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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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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걸음걸음 선택
2017년 07월 28일 09시 18분  조회:952  추천:0  작성자: 김일복
 
방학간 아이 관리로 골머리를 앓는 학부모들이 적지 않다.
 
어린 자녀의 경우 온종일 집에 혼자 두면 공부를 마구 뿌리칠수도 있고 안전도 우려되여 할수 없이 학원가를 전전하도록 한다. 좀 더 큰 아이들은 학업을 소홀히 해 새학기 성적에 지장받을가 걱정되여 단시일의 려행이나 체험활동 외에 대부분 학과공부를 배치해놓는다.  부모들의 일방적인 강요와 배치하에 하는 공부이고 활동이다보니 자녀의 립장에서 늘 불평불만이고 흥취도 적극성도 없으며 따라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방학마다 되풀이되는 부모와 아이의 고민 그리고 갈등, 무엇이 문제일가? 아이한테 선택권을 주지 않는게 문제라 생각된다. 자기가 원해서 하는 공부, 즐거워서 하는 일만큼 효과를 내는게 없다. 방학을 앞두고 먼저 아이에게 충분한 선택권을 주어보자. 아이들도 나름 생각이 있는데 방학의 총체적 목표나 목적을 설명해준후 방학계획을 스스로 세우고 실행에 초점을 맞추면서 이번 방학만큼은 마음먹은대로 한번 해보게 하는 것이다. 아이의 계획이 너무 기대이하라면 아이와 상의해서 조금씩 수정하되 강요와 설교는 금물이다.
 
어려서부터 자기 할일과 해야 할 일에 대해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며 후과를 책임지는 습관을 키워주는게 자못 필요하다고 교육전문가들은 말하고있다. 그렇게 습관이 양성되면 아이는 어떠한 선택과 결정을 하기 위해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결과에 대해 책임지려 하면서 마음의 성숙을 이루어낸다. 부모가 대신 선택하고 결정하는데 습관이 되면 아이는 커서도 자기 일에 대해 선택을 잘하지 못하고 지어 선택장애에 시달릴수도 있다.
 
대학입시가 끝나고 지원선택을 할 때면 이런 현상이 보편적으로 나타나는데 수험생 본인이 과단성있게 원하는 대학이나 학과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 못하다. 실제로 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절반 넘는 학생이 부모의 의사에 따라 지원선택을 했다고 한다. 이런 경우 대학교에 간후 학교와 학과에 흥취를 느끼지 못하고 방황하면서 대학생활을 무의미하게 보내는 페단이 나타난다. 인생은 걸음걸음 선택이 필요하다.
 
성장단계마다 옳바른 선택, 리상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지나친 간섭이나 강요 대신 자녀에 대한 신뢰, 격려, 존중을 바탕으로 충분한 선택의 자유를 줌이 바람직하다.  어려서부터 스스로 인생을 잘 설계하도록 말이다.

연변일보 2017-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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