륙도하
http://www.zoglo.net/blog/5857 블로그홈 | 로그인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자작시

마늘 다래
2016년 10월 12일 12시 29분  조회:1786  추천:3  작성자: 연변사람

        마늘 다래

           장경매


손톱눈이 아리도록
밤 늦게 다듬어서
보내 주신 하얀 마늘 다래

널려사는 우리 형제
마음 뭉쳐 살라고
꽁꽁 붙혀 땋으셨네

붇안고 비비는 저것들
당신없는 먼 ㅡ 후날에도
정으로 살으라는
부탁같은 마음

우리형제 쪼롱쪼롱 누워 옛말 하듯
동생들 몫과 내 몫이
가지런히 누워
쨍ㅡ하게 엄마 생각 실어 낸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63 허영자시인의 시 2022-03-07 8 981
62 如今才知晓 2017-06-18 0 1834
61 하늘에 편지 쓴다 2017-05-20 0 1952
60 무더위 2017-05-12 0 1808
59 엄마 다림이 (동요 묶음) 2017-05-12 0 1695
57 언제면 오려나 2017-05-02 0 1776
56 이제는 알것같아라 2017-05-02 0 1751
55 그런 사람 좋아 합니다 2017-04-27 0 3368
54 이제 알았네 2017-04-18 1 1946
53 아내 2016-10-14 0 2052
52 귀향길 2016-10-13 0 2053
51 가을색갈 2016-10-13 1 2273
50 마늘 다래 2016-10-12 3 1786
49 보무래기 2016-10-11 0 1458
48 가을의 연가 2016-10-11 0 1562
47 단시 2016-10-11 0 1376
46 그림자 2016-10-11 0 1449
45 사랑 앞에 2016-10-11 0 1507
44 친구에게 2016-10-11 1 1263
‹처음  이전 1 2 3 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