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4월 2024 >>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물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20년 01월 13일 20시 00분  조회:2899  추천:0  작성자: 죽림
 
사진 출처 = 매트 킨(Matt Kean) 장관 페이스북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당국이 초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야생동물들을 위해 수 천kg의 당근과 고구마를 항공기와 헬리콥터에서 뿌리고 있다.

지난 11일(이하 현지 시각) 데일리메일 호주판은 산불이 발생한 뉴사우스웨일스주 국립공원과 야생동물 보호단체 등이 식량 살포를 통해 '바위 왈라비' 구출 작전에 시동을 걸었다고 전했다. 왈라비는 호주 등에 서식하는 캥거루과 동물이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뉴사우스웨일스주 당국은 바위 왈라비를 위해 여러 국립공원 상공에서 총 2,200kg 이상의 신선한 채소를 떨어뜨렸다.

매트 킨 뉴사우스웨일스 환경 장관은 "야생동물들이 산불로부터 도망칠 수는 있었지만, 먹을 것은 전혀 남아있지 않은 상태"라며 "왈라비는 일반적으로 불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으나 산불로 인해 제한되는 식량으로는 견디기 힘들다"라고 밝혔다.

킨 장관은 "왈라비들이 이미 (산불 전 이어진) 가뭄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었다. 도움 없이는 생존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식량 섭취량과 살아남은 동물의 개체수, 다양성 등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카메라를 설치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식량 살포는 자연에서 식량과 물이 다시 재생될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라는 것이 킨 장관의 설명이다.

또 9뉴스 등 호주 현지 언론은 주 정부가 왈라비가 원래의 습관을 되찾을 때까지 포식자 개체 수를 조절할 계획을 하고 있다고도 보도했다.

지난해 9월부터 호주 남동부에서 이어진 이번 산불로 서울 면적의 약 100배가 불에 탔다. 이상 기후로 인해 비가 내리지 않고 기온이 치솟으면서 진압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세계자연기금(WWF)은 지난 9월 시작된 호주 산불로 약 12억 5천만 마리의 동물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이번 산불로 소방관 1명을 포함해 최소 27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YTN PLUS 문지영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311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노벨평화상" 경매 기부, 남의 일이 아니다. 2023-04-21 0 2210
311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영화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29 0 1979
3111 [그것이 알고싶다] - "청와대로 가보쟈..." 2022-05-14 0 1515
3110 [세상만사] - "문제...문제" 2022-05-14 0 987
3109 [해외문단소식] - "죽음의 굿판을 걷어치워라..." 2022-05-09 0 1412
3108 [해외문단소식] -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2022-05-09 0 1172
310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피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02 0 1390
310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이야기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02 0 1233
310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그림책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02 0 1082
310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록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4-08 0 1571
310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무라토프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4-08 0 1236
310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언어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4-08 0 1132
310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노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3-24 0 1324
3100 [그것이 알고싶다] - "노벨 평화상" 2022-03-24 0 1339
309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평화상" + "인도주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3-24 0 1179
3098 [세상만사] - "고래 똥 = 로또"... 2021-10-12 0 1833
3097 [별의별] - "둥글다"와 "평평하다"... 2021-09-13 0 1777
3096 [세상만사] - "표면이 벗겨진 금메달" 박물관으로... 2021-09-02 0 1231
3095 자유 자유 그리고 자유... 2021-08-07 0 1331
309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생태복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7-14 0 1450
3093 [별의별] - 소똥과 신성화... 2021-06-25 0 1588
3092 [세상만사] - 윤여순 / 윤여정 + (딸) = 원동력 어머니... 2021-06-04 0 1649
309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코끼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6-04 0 1725
3090 [문단소식] - 송화강반에 피여나는 문학의 향연... 2021-05-23 0 1377
3089 김승종 譚詩 "추억 다섯개비"를 고향 향해 올리나니... 2021-05-23 0 1620
308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대기오염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22 0 1823
308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평화의 녀신",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16 0 1846
308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미인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16 0 1849
308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평화와 미인"... 2021-05-16 0 1947
308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평화와 시인의 죽음"... 2021-05-16 0 1944
308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쥐 떼와의 전쟁",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15 0 1982
3082 [세상만사] - 심봤다... 억... 2021-05-10 0 1816
3081 [세상만사] - 천종산삼... 억... 2021-05-10 2 1417
3080 [세상만사] - 100년 산삼 한뿌리... 억... 2021-05-10 0 1740
3079 [그것이 알고싶다] - "민성보" 2021-05-10 2 1936
3078 [별의별] - 코끼리와 새둥지 새끼새 2021-05-10 0 1965
3077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영화 황제 김염과 제주도 2021-05-08 0 1935
3076 [별의별] - 국경과 농부 2021-05-07 0 1930
307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고구마혁명",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4-28 0 1837
307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유산모으기",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4-28 0 1997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