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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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더위 맞선 동물들의 몸부림처럼...
2013년 08월 12일 09시 29분  조회:3066  추천:0  작성자: 김준봉
말복더위 맞선 동물들의 몸부림처럼...

오늘은 말복이네요

즐거운 월요일 한주 시작입니다

전통온돌기술자1급 교육과 황토방짓기가 이번주말 진천 연구소에서 있습니다

두루 참석 관심부탁드려요

 

 

말복더위 맞선 동물들의 몸부림처럼...
덥지요? 우리말에는 더위를 표현하는 말도 많지요. 무더위는 ‘물+더위’의 뜻으로 요즘처럼 습도가 높은 더위를 가리킵니다. 반대말은 메마른 추위를 가리키는 ‘강추위’이고요.
 
요즘 더위는 찜통더위, 가마솥더위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네요. 불볕더위와 그 준말인 불더위이기도 하고요. 한참 심한 더위인 ‘한더위’라는 말에도 딱 맞아떨어지고, 삼복더위(복달더위, 복더위)이기도 하지요. 오늘이 말복이니까 황구들 몸 잘 숨겨야겠네요.
 
요즘처럼 더위가 무자비하게 계속될 땐 고 이기동의 단골 대사처럼 “아~ 어디론가 멀리 가고 싶구나”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그러나 식솔 데리고 피서 가는데 이런 일이….
 
 
 
옛날에는 동물이나 물건이 일렬로 쭉 늘어앉아 있으면 ‘줄남생이 늘어앉듯’이라고 표현했는데, 이때 남생이는 위 사진처럼 거북이지요.

이 더위, 집나가면 개고생이니, 줄남생이 늘어앉듯 그늘 찾은 고양이 흉내라도 내야 할까요?
 
 
 
 
 
 
 
 
 
 
 
 
 
 


더위에는 체면이고 뭐고 없지요? 백수의 왕도 물이 최고지요. 시원한 게 최고인데, 냉탕에서 살아볼까요? 일 때문에 그럴 수는 없고...





 

 
더위 이기는 데에는 차가운 것을 껴앉고 있는 것도 좋지요. 옛날 선비들은 죽부인을 안고 더위를 이겼다는데, 생수 얼려서 온몸으로 으스러지게 껴안고 더위와 싸울까요?

 
 
 
 
 

아니면 역시 시원한 맥주 한 잔이 최고일까요?(개팔자가 상팔자리니...)

 
 
 
 
 
 
 
 
 
 
 
 

아니, 아니지요. 술은 오히려 체온을 올려서 더 덥게 만듭니다. 잠을 푹 자는 데에도 방해가 되고요.
독서삼매경은 어떨까요? 쿨 매트나 돗자리 깔아놓고 양서에 파묻히면 더위는 잊히겠지요?


 
 
폭염 이기는 9가지 방법

①식사는 가볍게. 물은 충분히.
-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으로 물을 마실 것
-음식은 수분이 많고 소화하기 쉬운 과일이나 샐러드 위주로.
- 더운 날씨에 운동을 할 때에는, 매시간 2~4잔의 시원한 물을 마실 것
- 스포츠음료, 과일 주스는 좋지만 카페인 음료, 술은 멀리하세요.
- 수분섭취를 제한해야하는 병이 있다면 주치의와 상의할 것
②땀을 많이 흘렸으면 염분, 미네랄을 보충할 것
- 스포츠 음료로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할 것
- 염분을 덜 먹어야하는 병을 가졌다면 스포츠음료 혹은 염분을 섭취하기 전에 주치의와 상의할 것
③밝은 색의 헐렁하고 가벼운 옷 입기
④야외활동을 줄이고 햇볕을 차단하기
- 낮12시~오후5시엔 야외활동을 가급적 피하고, 서늘한 아침이나 저녁에 활동
- 야외활동 중에는 그늘에서 휴식을 자주 취할 것
- 야외에서 일광화상을 입지 않도록 창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쓰고, 자외선차단제를 바를 것
⑤가급적 실내에서 활동하며 실내온도를 적정수준(26~28℃)으로 유지할 것
- 커튼이나 블라인드 등을 이용해서 집안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최대한 차단하세요.
- 가스레인지나 오븐 사용을 자제해주세요.
- 서늘한 공공건물이나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세요.
⑥갑자기 더워지면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의 강도를 조절할 것
⑦주위 사람의 건강을 살필 것

-노인, 어린이, 만성환자 등의 건강상태를 확인
⑧주정차된 차에 어린이를 혼자 두지 말 것
-창문을 일부 열어두더라도, 차안의 온도는 급상승할 수 있음
⑨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에 전화하고 아래 응급처치를 할 것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길 것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재빨리 환자의 체온을 낮출 것
-시원한 물을 마시게 할 것. 단,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는 물을 먹이지 않는다.
<출처: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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