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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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체(自媒体) 시대
2020년 12월 07일 12시 06분  조회:890  추천:0  작성자: 한영철
자매체(自媒体) 시대
 
    자매체 시대가 도래되였다. 이처럼 빨리 이처럼 대규모로 자매체가 보급되리라고 사람들은 미처 생각하지 못하였다. 지난해 까지만 하여도 자매체는  자아성적 오락이나 경물 소개 같은 비교적 낮은 차원의 영상을 다루는데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프로 자체가 완전히  탈바꿈하여 시사분석 열점토론 등 무게있는  절목도 다루고 있었다. 진행자들의 신원에도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원래는 대부분 방송에 흥취를 가지고 있는 아마추어들이  집적 촬영도하고 진행도 했지만 지금은  방송에서 진행을 맡던 분들이 자매체에 등장하여 프로를 진행하고 있다. 하여 자매체 영상프로는 백화제방의 전성기를 맞이 했다.

    올해 년초 코로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밖을 나가지 못하였다. 집에만 있자고 하니 답답하기 그지 없다. 하여 사람들은 분분히 료리를 하거나 집안에서 오락하는 영상을 모멘트에 올려 친구들과 공유하기 시작하였다. 헌데 그것이  생각밖의 효과를 거두었고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았다. 사람들은 너도 나도 다투어 모방 영상물을 올리였다. 그것은 물론 두음(抖音)등    App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것이 였다.  인젠  너무도 다양한 내역의 영상들이 모멘트에  오르고 있다. 심지어 짧은 영화도 만들어 내고 있다.  코로나 영향으로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공부하고 일부 직장인들은 자택근무에 들어 갔다. 처음에는  준비 없었던 일이라 기술적인 문제에 봉착하였지만 지금은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였다.  연구부문의 노력으로   새기술들이부단히 보급되고 있다. 한마디로 온라인 기술은 사용자들에게 많은 가능성을 열어 놓았고 또 사용자들의 부동한 요구가 온라인 기술을 새 높이에 떠밀었다.

    이시기에 영상프로에 이름세를 타던 왕홍(网红) 들이 앞다투어 자기들의 영상물을 모멘에 올리였다. 대부분 영상물 내용을 보면 음식 홍보라든지  려행감수라든지  쉽게 시민들의 흥취를 자아내는 내용이 였다. 그누가 말했지 않았던가. 고수들은 민간에 있다고 말이다. 코로나로 답답했던 생활에 새로운 형식의 오락프로가 탄생되였다. 대중들은 너도 나도 두음(抖音)에 뛰여들어 자기의 장끼를 발휘하였다. 좋은 영상물은 많은 관객들의 점수를 따내였다.  새로운 형식의 영상프로는 이미 대중들의 생활의 한부분이 되였고 전례없는 환영을 받고 있다.  대중의 수요는 늘 상상 이외의 우수한 작품을 배출하기도 하고  우수한 방송인재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영상프로는 한걸음 더나가 전문가들의 열점토론 시사분석등 다양한 부문별 절목을 배출하게 되였다. 이것은 방송력사상 획기적인 변화였다. 우리는 과거 방송이라고 하면 그것은 거창한 사업으로서 개인은 전혀  발을 들여 놓을수 없는 분야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잇터넷기술의 보급과 사람들 실천으로 불가능 하던것이 가능하게 변하였다. 온라인 기술적지지 그리고 특정 시기사람들의 추구가 서로 맞물려 자매체 흥성기를 도래하게 하였다. 고정관념은 비맞은 솜 마냥  일시에  무너져 내렸다.

    지금 자기가 원한다고 하면 얼마던지 기자가 될수 있고 프로듀서가 될수있다. 그리고 영화연출이 될수도 있다. 어려서 우리는 전투놀음을 곳잘하였다. 캄캄한 저녁이되면 동네 아이들은 두개 전투소조로 나누어 적군을 소멸하는 놀음을 하였다.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여러가지 수단을 동원하였는데 다른 사람의 복장을 바꾸어 입어 대방을 미혹시킨 다던가 강렬한 전등불빛으로 적군의 눈을 못뜨게 한다던가 하는 전술이였다. 영화에서 나오던 땅크가 앞서고 뒤에 보병들이 뒤를 잇던 장면을 떠올려 소수레에 집단을 쌓아놓고 그것을 전차로 삼고 적의 진지로 돌진하기도 했다. 만약 그 시절에   디지털 핸드폰이 있었더다면 나는 많은 재미나는 영상물들을  하나하나 기록하였을 것이다. 그것이 현실화 되였더라면 매우 큰 력사적 기록물이 되였을 것이다.

   그냥 일하는 사람은 열심히 하는  사람을 당할수 없고 열심히 하는 사람은 즐거워서 하는 사람을 당할수 없고 즐거워서 하는 사람은 미쳐서 하는 사람을 당할수 없다고 한다. 세상에 제일 무서운것이 진지하게 하는 것이다. 먹고 살려면 뭘해도 모양이 나게 해야 한다. 그저 낮은 차원에서 뱅뱅 돌지 말고 두어단계식 올리 뛰여야 한다. 미쳐서 하노라면 꼭 가능한 일이다. 요지음 온라인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북미 최형》이란 절목이 있는데 최씨 역시 코로나 전에는 영상프로를 매일 진행 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코로나의 역경속에서 여러분들과 소통할수 있는 통로를 찿다보니 요지음의《최형이 매일 말하다》라는 절목이 태여난 것이다.  지금은 폭팔적인 인기프로가 되였는데 팬들의 수도 백만이 넘는다.

   직업과 애호가 맞아 떨어진다면 그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즐거워서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허나 과거 많은 애호는 자기한테 수익을 가져다 주지 못하였다. 웬간 했으면 누굴 망하게 하려면 사진기술을 배워주라고 했겠는가. 뜻인즉 사진촬영은 많은 자금을 수요하는 애호이기에 거기애 뻐져들어가면 망한다는 말로 풀이 된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자기가 하고픈 려행을 하면서도 영상물이 팬들의 관심을 산다면 자기의 기호대로 론설을 하면서도 팬들의 지지를 얻는다면 그것이 다 돈이되는 세월이 되였다. 첫째로 팬들의 유량을 소모했다는 차원에서  网站  에서는 유량에 따라 장례하고 둘째로 영상프로가  유명세를 탄다면 광고를 받아 수익을 낼수 있고 셋째로 명인효과를 거두어 더욱큰 일감을 받을수 있다. 자매체는 전통적인 방송방식에서 벗어나 진행자의 기호에 따라 자유롭게 절목을 만들어 낼수 있다. 그러나  몸집이 크고 동작이 굼뜬 전통방송은 쉽게 변화할수 없다.

   자매체 방송에도 밑선은 있다. 하고 싶은 말을 다해서는 안되고 아무 영상이나 다 올려서는 안된다. 자매체는 비록 방송에 흥취를 가진 개체에 지나지 않지만 준수해야할 사항도  적지 않다. 나라 법률을 지키고 방송도덕을 준수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온라인 영상방송의 생명이 짧을수 밖에 없다.

   신문 잡지 방송등 선전매개물들은 시대의 백락에 따라 적극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할것이다. 모든것이 변해무쌍한 요지음 독자 청중 관중잡기에 노력해야 하고 자기 특색의 프로그램으로 기반을 다져야 할것이다. 경쟁시대에 적응하면 이길것이요 적응하지 못하면 패할것이다.

    지난해 어느 선생의 글을 본적이 있는데  자매체는 전통적인 방송 방식에도 영향을 주는데  그영향력을 공유할수 있다고 했다. 그러니 서로 단점을 미봉해나가면서 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 듣거리를 제공하는것이 요지음 자매체와 전통 방송사 지간의 협력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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