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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현지의 제110회 2018년 국제 여성의 날 풍경
2018년 03월 08일 16시 35분  조회:457  추천:0  작성자: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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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현지의 제110회 2018년 국제 여성의 날 풍경
 
오. 후렐수흐 몽골 총리, 정부 기념식에서 "몽골의 모든 여성, 어머니들은 몽골 독립의 굳건한 면역력!"이라고 몽골 여성 극찬에 나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8/03/08 [16:03]

 
 
【UB(Mongolia)=Break News GW】
국제 연합(UN)에서 지정한 제110회 2018년 국제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인 2018년 3월 8일 목요일을 맞아, 몽골에서도 여성의 날(Эмэгтэйчvvдийн баяр=에메그테이추딘 바야르)을 기념하는 갖가지 기념 행사가 펼쳐진다.

몽골 정부는, 올해 국제 여성의 날을 하루 앞둔 3월 7일 수요일, 일부 몽골 여성 인사들을 몽골 정부 종합 청사로 초청해, 오. 후렐수흐 몽골 총리(Prime Minister of Mongolia U. Khurelsukh) 주재로 몽골 여성들을 위한 제110회 2018년 국제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 기념식을 거행했다.


▲몽골 현지의 제110회 2018년 국제 여성의 날 풍경. 올해 국제 여성의 날을 하루 앞둔 3월 7일 수요일, 오. 후렐수흐 몽골 총리(Prime Minister of Mongolia U. Khurelsukh)가 주재한 몽골 정부의 몽골 여성들을 위한 제110회 2018년 국제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 기념식이 몽골 정부 종합청사에서 거행됐다. (사진=몽골 정부 언론공보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오. 후렐수흐 몽골 총리(Prime Minister of Mongolia U. Khurelsukh)는, 국제 여성 권리 보호의 날인 제110회 2018년 국제 여성의 날 축사를 통해, "이러한 훌륭한 몽골의 모든 여성들, 어머니들은 몽골 독립의 굳건한 면역력인 것입니다!(Ийм сайхан Эмэгтэйчvvд, ээжvvд бол Монгол Улсын тусгаар тогтнолын дархлаа юм!)”라고 몽골 여성들을 극찬했다.

이어, 오. 후렐수흐 몽골 총리(Prime Minister of Mongolia U. Khurelsukh)는, 몽골의 수많은 어머니들과 여성들을 대표한, 몽골 여성 인사들에 대한 시상에 나서, 국제 여성 권리 보호의 날인 제110회 2018년 국제 여성의 날을 축하했다.


▲몽골 현지의 제110회 2018년 국제 여성의 날 풍경. 올해 국제 여성의 날을 하루 앞둔 3월 7일 수요일, 오. 후렐수흐 몽골 총리(Prime Minister of Mongolia U. Khurelsukh)가, 몽골의 수많은 어머니들과 여성들을 대표한, 몽골 여성 인사들에 대한 시상에 나서, 국제 여성 권리 보호의 날인 제110회 2018년 국제 여성의 날을 축하했다. (사진=몽골 정부 언론공보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현지의 제110회 2018년 국제 여성의 날 풍경. 올해 국제 여성의 날을 하루 앞둔 3월 7일 수요일, 오. 후렐수흐 몽골 총리(Prime Minister of Mongolia U. Khurelsukh)가, 몽골의 수많은 어머니들과 여성들을 대표한, 몽골 여성 인사들에 대한 시상에 나서, 국제 여성 권리 보호의 날인 제110회 2018년 국제 여성의 날을 축하했다. (사진=몽골 정부 언론공보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현지의 제110회 2018년 국제 여성의 날 풍경. 올해 국제 여성의 날을 하루 앞둔 3월 7일 수요일, 오. 후렐수흐 몽골 총리(Prime Minister of Mongolia U. Khurelsukh)가, 몽골의 수많은 어머니들과 여성들을 대표한, 몽골 여성 인사들에 대한 시상에 나서, 국제 여성 권리 보호의 날인 제110회 2018년 국제 여성의 날을 축하했다. (사진=몽골 정부 언론공보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국제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여성의 정치-경제-사회적 업적을 범국제적으로 기리는 날이다. 1909년 3월 8일 월요일, 지구촌 사회주의자들과 페미니스트들에 의해 정치적 행사로 시작되었고, 1910년 알렉산드라 콜론타이와 클라라 체트킨에 의해 국제적 기념일로 제안되었으며, 1975년부터 유엔에 의하여 매년 3월 8일이 국제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되었다. 우리나라에서의 여성의 날은 1920년, 일제 강점기에, 나혜석, 김일엽, 김명순, 박인덕, 김활란 등 자유주의 계열과 허정숙, 정칠성 등 사회주의 계열이 각각 여성의 날 기념 행사를 시작하면서 조선에 정착되었다. 조선총독부는 이들의 여성 행사를 감시하였지만, 딱히 명분이 없어 탄압하지 못했고, 이는 1945년까지 꾸준히 이어졌다. 그러나, 8.15 광복 이후, 여러가지 사회 운동에 대한 탄압적인 정책을 유지했던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정권 시절에는 사회주의적 경향을 가진 여성의 날은 공개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뜻있는 소수에 의해서만 치러지는 작은 행사에 불과했다. 이런 상황은 1985년에 가서야 일부 해소되었는데, 그때서야 비로소 3월 8일을 국제 여성의 날로 공개적으로 기념할 수 있었고, 제1회 한국여성대회가 개최되었다. 이후, 1987년 6월 항쟁을 계기로 국제 여성의 날은 본격적인 정치색을 가지게 되었고,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 전국여성노조, 민주노총 및 각종 여성주의 단체들이 주최 및 후원하는 전국적인 정치-문화 행사로만 자리잡게 되었다. 국제 여성의 날이 대한민국에서는 환영받지 못하는 곡절이 여기에 있다 할 것이다.

몽골 정부는 1921년 몽골 혁명 이래 남녀평등 체제를 중시하면서, 이 국제 여성의 날을 국가 공휴일로 지정해 온 바 있다. 다시 쓰거니와, 몽골 현지에서는 이 여성의 날이 공휴일이다.

이 국제 여성의 날에, 몽골 전역에서 몽골 남성들은 어머님, 아내, 애인, 직장 여성 직원 등을 망라하여 모든 여성들에게 갖가지 선물 준비와 외식 행사 대접으로 극진한 예를 갖추곤 하는데, 이는 몽골에만 존재하는 독특한 사회 현상으로 보인다.


▲몽골 현지의 제110회 2018년 국제 여성의 날을 하루 앞둔 3월 7일 수요일, 몽골인문대학교 아시아학부 남자 교수들이 아시아학부의 한국학과-중국학과-일본학과 여성 교수들을 한국학과 사무실로 초청해, 국제 여성 권리 보호의 날인 제110회 2018년 국제 여성의 날을 축하했다. 한-몽-중-일 사람들이 섞이면 외모로 국적 구분이 쉽지 않긴 하나 가운데 두 여자 교수들은 분명히 중국 국적의 중국학과 교수들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현지의 제110회 2018년 국제 여성의 날을 하루 앞둔 3월 7일 수요일, 몽골인문대학교 아시아학부 남자 교수들이 아시아학부의 한국학과-중국학과-일본학과 여성 교수들을 한국학과 사무실로 초청해, 국제 여성 권리 보호의 날인 제110회 2018년 국제 여성의 날을 축하했다. 교수단의 나이가 한층 젊어졌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현지의 제110회 2018년 국제 여성의 날을 하루 앞둔 3월 7일 수요일, 몽골인문대학교 아시아학부 남자 교수들이 아시아학부의 한국학과-중국학과-일본학과 여성 교수들을 한국학과 사무실로 초청해, 국제 여성 권리 보호의 날인 제110회 2018년 국제 여성의 날을 축하했다.남자 교수들이 여성 교수들 대접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 국제 여성의 날엔 몽골 남성들은 여성들에게 꽃 선물과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식사를 제공하며, 노래방이나 나이트클럽에서 즐거움을 함께 나눈다. 레스토랑, 술집, 나이트클럽은 며칠 전부터 예약이 끝나버리고 제과점의 케이크는 금방 동이 나곤 한다.

1998년에 몽골 정부에서 이 국제 여성의 날을 공휴일에서 한때 폐지한 적도 있었으나 몽골 국민들의 강력 반발이 이어져 2002년에 다시 공휴일로 부활됐다. 그야말로 몽골 여성들의 입에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여성의 날만 같아라!”라는 말이 나올 법도 하다. 몽골에서 꽃이 가장 잘 팔리는 날이 각급 학교 졸업식 때와 바로 이 국제 여성의 날이 아닐까 한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붉은 포도주로, 개인적으로 사제지간인 데. 에르데네수렌 교수 대접에 나섰다. 몽골국립외대(外大) 제1회 졸업생이자, 국립서울대 교육학 박사 출신인, 데. 에르데네수렌 교수(Dr. Professor D. Erdenesuren)는 이번 학기에, 한국문학번역원이 지원하는 몽골인문대학교(UHM)의 2018년도 해외 유수 대학 연계 번역 실습 워크숍 강의 담당 교수로서, 한층 더 바쁜 학기를 보내게 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 국제 여성의 날로부터 열흘 뒤인 3월 18일은 몽골에서는 몽골 남성의 날(원래는 몽골 군대 창설일)이다. 몽골 여성들은 몽골 내의 각 직장이나 학교에서는 몽골 여성들이 꼭 식사가 아니더라도 남성들에게 간단한 다과를 대접하기도 한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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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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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08 [16:03]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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