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요. 고마워요.
http://www.zoglo.net/blog/ecoeco 블로그홈 | 로그인
<< 3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동물 사랑

모성애 깊은 마미와 대화하는 하이디이야기
2011년 10월 22일 23시 22분  조회:3188  추천:2  작성자: ecoeco

이 프로그램 보고 눈물 숨긴 분 많았던 것 같다.
글로 다시 보아도 감동적이다.ㅠㅠ

동물에게 먹고,자고,싸고,번식하는 본능 외에
감정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신 하이디님이 너무 고맙다.

우리집에서 강아지를 기를 때에도
그냥 너무너무 귀여운 존재였을 뿐,

그 강아지가 나를 좋아한다거나,
나에 대한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을 거라는 생각은 못했다.

- 2011. 10.23  싹싹한 여자

 

아래는 퍼온 글입니다.
[출처]
하이디의 위대한 교감- 동물농장 |작성자 라임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필히 봐야 할  이 이야기는

"모성애 깊은 마미"와 애니멀커뮤니케이터-하이디-의 만남에서 비롯한다..

 

 

준마에서 어느 날 한순간 야생마 처럼 돌변해 버린 "마미"

사람의 손길을 거부하고 심지어 주인에게 조차 등을 내주길 너무도 강하게 거부하는

그녀... 갑자기 돌변해 버린 마미를 만나기 위해 하이디가 찾았다.

 

 

 

 

많은 이들에게 등을 내주곤 했던 마미. .

한 때 경마에서 인정받을 만큼 실력 있든 그녀의 아픔은..?

 

 

 

 

하이디는 먼저 마미가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안정을 갖게끔 한 후 조용히 눈을 맞추고 쓰다듬어 주는데..

 

사람의 손을 그토록 거부하던 마미가 얌전히 그녀의 손길을 느낀다!!!

 

그리고 이어지는 주인 아저씨의 마미의 돌변해 버린 그 날 있었던

조산에 대한 물음...

혹여 마미의 조산을 가족들이 모두 눈치 채지 못하여

챙겨주지 못했기 때문에 마미가 새끼를 잃었다고 생각하고 원망하는 건 아닌지...

도대체 마미에게 그 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하이디는 눈물을 흘리는 데...

그녀의 아픔을 교감하는 그녀..

 

 

 

 

가족들 중 아무도 그녀의 조산을 알지 못했고... 혼자 쓸쓸히

새끼를 출산해야 했던 마미..

 

 

그러나 산고의 고통 끝에 낳은 새끼는

차디 차게 식은 주검으로...

 

 

 

밤새도록 새끼를 살리기 위해

온 정성을 다했던 마미.. 그녀에게 그 어느 때보다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했을 것이다.

 

 

얼마나 슬프고.. 얼마나 안타까웠을 것인가...

차디 차게 식어버린 자식을 바라보며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어미의 찢어지는 그 고통...

 

 

 

 

 

아무도 몰랐기에.. 그래서 아무도 그 옆을 지켜주지 못했기에

그래서 마미는 홀로 쓸쓸히 아가를 보내야만 했기에

가족들에게 원망을 하고 힘든 순간을 보냈던 것이 아닐까...

 

 

 

 

 

 

놀랍게도

 

마미는 오히려 주인 아저씨에게 미안해 하고 있었다.

자신의 임신 사실을 몰랐던 것을 몰랐기에 승마를 내보냈던 주인 아저씨를

원망하기는 커녕 이해하고 오히려, 자신이 경기를 제대로 뛰지 못하는 것에 대해

그 날 이후 사람을 태우지 않는 것에 대해 미안해 하는 마미....

 

 

 

 

 

 

하이디가 전하는 마미의 진심 한 마디 한 마디에

 

 

 

아저씨는 점점 눈시울이 붉어만 져 가고..

 

그렇게 아팠으면서.. 혼자 힘들었으면서..

원망조차 하지 않고, 홀로 자책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을 마미를 생각하며

미어지는 가슴을 차마 쥐어잡을 수 없었으리라..

 

 

새끼를 배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승마를 했기에

-사람을 등에 태웠기에..- 새끼를 잃고 만 것이라고

자책해온 마미.... 그 누구보다 모성애가 깊었던 마미는

그 날 이후로 그 어떤 사람도 등에 태을 수 없었다.

또 자신의 눈 앞에서

차디차게 식어가는 자신의 새끼를 봐야 하는 아픔을

겪을 자신이 없었기에...

 

 

 

마미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들으며,

하이디와 주인 아저씨는 내내 눈물을 감추지 못하였다.

 

 

 서로의 가슴 아픈 속내를 들여다 보며 사죄의 시간,

이해의 시간 , 그리고 그 아픔을 보듬어 주는 시간을 갖은 그들..

 

그리고

2주 후..

 

 

마미와 주인 아저씨의 사이는 몰라보게 달라졌다.

 

 

이제는 그 어떤 준마에도 뒤지지 않는 마미~

예전보다도 더 순해진 그녀를 보며 주인 아저씨는 확신하고 있었다.

그 날의 하이디를 통한 교감으로 인해 서로간의 신의를 보았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을 알았기에 더 이해하고

더 마음을 열게 되었다고..

 

 

"마음을 열면 해답이 보인다."

 

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영혼이 있고,

생각과 감정이 있다.

 

우리가 그들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갈 수록,

더 좋은 말, 더 아름다운 말, 더 긍정적인 말을 해 줄수록

우리에게 그들은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화답할 것이다.

 

 

 

----------------------Let's do it----------------------

 

오늘

우리의 반려 동물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해 봄이 어떨까..

 

그리고 너와 함께 하는 이 시간들이 너무도 소중하기에

고맙다고.. 그리고 사랑한다고..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9 아마존이 지구의 허파? 숨겨졌던 아마존의 비밀 2011-11-13 1 3273
8 북극곰이 말하는 지구 대 홍수 2011-11-12 1 1268
7 [꿀벌] 한 명의 위대한 작은 실천 2011-11-11 0 1056
6 꿀벌이 사라지는 건 휴대폰 때문? 2011-11-09 0 1151
5 아이슈타인 "꿀벌이 사라지면 4년 안에 인류 멸종될 것" 2011-11-08 0 1479
4 교사가 수업에 방해된다고 강아지 생매장? 2011-10-25 0 1185
3 모성애 깊은 마미와 대화하는 하이디이야기 2011-10-22 2 3188
2 동물농장 하이디에게 배우는 의사소통 방법 2011-10-22 0 1609
1 동물과 대화하는 아이 티피 2011-10-22 0 12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