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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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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불알꽃을 아시나요?
2015년 03월 01일 13시 34분  조회:5843  추천:2  작성자: 넉두리

개불알을 아시나요?



 
 
개불알꽃은 요강꽃, 작란화, 복주머니란이라고도 하는데요, 학명은 Cypripedium macranthum이고 중국어로 大花杓兰(속명은 大口袋花)이라고 하지요.
 
개불알꽃은 중국의 흑룡강성, 길림성, 료녕성, 내몽골자치구, 하북성, 산동성, 대만 그리고 일본, 한국, 조선, 로씨야의 사할린섬,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되여있답니다.
 
개불알꽃은 외떡잎식물 란초목 란초과의 여러해살이풀이고 산기슭의 풀밭에서 자라며 높이 25~40센치메터입니다. 짧은 뿌리줄기를 옆으로 뻗고 마디에서 뿌리를 내리며 털이 납니다. 줄기는 곧게 서고 잎은 3~5개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길이 8~20센치메터, 나비 5~8센치메터입니다.

 


 
5~7월에 길이 4~6센치메터의 자홍색 꽃이 줄기끝에 1개씩 핍니다. 포는 잎모양이며 길이 7∼10센치메터입니다. 꽃잎가운데 2개는 달걀모양의 바소꼴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쪽에 약간의 털이 납니다. 입술꽃잎은 길이 3.5~5센치메터로 큰주머니 모양입니다. 열매는 삭과이며 7~8월에 익습니다.
 
개불알꽃은 해발 500~600메터의 깊은 산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식물로서 늦봄에서 초여름으로 접어드는 5월에 커다란 진한 분홍색의 꽃이 핍니다. 분홍색이외에 흰색 또는 노란색도 있으나 극히 드뭅니다.

 


 
커다란 둥근 꽃이 아래로 늘어진 모양새가 개의 불알을 닮았다 하여 “개불알꽃”이라는 이름을 얻었는데  한편 요강을 닮았다고 “요강꽃”이라고도 부른답니다. 일부 식물학자들은 이름이 너무 야하고 교육적이지 못하다고 하여 “복주머니란”이라는 예쁜 이름을 새로 지어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우로 40~50센치메터정도 뻗은 줄기에 3~5개의 커다란 주름진 잎이 줄기를 감싸고있고 줄기끝에 달걀만한 커다란 자홍색꽃송이가 달립니다. 일반적으로 야생화는 크기가 작지만 개불알꽃은 극히 드물게 큰 꽃을 피웁니다. 꽃은 3개의 꽃받침과 3개의 꽃잎으로 이루어지는데 꽃받침과 꽃잎의 색갈이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꽃받침과 꽃잎 모두가 꽃으로 인식됩니다. 둥근 공모양으로 아래쪽으로 늘어져 달려있는것을 입술꽃잎이라고 부릅답니다. 다른 2개의 꽃잎은 좌우로 기다랗게 타원형으로 뻗어 균형을 이루고있습니다.



 
 
열매에는 수만개의 씨가 들어있고 익으면 스스로 터져서 씨가 퍼져나가는 삭과(蒴果)입니다. 자연상태로 뿌려진 씨는 거의 발아하지 못하고 뿌리가 번져서 번식하지만 자생지에서 캐다가 다른 지역에 옮겨 심으면 2~3년안에 모두 죽어버립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하는 일부 사람들은 푼돈을 벌기 위해 무단채취를 계속하는데 이때문에 식물자체의 멸종위기를 맞게 된것입니다.
 
개불알꽃은 또 약재로도 쓰인답니다. 개불알꽃의 뿌리와 뿌리줄기를 오공칠(蜈蚣七)이라고 하는데 쓰고 맵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있답니다. 오공칠은 리뇨(利尿)작용을 하고 부종(浮肿)을 없애며 혈액을 잘 순환하게 하고 어혈을 제거하고 풍사를 몰아내고 습사를 없애며 통증을 멎게 하는 효능을 가진 약재로 전신부종, 소변이 잘 안나오는 증세, 대하병(带下病), 풍습으로 허리와 다리가 아픈 증세, 타박상, 리질 등을 치료하는 작용을 한답니다. 꽃 즉 오공칠꽃(蜈蚣七花)은 외상으로 출혈했을 때 사용한답니다.


 
 



 

그럼 이번에는 한국시인 오탁번이 지은 시 《개불알꽃》을 감상해볼까요?
 
 
개불알
 
 
연못가 누운 소나무 아래
 
올봄에도 개불알꽃이
 
두 송이나 피었다
 
눈썹만한 햇볕에서도 고개 돌리고
 
솔개그늘 좋아하는
 
개불알꽃
 
 
 
누운 소나무를
 
차일로 삼아
 
들깻빛 반점도 선명하니
 
발그레한 불알 두 쪽이
 
암내라도 맡았는가
 
갸웃갸웃 흔들린다
 

 














 

파일 [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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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7 ]

7   작성자 : 시 한수
날자:2015-03-13 19:09:35
개불알꽃
김완성



발가벗고 멱감다가
소나기에 두들겨 맞은
어릴 적 내 불알
6   작성자 : 5번아
날자:2015-03-05 13:35:17
유식한 니는 개불알이나 입에 물고 얼씨구 조아하며 살아라
무식한 난 이만 간다
5   작성자 : 반마디
날자:2015-03-05 11:56:54
정말 조선족이 힘든 상황을 걱정한다는 이가 수준하고는....


4번 작성자 개불알들아 님은 무슨 상상을 하는 건지?

이 글은 유익한 식물지식을 알려주는 좋은 글인데 제 속이 엉큼하니까 그 따위 엉큼한 상상이나 해면서...

또 조선족이 힘든 상황이라고 울기만 해야 하나? 웃기도 해야 힘이 나는 거야?

그리고 개불알꽃은 약재로도 쓰이니 힘들고 병든 우리들을 치료해주니 얼씨구 좋을시구 아니겠나?

아직도 4번님같이 머리가 딱딱하게 굳어진 사람이 있다는 게 기막히네.
4   작성자 : 개불알들아
날자:2015-03-04 21:28:36
쓴놈이고 댓글 다는 놈이고 개불알 가튼 소리하고 자빠졌네
그렇게 소재가 없냐
조선족이 힘든 상황에 한다는 소리가 개불알이냐
개불알들
외국에선 이런 글들 금칙어다.
하필이면 개불알이냐
정말 개불알이다.
개불알
3   작성자 : 백문불여일견
날자:2015-03-02 19:24:24
정말 희한하게 생겼네. 시인도 개불알꽃을 읊었네.


하하하 웃음밖에 안 나오네.

이 꽃을 옮겨다 심었으면 좋겠네.
2   작성자 : 우문
날자:2015-03-02 18:46:02
과연 개불알같이 생겼네. 생긴것 참...

우문입니다. 우리 연변에도 개불알꽃이 있나요?
1   작성자 : ㅎㅎ
날자:2015-03-02 18:40:45
세상에 개불알꽃도 다 있구나. 여태껏 몰랐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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