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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 日常(문학과 창작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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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명
2013년 09월 05일 21시 05분  조회:3135  추천:3  작성자: 동원

자명


 

과거에 갇힌 이름이여

삶의 굴레에 묻히어

자신을 잊은 이름이여

나를 불러 보라


나에게 말을 건네고

어둠에 있는 나를 불러

나오게 하라


희망의 풀밭에

새로운 인연이 있으니

나에게 나를 베풀어

생명임을 느껴 보라

행복임을 웃어 보라.


 

[인연 중에서]

東源 이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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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2 ]

2   작성자 : 동원
날자:2013-09-25 02:51:22
김송죽 선생님 추석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대목 아래 일상에 쫓기다보니 이제서야 답글 올립니다.
그간 별고 없으셨는지요

[반도의 혈] 2부를 집필중이신 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방문해 주심에 반가움과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늘 건안하셔요^*
1   작성자 : 동원선생
날자:2013-09-06 10:31:37
소설집필이라니요?
나는 내내 에세이만을 써왔습니다.
소설을 집필하지 않았는걸요.
혹시 력사장편 <<반도의 혈>>을 말하지 않는지?
그건 이미 완성한 상황입니다.

김송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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