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노을이 곱게 물든
아름다운 古城의 밤에
신비로움이 고즈란히 묻어있다.
그 신비로움에
고성의 평안함과
풍요로움이 깃들어있고
그 신비로움에
옛 고성인들의 위대함과
강인한 자존심이 어우러져있고
그 신비로움에
魔力같은 恋家정신이 더해져
멀리 집 떠났던 사람도
다시 오게 만든다.
p.s:
중국의 거의 중간에 위치한 서안은 고대 여러 왕조의 수도라서 아주 중요한 곳이다.
장안성이라고도 불리운 서안에서 수년간 살아오면서 나는 이곳 사람들의 恋家정신에 탄복할 정도다.
특히 직원 면접 시 타지방에서 근무했던 지원자들의 전 직장 퇴사사유를 물어보면 대부분 恋家라고 말한다.
보수가 적어도 고향에 돌아와 가족과 살겠다는 사람들의 강한 의지를 엿볼수 있다.
이런 사실에서 나는 우리 고향사람들의 밖으로 나가려는 성향과 안으로 들어오려는 이쪽 사람들의 성향이 너무 비교됨을 많이 느끼군 한다. 가끔 고향에 돌아가면 그 옛날 노인,젊은이,어린이...사람들로 마을에 활력소가 넘치고 인정이 넘치던 생생한 시골마을은 더이상 볼수 없고 빈집들과 노인들만 남은 처량한 농촌마을을 보면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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