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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선수단,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아 경기대회에 몽골 국기 앞세우고 입장
2017년 02월 20일 19시 48분  조회:2355  추천:0  작성자: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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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선수단,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아 경기대회에 몽골 국기 앞세우고 입장
 
몽골, 본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아 경기대회에 4개 종목의 42명의 몽골 국가대표 선수단 파견해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7/02/20 [20:18]
 
 
【UB(Mongolia)=Break News GW】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제8회 2017년 삿포로 동계 아시아 경기대회에 참가 중인 몽골 국가대표 선수단이 대회 개막식에 몽골 국기를 앞세우고 경기장에 입장했다고, 몽골국영통신사(Mongolian National News Agency) 몬차메(Монцамэ)가 2월 20일 월요일 보도했다. 몽골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몬차메(Монцамэ)의 보도 기사 내용을 싣는다.

몽골 선수단,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아 경기대회에 몽골 국기 앞세우고 입장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일본에서 개최되는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아 경기대회가 2월 19일 공식 개막됐다.

스피드, 파워, 기량, 기술 측면에서 아시아 최고 실력을 갖춘 우수 선수들이 11개 종목에서 64개의 메달을 놓고 1주일 동안 열전을 펼친다. 선수단의 입장 행진으로 개시된 본 개막식 행사는 일본 문화의 독창적인 신세대 음악과 댄스 공연으로 펼쳐졌으며, 삿포로 동계 아시아 경기대회 주제가는 일본의 유명 밴드인 ‘Dreams Come True’에 의해 울려퍼졌다.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아 경기대회에 출전한 몽골 선수단이 개막식에 몽골 국기를 앞세우고 입장하고 있다. (Photo=Montsame).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삿포로 동계 아시아 경기대회 개막식 행사는 삿포로 시의 자랑인 삿포로 돔에서 거행됐으며, 현장에 자리를 같이 한 일본의 나루히토 (德仁) 왕세자가, 본 삿포로 동계 아시아 경기대회 개막을 선언했다.

본 개막식에 역시 자리를 같이 한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Olympic Council of Asia)의 셰이크 아흐마드 알 파하드 알 사바(Sheikh Ahmad Al-Fahad Al-Sabah) 회장은,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아 경기대회 개막사에 나서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Olympic Council of Asia)는 삿포로를 동계 아시아 경기 대회의 “고향”으로 봅니다. 동계 아시아 경기 대회의 “고향”에 돌아와 기쁩니다. 여러분 모두의 성원에 대단히 기쁜 마음입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삿포로 시는, 지난 1986년과 1990 년에도, 본 동계 아시아 경기대회를 연속해서 개최한 경험이 있다. 본 대회 성화(聖火)는 1998년 나가노 동계 올림픽 경기대회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시미즈 히로야스(清水宏保) 등 4명의 선수에 의해 삿포로 돔에 봉송됐으며, 1998년 나가노 동계 올림픽 경기대회 금메달리스트인 하라다 마사히코(原田雅彦) 씨에 의해 점화됐다. 본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아 경기대회에는 32개국에서 온 약 2,000 가량 선수 및 대표단이 참가 중이다.

몽골에서는 본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아 경기대회에 4개 종목의 42명의 몽골 국가대표 선수단이 출전해 있다. 본 대회 개막식에는 몽골 국가 대표 선수단의 바이애슬론(biathlon=크로스 컨트리 스키와 라이플 사격을 조합한 경기) 종목의 에. 바르후(E. Barkhuu) 선수가 참가했다.


▲몽골은 본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아 경기대회에 4개 종목의 42명의 몽골 국가대표 선수단을 파견했다. (Photo=MSPU=몽골체육기자연맹).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흥미로운 사실은, 지난 1986년, 1990년, 1996년, 1999년, 2003년, 2007년, 2011년 등 모두 8차례의 동계 아시아 경기대회에, 몽골 선수단이,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줄곧 참가했다는 점이다.

그동안 몽골 선수단이 거둔 쾌거로는, 1990년 삿포로 동계 아시아 경기대회에서 몽골 남자 스키 릴레이(Ski relay race) 선수단이 동계 아시아 경기대회 사상 몽골 최초의 첫 번째 동(銅) 메달을 획득했으며, 2007년에는 우. 마랄(U. Maral) 선수가 알파인 프리 스타일 종목에서 동(銅) 메달을 획득해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아울러, 지난 2011년 동계 아시아 경기대회에서는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은(銀)메달을, 스키 오리엔티어링(ski orienteering) 종목 선수단이 4개의 동(銅)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Mongolian language
Азийн өвлийн спортын VIII наадамд Монголын тамирчид Төрийн далбаагаа залсаар орж ирэв

Улаанбаатар. /МОНЦАМЭ/
Японы Саппоро хотноо Азийн өвлийн спортын VIII наадмын нээлт энэ сарын 19-нд нээлтээ хийв.

Хурд, хүч , авхаалж самбаа, ур чадвараа сорих Ази тивийн шилдэг тамирчид спортын 11 төрөлд 64 багц медалийн төлөө долоо хоногийн турш өрсөлдөж шилдгүүдээ тодруулна. Тамирчдын жагсаалаар эхлэсэн нээлтийн ёслолын ажиллагаа Японы соёлын онцлог, шинэ залуу үеийн эрч хүчийг харуулсан хөгжим, бүжгийн үзүүлбэр тоглолтоор үргэлжилж, наадмын сүлд дууллыг Японы алдарт Dreams Come True хамтлаг дуулсан байна.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아 경기대회에 출전한 몽골 선수단이 개막식에 몽골 국기를 앞세우고 입장하고 있다. (Photo=Montsame).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Азийн наадмын нээлтийн ажиллагаа Саппоро хотын бахархал болсон Саппоро цэнгэлдэхэд явагдаж, Японы Эзэн хааны ширээг залгамжлах хунтайж Нарухито өөрийн биеэр хүрэлцэн ирж, тус наадмыг албан ёсоор нээлээ. .

Ёслолд Азийн олимпийн зөвлөл /АОЗ/-ийн ерөнхийлөгч Шэйх Ахмад Ал Фахад Ал Сабах хүрэлцэн ирж Азийн өвлийн спортын VIII наадмын нээлтийн үг хэлэхдээ “АОЗ Саппорог өвлийн наадмын “Төрөлх гэр” нь гэж үздэг. Наадам гэртээ эргэж ирсэнд баяртай байна. Та бүхний энэхүү дэмжлэгт маш их баярлаж байна” хэмээн онцолсон юм. .

Азийн өвлийн спортын наадмыг Саппоро хот өмнө нь 1986, 1990 онуудад дараалан зохион байгуулсан туршлагатай. Олимпийн бамбарыг 1998 оны Наганогийн олимпийн тэшүүрийн төрөлд аваргалсан Х. Шимизу тэргүүтэй дөрвөн тамирчид буухиалан цэнгэлдэхэд залж, 1998 оны олимпийн аварга Масахико Харада бамбарыг асаасан юм. Энэхүү наадамд 32 орны нийт 2000 орчим тамирчид болон албаны хүмүүс оролцож байна. .

Манай улсаас энэ удаагийн наадамд спортын дөрвөн төрөлд 42 тамирчин өрсөлдөхөөр очоод байгаа юм. Монгол Улсын Төрийн далбааг үндэсний шигшээ багийн биатлоны тамирчин Э. Бархүү залж нээлтийн ёслолд оролцлоо.


▲몽골은 본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아 경기대회에 4개 종목의 42명의 몽골 국가대표 선수단을 파견했다. (Photo=MSPU=몽골체육기자연맹).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Дашрамд сонирхуулахад, Монголын баг тамирчдын хувьд Азийн өвлийн спортын наадамд завсаргүй /1986, 1990, 1996, 1999, 2003, 2007, 2011 онд/ найман удаа оролцжээ.

Харин манай тамирчдын үзүүлсэн амжилтуудаас дурдвал, цанын буухиагийн эрэгтэйчүүдийн баг тамирчид Азийн өвлийн олимпийн наадмаас 1990 онд анхны хүрэл медалийг хүртэж байсан бол 2007 онд уулын цана, чөлөөт гулгалт/freestyle/ төрлөөр хүрэл медалийн эзнээр Ү. Марал тодорсон юм. Харин 2011 оны өвлийн наадмаар бөмбөгтэй хоккейн баг мөнгө, цанатай зүг чиг олох уралдаан /ski orienteering/-д 4 хүрэл медаль хүртэж байв.


▲Repor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who is a full member of the AIPS(Association Internationale de la Presse Sportive=International Sports Press Association, led by President Gianni Merlo).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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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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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2/20 [20:1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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