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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애심어머니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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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벽두에 사랑 전달
2022년 01월 28일 09시 48분  조회:550  추천:0  작성자: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음력설을 앞둔 지난 1월23일과 25일, 연변애심어머니협회(회장 방선화) 회장단성원들은 다년래 협회의 도움으로 장애와 모진 생활난을 이겨내고 자립자강하여 애심어머니협회의 일원으로 활약하는 전형들 위문길에 올랐다.
 
처음으로 화룡지회장 박련화의 배동하에 협회에서 시장에 매대를 차려줘서 생계를 유지했고 지금은 어엿한 매대주인으로 협회의 일원으로 된 허순선 박순희, 장애를 딛고 협회의 도움으로 복장수선을 업으로 빈곤에서 해탈됐을 뿐만아니라 협회회원으로 적극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최순진 등 3명 장애인 여성들을 찾았다.
 


애심어머니협회와 오랜 인연으로 친분이 돈독해진 3명 여성들은 일행을 뜨겁게 맞아주면서 오래만에 만난 반가움으로 마음의 물고를 터뜨렸다. 이전에 생활이 극도로 어려울때 협회에서 진심어린 도움을 주었기에 곤난을 이겨내고 일어설수 있었다면서 지금은 부지런히 일하면 먹고살수 있고 떳떳한 사회인으로 애심어머니협회회원으로 부럼없이 살수 있다고 깊은 감사를 표했다.
 
방선화회장은 장애를 가진 불편한 몸이지만 구김살없이 밝고 환한 모습으로 일터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삶을 영유해나가고 있는 그들의 강의한 정신과 강한 생활력은 전체 장애인들이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라면서 애심어머니들의 사랑의 마음을 담은 설위문금을 전달하고 새해 복많이 받고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한다면서 새해축복을 전달하였다.
 
계속해서 룡정사거리 구멍가게에서 신수리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장애인 한상욱가정과 홀로 아이 4명을 기르며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전연가정을 위문하였다.
 


한상욱안해는 소아마비증인데다 심한 뇨독증까지 앓고있어 장장13년째 연길을 오르내리며 투석하는 상황이고 한상욱은 심한 다리 장애로 일어설수도 없고 오로지 앉아서만 불편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의 가정에는 애심어머니협회에서 사준 신수리기계와 열쇠수리 기계가 유일한 생계의 수단이였다. 몇십년을 구멍가계에서 더운 삼복철이면 땀벌창이 되고 추운 겨울에는 혹한에 떨면서도 한점 게으름없이 십여년을 하루와 같이 신수리를 하여 아들자식 성가시켜 떡판같은 손자까지 안아본 한상욱은 당과 정부의 덕택으로 아늑한 층집에서 살수있고 애심어머니협회의 진심어린 도움으로 먹을걱정 입을걱정 없이 살수있다고 말하는 그의 얼굴엔 행복한 웃음이 차 넘쳤다.
 
회장단은 한상욱은 어려움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첩첩난관 앞에서도 머리숙이지 않고 꿋꿋히 도전하여 행복을 창조한 기적적인 인생을 사는 분이라고 고무격려 해주면서 앞으로 더 멋진 장애인들의 본보기로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명절의 위문금을 전달하였다.
 
 
25일, 코로나핵산검사까지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장단일행은 훈춘에 가서 훈춘지회장 전민회의 배동하에 손일림가정을 위문하였다. 
 
손일림은 어린나이에 어머니를 잃고 불구자 아버지 슬하에서 힘들게 살다가 애심어머니협회 도움을 받아 대학을 졸업하고 지금은 어엿한 사회구역 일군으로, 두 아이를 둔 름름한 가장으로 되였고 애심어머니협회 일원으로 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불우한 이웃에 반환하는 멋진 애심인사로 탈바꿈 하였다.
 


다년간 도와준것도 모자라 설을 맞으면서 위문을 해주고 새해의 넉넉한 덕담까지 해주신 애심어머니협회의 깊은 사랑에 불행한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실제 행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지고 또 다졌다.
 
마지막 행보로 안도에서 휠체어에 몸을 싣고 힘겹게 김치장사를 하는 홍송자가정을 찾았다. 홍송자가정은 어떻게 보면 애심어머니협회와 질긴 인연을 이여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협회에서는 십여년간 홍송자녀성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줬을 뿐만아니라 아들도 협회 꿈터에서 7년남짓이 생활하여 작년에 어엿한 대학생으로 중점대학에 입학했다. 그리고 딸도 이제 곧 결혼을 앞두고 있다. 불행으로 뒤덮혔던 홍송자 가정에 얻기 어려운 오늘날 행복이 있기까지는 애심어머니협회의 사랑과 갈라놓을수 없다고 홍송자는 격동되여 말한다.
 


회장단일행은 일곱가정의 설위문을 마무리 하면서 아직도 그들에게 어려움은 잊지만 그래도 생의 용기와 희망이 넘치는 웃음띤 환한 모습을 보니 가슴을 누르던 돌덩이가 내려앉은것 같이 시름놓고 설을 쇠도 되겠다면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귀로에 올랐다.
 
새해에는 더 많은 애심인사들을 동원하여 사랑의 씨앗을 구석구석에 많이 뿌려 사랑의 터전 면적을 점점 더 크게 확대할것이다.
 
 <애심>이라는 심지에 사랑의 불씨가 더 활활 타 오르게 애심어머니들의 노력은 계속될것이라 굳게 믿는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최미화 /계정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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