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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2차 3.8여성절 십주년축제 그리고 도문마반산 산행
2019년 03월 10일 07시 58분  조회:2919  추천:0  작성자: 랑만파 인생
 기나긴 겨울을 인내한 자연만물이
소생의 꿈에 부푸는 춘삼월이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자연과 더불어 부푼 심정으로
랑만산악회 3.8여성절 경축파티를 열었습니다.
랑만산악회11년의 긴 려정속에서
우리 여성들은 과연 어떤 존재였을가요?
110년전 미국 여성로동자들의 생을 위한 시위투쟁도
그 후 유럽 여러나라 여성운동권에서 제정한  
범세계적 여성일이 아니더라도
11년간 산악회 여성들의 활약과 공헌은
랑만산악회 력사와 더불어 우리의 마음속에 살아 있습니다.
11년의 긴 시간은 과거로 되여 버렸지만
한 줌의 빛에 의해 렌즈속에 담겨졌던
순간순간의 다채로운 형상들이 이제 스크린을 통해
현재의 시간속에서 우리와 만날것입니다.
목장님과 더불어 랑만산악회를 창립한
제 1기 여성회장 <미소님>
30대 초반의 풋풋함과 열정이 꽃처럼 얼굴에 피여있습니다.
날렵함과 강인함이 몸에 배여
프로산악인 이미지가 강한 제2기 여성회장 <설꽃님>
여성 CEO의 통솔력과 넓은 아량이 돋보이는
제 3기 여성회장 <햇님>
젊은 나이에도 듬직함과 정직함으로 믿음을 주는
제4기 여성회장 <정려님>
사업이 다망함에도 5,6기 여성회장을 력임하였고
솔직한 입담이 매력인 <해피님>
산악회 여성중 최고의 등산참가일수를 기록하였고
인상좋은 웃는 모습으로
묵묵히 산악회의 번잡한 일을 도맡아 하는
제7기 여성회장 <민들레님>
활달하고 발넓은 활약으로 길림성 네개 현시
조선족등산련환 모임을 휘남현에서 개최하여
우등불이 타오르던 낭만의 밤을  선사했던
제 8기 여성회장 <려수님>
방송국의 빠듯한 사업일정에도
자신이 맡은 직책을 똑부러지게 수행하였던
깜찍하고 발랄한 제9기 여성회장 <초콜렛님>
호소력있는 리더십으로 팀의 주력들을 묶어세워
다양한 이벤트로 산악회 십주년 행사를
멋지고 완벽하게 치뤄냈던
제10기 여성회장  <노을님>
닉네임답게 환한 얼굴로
개인의 아픈 상처를 딛고 최선을 다해
일년간 직책을 충실히 완성한
제11기 여성회장 <보름달님>
그리고 금방 무거운 짐을 받아안고
당찬 활약을 보여주는
제12기 <주정윤> 여성회장님
그 외에도 산악회를 스쳐갔거나 아직도 진행중인
수많은 여성들의 적극적인 지지도 빼놓을수 없습니다.
11년간 그녀들의 노력과 헌신 참여가 없었더라면
오늘의 랑만산악회가 살아남지 못했을거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 산악회 전체 남성들은 오늘 이 자리를 빌어
11년간 랑만산악회에 몸 담그었던 모든 여성들에게
명절의 축하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들은  
가정에서는 한 남편의 안해 어린 자식의 자애로운 엄마이고
직장에서는  한 몫을 감당하는 어엿한 중견이며
팀에서는 남성들에게 뒤지지 않는 용감한 산행인이였습니다.
육체와 정신의 일탈을 위해 산발을 타지만
주말마다 잊지않고 남성들의 간식까지 챙겨오는
아름다운 마음을 지닌 천사들입니다.
그대들은 산악회의 생명력이며
우리 남성들에게 용기를 더해 주는 활력소입니다.
산발을 누빌때
땀과 먼지로 얼룩진 그대들의 얼굴에서 우리는
도심속의 멋쟁이 녀인들보다
더 맑고 아름다운 빛을 볼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용기있는 도전과
고생스러운 인내의 시간을 견뎌내고
연약한 여성의 한계를 뛰여넘은
산행인의 희열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자랑스럽고 멋진 그대들입니다.
이제 4월이 되면 산마다 진달래가 피여날것입니다
싸늘한 봄바람에 흔들리면서도
진분홍 꽃망울을 아름답게 피워내는 꽃무더기속에서
우리는 꽃보다 더 아름다웠던
그대들을 다시 만날것입니다.                                                 
랑만산악회의 꽃 여성들이여
3.8국제여성절을  축하 드립니다.
우리 전체 남성팀원들은
산악회 여성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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