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14일, 제12기 고향탐방팀이 한층 더 강력해진 라인업, 더욱더 알차고 재미있는 강연으로 돌아왔습니다. 제18기 중국조선족학생센터(KSC) 회장 김표 학생의 인솔하에 제12기 고향탐방팀은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해마다 수많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내는 연변제1중학교를 방문하였습니다. 

첫번째로 무대에 오른 팀장 김표 학생은 중국조선족학생센터(KSC)에 대하여 간단한 소개와 더불어 리과생들에게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문제에 대하여 분석하였고 대학입시시험이 우리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말해주었습니다.

두번째로 마이크를 잡은 북경대학 최정 학생은 자신의 고3시절의 마음가짐과 문과 과목별 맞춤형 학습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여 학생들의 학구열을 북돋아주었습니다.

세번째로 무대에 오른 북경사범대학 황소연 학생은 자신의 다채로운 대학생활과 재미나는 에피소드를 들려주면서 학생들에게 대학교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다음으로 무대에 오른 북경과학기술대학 김미현 학생은 자신의 대학교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하는 동시에 북경이란 도시의 기회와 자원에 대하여 상세하게 말해주면서 고3친구들의 대학지망선택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주었습니다.

북경리공대학 김추연 학생은 노력의 끝에 반급의 우등생으로 거듭난 과정을 소개하면서 자신만의 리과학습비결에 대하여 아주 상세하고도 구체적으로 말해주어 학생들의 신심을 북돋아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화동리공대학 리흠 학생은 상해조선족대학생련합회(SKY)와 상해에 있는 대학교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하면서 그동안 상해조선족학생들이 참여한 풍부하고 다양한 활동들을 동영상의 형식으로 보여주면서 이별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연변제1중학교 학생 여러분들과 선생님들의 뜨거운 호응속에서 고향탐방의 첫 일정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고향탐방, 그 첫 시작을 연변제1중학교 학생 여러분들과 함께 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나아가 팀원들 저마다의 떨림과 희망을 담은 고향탐방의 첫 발걸음을 조심스럽게 내디딘 만큼 앞으로도 저희 고향탐방팀은 처음과 같은 열정과 마음가짐으로 남은 일정도 성실히 임할것을 다짐합니다. 

강연을 듣고있는 연변1중 고3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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