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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 시인 - 잉그럼
2017년 05월 01일 00시 13분  조회:3582  추천:0  작성자: 죽림
 
출생 1823. 7. 7, 아일랜드 도니골 템플칸
사망 1907. 5. 1, 더블린
국적 아일랜드

요약 아일랜드의 경제학자·시인 -잉그럼

 

1843년 더블린의 트리니티 칼리지를 졸업했으며 수학과 고전문학에 상당한 재능을 보였고 일찍부터 시인으로서 인기를 얻었다. 그의 종교적 신앙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던 프랑스 사회학자 오귀스트 콩트의 영향을 받아, 경제적 현상만을 다루는 고전경제학의 방법론을 거부하고 발전의 법칙을 규명하는 콩트의 노선에 따라 경제학을 통일적인 사회과학으로 확립하고자 노력했다.

이 주제를 다룬 가장 유명한 논문은 〈정치경제학의 현황과 전망 Present Position and Prospects of Political Economy〉(1878)이다. 뛰어난 수학적 재능을 지니고 있었으나 연역적·수학적인 방식을 경제학에 이용하는 것을 경시했다. 경제사상사에 관한 업적은 훗날 경제학자 리처드 T. 엘리에게 영향을 끼쳤다.

============================덤으로 @@=

[이미지즘] 이미지즘, 모더니즘의 이해

 

이미지즘(Imagism)---현대시 운동,

1910년대에 영국·미국에서 전개된 반(反)낭만주의 시운동, 사상주의(寫像主義)라고도 한다.

 

이미지즘(Imagism)은 20세기 초 영미시인들의 합작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시운동이다. 확고하고 선명하게 그리고 명확한 이미지를 사용할 것을 주장하는 흄(T.E.Hulme)의 영향을 받아서, 1차 대전 직전에 런던에 거주하던 에즈라 파운드(Ezra Pound)가 촉진시킨 이미지스트 운동은 시에 있어서 낭만주의의 애매성과 안이한 주정주의에 대한 반명제로 나타난 것이다.

이 운동은 대서양의 양편에서 동시에 진행되었고, 그 초기의 회원으로는 아미 로우얼(Amy Lowell). 리차드 올딩틴(Richard Aldington). 힐다 둘리틀(Hilda Doalittle).존 굴드 플레처(John Gould Fletcher). 그리고 플린트(F.S.Flint)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운동은 단명하였고, 이 운동에 관계한 시인의 수 역시 얼마되지 않았지만, 그들의 시와 시론이 현대시에 끼친 영향은 대단히 큰 것이다.

플린트가 1913년 3월에 발표한 <이미지즘>(Imagism)에도 설명되었듯 이 "사물을 직접적으로 다룰것, 이미지 표현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말을 절대로 쓰지말 것, 연속되는 음악적 문구로 리듬을 창조할 것"등은 무엇보다 정확한 이미저리와 자유로운 리듬을 강조한 것으로서, 그들로 하여금 종래의 애매하고 안이한 시와 구분짓게 하는 현대시의 가장 뚜렸한 징표가 되어준다. 비록 그들의 시 세계가 각각 그 내용을 달리하고 모두가 현대시로서 성공한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그들은 다양성 속에서 어떤 통일성을 지향하는 공동목표를 가지고 있었던 것만은 틀림이 없다. 특히 그들의 실지 시작품에서 보다 오히려 그들이 내세운 시론, 이른바 이미지를 강조하고 시는 존재하여야 한다는 주장은 현대시 운동의 이론적 바탕이라는 점에서 크게 주목할 만한 것이다.

그들의 관심은 주로 종래의 개념화 내지 감정화의 낭만주의적 예술관을 거부하고 고전주의적 예술관을 모색하는 일이다. 말하자면 그들은 낭만주의의 막연한 정신편향, 센티멘탈리즘에 반대하고, 벽돌을 쌓아올리는 듯한 정밀함과 억제력을 요구하는 고전적 태도를 한결같이 지향한다. 그만큼 시의 특색을 선명하고도 적절한 이미지와 질서에서 구하였다.

 

 

 

이미지즘의 배경과 특징

 

이미지즘이 하나의 시운동으로서 19세기 영. 미詩의 전통을 청산하고 현대시의 시대로 넘어오는 결정적 계기가 되고, 그 이후의 詩에 많은 영향을 끼친것은 그들에게 우수한 지도자가 있었고, 이를 뒷받침하는 견실한 이론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형이상학파 T.E.흄과 애즈라 파운드의 중세문학과 동양시에서 영향을 받은 의(Neo)고전주의 시론이 바로 그것이다. 거기에다가 프랑스 상징파 시운동의 영향도 외면할 수 없다.

 

이미지즘의 이론적 배경이 되었고 세계 1차 대전에서 전사한 젊은 철학자 T.E.흄은 종래 낭만주의 문학의 주관주의와 모호성을 공격 하였으며, 일반 예술에 있어 객관성과 지적 훈련은 물론 시에 있어서의 'dry(건조하고) hard(견실한) 이미지를 강조 하였다. 흄은 자신의 논문집 "思索錄(speculation)"에 수록한 '낭만주의와 고전주의' 에서 그는 낭만주의가 한숨과 눈물을 동반하여 흐리고 축축한 것은 시인들이 현실을 인간 중심으로 생각하여 인간에게 절대적 권위를 부여 한데서 기인 한다고 말하고, 이제 새로운 시대의 문학은 그러한 인간 중심의 현실안목에서 벗어나 다시 고전주의적 현실 안목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주로 시각적인 이미지와 언어의 긴축미, 새로운 음율을 내세웠고, 또한 그것 자체가 자족적인 가치를 가진 것으로 생각하였다. 이미지는 시각적이고 구체적인 언어이기 때문에 그는 추상적이고 개념적인 것을 거부한다. 그래서 그는 시의 세 가지 목표로서 정확, 정밀, 명확을 내세운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사물의 정확한 윤곽을 얻기 위하여는 시각적 이미지를 구사해야 한다" 고 강조한다. 시는 결국 이미지와 메타포로 바꾸어 놓음으로써 의미의 정확한 전달이 가능하다는 것이다.흄에게 있어 시의 이미지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직각적 언어의 정수"(the very essence of an intuitive language)이다.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나는 포크뮤직의 완전한 스펙트럼을 믿을 수 있고 노래할 수 있었다. 그것은 너무나 현실적이고 삶 자체보다 더욱 진실하고 확대된 삶이었다. 내가 존재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오직 포크뮤직이었다.…나는 포크뮤직과 함께 살기로 작정했다. (252쪽)”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포크록의 살아있는 전설 밥 딜런(76). 가수이자 음유시인이라 불리는 그의 유일한 자서전 ‘바람만이 아는 대답(문학세계사)’에는 딜런이 품었던 꿈과 파란만장한 삶의 여정이 솔직하고 담담하게 묻어 있다.
 
포크 음악에 빠져들게 된 계기부터 음악가 밥 딜런으로서 사람들에게 이름이 알려지기까지 빼곡이 담은 음악 여정의 이야기다. 동시에 아내와 아이들을 사랑하는 평범한 가장이자 청년시절엔 누군가의 사랑스런 남자친구이기도 했던 한 인간의 내밀한 독백이기도 하다. 시적이고 열정적이며 진지한 딜런의 삶이 녹아있다.
 
자서전은 비틀스와 롤링스톤스가 미국 음악계에 활기를 불어넣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시작한다. 1961년 21살의 나이에 유명한 포크 뮤지션이 되겠다는 꿈을 품고 뉴욕을 찾은 무명가수 딜런의 모습이 등장한다.
 
포크음악이 주류음악이 아니던 시절이었다.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노래들은 즐거움을 담고 있었을 뿐 시대 의식을 표출하진 않았다. 딜런이 즐겨 읽던 잭 케루악의 ‘길 위에서’나 긴즈버그의 ‘외침’에 담겼던 비트세대(1920년 대공황 시기에 태어나 제2차 세계대전을 체험한 세대로 보헤미안적 문학가나 예술가 그룹)적 욕구를 표현하는 노래는 없었다.
 
딜런은 당대 주류 대중음악과는 다른 음악적 행보를 걷는다. 포크 음악에 매료됐고 뉴욕 일대의 조그만 클럽이나 작은 가게들을 돌아다니며 연주를 했다. 자신이 세상에 대해 느낀 것을 정의하기 위해 가사를 썼고 노래했다.
 
그를 포크 음악의 길로 인도한 것은 18살 때 우연히 듣게 된 우디 거스리의 음악이었다. 1941년 미네소타 히빙에서 자란 딜런은 18살이 되던 해에 혼자 북부 미니애폴리스로 이사갔다.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배우 플로 캐스트너의 초대로 거스리의 음악을 듣게 된다.
 
“노래를 차례로 들으면서 현기증이 나는 것을 느꼈다.
숨이 막히고 땅이 갈라지는 것 같았다.
… 거스리는 사람의 마음을 장악하는 힘이 있었다.
그는 너무 시적이고 멋있고 리드미컬했다.
긴장감이 넘치는 목소리는 단검과도 같았다.(261쪽)”
 
당시 그가 들었던 음반은 ‘카네기 홀의 영가와 스윙 콘서트’와 12곡을 담은 정규 앨범 콜렉션이었다. 이후 딜런은 우디가 카터 패밀리의 곡에서 많은 것을 취해 자신의 곡에 추가했듯 자신도 거스리와 로버트 존슨, 행크 윌리엄스 등 당대 최고 뮤지션들의 음악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결국 21살 때 뉴욕 맥두걸 거리 1위 클럽 ‘개스라이트’에서 고정 급료를 받는 연주자가 되고 당대 최대 음반사인 콜롬비아 레코드와 계약하게 된다.
 
그 후의 음악 여정은 드문 드문 드러나 있다. 시간을 뛰어넘은 1968년 아치볼드 맥클리쉬의 ‘스크래치’란 희곡에 들어갈 음악을 작곡하다 결렬된 이야기부터 1987년 프로듀서 다니엘 라노아와의 음악적 마찰을 겪으며 완성시켜낸 ‘더 트래블링 윌버리스’ 음반 등의 에피소드가 곳곳에 배치돼 있다.
 
물론 그 속에서 딜런은 한결 같이 말한다. 자신의 가사를 마구잡이로 해석해 시대의 대변자가 되라고 외치는 이들에게 자신은 대중을 선동하려는 야망은 없었으며 어떤 주의나 누구의 대변인이 아니고 단지 음악가였을 뿐이라고.
 
책 속에서는 군데 군데 그의 인간적인 진면목도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이 자란 히빙 지역을 회상할 때는 자동차 뒤 범퍼를 잡고 눈 위를 달리는 ‘범퍼 잡기’ 놀이를 하거나 BB총으로 친구들과 편을 갈라 온종일 게임을 하는 천진난만한 어린 시절이 그림처럼 흘러간다.
 
뉴욕생활 시절 17살의 수즈를 만나는 장면에서는 “전에도 큐피드의 화살이 귀를 스친 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심장을 맞추었고 그 무게가 나를 짓누르고 있었다(282쪽)”면서 사랑꾼으로 변신하기도 하고 디킨스의 소설들과 바이런과 쉘리, 롱펠로우의 시를 읽어 젖히며 친구들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모습에선 ‘귀를 위한 시’가 만들어진 기원도 추적해볼 수 있다.
 
또 1968년 사회 전면에 나서라고 과격하게 외치는 반전시위대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해 총까지 준비하고 자신을 마약복용자가 아닐까 의심하는 언론과 직접 대면하는 모습에서는 가장으로서의 고뇌와 용기도 드러난다.
 
물론 딜런의 회상에 따라 시간적 구성이 뒤죽박죽 전개되는 이 책은 딜런에 대한 배경지식이 전혀 없는 독자들이 처음부터 읽기엔 다소 불편하게 다가올 수도 있다. 다만 시간을 두고 천천히 곱씹다 보면 딜런의 기억들이 조각난 퍼즐처럼 곳곳에 배치돼 있음을, 그리고 퍼즐을 맞추다 보면 결국 자신의 맞은 편에서 삶을 읊조리는 60대의 딜런과 마주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살아있는 포크록의 전설 밥 딜런. 사진/뉴시스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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