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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절 기념...과기대 AMP총동문회 패션, 음식점, 미용병원 탐방
2018년 03월 15일 10시 53분  조회:3512  추천:0  작성자: amp
'3.8 녀성의 날'을 맞으며 지난 10일, 연변대학 AMP총동문회(회장 림룡춘)에서는 10년~2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코리아패션", "태평양미용병원", "백년돌솥밥" 등 녀성 리더들이 이끄는 3개 기업을 탐방했다.



첫 탐방지는 "코리아패션(대표 손향)이다. 코리아패션의 손향 사장은 25년동안 걸어온 험난한 려정을 이야기하면서 끈질긴 노력과, 과감히 도전하는 정신, 아낌없는 투자가 오늘의 코리아패션으로 성장시킨 비결이라고 말했다.



맞춤양복은 고객의 몸에 대한 콤플렉스를 커버해주는 장점을 갖고 있다. 뚱뚱한 배도 가릴수 있고 대패로 밀어버린듯한 엉덩이도 감출 수 있으며 더 젊어보이게 좀 더 섹시하게 좀 더 늘씬하게 보일 수도 있다. 옷은 낡아서 버리는게 아니라 입기 싫어서 버리는 요즘에도 늘 고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내 몸에 꼭 맞는 옷이기때문이다.



코리아패션(맞춤양복기업), 무역업, 음식업 등 다종경영에 살손을 대고 있지만 맞춤양복의 지존인 코리아패션은 자신의 삶의 척도라고 말하는 손향 회장, 그는 한뜸한뜸의 바느질에서 삶의 가치를 느끼고 있다. 코리아패션이 20여년간 건재할수 있었던것은 드높은 책임감과 출중한 경영마인드도 한몫 이바지했다. 마음으로 디자인하고 마음으로 한뜸한뜸 손바늘질하는 그 정성, 슈트에 인생스토리가 엮어져가고 있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맞춤양복과 기성양복의 차이, 코리아패션의 정성, 남다른 안목에 높은 점수를 주면서 당일로 양복을 맞추겠다고 나선 이들도 있었다.



두번째 탐방지는 태평양미용병원(원장 채순희)이다. 채순희 원장 역시 무에서 유를 창조한 전형적인 인물이다.

이날 병원의 엄무원장이 병원에 대해 소개했고 채순희 원장이 자신이 걸어온 창업담을 터놓았다. 그는 "요즘 연길은 미용병원, 성형외과. 미용원이 많이 일떠서면서 그만큼 경쟁력도 치렬해졌다. 삶아남기 위해서는 늘 새로운 기술과 첨담설비를 인입해야 한다"며 조금만 방치하면 시대에 떨어지고 미용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세번째 탐방지는 진달래 미식거리에 있는  백년돌솥밥(대표 박성화)이였다.

백년돌솥밥의 박성화대표는 14년간의 경영노하우를 아래와 같이 종합했다.

기존 메뉴의 부가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었으며 매출이 적은 메뉴는 가차없이 탈탁시킨다. 장점을 발휘하고 우세의 최적화를 노린다. 메뉴개발은 맛집탐방을 통해 여타 음식점의 인기메뉴를 우리만의 특색을 살려 개발하며 고객이 추천하는 메뉴를 개발하기에 노력해왔다.



백년돌솥밥이 흥성할 수 있는 리유중의 하나가 바로 직원들에게 희망을 주는것 즉 "3년내에 차를 사고 5년내에 집을 장만하고 7년내에 갑부로 되는 것"이다. 직원들은 매일 아침 구호를 웨치면서 회사의 경영리념을 알고 자신의 목표달성을 위해 뛰는 직원이 되려고 다짐한다.
 
림룡춘 회장은 "탐방업체의 리더들은 모두 주와 시의 인대대표들이다. 이들이 지금까지 10년, 20년을 견지할 수 있은 것은 각자의 독특한 경영리념,도전정신, 강의한 의지, 앞선 마인드다가 성공을 불러온 것이라 생각한다. 연약하게만 느껴진 녀성들에게 무언의 힘과 매력이 있다"며 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녀성기업인들이 더 멋진 삶을 살아가길 기대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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