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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현지에서 독립 운동가 이태준 선생 기리는 대암장학회 공식 출범
2019년 11월 09일 03시 44분  조회:3264  추천:0  작성자: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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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현지에서 독립 운동가 이태준 선생 기리는 대암장학회 공식 출범
몽골 대암장학회(이사장 박호선), 11월 8일 금요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오후 3시에 공식 출범식 갖고 본격 활동 개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9/11/09 [03:18]
【UB(Mongolia)=GW Biz News】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11월 8일 금요일, 몽골 대암장학회(DaeAm Scholarship Society, 이사장 박호선=朴浩善)가 오후 3시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다목적 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몽골 대암장학회 공식 출범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암장학회의 대암(大岩)이라는 명칭은 일제강점기였던 지난 1910년대에 일제의 탄압을 피해 몽골 현지에서 독립 운동가로서 몽골 국민들에게 근대적 의술을 펼쳤던 이태준 열사의 아호이다.

▲몽골 대암장학회 공식 출범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대암장학회 공식 출범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태준 선생은, 지난 1883년 11월 21일 경남 함안군 군북면 출생으로서, 독립운동가이자 의사의 경력을 가진 인물이다. 연세대 의대 전신인 세브란스의학교를 졸업한 이태준 선생은, 중국을 거쳐 지난 1914년 몽골로 이주해, 몽골 현지에 동의의국이라는 병원을 열었다. 병원 개원 이후 몽골인 치료에 힘쓴 결과, 몽골인들로부터 ‘하늘이 내린 의사’로 불릴 만큼 몽골인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다.

▲몽골 대암장학회 공식 출범 현장. 박호선 대암장학회 이사장이 개회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대암장학회 공식 출범 현장.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대암장학회 공식 출범 현장. 정관식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 대리가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대암장학회 공식 출범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군자금을 모금하고, 의열단에 폭탄 제조 기술자를 지원하는 등 조국의 독립을 위해서도 크게 이바지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이태준 선생에게 지난 1980년에 대통령 표창, 1990년엔 건국훈장 애족장을 각각 추서(追敍)한 바 있으며, 지난 2001년 7월 19일에는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 자이산에 몽골한인회 주관으로 이태준 선생을 추모하는 공원이 건립된 바 있다.

▲몽골 대암장학회 공식 출범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대암장학회 공식 출범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대암장학회 공식 출범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대암장학회는 정관 제1장 총칙 제1조에 출범 목적을 명시했는데, 내용은, "본 장학회는, 대암 이태준 선생의 업적을 기리며 생활이 곤란하거나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양질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 등을 지원함으로써, 한국과 몽골의 미래를 위한 인재로 양성하는 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로 돼 있다.

▲몽골 대암장학회(DaeAm Scholarship Society, 이사장 박호선=朴浩善)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의사이며, 독립운동가이자, 몽골 마지막 황제 보그드칸의 어의(御醫)였던 대암(大岩) 이태준(李泰俊, 1883 ∼ 1921) 선생. (Photo=국가보훈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년 어느 가을날 오송 당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이태준 선생 추모비 앞에서 경의를 표했다. (2015. 12. 04.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발행 새해 달력). (Photo=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요컨대, 본 장학금 수혜 대상은 유년기를 몽골에서 보내고 있는 몽골 한인 동포 자녀들과 몽골 현지의 의과 대학에서 의학을 전공 중인 몽골 현지 대학생들이다.

광복절 72돌 경축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이태준 선생을 독립 운동가로 직접 언급. (2017. 08. 15 화요일)

☞대암(大岩) 이태준(李泰俊, 1883 ~ 1921) 선생 약력=>▲1883년 11월 21일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명관리 1144번지에서 아버지 이질과 어머니 박평암의 큰아들로 태어나다. ▲1890년(7세) 무렵 : 서당 도천재(道川齋)에서 한학 학습에 힘쓰기 시작하다. ▲1897년(14세) 무렵 : 사촌교회에 다니기 시작하다. ▲1903년(20세) 무렵 : 안위지와 혼인하다=>이때를 전후해 이태준의 부모 모두 세상을 뜨다. ▲1904년(21세) : 큰딸 수남 태어나다. ▲1906년(23세) : 둘째딸 수용 태어나다=>부인 안위지 별세하다=>서울 김형제상회에 점원으로 취직하다. ▲1907년(24세) : 세브란스 병원 의학교(현재 연세대 의대)에 입학하다. ▲1909년(26세) :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한 안창호 선생을 극진히 간호하다. ▲1910년(27세) : 신민회 산하 청년단체인 청년학우회 가입해 활동하기 시작하다. ▲1911년(28세) : 6월 2일, 세브란스 병원 의학교 제2회 졸업생으로 졸업하다=>6월 16일, 92번째 의술 개업 인허장 취득하다=>10월 중국 신해혁명에 고무 받은 이태준과 김필순은 함께 중국에 가서 항일독립운동에 몸담을 계획을 세우다=>12월 말, 중국 난징으로 망명하여, 기독회의원에서 의사로 일하기 시작하다. ▲1914년(31세) : 몽골에 입국하다=>김규식, 유동열, 서왈보 등과 함께 비밀 군관학교를 지을 계획이었으나 무산되다=>동의의국(同義醫局)이란 이름의 병원을 열어 항일 조선 독립 운동가들의 비밀 연락처로 삼다=>몽골 국민 70퍼센트 이상이 고통 받던 매독(梅毒)을 퇴치하면서 '활불(活佛)'로 칭송 받기 시작하다. ▲1917년(34세) : 몽골 마지막 왕인 보그드 칸의 어의가 되다=>몽골 주둔 중국군 가오시린 사령관(高錫林) 주치의 겸임하다. ▲1918년 무렵(35세) : 한인사회당 지하 당원으로서의 활동을 개시하다. ▲1919년(36세) : 몽골 마지막 왕인 보그드 칸의 어의가 되고, 에르데네 오치르(Erdene Ochir=귀중한 금강석) 몽골 훈장 수훈하다=>중국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 정부로부터 이동휘 군무총장 휘하의 군의관 감무(軍醫官 監務) 직책에 선임되다=>파리 강화 회의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여하는 김규식 선생에게 활동비로 당시 금액으로 2,000원 지원하다. ▲1920년(37세) : 초겨울, 러시아 소비에트 정부가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 지원하는 원조금 운반 임무를 완수하다=>의열단에 가입하여, 폭탄 제조 기술자 헝가리인 마자르(Magyar)를 소개하기로 맹세함으로써 의열단 활동에 기여하다. ▲1921년(38세) : 2월 몽골 울란바토르를 점령한 운게른이 이끄는 러시아 백군에 체포 된 뒤, 일본군과 상호 협력 관계에 있던 러시아 백군 운게른 부대 러시아 백군 병사의 손으로 교살(絞殺) 돼 눈을 감다=>이태준의 죽음 후, 폭탄 제조 기술자 헝가리인 마자르(Magyar)가 단독으로 중국으로 가 의열단의 폭탄 제조에 기여하다. ▲1936년(사후 15년째) : 민족 지도자 여운형 선생, 모스크바로 가던 도중 몽골에서 8일 동안 머물며 ‘동포의 무덤’이란 글을 남기다. (“몽골 사람들은 나에게 ‘러시아 백군의 운게른 남작(Ungern-Sternberg)의 군대가 몽골의 수도 니슬렐 후레(Нийслэл Хvрээ)를 침략해, 니슬렐 후레(Нийслэл Хvрээ) 주민뿐만 아니라 이태준 병원을 약탈하고 이태준을 학살했다’며, ‘부근 부락의 주민들까지도 이 유명한 가우리(高麗) 의사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설명해 주었다.”) ▲1980년(사후 59년째) :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 수상. ▲1990년(사후 69년째) : 대한민국 정부의 건국훈장 애족장 수훈. ▲2001년(사후 80년째) : 몽골한인회, 몽골의 성산 보그드산(山) 앞에 이태준 선생 기념 공원 설립. ▲2016년(사후 95년째) 6월 6일 월요일 : 몽골한인회, 이태준 선생 추모비 재단장 제막식 거행. ▲2017년(사후 96년째) 2월 : 대한민국 국가보훈처, '2017년 2월의 독립운동가'로 이태준 선생 선정. ▲2017년(사후 96년째) 8월 15일 : 문재인 대통령, 광복절 72돌 경축사에서 이태준 선생을 독립 운동가로 직접 언급. ▲2019년(사후 98년째) 11월 8일 : 몽골 현지에서 대암장학회(초대 이사장 박호선) 공식 출범.

▲몽골 대암장학회 공식 출범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대암장학회 공식 출범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대암장학회 공식 출범 현장. 박호선 몽골 대암장학회 이사장이 몽골 KCBN-TV 방송 인터뷰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박호선 몽골 대암장학회 이사장과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을 방문 중인 이이재(李利在) 전 국회의원(왼쪽에서 두 번째, 제19대 강원 동해-삼척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몽골 대암장학회 집행부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암장학회는 본 출범식에 앞서 이미 지난 8월 30일 창립 총회를 통해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을 비롯한 3년 임기의 일곱 명의 이사를 선출한 바 있으며, 이사장에는 역시 3년 임기의 박호선 몽골한인상공회의소 고문이 추대됐다. 본 대암장학회의 한몽 우호 증진을 위한 향후 활약이 기대된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 led by Foreign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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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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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09 [03:18] 최종편집: ⓒ GW Biz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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