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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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수리
2022년 10월 12일 10시 59분  조회:841  추천:1  작성자: 한영철
 자전거 수리
 
    요지음 자전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다.자전거동호회에 가입하여 단체로  자전거타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친구들끼이 모여서 같이 자전거 타는 사람도 있고  혼자서 자전거 운동하는 사람들도 있다.
 
    자전거도 오래 타다 보면 여가저기 손 볼데도 생기기도 하고 다이야와 같은 부품들은 새것으로 교체해야 하는 일도 있게 된다.나의 자전거는 나를 동무하여 공로를  달렸는가 하면 가파로운 산길에도 달렸고 때로는 시골마을의 구석구석도 누비였다.그러다 보노라면 다이야가 뻥크나는 일도 종종 발생하게 되였다.한번은 아침일찍 자전거타고 연하로 따라 연홍교 방향으로 달리는데 그만 다이야가 뻥크나게 되였다.하여 나는 할수없이 자전거를 밀고 해방로 자전거 전매점까지 가서야 다이야를 수리하게 되였다.




 
   전에는 자전거 수리부가 시내의 곳곳에 자리 잡고 있었다.그때는 자전거가 운동수단으로가 아니고 대부분 교통공구로 사용되였다.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로 출퇴근 했기에 자전거바퀴가 바람이 나간다던지 여느 라사가 풀리여 삐걱거린다 던지 하는 사소한 고장이 나기가 일쑤였다.하여 고객들의 수요도 만족시키고 수입도 올릴수 있는 자전거 수리부가 여기저기에 많이 자리잡고 있었다.



 
   하지만 출퇴근을 자가용이나 공공뻐스로 해결하는 요지음 길거리에서 자전거수리부를 찿기가 무척 힘들다.내가 타던 자전거도     만킬로메터를 뛰였더니 다이야의 무늬가 기본상 다 닿아서 언제 어디서 뻥크날지 모를 상황에 처하게 되였다.다이야를 미리미리 새것으로 교체해 놓아야 시름놓고 운동할수도 있다.하여 나는 네트워크에서 200여원을 주고 자전거 다이야 두개를 구매하였는데 안장이 문제였다.
 
   나의 인상속에는 하남 예술극장 남쪽골목과 신풍시장골목에 자전거 수리부가 있은것으로 기억되였다.하여 두곳을 다 찿아 보았지만 지금은 자전거수리부가 없어지였다.하여 주변의 사람들과 물어 보았더니 수리부가 없어진지도 꽤 오래 되였다 고 했다.단위친구들과 자전거 다이야를 교체해본적이 있냐고 물어 보았더니 나이가 좀 든 친구들은 전에는 다 자기들이 집적 교체 했다고 우쭐렁 거린다.



 
   나는 자전거를 수리해본 경험이 없다. 위로는 형님들이 계시였기에 사실 내가 뭘 직적 무엇을 수리해본 경험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형님들이 뭘 수리할라 치면 나는 기껏해야 옆에서 공구를 건녀준다 던지 아니면 뭘 잡어주는 보조역을 하는 정도였다.그러니 자전거 다이야 교체가 슬그머니 걱정되였다.알아본데 의하면 조양천진에 저전거 수리부가 있다고 하는데 거기까지 갈것이면 되던 안되던 자기절로 한번 수리해야 겠다는 배짱이 나왔다.



 
   휴식일 날 나는 창고에 나가 차를 빼고 먼저  바닥에 넓은 천을 펴놓았다.전에 자전거 수리부에 가보니 기본상 다 이렇게 하고 있었다.천을 펴놓으면 자전거를 뒤집어 세웠을때 차체가 집적 콩크리트 바닥과 접촉하지 않기에 차체에 흠이 나는것을 방지할수 있고 또 분해한 부품을 모두 천위에 놓음으로써 인츰인츰 찿기도 쉽게 된다.다음 나는 자전거를 천위에  뒤집에 세웠다.그럴사한 수리현장 모습이 나타 났다.
 
   이제 바퀴를 들어내야 하는 순서다.앞바퀴는 들어내기가 비교적 쉬웠다.헌데 뒤바퀴를 들어내려니 차가 원체 변속기가 달린 자전거다 보니 치륜에서 자전거줄을 벗기기가 말째였다.손에  기름칠을 해가며 바퀴를 요리조리 조절해 가서야 겨우 치륜에서 자전거줄을 벗겨 내는데 성공했다.그러고 나니 뒤바퀴도 차체에서 떨어져 나오게 되였다.나는 나중에 부품이 혼돈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부품을 부위별로 집결시키여 놓았다.


 

   다음 자전거 바퀴에서 다이야를 벗겨내는 작업에 들어갔다.전에 자전거 수리부에서 기술자들은 도레이바를 다이야 밑에 밀어놓고 칼로 돼지배를 다르듯이 자기쪽으로 끄집어 당기는 것이였다.이때 관건은 다이야 내피의 손상을 피하는것이다.마구 잡이로 도레이바를 끌어 당기다는 내피가 찟기기 쉽다.고맙게도 다이야와 내피를 사니 공장측에서 엷은 숫가락 같이 생긴 다이야를 벗기고 씌울 때 사용되는 공구를 사은품으로 보내주었다.공구가 있으니 벗겨내기가 한결 쉬웠다.
 
   새로 산 다이야에 내피를 밀어 넣고 공기를 어느정도 불어 넣었다.그리고  방치로 바퀴를 토닥토닥 두드려 주었다.그래야만 내피와 외피사의에 주름이 없어지고 내피가 제자리를 찿게 된다.다음 바퀴의 공기를 빼내였다.그래야 바퀴에 씌울수 있는 공간이 생기게 된다.먼저 바퀴의 바람을 주입하는 구멍에 공기주입 주둥이를 꼽아 넣고 바퀴를 한쪽 방향으로 돌려 가며 다이야를 메우기 시작했다.마감으로 엷은 숫가락 처럼 생긴 공구로 힘을 넣어 다이야를 번지지 용케도 다이야가 바퀴위 제자리에 올라 앉았다.



 
   뒤바퀴 다이야 엮시 같은 방법으로 바퀴에 메웠다.이제 나머저 일은 바퀴를 자전거 몸체에 안장하는 작업이다.분해 할때 미리 안장작업을 고려 하여 부품위치를 잘 관찰했기에 안장작업도 무난히 진행할수 있었다.자전거를 도로 번져서 제자리를 잡은후 나는 공기펌프로 바퀴에 바람을 주입하였다.새로 산 내피여서 인지 바람도 쌩쌩 잘 들어갔다.어느정도 주입한 후에는 또 방치로 다이야를 톡톡 두드려 주면서 내피의 위치를 다시 한번 고정시켜 주었다.
 
   다 수리된 자전거를 바라보노라니 저도 몰래 흡족한 웃음이 흘러나왔다.나도 해낼수 있는 일을 련 몇일 고민했었다.나는 새로  다이야를 메운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한바퀴 돌아보았다.자전거가 한결 탄탄해지고 가벼운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았다.

 
   이제 나는 또 이 자전거를 타고 새벽길을  쏜살같이  달릴것이며 아름다운 우리 고향의 이곳저곳 구경에 나설것이며 운동으로 튼튼한 몸을 달련해 나갈것이다.
 
새로운 만킬로메터를 기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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