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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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개 덕분에 목숨 건진 시베리아 숲 실종 3살 소녀 댓글:  조회:2204  추천:0  2014-12-14
    지난 8월 3살에 불과한 어린 소녀가 시베리아 숲 한복판에서 길을 잃었다가 무려 12일 만에 구조됐다. 늑대와 곰 등 야생동물은 물론 영하에 이르는 숲에서 3살 소녀가 나홀로 12일을 버텼다는 것은 기적 그 자체. 그러나 소녀의 생존에는 절대적인 조력자가 있었다. 바로 나이다라는 이름의 애견. 나이다는 놀랍게도 밤에는 소녀 곁에서 함께 자며 아이가 동사되지 않도록 했고 심지어 실종 9일 후에는 직접 길을 나서 구조대를 불러왔다.   한편의 동화같은 이 이야기는 과거 러시아 언론을 통해 보도돼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최근 시베리아 타임스가 소녀와 나이다의 근황을 소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애견 덕분에 목숨을 구한 해피엔딩의 주인공은 러시아 북동부 사카 공화국에 사는 카리나 치키토바(4). 외모상으로 고려인의 피를 물려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카리나는 구조된 직후 5주 간의 병원 치료를 마치고 현재 집으로 돌아온 상태다. 보도이후 카리나의 집에는 기사를 보고 감동받은 전세계인들의 많은 선물들이 도착한 상태. 또한 시에서도 아이의 치료에 관심을 갖는등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받고있다. 카리나의 할머니는 "얼마전에는 멀리 뉴질랜드에서도 선물이 날아왔다" 면서 "우리 가족이 언론의 관심을 받게될 줄은 꿈에도 몰랐으며 많은 도움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이어 "손녀가 야생에서 살아남은 것은 물론 나이다의 도움도 컸지만 아이가 숲을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 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카리나는 나이다의 도움으로 동사는 면했지만 허기는 피할 수 없었다. 이에 카리나는 어린 나이에도 스스로 야생베리를 따먹고 강물을 마시며 씩씩하게 살아남았다.  카리나의 엄마 탈리나는 "우리는 곧 시에서 마련해 준 시설로 옮겨갈 예정" 이라면서 "딸과 함께 러시아식으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신년 파티를 할 것" 이라며 웃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99    개에게서 배우다 댓글:  조회:1314  추천:0  2014-12-06
개에게서 배우다 박하현 개가 사람을 키운다 목숨 같은 밥 때 맞춰 주질 않고 갈 곳 많은데 진종일 묶어 두고 몸 한 번 깨끗이 닦아주지 않으면서 실수해 밥그릇이라도 엎으면 이 때라는 듯 눌러 온 속마음 죄다 드러내 욕질 발길질 질질대는 주인더러 사는 게 그리 고달프냐 나라고 이해 못하겠냐며 세상 다 품을 눈빛 실어 보낸다 뼈 부수는 송곳니 잘 감추고 함부로 발톱 내밀지 않고 사랑 받을 생각 없이 제 자리 지키며 뭉텡이 외로움 푸르르 털어내 차가운 골방도 포근하게 만드는 걔, 워리가 죽는 날까지 한 사람만 사랑하려면 배고픔도 쓸쓸함도 삭이며 사는 거라고 사람을 가르친다 나, 개를 키우며 배운다  
98    "먹이면 강아지가 아파요" 댓글:  조회:1480  추천:0  2014-12-06
애완견 금지 음식 "먹이면 강아지가 아파요"    애완견 금지 음식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의 구강 위생 전문가이자 의학박사인 해롤드 캐츠는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트 테라브레스(TheraBreath)에 애완견 금지 음식을 공개했다. 카페인 같은 메탈수은 성분을 함유한 초콜릿은 애완견에 독이 될 수 있다. 애완견이 초콜릿을 많이 먹으면 구토와 설사, 불규칙한 심장박동을 유발하기도 하며 심할 경우엔 죽음에 이르기도 한다. 양파도 애완견 금지 음식이다. 양파와 비슷한 류의 샬롯과 마늘도 해롭다. 양파에는 붉은 혈액세포를 손상시키는 화합물이 들어 있고 심호흡을 방해한다. 건포도와 포도를 먹이면 애완견의 신부전증을 유발할 수 있으면 12시간 내에 구토와 설사, 혼수상태를 보일 수 있다. 마른 오징어, 문어, 조개, 새우 등의 어패류는 소화뷸량이나 구토를 초래한다. 강아지들은 소화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소화불량에 걸리기 쉽다. 사람이 먹는 음식은 되도록 주지 않는 것이 애완견을 건강하게 키우는 지름길이다. 애완견 금지 음식을 알게된 누리꾼들은 "애완견 금지 음식, 맛있다고 막 주면 안 되겠다" "애완견 금지 음식, 초콜릿은 알았지만 어패류는 몰랐다" "애완견 금지 음식, 포도 이제 안 줘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97    강아지,1만3000피트 상공에서 날아오르다 댓글:  조회:1983  추천:0  2014-12-06
    13,000피트 상공에서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 라일리 출처=/유튜브 캡쳐   "1만3000피트 상공에서 날아오르다", 스카이다이빙 성공한 강아지 화제   아시아투데이 고진아 기자 = 겁많은 사람들 대신 4살 닥스훈트가 스카이 다이빙에 성공했다. 지난 9월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온 한 영상에는 라일리라는 이름을 가진 닥스훈트 강아지가 고글을 낀채 자신의 주인인 자유낙하 전문가 나단 바티스트와 함께 창공을 날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만3000피트 상공의 하늘에서 주인에게 안겨 함께 스카이다이빙을 즐긴 라일리의 눈에서는 두려움 보다는 하늘의 모습을 감상하는 모습이 담겨 더욱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바티스트는 이제껏 했던 스카이다이빙중 가장 즐거웠다고 말하며 라일리도 좋아한듯 보였다고 소감을 밝히며 다시 한번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라일리는 바티스트와 그의 연인이 지역 보호소에서 입양한 강아지로 바티스트는 이번 도전을 위해 직접 강아지용 고글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96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된다' 댓글:  조회:1588  추천:0  2014-12-06
  반려견을 키우거나, 키우려는 사람이라면 고민했을 것들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 혼내지 않고, 혼나지 않아도 되는 반려견 교육서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 15년 동안 국내는 물론, 호주, 일본 등에서 훈련사로 활동하고 유럽 등에서 연수를 받은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이 반려견의 커밍시그널(반려견이 자신의 상태를 표현하는 행동)을 잘 살펴 그에 맞는 처방법을 소개한 책으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반려견과 반려견을 기르는 사람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반려견 입양하기, 시기별 배변교육, 사회화, 분리불안 치료와 같은 굵직한 문제서부터, 올바른 켄넬 사용법, 가슴줄과 긴 줄 사용, 아이가 있는 집에서 강아지 기르기 등 반려견을 기르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고민했을 내용을 담은 책이다. 풍부한 실제 사례와 구체적인 팁을 담아 어떻게 키워야 할지, 반려견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알 수 있도록 하였다.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된다' 펴낸 강형욱씨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 씨는 "사람에게 치유와 위로를 주는 이 위대한 동물을 쉽게 기르겠다고 생각한 사람이라면, 혹시 준비가 안 된 것은 아닌지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개에게 가족 내에서 서열을 분명하게 인식시켜야 한다. 집안에서 지정되지 않은 곳에 배변을 하면 "안 돼!"라고 따끔하게 꾸짖어야 한다. 산책할 때 개가 사람보다 앞서서 걷는 건 주인을 무시하는 행동이다…. 반려견과 함께 사는 이라면 관련 서적이나 주변 사람을 통해 반드시 접하는 내용이다.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 씨(29)는 이런 '상식'에 단호하게 고개를 가로젓는다.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동아일보사)라는 도발적인 제목을 붙인 책에서 294쪽 내내 조목조목 반박한다. 그리고 묻는다. 당신은 개와 함께 살 준비가 돼 있느냐고. "많은 사람들이 내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 않는 강아지가 착한 강아지라고 여깁니다. 왜 다른 집에서 항의할 정도로 짖는지, 왜 무는지, 왜 아무 데나 오줌을 싸는지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요. 그런 행동을 하기 전부터 계속 신호를 보냈을 겁니다. 그러나 무심했고, 강아지가 나쁜 행동을 한다고 귀찮아하죠. 강아지도 사람과 똑같은 감정을 느낀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반려견의 문제 행동에는 이유가 있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는 거다. 서열에 대한 생각은 휴지통에 버리라고 한다. 그 대신 반려견의 '커밍 시그널'(자신의 상태를 표현하는 행동)을 잘 살펴 때로 가만히 옆에 있어주거나 같이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이상 행동이 사라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사회화, 분리불안 증세부터 케널(이동용 개집)과 가슴줄 사용법에 대해서도 일러준다. "강아지가 아무 데나 싼다고 해서 상담해보면 단순히 배변 문제였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보호자가 새 물건을 잔뜩 들여놓는 바람에 집을 낯설게 느꼈거나 외롭고 힘든 감정을 그런 방식으로 표현한 거였죠." 어린 시절 그의 아버지는 개 농장을 운영했다. 개가 존재하는 이유는 오로지 번식을 위해서였다. 소년은 그런 환경이 불편했다. 멋진 개 훈련사를 꿈꿨던 그는 열다섯 살 때부터 사설 훈련소에서 일을 배웠다. 권투를 했지만 체고에 진학하는 대신 방송통신고를 선택했다. 훈련사라는 목표에 집중하기 위해서였다. 군 복무를 마친 뒤에는 호주 일본 노르웨이의 반려견 학교에서 연수를 했다. 그도 한때는 엄격한 개 훈련사였다. 잡아당길수록 목이 졸리는 초크체인(올가미식 개 목줄)은 기본이었고, 개가 말을 듣지 않으면 혼내고 때렸다. 훈련이 되지 않을 정도로 공격적인 개의 경우 안락사를 권유한 적도 있다. 그는 그 시절을 돌이켜본다. "그때 내가 실수했고 교육을 빙자한 학대를 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지금은 개종을 했다고 할 정도로 접근 방식이 달라졌으니까요. 우리는 반려견의 삶 대부분을 통제하고 있다는 걸 잊고 삽니다. 밥 주고 산책하고 목욕시키는 시간부터 사료 브랜드를 결정하는 것까지요. 그런데도 개에게 더 많은 리더십을 발휘하고 싶다고요? 복종의 대상이 아니라 한 개체로 존중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95    "반려동물을 통해 사마광의 '독락'의미 알았어요" 댓글:  조회:1559  추천:0  2014-12-01
반려동물 개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며 독락(獨樂)을 하고, 세상의 즐거움을 찾아가는 작가가 눈길을 끈다.  한자어 독락(獨樂)은 말 그대로 ‘혼자 즐긴다’는 의미이다. 독락이라는 말을 상기하면 고독하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하지만 중국 북송의 학자 사마광(司馬光)의 독락(獨樂)은 의미가 다르다. 자연 속에서 책과 인생에 즐거움을 찾고자 했기 때문이다. 지난 11월 19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가외동 ‘갤러리 한옥’에서 열린 곽수연 작가의 전은 사마광의 ‘독락’과 맥을 같이한 전시회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1월 27일 오후 전시회를 마치고 곽수연 작가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그는 “사마광은 자연 속에서 책과 인생에 즐거움 찾고자 했다면 나는 그림을 통해 인생의 즐거움을 찾고자 했다”며 “여럿이 만나고 함께 느끼는 기쁨도 있지만, 가끔 혼자 즐기는 지혜를 갖는 것도 현대사회 꼭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는 말로 전시 이유를 밝혔다.  곽 작가는 “자신을 읽고 자신을 비추며, 휴식하고 안식을 얻고 자유롭게 노니는 독락이 있기에 세상 사람과 소통할 수 있다”며 “개를 주제로 그림을 그린 지 14년이 됐고, 개를 키우고 싶어 그리게 된 개는 그리면서 사람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됐고, 결국 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작품에는 어김없이 아바타인 개가 등장하고, 사마광이 말한 겸손한 독락의 마음을 바탕으로 만화적 요소를 감해 전시를 풀어보고자 했다”며 “내가 생각하는 한옥, 가족에 대한 요소, 의식주와 휴식, 행복을 상징하는 돼지와 파랑새, 벽사의 의미인 호랑이 등을 조연으로 등장시켜 한국화 채색기법으로 풀어 해학적으로 작업을 해 봤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곽수연 작가의 작업 노트이다.  “사마광은 책을, 나는 그림을 선택했다. 그리고 사람들을 유심히 보니 생활 속에서 굳이 말하지 않아도 혼자 무언가를 하는 독락이 있었다. 혼자 무엇을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쉬어보이면서 너무나도 어렵다. 또 스스로 찾고 그리는 방법을 연구하고 생각하는 일도 쉽지 않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있으므로 내가 있고, 내가 있음으로 다른 사람이 있다. 그렇기에 혼자 무엇을 해도 보여주고 소통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남을 즐겁게 해줄 수 있으려면 우선 내 자신부터 즐거워야 할테니, 독락이 독(獨)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개는 사람이 키운다. 사람에 의해 키워진다. 생명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은 사람을 존중할 줄 안다. 사람과 같이 살면서 사람의 감정을 너무나 잘 알고 같이 교류할 수 있는 동물은 반려동물 뿐이 없다. 생활에 깊숙한 부분을 차지하는 개라는 동물은 여전히 나의 그림 속에서 인간화 돼 우리에게 사람다움이 무엇인지 돌아보는 계기를 보게 한다.” 
94    앰뷸런스에 매달려 30km, 감동의 반려견 댓글:  조회:1998  추천:0  2014-12-01
  병원에 실려가는 80대 주인의 곁을 끝까지 지킨 반려견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텍사스 메이슨에 사는 J.R 니콜슨(85)은 최근 갑작스럽게 어지럼증을 느꼈다. 어지럼증이 가시지 않고 점점 심해지면서 그는 결국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노인을 태우고 병원을 향해 달리던 앰뷸런스는 중간에 바쁜 걸음을 잠시 멈춰야했다. 한 운전자가 "차를 세우라."고 손짓발짓을 하며 난리를 친 때문이다. "바쁜데 왜 차를 세우라고 할까?" 고개를 갸우뚱하며 운전자가 앰뷸런스를 세우고 살펴보니 이유가 있었다. 앰뷸런스의 측면 발판에 1마리 개가 잔뜩 힘을 주고 매달려 있었다. 평소 니콜슨이 자식처럼 아끼는 반려견 버디였다. 버디는 주인이 앰뷸런스에 실려가자 필사적으로 앰뷸런스에 매달렸다. 앰뷸런스가 30km를 달리는 동안 찬바람을 맞으며 발판에 매달려 있었다. 앰뷸런스 대원들은 그런 버디를 앰뷸런스에 태우고 병원을 향해 다시 출발했다. 니콜슨의 측근은 "앰뷸런스가 출발한 뒤 버디가 보이지 않았지만 평소 자주 밖으로 다리는 개라 걱정하지 않았다"며 "앰뷸런스에 매달려 주인을 따라간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니콜슨과 버디는 정말 각별한 사이"라며 "버디가 최고의 친구를 혼자 병원으로 보내지 않으려 한 듯하다"고 덧붙였다. 버디의 정성 덕분일까. 니콜슨은 당일로 퇴원해 버디와 함께 귀가했다. 니콜슨은 "굳이 병원에 올 필요가 없었지만 버디가 병원까지 동행했다."며 "큰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사진=스탠더드타임스
93    숨진 친구 곁 지키는 유기견 '감동' 댓글:  조회:1777  추천:0  2014-12-01
숨진 친구의 곁을 떠나지 못하는 유기견의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멕시코시티에서 최근 벌어진 일이다. 유기견 두 마리가 다정하게 길을 건너다가 교통사고가 났다. 누렁이와 함께 길을 건너던 백돌이(?)가 그만 자동차에 치였다. 백돌이는 그 자리에서 숨을 거뒀다. 감동의 스토리는 여기에서 시작된다. 앞서 길을 건넌 누렁이는 친구가 쓰러지자 쏜살같이 달려가 친구를 돌본다. 누렁이는 "잠에서 깨어나라."라는 듯 쓰러진 친구를 흔들기도 하고, 차로에서 친구를 끌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몇 번이나 실패를 되풀이하다가 마침내 쓰러진 친구를 갓길로 끌어낸 누렁이는 숨진 친구의 곁을 떠나지 않고 맴돈다. 감동적인 현장을 카메라에 담은 사람은 우연히 길을 가다 사고를 목격한 택시기사였다. 그는 "쓰러진 개를 도와주고 싶었지만 이미 숨진 뒤라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며 "친구의 곁을 지키는 개가 너무 대견해 동영상을 찍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영상이 인터넷에 오르면서 멕시코에선 "개도 인간만큼이나 감정이 있는 모양이네. 감동적이다." "동물도 존중을 받아야 한다. 사람보다 뜨거운 우정 같다"는 등 다양한 누리꾼 반응이 나오고 있다. 나우뉴스  
92    반려동물을 사랑하자 댓글:  조회:1750  추천:0  2014-11-21
사람과 가장 가까운 동물은 개다. 우리나라에도 수백만 마리는 될 게다. 도시에서도 한두 집 건너 개를 키운다. 개는 참 영리한 동물이다. 주인과 식구들을 곧잘 알아본다. 멀찌감치서 발자국 소리만 들려도 현관 앞으로 달려온다. 사람이 들어오면 펄쩍펄쩍 뛰고 좋아서 난리다. 바짓가랑이와 양말을 물어뜯는다. 그렇게 귀여울 수가 없다. 반면 말썽도 많이 피운다. 제일 성가신 게 똥과 오줌. 제대로 가리지 못하면 아무 데나 싸댄다. 쫓아다니면서 하루 종일 뒤치다꺼리를 해야 할 판이다. 개 때문에 부부싸움도 한다. 보통 개는 아이들과 여자들이 좋아한다. 남편은 갖다 버리라고 성화다. 부인은 벌을 받는다고 남편을 못마땅해한다. 한 번 입양하면 버릴 수도 없는 게 개다. 그냥 준대도 맡아 키우겠다고 하는 사람이 없다. 수명을 다할 때까지 키워야 한다. 개의 평균 수명은 15세 정도. 요즘은 스무 살까지도 산다고 한다. 동물병원에서 잘 돌봐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있다. 개 병원비다. 사람보다 훨씬 더 든다. 한 번 병원에 가서 목욕하고 주사 1~2대 맞으면 5만원을 훌쩍 넘긴다. 이 정도는 양반. 암에라도 걸리면 수술비가 몇 십만~몇 백만원 한다. 가계에 큰 부담이 됨은 물론이다. 그래서 반려동물은 '등골 브레이커'라고도 한다. 애견 보험이 있긴 하다. 하지만 7세까지만 들 수 있고, 보험에 가입해도 11세까지만 보장된단다. 우리 집에도 처제네 개가 자주 와 있다. 이름은 센. 정말 예쁘다. 출퇴근할 때 가장 먼저 반기는 녀석도 그 놈이다. 새벽도 나와 함께 한다. 과일을 한두 점 얻어 먹으면 그렇게 좋아서 난리다. 현재 10세이다. 나이 탓에 보험에 들 수도 없다. 사람처럼 자주 병 치레를 한다. 암뿐만 아니라 당뇨를 앓기도 한다. 개도 당뇨가 심해지면 실명을 하는 것을 봤다. 개는 얼마나 키울까.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전체 17%를 넘어서고 있다고 한다. 5가구 중 1가구는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 셈이다. 최근에는 홀로 사는 노인이나 미혼 남녀 등 싱글족이 늘면서 더욱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관련 산업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관련 산업 규모는 1조8000억원대로 추산된다. 이 같은 시장도 2020년에는 6조원 규모로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황금알을 낳는 노른자위가 될 것이 틀림없다. 이제는 대기업들도 애견 용품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사업 분야도 사료에서 액세서리까지 다양하다. LG패션은 애견의류용품 브랜드 '헤지도기'를 내놓고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풀무원건강생활 등은 프리미엄 사료를 표방하며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었다. 애견들이 브랜드가 있는 명품을 입고 유기농을 먹는 시대가 됐다. 그래서 개 팔자가 상팔자라고 했던가. 하지만 그렇지 못한 애완견도 많다. 주인에게 매를 맞는 등 학대를 당하는가 하면 몰래 버려지는 경우도 있다. 유기견이 그렇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2012년 한 해 동안 버려진 동물만 9만여 마리에 이르렀다. 해마다 조금씩 줄어든다고 하지만 여전히 많다고 할 수 있다. 반려견 소유자를 대상으로 동물등록제를 운영해도 별 효과가 없단다. 개에게 먹여서는 안될 음식이 있다. 양파, 마늘, 포도, 초콜릿 등. 조금만 먹어도 죽을 수 있다고 했다. 친척집 개는 특이한 체질을 타고난 듯했다. 집을 비운 사이 양파 몇 개를 먹어치웠더란다. 그런데도 멀쩡했다고 했다. 친척은 하도 성가셔서 먹고 죽었으면 바랐단다. 그 다음부터 나쁜 마음을 고쳐먹었다고 했다. 반려동물을 기왕 키울 생각이라면 잘 보살피자. 오풍연  
91    히마와리와 나의 7일 댓글:  조회:1545  추천:0  2014-11-21
동물영화, 특히 개를 전면으로 내세우는 이야기는 항상 비슷한 목적지로 향하기 쉽다. 개의 변하지 않는 마음을 보여주면서, 이에 사람의 드라마가 더해지는 식이다. 도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전직 사육사였던 쇼지(사카이 마사토)는 유기견들을 관리하는 보건소 직원이다. 개가 새 주인을 못 찾고 7일이 지나면, 직접 '처분'을 해야 하는 까닭에 규칙을 어기면서까지 유기견을 돌본다. 그런 어느 날 들개 한 마리가 새끼들과 함께 잡혀온다. 갓 낳은 자식을 지키고자 모든 사람을 경계하는 어미 개는 새 주인을 찾기가 어려운 법이다. 이 들개의 마음을 얻기 위해 쇼지는 부단히 애를 쓴다. 에서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기특한 개는 없다. 단지 버림받은 개의 "마음을 상상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개를 죽일 수밖에 없는 아버지의 직업에 충격을 받은 아이들과,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은 쇼지의 사정이 더해지면, 버림받은 어미 개 히마와리는 더이상 평범한 유기견이 아니다. 일본 미야자키현에 있는 유기견 보호소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본 이야기를 재현하는 데 주력하면서도 유기견에 대한 교훈도 빼놓지 않는다. "어떤 동물이라도 살아온 역사가 있어. 어떤 이야기를 가졌는지 상상할 수 있다면 틀림없이 마음이 통할 수 있어"라는 7일 동안의 믿음이 이 영화의 2시간인 셈이다. 다소 빤한 교훈에 다다르는 시간이 길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주인을 기다리는 유기견의 긴 시간을 이해한다면 충분히 감수할 여지가 있는 이야기다.  
90    명견대회 댓글:  조회:1753  추천:0  2014-11-21
도그쇼(dog show)를 처음 연 것은 영국 귀족들이었다. 1859년에 60여마리의 포인터(사냥개 일종)를 한자리에 모아 얼마나 잘 생기고 영리한가를 놓고 겨뤘다. 이것이 전국 규모로 커져 세계 최대의 크러프츠 쇼가 됐다. 애견가들의 모임인 영국 켄넬클럽(KC)은 1873년에 생겼다. 10년 뒤 창설된 미국컨넬클럽(AKC)은 뉴욕에서 웨스트민스터 쇼를 시작했다. 이 두 쇼는 89개국 단체가 모인 세계애견연맹(FCI)의 월드 도그쇼와 함께 세계 3대 명견 경연대회로 꼽힌다. 지난달 웨스트민스터 쇼에서 우승한 와이어(직모종) 폭스 테리어는 이 대회에서만 14번이나 챔피언을 차지한 종으로 인기를 끌었다. 최고 상을 받으면 몸값이 억대까지 치솟는다. 작년에 우승한 수컷 아펜핀처는 네덜란드어와 스페인어, 독일어, 영어까지 4개 언어를 알아들어 화제를 모았다. FCI에는 350여종이 속해 있다. 그 속에 우리 진돗개도 있다. 종의 형태에 따라 그룹을 나누는데 1그룹에는 양몰이 등 작업견이 많다. 가장 작업능력이 좋다는 영국산 목양견 보더 콜리는 우아한 스타일에 외모도 뛰어나 특히 인기다. 군견으로 많이 쓰이는 저먼 셰퍼드 독, 소설 ‘플란더스의 개’ 모델인 소몰이 개 보비에 드 플란더스도 명견이다. 오소리 수렵견인 닥스훈트는 숏다리인데도 민첩하고 머리가 좋다. 진돗개가 속한 5그룹에는 스피츠와 프리미티브 타입이 많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메라니안, 시베리안 허스키, 사모예드, 키슈, 알래스칸 맬러뮤트 등 ‘스타’들이 즐비하다. 일본의 아키다, 홋카이도, 재패니즈 스피츠도 이 그룹이다. 이 밖에 아프간 하운드와 라사 압소, 그레이 하운드 등은 유구한 전통을 자랑한다. 요크셔 테리어와 아메리칸 아키다, 시추 등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경연대회에서는 먼저 한 그룹에서 한 마리의 챔피언을 뽑고 그중에서 최고의 개를 엄선한다. 삼성전자는 9일까지 열리는 올해 크러프츠쇼를 20여년째 후원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관람객이 14만명이나 몰리니 홍보 효과도 크겠지만, 진돗개를 명견으로 등록시킨 이건희 회장의 관심이 각별하다. 인간 코의 감각 수용체는 600만개에 불과한데 개의 코는 2억개나 된다. 수영장에 커피 한 스푼만 풀어도 냄새를 감지할 정도다. 보통 개가 이런데 명견은 어떨까. 우리나라에서도 명견이 더 나올 수 있으려나. 애견 인구가 1000만명을 돌파하고 시장 규모도 1조원을 넘어섰다는데. /고두현
89    키스 해 줘요 댓글:  조회:1671  추천:1  2014-11-12
Kiss Me   Kiss me - Blink  .
88    기다려요…캐나다 총격사건 희생 병사의 강아지들 댓글:  조회:1534  추천:0  2014-11-12
희생된 시릴로를 기다리는 두 마리의 강아지 출처=트위터(the Canadian Press의 트위터)   아시아투데이 김예진 기자 = 지난 22일(현지시간) 캐나다 국회의사당 총격사건으로 희생된 병사 나단 시릴로(Nathan Cirillo, 24)를 계속 기다리는 그의 강아지 두 마리가 트위터 등의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매체 로켓24에 따르면 이 비극적 사건 후 시릴로의 집 울타리 주변은 추모의 의미를 담아 시민 바친 꽃다발과 캐나다 국기로 가득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취재하기 위해 방문한 현지 신문 기자가 주인의 귀가를 기다리는 두 마리의 셰퍼드 강아지의 모습을 트위터에 올렸다.  매체는 기자가 자신의 트위터에 게시한 사진에는 강아지 2마리가 땅에 엎드린 채 울타리 아래 부분의 틈새로 밖을 내다 보고있다며 꽃다발을 들고 방문하는 시민들을 바라봤다고 전했다. 이 강아지 두 마리는 시릴로가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함께한 사진을 자주 게시 했기 때문에 더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그의 인스타그램에 강아지와 한 사진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그가 자신의 강아지들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 뉴스 미러(Mirror)에 따르면 시릴로를 사살한 테러범은 이슬람교로 개종한 마이클 제하프-비버(Michael Zehaf-Bibeau)다. 테러범은 시릴로를 살해 한 후 국회의사당을 습격하러 가다 경찰에게 사살됐다.  한편 28일 캐나다 온타리오 해밀턴에서 열린 시릴로의 장례식에는 많은 시민들이 모여 그를 배웅했다. 
87    강아지는 혼자 있을때 뭐할가? 댓글:  조회:1876  추천:0  2014-11-12
  반려견 꿀꿀(11·시츄)을 키우면서 가장 궁금했던 것은 꿀꿀이가 혼자 있을 때 뭘 할까였다. 최근 폐쇄회로(CC)TV를 통해 집에 있는 반려견을 지켜보면서 말을 걸고, 집안을 어지럽힌 강아지도 찾아낸다는 TV CF를 보고 큰 마음을 먹고 10만원대 가정용 CCTV를 장만했다. 휴대폰이나 노트북에서 상하좌우로 카메라를 움직일 수도 있고 꿀꿀이에게 말을 걸 수도 있다.   휴대폰으로 꿀꿀이를 지켜본 첫 날부터 한 달이 넘게 지났지만 아직까지 오전에는 꿀꿀이가 어디에서 시간을 보내는 지 알아내지 못했다. 가족들과 함께 집에 있을 때 항상 머무는 거실에 있는 폭신한 방석에 있을 것이라는 나의 예상이 완전히 빗나간 것이다. 휴대폰으로 앱을 실행하면 꿀꿀이는 벌써 CCTV의 사각 지대로 이동해버린 뒤였다. CCTV 설치 초기 오전에 꿀꿀이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어 안절부절 못하자 주변에선 의부증 의처증도 아닌 의견증(疑犬症) 아니냐는 얘기까지 들어야 했다     하지만 꿀꿀이의 생활패턴을 파악한 것은 하나의 성과였다. 오후에는 거실에서 물을 마시고 방석에서 잠을 잤다. 아니면 거실과 부엌을 둘러보고 소파 위에 가서 잠을 자기도 했다. 이름을 불러보기도 했지만 별 반응은 없었다. 때때로 휴지를 물어 뜯거나 가방 속 먹을 것을 뒤지는 장면도 포착했다. 그 때 “꿀꿀! 그만해! 하지마!”라고 앱을 통해 외쳐보지만 다급한 목소리에 잠깐 고개를 들 뿐 꿀꿀은 하던 일을 계속했다. TV에서 보니 CCTV를 통해 이름을 불러주자 주인의 목소리에 반응도 하고, 명령에도 따르는 강아지도 있지만 꿀꿀이는 목소리에 민감한 편은 아니었다. 강아지마다 반응하는 것도 달랐던 것이다.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로 반려동물을 혼자 두는 게 마음에 걸린다는 것을 꼽는다. 여러 명의 가족들과 함께 지낸다고 해도 낮에는 혼자 있는 경우는 종종 생기게 된다. 이러한 수요를 겨냥해 가정용CCTV 이외에도 혼자 있는 반려견을 위한 똑똑한 서비스들도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최근 채널을 확대하고 있는 반려견들을 위해 만든 도그TV다. 집에 혼자 남은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음악과 함께 다양한 반려견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 국내에서만 1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한다. 이외에 원격조정이 가능한 레이저 포인터를 장착해 스마트폰으로 레이저 포인트를 움직이면서 반려동물과 밖에서도 놀아줄 수 있는 ‘펫큐브’, 액정표시장치(LCD)화면과 스피커 등을 갖춰 반려동물에게 간식을 주기도 하고, 양방향 카메라를 통해 주인이 반려동물을 지켜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반려동물도 주인을 볼 수 있는 ‘펫챗’등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홀로 남은 반려동물의 외로움을 IT기술이 조금이나마 달래줄 수 있으면 좋겠다. 하지만 CCTV를 설치하고 느낀 것은 좀 더 많은 시간을 꿀꿀이와 보내고 싶다는 것이었다. 고은경
86    방탄조끼 모델 강아지, 너무 귀여워 인기 댓글:  조회:1459  추천:0  2014-11-12
방탄조끼 모델 강아지, 너무 귀여워 인기     경찰견 방탄조끼 보급 달력 모델 강아지 투코 출처= 메사추세스 베스트어더그 페이스북   아시아투데이 김예진 기자 = 미국에서 경찰견의 보호를 위해 방탄조끼 보급을 목적으로 찍은 달력의 모델 강아지가 인기를 끌고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일본 매체 로켓24에 따르면 미국에서 총을 사용하는 범죄자에 대비해 경찰은 방탄 조끼를 착용하고있다. 하지만 경찰견의 방탄 조끼는 그다지 보급돼 있지 않아서 보스턴 경찰이 달력을 만들어 10 달러(약 1만 700원)에 판매하고 자금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이 달력에 등장하는 셰퍼드 강아지가 귀여움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페이스북의 게시물에는 1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고 10000개 이상의 추천을 받았다.  경찰견에게 방탄조끼를 보급하자는 보스턴 경찰의 페이스북에서 이 강아지의 이름은 ‘투코(Tuco)’라 알려졌다. 이는 미국 드라마 ‘브래이킹 배드’의 악당 ‘투코 살라맨코(Tuco Salamanca)’에서 따온 것이다.         이 단체는 페이스북을 통해 투코의 6개월이된 현재 근황을 전하며 투코가 경찰견으로서의 훈련을 받을 것이라 전했다. 미국 경찰견은 일반적으로 18개월이 되면 훈련을 시작한다. 투코의 사진으로 누리꾼들은 “도대체 얼마나 귀여운거야”, “너무 빨리 자란다!”, “이 잘생긴 아이를 달력에 세워줘서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85    70대 병상노인, 잃어버린 개 만난 뒤 ‘기적 회복’ 댓글:  조회:1721  추천:0  2014-11-05
    [서울신문 나우뉴스] 병상에서 죽어가던 70대 노인이 간호사의 도움으로 잃어버렸던 자신의 개와 다시 만나게 되면서 기적처럼 되살아난 사연이 공개돼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미국 투데이닷컴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최근 켄터키주(州)에 있는 한 병원에서 73세 남성이 병세 악화로 죽음의 문턱까지 간 상황에서 잃어버렸던 개와의 만남으로 놀라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제임스 왓센이란 이름의 이 남성은 한 달 전쯤, 건강 악화로 켄터키에 있는 뱁피스트 헬스 코빈(Baptist Health Corbin)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입원 6주 만에 이 남성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병세까지 악화돼 음식을 먹지 못하고 말도 거의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됐다. 그는 의식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도 ‘부바’라는 이름을 되뇌었다. 이를 듣게 된 한 간호사는 ‘부바’라는 이름에 대해 알아봤고, 그가 입원하기 전에 잃어버린 치와와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간호사는 수소문 끝에 부바가 인근 녹스-화이틀리(Knox-Whitely) 동물보호소에 맡겨진 상태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는 부바가 한 쪽 눈이 없는 상태였기 때문. 해당 보호소의 마리-안 스미스 소장에 따르면 이 개는 노인이 음식을 못 먹게 됐을 때쯤부터 좀처럼 먹이를 먹지 않으려 했다. 이를 알게 된 간호사는 노인에게서 부바를 떨어뜨려 놓는 게 서로에 얼마나 해로운지 깨달은 뒤 몰래 개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러자 노인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기력을 회복했다. 이후 이를 알게 된 병원 측도 환자가 개를 만날 수 있도록 배려했고 그는 완벽하게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소식은 당시 만남을 촬영한 보호소 측이 페이스북에 공개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됐다..  
84    나의 최고의 偶像- 야마구치 모모에 댓글:  조회:2286  추천:0  2014-09-14
山口百惠 山口百惠  
83    굳바이 내 사랑 댓글:  조회:1307  추천:0  2014-09-14
  Saddest Thing / Melanie Safka  And the saddest thing under the sun above  Is to say good-bye  To the ones you love  All the things that I have known  Become my life, my every own 하늘아래 가장 슬픈것이 있다면  당신이 사랑했던 내가 알고 있는  나의 삶, 나의 모든것이 되어 버린것들에게  이별의 인사를 하는 것일 겁니다 But before you know you  say good-bye  Oh-good time, good-bye  But I will not weep nor make a scene  Just say, 'Thank you, life, for having been'  And the hardest thing under the sun above  Is to say good-bye    To the ones you love 하지만 당신이 알아채기 전에  당신은 우리의 행복했던 시간들에게  안녕이라고 말할거에요  하지만 울거나 그러지는 않을 거에요  그냥, "그동안 고마웠어요" 라고 말할거에요  하늘아래 가장 큰 비극이 있다면  그건 아마 당신이 사랑했던 것들과  작별하는 것일겁니다 No I will not weep nor make a scene  I'm gonna say, 'Thank you,  Life, for having been'  And the loudest cry under the sun above  Is to silent good-bye  From the ones you love  Ah 그래요 저는 흐느껴 울거나 그러진 않을 거에요  대신 그동안 고마웠다고 말할 거에요  하늘아래 가장 커다란 통곡은  당신이 사랑한 이로부터의  침묵의 작별인사 일거에요
82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곡 댓글:  조회:1306  추천:0  2014-09-14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곡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이른 새벽 눈을 뜨면 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밥과 몇 가지 반찬 풍성한 식탁은 아니어도 오늘 내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누군가 나에게 경우에 맞지 않게 행동할 지라도 그 사람으로 인하여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태양의 따스한 손길을 감사하고 바람의 싱그러운 속삭임을 감사하고 나의 마음을 열어 가족의 행복과 건강이 있음에 또한 감사하렵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 가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태어 났음을 커다란 축복으로 여기고 가느단 별빛 하나 소소한 빗방울 하나에서도 눈물겨운 감동과 환희를 느낄 수 있는 맑은 영혼의 내가... 되겠습니다...   피아노 시인 Phil Coulter 연주 모음곡 감상하시며 우리 모두 즐거운 시간되시기를...... Nearer My God To Thee Whispering Hope Red Red Rose Bonny Mary of Argyll The Green Glens Of Antrim (A Touch Of Tranquility) Take Me Home My Love Is Like A Red, Red Rose(English Folksong) Auld Lang Syne A Bunch Of Thyme Morning Has Broken The Last Rose of Summer The Star Of The Sea Maggie Annie Laurie Irish Medley An Irish Blessing Angels We Have Heard On High White Christmas The Flight Of The Earls The Town I Loved So Well Winter Wonderland Good King Wenceslas Mary's Boy Child Mary From Dungloe The Bells Of The Angelus Steal Away Any Dream Will Do The Fields of Athenry Tranquility  
81    성형 전후 대비 사진 댓글:  조회:1249  추천:0  201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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