해당하는 세종대왕상에는 김혜진(중앙소학 5학년)학생이 선정되였으며 역시 상장, 상금, 상품과 더불어 상패가 주어졌다. 김혜진학생도 각종 서예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최우수상에 해당되는 훈민정음상에는 신흥소학교 4학년 문희영학생이 선정되였다. 문희영학생은 배운시간이 짧지만 매일같이 열심히 배운 덕에 1년 넘게 배운 학생들보다도 더 잘 써서 4학년조에서는 대회마다 최고의 상을 받았다. 이번에도 그 실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각 학년조 으뜸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1학년조 김은설(공원소) 2학년조 강지연(신흥소) 3학년조 유금주(신흥소) 4학년조 김혜영(신흥소) 5학년조 최건우(공원소) 6학년조 안승준(중앙소). 으뜸상 수상자에게도 상장과 상품, 상금이 주어졌다. 그리고 금상에는 고정정 김은영 박서연 리미선 박연정 김동건 리은정 김지언 조혜경이 수상하였고, 은상은 림세관 리지연 리수현 박은영 박예련 정수하 정아련 차용림 허예령 박지은 류언성 석예림 김미령 김현흔 전혜경 홍 영 등이 수상하였으며 동상에는 김지은 리진연 문소연 김지민 림우림 설나연 오소용 김경문 등이 수상하였다. 김준섭 주민성 심은영 림회은 , 강효혜 박용혜 허은진, 최서림 등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성인조에서는 태연씨가 으뜸상을 수상하였으며 박금춘씨가 금상을, 라소화, 허명구씨가 은상을, 리유화, 최영란씨가 동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부모와 학생이 같이 출품한 가족조를 분류하여 상을 특설하였는데 으뜸상에 해당되는 믿음, 소망, 사랑상에는 문옥숙(모) 강문(사범부소) 백려화(모) 김기영(연신소) 현춘령(모) 림윤정(중앙소)이 각각 수상하였으며 금상에 해당되는 행복, 화목, 성실상에는 최려(모) 남윤주(사범부소) 김봉화(모) 배재성(연신소)이 각각 수상하였으며, 근면, 겸손, 희망상에는 김철복(부) 김지현, 리영(모) 허유진(중앙소) 김홍매(모) 엄민서(공원소)가 각각 수상하였다.   수상자에게는 특별히 서영근박사가 직접 쓴 부채작품이 상품으로 발급되여 수상자들의 기쁨은 두배가 되었다.   서예대전 수상작품과 일반인들의 작품 도합 87점은 한국 무등한글서예연구회의 회원들의 작품 70점과 함께 제18회 중한우리글서예교류 가훈전을 개최하였다. 작품은 지난 8월 8일부터 일주일간 문화성 성영미술관에서 전시되였다.  중국측 성인 출품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지승원, 김정송, 서영근, 박금춘, 김봉화, 김철복, 김화, 김홍매, 라소화, 리영, 리유화, 리해연, 문옥숙, 박건국, 백려화, 서권, 서휘, 방룡, 태연, 정금란, 지은영, 차청국, 최려, 최영란, 최청숙, 최해도, 허명구, 현춘령 전시회와 시상식 중간에 학생들의 춤,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져 이채를 돋구었다. 전혜경 조개춤(공원소), 리은정 노래(연신소), 신은영 김준섭 춤(조양천소학), 설나연 노래(신흥소), 강지연 춤(심쿵해-신흥소), 방위정 기타연주(3중), 리은혜 밸리댄스(중앙소), 김민희 바이올린독주(중앙소), 문희영(신흥) 최건우(공원) 태권도표현 등 공연이 있었다.   2016년 6월 7일에 발족한 명동서예사랑모임은 이날 창립식을 갖고 그 존재를 알렸다. 김진홍, 허명구의 회칙공표에 이어 임원증 발급이 이어졌는데 회장에는 박금춘, 상무부회장에는 백려화, 부회장에는 김봉화, 허명구 총무리사에는 태연씨가 선출되였다. 모임은 연변 각지는 물론 북경, 상해, 광동, 산동, 료녕, 흑룡강 등 전국각지와 한국에 지회를 둔 전국급, 세계급 단체로 성립되여 대대적인 호응을 받고 있으며 현재 8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서예를 배운적 없으나 관심을 갖고 있는 회원들(외지, 로인, 학부모, 대학생)에게 서영근박사가 무료로 서예를 가르침으로서 더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도 회원들과 임원들의 헌신적인 물심량면의 공헌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였다. 박금춘회장은 회장취임사에서 "우리민족의 전통문화예술인 서예를 통하여 민족애를 보여줄 것이며, 서영근박사의 깊은 뜻을 받들어 하나로 뭉쳐서 민족서예를 보급하고 발전시키는 큰 모임으로 키워갈 것"을 약속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연변의 원로 서예가 지승원선생이 출품 및 참석하여 대회를 빛냈다. 지승원선생은 서영근박사의 연변서체의 스승이기도 하다. 한국 무등한글서예연구회에서는 문재평회장을 비롯하여 8명의 서예가가 참석하였다. 연변문자예술협회와 무등한글서예연구회는 지난 1998년부터 지금까지 해마다 한번도 거르지않고 교류전을 이어왔으며 연변 더 나아가서는 중국 조선글서예발전에 큰 공헌을 하였다. 한편 연변문자예술협회와 명동서예사랑모임은지난 6월 11일에 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의 후원을 받아 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협회에서는 매년 회지을 출간하여 한해동안 벌어진 서예활동에 대해 총결짓는다. 서예관련문의: 131-7915-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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