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아리랑의 별(리더 림룡춘)"모임에서 지난 12월 30일, 연길 황관혼례호텔에서 송년회 회비 2200원을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에 협찬해 불우한 가정의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이 2200원에는 22명의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어 더욱 값지다. "아리랑의 별"에서는 2016년 이맘때에도 모금한 전액 4500원을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에 협찬한바 있다.
"아리랑의 별"은 우리 민족의 힘과 단결을 보여준 "아리랑꽃"투표를 위해 모인 아리랑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아리랑꽃은 투표에서 전국 투표수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우리 민족의 단합의 힘을 여실히 보여주었고 자랑찬 조선족임을 만방에 과시하는 계기가 되였다. "아리랑의 별"은 "아리랑꽃" 투표시에도 많은 사람들이 투표에 참여토록 했으며 고향을 아끼고 고향소식을 세계 곳곳에 알리는 홍보역할을 착실히 해나갔다.
"아리랑의 별"은 설립되여서부터 지금까지 모금행사를 펼치고 주위의 불우한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 조화사회구축에 힘을 보태고 있다.
모임 취지를 밝히는 황관혼례호텔 림룡춘 사장
"아리랑의 별"의 선두주자 림룡춘은 "췬이라는 모임의 장을 통해 뭔가 뜻깊은 일을 하고 싶었다. 위챗으로 대화를 나누고 1년에 한번씩 모임을 가지지만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주위의 약세군체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애민, 애국의 마음을 갖게 하기 위해서이다."며 "새해에는 아리랑의 별이 더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금 한장면
"아리랑의 별"은 연길을 주축으로 심천, 룡정, 도문에서 만남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가족들, 타지역에서 아리랑 가족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마음을 전하고 서로를 다독여주면서 바른 에너지로 사회의 차거운 구석에 빛과 열을 전달하고 있다.
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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