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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문가, 시인 - 주자청
2018년 04월 15일 22시 25분  조회:2408  추천:0  작성자: 죽림


주자청 [朱自淸]

  • 중국의 시인ㆍ산문가 . 평론가(1898~1948). 자는 페이셴(佩弦). 구어시(口語詩)를 창작하고, 장시(長詩) <훼멸>을 발표하여 시단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고전 문학의 연구와 계몽에 힘썼다. 저서에 ≪주쯔칭 문집≫ 4권이 있다. ⇒규범 표기는 ‘주쯔칭’이다.




이름   주자청 (朱自淸)             출생 1898
사망 1948. 8, 중국 베이징[北京]
국적 중국

요약 어두운 현실에 대한 불만과 밝은 미래에 대한 기대를 표현하는 시와 산문을 쓴 산문가, 시인이자 대학의 교수를 역임한 학자이다. 산문집 <뒷모습>(1928)으로 명성이 높아졌는데, 언어가 세련되고 문장이 유창한 산문을 보여줬다.

 

원명은 쯔화[自華]. 자는 페이셴[佩弦], 호는 추스[秋實]. 문학연구회 회원이다. 장쑤 성[江蘇省] 둥하이 현[東海縣] 출신으로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따라 양저우[揚州]에 정착해 살았으므로 자칭 양저우 사람이라고도 했다. 어렸을 때는 사대부 가정의 전통적인 교육을 받았다. 1920년 베이징대학교[北京大學校] 철학과를 졸업한 뒤, 장쑤·저장[浙江]의 여러 중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학생시절에는 주로 신시(新詩)를 창작했으며, 장시 〈훼멸 毁滅〉(〈소설월보〉에 게재)은 당시 문단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1924년 시와 산문을 모은 〈종적 踪迹〉을 출판했다. 1925년 칭화대학교[淸華大學校] 중문과 교수가 된 뒤에는 산문을 주로 창작하는 한편 고전문학을 연구했다. 1928년에 출판된 산문집 〈뒷모습 背影〉으로 그의 명성이 높아졌다. 1931~32년 영국 런던에서 언어학과 영문학을 공부한 뒤 귀국했다. 1934년 정전둬[鄭振鐸] 등과 함께 〈문학계간 文學季刊〉을 편집했으며, 천왕다오[陳望道]와 산문잡지 〈태백 太白〉을 편집했다.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시난연합대학교[西南聯合大學校]의 교수가 되었으며, 전쟁이 끝난 뒤에는 국민당 통치에 반대하는 학생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1948년 8월 베이징에서 병으로 죽었다. 산문집으로 〈구유잡기 歐游雜記〉·〈너와 나 你我〉·〈런던 잡기 倫敦雜記〉가 있으며, 문예론 저서로는 〈시언지변 詩言志辨〉·〈논아속공상 論雅俗共賞〉 등이 있다. 그의 시와 산문은 어두운 현실에 대한 불만과 밝은 미래에 대한 기대를 표현하고 있다. 특히 산문은 언어가 세련되고 문장이 유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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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의 연못(荷塘月色)
{필자 주: 우리가 고급중학교 다니면서
           중국 조선어문 교과서에서 배울 때는
           <<련못의 달빛>>라는 제목으로 배웠음.


                                         / 주자청 



요즘은 왠지 마음이 들떠 어디론지 가고 싶다.
밤에 뜰에서 바람을 쐬다가 문득 날마다 거닐던 연못이 생각났다.
휘영청 밝은 달빛 아래라면 사뭇 다른 기분이 나겠지.

달이 한 길 두 길 중천에 오르고 신작로에 떠들썩하던 아리들의 웃음소리도 그치자
윤(閏)이란 놈을 재우느라 무엇인지 흥얼대 오던 아내의 자장가를 뒤로하고,
나는 살그머니 옷을 걸치고 문밖으로 나섰다.

연못을 따라 꼬불꼬불한 샛길이 열려 있다.
대낮에도 한적한 길인지라 지금은 무서울 정도로 조용하다.
사면을 빽빽하게 둘러 싼 나무들은 유난히도 검푸르고,
길가에는 버드나무와 이름을 알 수 없는 나무들이 줄지어 서있다.
달빛조차 없었더라면 털끝이 오싹할 만큼 음산하겠다.
그런 길이 오늘밤엔 상쾌한 느낌을 준다.

어슴푸레한 달빛 아래서 나 홀로 뒷짐을 지고 산책에 나섰다.
이 하늘과 땅이 모두 내게 속한 것도 같고,
아니면 엉뚱한 별세계에 나만 뚝 떨어진 것만 같았다.
나는 소요(騷擾)도 즐긴다.
그리고 정적도. 나는 떼[群]를 사랑한다.
그리고 외로움도. 이런 달밤이면
나는 어떠한 것도 생각할 수 있고, 어떠한 것도 생각지 않을 수 있다.
대낮에 꼭 해야 할 일도, 꼭 해야 할 말도 지금은 모두 시들한 일들.
혼자 있는 곳엔 이런 자유와 권리를 누릴 수 있어 좋았다.
저 무한한 연꽃 향기와 달빛을 누릴 수 있어 좋았다.

꼬불꼬불한 연못 위를 가득 덮은 것은 널찍널찍한 잎사귀, 수면을 뚫고
고고하게 귀를 세운 잎사귀는 무희(舞姬)의 치마, 층층이 포개진 잎사귀 사이마다
드문드문 빠끔히 얼굴을 내민 하얀 꽃송이가 더러는 교태롭게 활짝 피어있고,
더러는 아직 부끄러운 듯이 봉오리에 입막음을 하고 있다.
어쩌면 알알이 뒹구는 구슬일까, 아니면 파란 하늘의 별들일까?
아니면 욕실(浴室)에서 방금 나온 미인일까?

산들바람이 스치자 몇 오라기 맑은 향기는
마치 먼 다락에서 아련히 들려오는 노랫소리 같은 것.
이때, 잎사귀와 꽃 사이에 조그마한 충돌이 일고
그 소동은 번개처럼 금방 연못 저쪽으로 물결쳐 간다.
서로의 어깨와 어깨를 정답게 나란히 하고 있는 터라
잎사귀 사이엔 금방 파란 물결이 쫙 번진다.
그리고 잎사귀 아래로 흐르는 물,
잎사귀에 가려 어떤 빛깔인지 볼 수 없고 잎사귀만 풍치(風致)를 보일 뿐.

달빛은 흐르는 물처럼 고요히 연꽃과 연잎 사이에 쏟아지고 있다.
엷디엷은 파란 안개가 연못에서 으스스 일어난다.
잎사귀와 꽃은 우유(牛乳)로 멱을 감은 듯 보얗게 아롱져 있고,
어쩌면 면사(綿紗)에 가린 꿈처럼 몽롱하다.

비록 만월(滿月)이긴 하지만,
하늘에 드리운 엷은 회색 구름 때문에 활짝 비추지 못한 것은
아름다운 흠이 되어 쾌적하기만 하다—
꽃잠도 좋지만, 잠깐 동안의 졸음도 한결 맛이 당기지 않는가?
달빛이 높은 가지에 걸려 곧장 들어오질 못한다.
높이 이리저리 얽힌 관목(灌木)들로부터 길고 짧게,
그리고 얼룩진 검은 그림자가 내려온다.
앙상한 귀신의 걸음일까? 거기에다 축 늘어진 버드나무의 성긴 그림자,
마치 널따란 연잎에 그림이나 그리듯이 사뿐히 앉아 있다.
연못에 깔린 달빛은 결코 고르지 않건만,
달빛과 그림자 사이엔 조화를 이룬 선율이 조용히 물결치고 있다.
금세 바이올린 독주가 들려올 듯이.

연못의 들레는 멀리 혹은 가까이 높고 낮은 나무로 둘러싸여있다.
그중에는 버드나무가 가장 많다.
어떤 쪽으로는 버드나무가 연못을 이중삼중 포위했는지라 침침할 정도지만,
오솔길 쪽으로는 몇 군데 빈틈이 있어 마치 달빛을 위해 남겨둔 광장처럼 보인다.

나무 빛깔은 한결같이 어둠침침하다.
언뜻 보면 한 무더기의 연기나 안개 같지만,
그중에도 버드나무만큼은 녹색 안개 속에 유별나게 드러나 있다.
나무 끝엔 아스라하게 먼 산이 띠처럼 걸려 있고,
나뭇가지 틈새마다 새어 나오는 등불은 잠에 취한 사람처럼 멍하니 생기를 잃고 있다.
이중에 기운이 펄펄한 것은 나무숲을 뒤흔드는 매미와 못 속에서 물장구치는 개구리들.
그러나 떠들썩한 것은 그들 뿐, 내 마음은 텅 빈 그대로.

나는 문득 채련(采蓮)에 대한 생각이 떠올랐다.
채련은 강남(江南)의 풍속으로 일찍이 육조(六朝) 시대부터 성행했다.
이는 시가(詩歌)를 통해 알 수 있다.
채련은 누구나 하는 것은 아니다.
꽃다운 소녀라야 한다.
그들은 작은 엽주(葉舟)를 타고, 거기에 고운 노래를 싣고 떠난다.
연을 따는 사람보다 그것을 구경 나온 사람이 더 많다.
그것은 흥겨운 계절, 풍류의 계절,
양(梁) 원제(元帝)의 <채련부(采蓮賦)>엔 당시의 정경을 그림처럼 알 수 있다.

 
 
 

///////////////////////////////////////
/////////////////////////////////////////발췌 "련꽃례찬"...

꼬불꼬불한 연못 위를 가득 덮은 것은 넓적한 잎사귀.
수면을 뚫고 고고하게 세운 잎사귀는 무녀(舞女)의 치마.
층층이 포개어진 잎사귀마다 드문드문 빠끔히 얼굴을 내민 하얀 꽃송이가
더러는 교태롭게 피어 있고, 더러는 아직도 부끄러운 듯이
봉오리에 입막음을 하고 있다. 어쩌면 알알이 뒹구는 구슬일까,
아니면 파란 하늘의 별들일까? 아니면 욕실(浴室)에서 지금 막 나온 미인일까?

산들바람이 스치자 몇 오라기 맑은 향기는
마치 먼 나락(奈落)에서 아련히 들려 오는 노랫소리 같은 것.
이 때 잎사귀와 꽃 사이엔 조그마한 충동이 일고,
그 소동은 번개처럼 금방 연못 저쪽으로 물결쳐 간다.
서로의 어깨와 어깨를 다정하게 마찰시키던 나머지라
잎사귀 사이엔 금방 파란 물결이 길처럼 환하게 뚫린다.
그리고 잎사귀 아래로는 맥맥(脈脈)히 흐르는 유수(流水).
다만 잎사귀에 가리워 아무런 빛깔을 볼 수 없고 잎사귀만이 풍치(風致)를 보일 뿐.

달빛은 흐르는 물처럼 고요히 연꽃과 연잎에 쏟아지고 있다.
얇디얇은 파란 안개가 연못에서 으스스 일어난다.
잎사귀와 꽃은 어쩌면 마치 우유에다 멱감은 듯 보얗게 아롱져 있고,
어쩌면 가벼운 면사(綿絲)에 가리운 꿈처럼 몽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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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청(朱自淸)  총총(匆匆)

 

匆匆(1)


 燕子去了有再来的时候杨柳枯了有再青的时候桃花谢了有再开的时候但是聪明的告诉我我们的日子为什么一去不复返呢?―――是有人偷了他们罢那是谁?又藏在何处呢?是他们自己逃走了现在又到了哪里呢?

我不知道他们给了我多小日子但我的手确乎是渐渐空虚了在默默里算着八千多日子已经从我手中溜去像针尖上一滴水滴在大海里我的日子滴在时间的流里没有声音也没有影子我不禁头涔涔而泪潸潸了

제비는 가도 때가 되면 다시 돌아오고버드나무는 시들어도 다시 새싹이 나며복사꽃은 지더라도 다시 피는데왜 시간은 한번 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지 그대여 말해 주오누가 그것을 훔쳐 간 것일까그렇다면 누가 그랬을까어디에 숨겨 놓았을까아니면 스스로 도망간 것일까그렇다면 지금은 어디에 있을까?

그들은 나에게 시간을 얼마나 주었는지 알 수 없지만내 손은 분명 점점 비어가고 있다속으로 헤아려 보니나도 모르는 사이에 팔천여 일이 내 손에서 빠져나갔다.바늘 끝에 달린 물방울이 바다로 똑똑 떨어지듯 나에게 주어진 날들은 소리도 없이 흔적도 남기지 않고 시간의 흐름 속으로 흘러갔다걷잡을 수 없이 흘러내리는 땀이녀펑펑 쏟아지는 눈물이여.

 

1

 

燕子去了有再来的时候杨柳枯了有再青的时候桃花谢了有再开的时候但是聪明的告诉我我们的日子为什么一去不复返呢?

Yànzi qùleyǒu zài lái de shíhouyángliǔ kū leyǒu zài qīng de shíhoutáohuā xièleyǒu zài kāi de shíhou. Dànshìcōngmíng degàosu wǒwǒmen de rìzi wèishénme yíqùbúfùfǎn ne?

단어燕子 yànzi 제비 杨柳 yángliǔ 버드나무 桃花 táohuā 복사꽃 枯 시들다마르다谢 xiè (낙엽이떨어지다日子 rìzi 날 复返 fùfǎn되돌아오다.

제비는 가도 때가 되면 다시 돌아오고버드나무는 시들어도 다시 새싹이 나며복사꽃은 지더라도 다시 피는데왜 시간은 한번 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지 그대여 말해 주오.

 

 

2

 

―――是有人偷了他们罢那是谁?又藏在何处呢?是他们自己逃走了现在又到了哪里呢?

―――Shì yǒu rén tōule tāmen bànà shì shuí? Yòu cángzài héchù ne? Shì tāmen zìjǐ táozǒule bàxiànzài yòu dàole nǎlǐ ne?

단어偷 tōu 훔치다藏 cáng 숨다숨기다何处 héchù 어디 逃走 táozǒu달아나다.

누가 그것을 훔쳐 간 것일까그렇다면 누가 그랬을까어디에 숨겨 놓았을까아니면 스스로 도망간 것일까그렇다면 지금은 어디에 있을까?

 

 

3

 

我不知道他们给了我多小日子但我的手确乎是渐渐空虚了在默默里算着八千多日子已经从我手中溜去

Wǒ bùzhīdào tāmen gěile wǒ duō xiǎorìzǐdàn wǒ de shǒu què hū shì jiànjiàn kōngxū le. Zài mòmò lǐ suànzhebāqiānduō rìzi yǐjīng cóng wǒ shǒuzhōng liū qù

단어确乎 què hū 확실히 空虚 kōngxū 공허하다텅 비다휑하다默默mòmò 조용하다묵묵히말없이 溜 liū 미끄러지다.

그들은 나에게 시간을 얼마나 주었는지 알 수 없지만내 손은 분명 점점 비어가고 있다속으로 헤아려 보니나도 모르는 사이에 팔천여 일이 내 손에서 빠져나갔다.

 

 

4

 

像针尖上一滴水滴在大海里我的日子滴在时间的流里没有声音也没有影子我不禁头涔涔而泪潸潸了

Xiàng zhēnjiān shàng yì dīshuǐ dī zài dàhǎilǐwǒ de rìzi dī zài shíjiān de liú lǐméiyǒu shēngyīn yě méiyǒu yǐngzi. Wǒ bùjīn tóu céncén ér lèi shānshān le.

단어针尖 zhēnjiān 바늘 끝 滴 dī 물방울 流 liú 흐르다.(여기에서는 명사로 쓰였음声音 shēngyīn 소리 影子 yǐngzi 그림자 不禁 bùjīn 금하지 못하다涔涔 céncén (눈물빗물 등이그치지 않고 흘러내리는 모양潸潸 shānshān 눈물이 그치지 않고 떨어지는 모양

바늘 끝에 달린 물방울이 바다로 똑똑 떨어지듯 나에게 주어진 날들은 소리도 없이 흔적도 남기지 않고 시간의 흐름 속으로 흘러갔다걷잡을 수 없이 흘러내리는 땀이녀펑펑 쏟아지는 눈물이여.

 

 

匆匆(2)


 去的尽管去了来的尽管来着去来的中间又怎样的匆匆?早上我起来的时候小屋里射进两三方斜斜的太阳太阳他有脚啊轻轻悄悄地挪移了我也茫茫然跟着旋转于是―――洗手的时候日子从手盆里过去吃饭的时候日子从饭碗里过去默默时便从凝然的双眼前过去我觉察他去的匆匆伸出手遮挽时他又从遮挽着的手边过去天黑时我躺在床上他便伶伶俐俐地从我身上跨过从我脚便飞去了等我睁开眼和太阳再见这算又溜走了一日我掩着面叹息但是新来的日子的影儿又开始在叹息里闪过了

시간은 제멋대로 떠나갔고 또 오고 있는데가고 오는 것이 어찌 그리도 빠른가아침에 눈을 뜨면 작은 방 안에 비스듬히 햇빛이 몇 줄기 들어온다햇빛그것은 발이 있는지살금살금 자리를 옮긴다그러면 나도 하릴없이 따라 돈다손을 씻을 때는 시간이 세숫대야 위로 지나가고식사할 때는 시간이 밥그릇 위로 흘러가며가만히 있을 때도 멍하니 뜨고 있는 눈앞으로 스쳐 간다시간이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지 손을 뻗어 가로막으면 시간은 또 가로막고 있는 손 옆으로 지나가고날이 어두워져 침대에 누우면 영리하게도 내 몸을 성큼 뛰어넘어 발 옆으로 날아가 버린다내가 아침에 태양을 다시 맞이하면 또 하루를 흘려보낸 셈이 된다나는 괴로운 마음에 얼굴을 감싸며 탄식하지만새로운 하루의 그림자는 탄식하는 그 순간에도 스쳐 지나간다.

 

1

 

去的尽管去了来的尽管来着去来的中间又怎样的匆匆?

Qù de jǐnguǎn qùlelái de jǐnguǎn láizheqù lái de zhōngjiānyòu zěnyàng de cōngcōng ne?

단어尽管 jǐnguǎn 얼마든지, 제멋대로 中间 zhōngjiān 가운데중간중앙 怎样 zěnyàng 어떻게, 어찌 匆匆 cōngcōng 매우 서두르는 모양매우 당황한 모양

시간은 제멋대로 떠나갔고 또 오고 있는데가고 오는 것이 어찌 그리도 빠른가?

 

 

2

 

早上我起来的时候小屋里射进两三方斜斜的太阳太阳他有脚啊轻轻悄悄地挪移了我也茫茫然跟着旋转

Zǎoshang wǒ qǐlái de shíhouxiǎo wū lǐ shèjìn liǎngsānfāng xiéxié de tàiyáng. Tàiyáng tā yǒu jiǎo aqīngqīng qiāoqiāode nuóyílewǒ yě mángmángrán gēnzhe xuánzhuǎn.

단어射 shè (열 따위를방사하다. (총 등을쏘다方 fāng 줄기총네모난 것에 쓰이는 양사 斜斜 xiéxié 비스듬하다轻轻悄悄地qīngqīng qiāoqiāode 살금살금 살짝 挪移 nuóyí 올라 가다茫茫然mángmángrán 멍하니어찌할 바를 모르고

아침에 눈을 뜨면 작은 방 안에 비스듬히 햇빛이 몇 줄기 들어온다햇빛그것은 발이 있는지살금살금 자리를 옮긴다그러면 나도 하릴없이 따라 돈다.

 

 

3

 

于是―――洗手的时候日子从手盆里过去吃饭的时候日子从饭碗里过去默默时便从凝然的双眼前过去

Yúshì xǐshǒu de shíhourìzi cóng shǒupén lǐ guòqùchīfàn de shíhourìzi cóng fànwǎnlǐ guòqùmòmò shíbiàn cóng níngrán de shuāngyǎnqián guòqù.

단어于是 yúshì 그리하여 手盆 shǒupén 세숫대야 饭碗 fànwǎn 밥그릇 默默 mòmò 묵묵히 있다묵묵히 凝然 níngrán 꼼짝 않고 있는굳어진双眼 shuāngyǎn 두 눈

손을 씻을 때는 시간이 세숫대야 위로 지나가고식사할 때는 시간이 밥그릇 위로 흘러가며가만히 있을 때도 멍하니 뜨고 있는 눈앞으로 스쳐 간다.

 

 

4

 

我觉察他去的匆匆伸出手遮挽时他又从遮挽着的手边过去天黑时我躺在床上他便伶伶俐俐地从我身上跨过从我脚便飞去了

Wǒ juéchá tā qù de cōngcōng leshēnchūshǒu zhēwǎn shítā yòu cóng zhēwǎnzhe de shǒubiān guòqùtiānhēi shíwǒ tǎngzài chuáng shàngtā biàn línglíng-lìlì de cóng wǒ shēnshàng kuàguòcóng wǒ jiǎo biàn fēi qùle.

단어觉察 juéchá 깨닫다알아 차라다감지하다伸 shēn 펴다내밀다遮挽 zhēwǎn 가로막고 (가지 못하도록잡아당기다만류하다伶伶俐俐 línglíng-lìlì 영리하다跨过 kuàguò 넘어가다건너뛰다큰 걸음으로 가다.

시간이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지 손을 뻗어 가로막으면 시간은 또 가로막고 있는 손 옆으로 지나가고날이 어두워져 침대에 누우면 영리하게도 내 몸을 성큼 뛰어넘어 발 옆으로 날아가 버린다.

 

 

5

 

等我睁开眼和太阳再见这算又溜走了一日我掩着面叹息但是新来的日子的影儿又开始在叹息里闪过了

Děng wǒ zhēngkāiyǎn hé tàiyáng zàijiànzhè suàn yòu liūzǒule yírì. Wǒ yǎnzhemiàn tànxī. Dànshì xīn lái de rìzi de yǐngr yòu kāishǐ zài tànxī lǐ shǎnguòle.

단어睁开 zhēngkāi (눈을뜨다溜走 liūzǒu 몰래 달아나다掩面yǎnmiàn 얼굴을 가리다叹息 tànxī 탄식하다影儿 yǐngr 그림자 shǎn 빛이 번득이다번쩍번쩍하다.

내가 아침에 태양을 다시 맞이하면 또 하루를 흘려보낸 셈이 된다나는 괴로운 마음에 얼굴을 감싸며 탄식하지만새로운 하루의 그림자는 탄식하는 그 순간에도 스쳐 지나간다.

 

 

匆匆(3)


 在逃去如飞的日子里在千门万户的世界里的我能做些什么呢?只有徘徊罢了只有匆匆罢了在八千多日的匆匆里除徘徊外又剩些什么呢?过去的日子如轻烟却被微风吹散了如薄雾被初阳蒸融了我留着些什么痕迹呢?我何曾留着像游丝样的痕迹呢?我赤裸裸来到这世界转眼间也将赤裸裸地回去罢?但不能平的为什么偏要白白走这一遭啊?

你聪明的告诉我我们的日子为什么一去不复返呢?

새월은 날아가듯 흘러가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북적북적 모여 사는 이 세상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배회하고 허둥댈 뿐이다팔천여 일 종종거렸던 시간 동안 이리저리 배회하는 것을 빼면 남은 것은 무엇일까지난날은 가벼운 영기산들바람에도 흩어진다지난날은 옅은 안개아침 햇살에도 사라진다나는 어떤 흔적을 남긴 것이 있는가나는 아지랑이 같은 흔적이라도 남긴 적이 있는가나는 빈손으로 이 세상에 왔고 눈 깜짝할 사이에 다시 빈손으로 돌아가겠지시간을 헛되이 보낼 수는 없다우리들은 왜 굳이 이 길을 헛되이 가려고 하는가?

총명한 그대여왜 시간은 한번 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가?

 

1

 

在逃去如飞的日子里在千门万户的世界里的我能做些什么呢?只有徘徊罢了只有匆匆罢了

Zài táoqù rú fēi de rìzi lǐzài qiānmén-wànhù de shìjiè lǐ de wǒ néng zuò xiē shénme ne? Zhǐyǒu páihuái bàlezhǐyǒu cōngcōng bàle

단어逃去如飞 táoqù rú fēi 날아가듯 도망가다千门万户 qiānmén-wànhù (건물 등이많다, (인가가조밀하다徘徊 páihuái 배회하다.

세월은 날아가듯 흘러가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북적북적 모여 사는 이 세상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배회하고 허둥댈 뿐이다.

 

 

2

 

在八千多日的匆匆里除徘徊外又剩些什么呢?过去的日子如轻烟却被微风吹散了如薄雾被初阳蒸融了

Zài bāqiānduōrì de cōngcōng lǐchú páihuái wàiyòu shèng xiē shénme ne? Guòqù de rìzi rú qīngyān què bèi wēifēng chuīsànlerú bówùbèi chūyáng zhēng róngle

단어剩 shèng 남다轻烟 qīngyān 가벼운 연기 微风 wēifēng 미풍 吹散chuīsàn 날려 흩어지다薄雾 bówù 옅은 안개 初阳 chūyán 아침 햇살蒸 zhēng 증발하다融 róng 녹다풀리다.

팔천여 일 종종거렸던 시간 동안 이리저리 배회하는 것을 빼면 남은 것은 무엇일까지난날은 가벼운 연기산들바람에도 흩어진다지난날은 옅은 안개,아침 햇살에도 사라진다.

 

 

3

 

我留着些什么痕迹呢?我何曾留着像游丝样的痕迹呢?

Wǒ liúzhe xiē shénme hénjì ne? Wǒ hé céng liúzhe xiàng yóusī yàng de hénjì ne?

단어留 liú 남겨두다남기다痕迹 hénjì 흔적 何曾 한 적이 있는가游丝yóusī 거미줄연기아지랑이 ~样 xiàng~yàng ~와 같다.(=~一样)

나는 어떤 흔적을 남긴 것이 있는가나는 아지랑이 같은 흔적이라도 남긴 적이 있는가?

 

 

4

 

我赤裸裸来到这世界转眼间也将赤裸裸地回去罢?但不能平的为什么偏要白白走这一遭啊?

Wǒ chìluǒluǒ láidào zhè shìjièzhuǎnyǎnjiān yě jiāng chìluǒluǒ de huíqù bà? Dàn bùnéng píng dewèishénme piān yào báibái zǒu zhè yìzāo a?

단어赤裸裸 chìluǒluǒ 적나라하다벌거벗은 채 转眼间 zhuǎnyǎnjiān 눈 깜짝할 사이에 罢 bà “와 같음 平 píng 평탄하다공평하다평온하다,평범하다偏 piān 기어코굳이 白白 báibái 새하얀헛되이 遭 zāo

나는 빈손으로 이 세상에 왔고 눈 깜짝할 사이에 다시 빈손으로 돌아가겠지?시간을 헛되이 보낼 수는 없다우리들은 왜 굳이 이 길을 헛되이 가려고 하는가?

 

 

5

 

你聪明的告诉我我们的日子为什么一去不复返呢?

Nǐ cōngmíng degàosu wǒwǒmen de rìzi wèishénme yíqùbúfùfǎn ne?

단어聪明 cōngmíng 똑똑하다총명하다告诉 gàosu 고소하다말하다复返 fùfǎn 다시 돌아오다.

총명한 그대여왜 시간은 한번 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가?

 

 

 

주자청(朱自淸) 총총(匆匆)

 

燕子去了有再来的时候杨柳枯了有再青的时候桃花谢了有再开的时候但是聪明的告诉我我们的日子为什么一去不复返呢?―――是有人偷了他们罢那是谁?又藏在何处呢?是他们自己逃走了现在又到了哪里呢?

我不知道他们给了我多小日子但我的手确乎是渐渐空虚了在默默里算着八千多日子已经从我手中溜去像针尖上一滴水滴在大海里我的日子滴在时间的流里没有声音也没有影子我不禁头涔涔而泪潸潸了

去的尽管去了来的尽管来着去来的中间又怎样的匆匆?早上我起来的时候小屋里射进两三方斜斜的太阳太阳他有脚啊轻轻悄悄地挪移了我也茫茫然跟着旋转于是―――洗手的时候日子从手盆里过去吃饭的时候日子从饭碗里过去默默时便从凝然的双眼前过去我觉察他去的匆匆伸出手遮挽时他又从遮挽着的手边过去天黑时我躺在床上他便伶伶俐俐地从我身上跨过从我脚便飞去了等我睁开眼和太阳再见这算又溜走了一日我掩着面叹息但是新来的日子的影儿又开始在叹息里闪过了

在逃去如飞的日子里在千门万户的世界里的我能做些什么呢?只有徘徊罢了只有匆匆罢了在八千多日的匆匆里除徘徊外又剩些什么呢?过去的日子如轻烟却被微风吹散了如薄雾被初阳蒸融了我留着些什么痕迹呢?我何曾留着像游丝样的痕迹呢?我赤裸裸来到这世界转眼间也将赤裸裸地回去罢?但不能平的为什么偏要白白走这一遭啊?

你聪明的告诉我我们的日子为什么一去不复返呢?

 

제비는 가도 때가 되면 다시 돌아오고버드나무는 시들어도 다시 새싹이 나며복사꽃은 지더라도 다시 피는데왜 시간은 한번 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지 그대여 말해 주오누가 그것을 훔쳐 간 것일까그렇다면 누가 그랬을까어디에 숨겨 놓았을까아니면 스스로 도망간 것일까그렇다면 지금은 어디에 있을까?

그들은 나에게 시간을 얼마나 주었는지 알 수 없지만내 손은 분명 점점 비어가고 있다속으로 헤아려 보니나도 모르는 사이에 팔천여 일이 내 손에서 빠져나갔다.바늘 끝에 달린 물방울이 바다로 똑똑 떨어지듯 나에게 주어진 날들은 소리도 없이 흔적도 남기지 않고 시간의 흐름 속으로 흘러갔다걷잡을 수 없이 흘러내리는 땀이여펑펑 쏟아지는 눈물이여.

시간은 제멋대로 떠나갔고 또 오고 있는데가고 오는 것이 어찌 그리도 빠른가아침에 눈을 뜨면 작은 방 안에 비스듬히 햇빛이 몇 줄기 들어온다햇빛그것은 발이 있는지살금살금 자리를 옮긴다그러면 나도 하릴없이 따라 돈다손을 씻을 때는 시간이 세숫대야 위로 지나가고식사할 때는 시간이 밥그릇 위로 흘러가며가만히 있을 때도 멍하니 뜨고 있는 눈앞으로 스쳐 간다시간이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지 손을 뻗어 가로막으면 시간은 또 가로막고 있는 손 옆으로 지나가고날이 어두워져 침대에 누우면 영리하게도 내 몸을 성큼 뛰어넘어 발 옆으로 날아가 버린다내가 아침에 태양을 다시 맞이하면 또 하루를 흘려보낸 셈이 된다나는 괴로운 마음에 얼굴을 감싸며 탄식하지만새로운 하루의 그림자는 탄식하는 그 순간에도 스쳐 지나간다.

세월은 날아가듯 흘러가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북적북적 모여 사는 이 세상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배회하고 허둥댈 뿐이다팔천여 일 종종거렸던 시간 동안 이리저리 배회하는 것을 빼면 남은 것은 무엇일까지난날은 가벼운 영기산들바람에도 흩어진다지난날은 옅은 안개아침 햇살에도 사라진다나는 어떤 흔적을 남긴 것이 있는가나는 아지랑이 같은 흔적이라도 남긴 적이 있는가나는 빈손으로 이 세상에 왔고 눈 깜짝할 사이에 다시 빈손으로 돌아가겠지시간을 헛되이 보낼 수는 없다우리들은 왜 굳이 이 길을 헛되이 가려고 하는가?

총명한 그대여왜 시간은 한번 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가?

 

 

========================
 

주자청 "봄"중에서

 

 

雨是最寻常的,一下就是三两天。

 

可别恼,看,像牛毛,像花针,像细丝,密密地斜织着,人家屋顶上全笼着一层薄烟。

 

树叶子却绿得发亮,小草也青得你的眼。

 

乡下去,小路上,石桥边,撑起伞慢慢走着的人;还有地里工作的农夫,披着蓑,戴着笠的。

 

他们的草屋,稀稀疏疏的, 在雨里静默着。



 


답변 목록
  • 답변

    비는 제일 평범한 것이다. 한 번 내리면 2~3일.

    하지만 괴로워 하지 말아라.
    보아라, 소털같기도 하고 바늘 같기도 하고 가는 은사 같기도 하고,
    빽빽하게 기울어 짜여져서 남 지붕위에 연기가 조금 덮였지 않으냐.

    그러나 잎파리는 푸른게 빛이 나고 풀잎들도 푸른게 너의 눈을 핍박하지 않느냐.

    촌을 가면 작은 길 돌로 만들어진 다리옆에 우산을 피고 천천히 가는 사람,
    또 농부들이 도롱이를 입고 삿갓을 쓰며 땅에서 일을 하고.

    그들의 풀집은 뜨음하게 빗 속에서 침묵을 한다.


    ==================

    주자청 / 詩

     

    赠友

     

    你的手像火把,

    你的眼像波涛,

    你的言语如石头,

    怎能使我忘记呢?

     

    你飞渡洞庭湖,

    你飞渡扬子江;

    你要建红色的天国在地上!

     

    地上是荆棘呀,

    地上是狐兔呀,

    地上是行尸呀;

    你将为一把快刀,

    披荆斩棘的快刀!

    你将为一声狮子吼,

    狐兔们披靡奔走!

    你将为春雷一震,

    让行尸们惊醒!

     

    我爱看你的骑马,

    在尘土里驰骋---

    一会儿, 不见踪影!

     

    我爱看你的手杖,

    那铁的铁的手杖;

    它有颜色,有斤两,

    有铮铮的声响!

     

    我想你是一阵飞沙

    走石的狂风,

    要吹倒那不能摇撼的黄金的王宫!

    那黄金的王宫!

    呜---吹呀!

     

    去年一个夏天大早我见着你:

    你何其憔悴呢?

    你的眼还涩着,

    你的发太长了!

    但你的血的热加倍的薰灼着!

     

    在灰泥里辗转的我,

    仿佛被焙炙着一般!---

    你如郁烈的雪茄烟,

    你如酽酽的白兰地,

    你如通红通红的辣椒,

    我怎能忘记你呢?

    北河沿的路灯

     

    有密密的毡儿,

    遮住了白日里繁华灿烂。

    悄没声的河沿上,

    满铺着寂寞和黑暗。

      只剩城墙上一行半明半灭的灯光,

    还在闪闪烁烁地乱颤。

    他们怎样微弱!

    但却是我们唯一的慧眼!

      他们帮着我们了解自然;

    让我们看出前途坦坦。

    他们是好朋友,

    给我们希望和慰安。

      祝福你灯光们,

    愿你们永久而无限!

    不足之感

     

    他是太阳,

    我像一枝烛光;

    他是海,浩浩荡荡的,

    我像他的细流;

    他是锁着的摩云塔,

    我像塔下徘徊者。

      他像鸟儿,有美丽的歌声,

    在天空里自在飞着;

    又像花儿,有鲜艳的颜色,

    在乐园里盛开着;

    我不曾有什么,

    只好暗地里待着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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