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것은 아픈대로 아쉬운 것은 아쉬운대로 미련이 있어 그래서 더 아름다운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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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2017년 10월 12일 15시 20분  조회:792  추천:1  작성자: 연이
핑크빛 이슬
철없이 뽐냈던
6월의 장미
새벽부터 꽃단장한다
분홍빛 연지
빠알간 꼰지
그윽한 향수까지

세상 사람들은
너보고 사랑 먹고 피어났다지만
네가 겁쟁이었음을 나는 알고 있다
아침노을에게 사랑을 빼앗길까
지저귀는 새소리에도
지나가는 바람소리에도
따뜻한 햇살에도
안절부절 못하는 너
 
더 예쁘게
더 화려하게 피려고
안깐 힘을 다 하다
그러다 끝내는
저녁노을 치마자락 잡고서
곤히 잠이 든다.
 

흑신 17/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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