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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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날고 싶다
2020년 05월 09일 20시 49분  조회:368  추천:0  작성자: 한영철
마음은 날고 싶다
 
   지난해말 부터 코로나가 전파되기 시작하였다. 세밑에는 무한을 봉성하였다.  방송 텔레비 신문에서는 매일 같이 새로 증가한 환자인원수와 사망자를 통보한다.  잠시 활동할려 밖에 나갔다가  길에서 사람을 마주치면 서로 피해간다. 사람마다 대방을 회피하려 하고 있다.
 
    지금 국내의 코로나퇴치 상황은 대단히 호전되였다. 국외에서 코로나의 타격으로하여 사회제반이 큰 곤역을 치르고 있을때 우리 나라는 순차적으로 일상을 회복하고  있다. 외국사람들은 중국을 부러워하고 있다. 코로나역경을 통하여 다시 한번 당의 정확한 령도와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피부로 느끼였다. 당의 강력한 령도와 정부의 세밀주도한 조치로하여 복공복산복시(复工复产复市)가  이루어지고 있다.
 

   점차적으로 거리에는 사람과 차량들이 붐비고 건설현장에서는 기계동음이 울려 퍼진다. 코로나의 영향이 점차 누그러 들고 오매불망 고대하던 정상생활이 복귀하고 있다. 사람들 얼굴이 펴지고 걸음걸이도 씩씩다. 아직까지는  마스크를 부착하고 있지만 사람들의 마음은 무척 가벼운 상태다.
 
   나는 날고 싶었다. 몸이 날지 못해도 마음은 날고 싶다. 저하늘 높은 곳에서 훨훨 날아서 우리의 정든 도시와 농촌 하천과 산발 약동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하여 생각해낸것이 드론을 사서 관찰하는 것이였다.
 
    안해는 애들처럼 무슨 놀이감을 살려고 하느냐고 핀잔한다. 나는 드론의 공능으로 부터 드론촬영의 우월성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했다.
 
   언제면 도착하냐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드론이 드디어 도착했다. 오전에 투도까지 자전거운동을 하고 집에 들어 오니 드론이 도착했다고 한다. 이제 드론을 앞에 띄우고 내가 자전거타는 장면도 촬영하리라.
 

 
    드론은 구입 즉시 다룰수 있는것이 아니다. 설명서 학습은 기본이다. 대학교에서 드론을 조종해본 경험이 있는 아들이 나에게 상세하게 조종설명을 해주었다. 아들은 측량测绘전업을 전공하는데 종종 드론을 사용한다.
 
   우선 우리는 마당이 큰 곳을 선택하였다. 아리랑광장에 가니 연띄우기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드론을 날리니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우리에게 집중되였다. 그 많은 사람중에 드론을 띄우는 사람은 우리밖에 없었던 것이다. 드론은  비행하는 동시에 핸드폰으로 화면을 보내주었다. 높은 하늘에서 보는 시각은 너무도 환상적이다.  여기 저기 부동한 각도와 시각으로 보는 아름다운 화면은  나에게 신선한 느낌을 주었다.
 

   며칠후 우리는 연길인민경기장 근처에서 드론을 띄웠다. 여기저기 둘러 보다가 경기장안으로 들여보내기로 하였다. 드론은 높이 날아  체육장안에서 날아 들어가 관중석이며 운동장 화면을 전송하였다. 한참 기분 좋게 내부상황을 구경하고 있는데 드론이 갑자기 명령을 접수하지 않는다. 돌아오라고 했는데 그냥 관중석위에서 맴돌더니 글쎄 광고판뒤 기둥위에 내리였다. 조종 사고였다. 그러나 보내온 화면으로 정확한  착륙위치는 파악할수 있었다. 방금전까지 들떠 있던 기분은 갑자기 사라지고 어떻게  드론을 찿아 올것인가 고민하였다.  몇번 놀아 보지도 못하고 잃어 버리면 아쉽기 그지없다.
 
   이튼날 아침 나는 경기장에 찿아 가서 당직일군의 허락 받고 안으로 진입할수 있었다. 고마운 당직일군은 나에게 사다리를 빌려 주었다. 나는 그 사다리를 타고 경기장에서 관중석으로 올라 가고 또 그곳에서 맨 꼭대기까지 톱아올라가 용케도  드론을 찿고 말았다. 드론은 고맙게도 그자리에서 떠나지 않고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5. 1절날 나와 아들은 마반산촌민활동실 광장에서 드론을 띄웠다. 아무런 장애물도 없는 지라 드론은 나의 조종명령대로  자유롭게 훨훨 날아여며 변모하는 농촌모습을 보여 주었다. 산은 점점 록색으로 단장되였고 활짝핀 살구꽃이 집집들 뜰안을 단장하였다.  방금 갈아 놓은 네모 반듯한 밭들은 실농군의 농사에 대한 애착심을 보여 준다. 물곬의 언제를 쌓아 올리는 시공일군들의 손길이 바쁘다. 시원하게  쭈욱 뻗은 시골 포장길이 저멀리 뒤산으로 사라진다. 상춘객들이 삼삼오오  산에서 진달래를 감상하는 장면도 보인다. 시골에 놀려온 애들이 즐겁게 뛰여 논다.
 
   나의 마음도 드론과 같이 날고 있었다. 내가 마치 하늘위를 날고 있는 느낌이다. 너무도 시원하다. 너무도 아름답다. 너무도 즐겁다. 오래동안 가라앉았던 마음은 드론과 함께 하늘을 날아여고 있었다.
 
   자 여러분. 신들메를 조이자. 코로나의 역경속에서 우리는 너무도 잘 해왔다. 이제 우리는 일상으로 돌아 오고 있다. 마음과 마음을 합쳐 생산을 회복하고 시장을 활성화 해 나가고 있다.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나의 마음은 언녕 창공을 날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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