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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홍철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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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15년 09월 04일 13시 26분  조회:420  추천:0  작성자: 大西北狼
5월
리홍철
 
방울방울 흘리인
계절의 핏자국이 누구를 속일것처럼
이곳부터 먼곳까지 줄을 지어 피었다...
 
건드리면 터질것 같은
?화사한 웃음의 망울도?
군데군데 핏기없이 야위였던 음달의 구석까지
노오랗게 빠알갛게
그리고 파아랗게 속임없이 피어피었다...
 
겨우내 시렸던 하얀 동상(冬傷)까지
아름드리 어여쁨으로 품어
아팠던 기억과 외로웠던 추억까지
묻어버리는 5월은
그 봉분마저 너무 기특하게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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