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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련재1-꿈많은 꼬마 서예가-리아름의 아름다운 미래가 보인다
2015년 08월 23일 07시 33분  조회:2897  추천:1  작성자: 현백
"너 커서 뭐가 될래?"

"수학가, 작가, 화가, 법관, 피아니스트, 변호사, 선생님..." 아이들은 꿈이 참 많다.
아쉽게도 내가 듣고 싶은 대답 "서예가"는 없었다.
내 욕심이였다. 하기야 밥벌이하기 힘든 서예가가 되라고 강요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법관, 변호사, 피아니스트 아니면 그저 한가정의 주부가 될 지라도 행여나 여유시간에 서예를 견지한다면 얼마나 좋을가 하는 욕심은 버릴 수 없다.

오늘부터 꿈많은 우리 아이들, 나의 희망인 꼬마 서예가들을 기획 련재하여 자랑해 볼가 한다. 그 첫번째 주인공은 바로 현재 중앙소학교 4학년(새학기에는 5학년) 리아름 학생이다.
    미래가 아름다운 리아름  
항일전쟁승리 70주년을 기념하여 연변문자예술협회에서 지는 8월 14일 국제호텔 4층 갤러리에서 거행한 <제1회 중국조선문자서예대전>에서 최고의 상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한 학생은 바로 연길시서예문화원 학원생인 리아름(중앙소 4년)이다. 서예를 배운지는 1년 남짓하지만 그 수준은 어른 서예가 못지않다. 한국에서 오신 대 서예가들도 그의 수준급 서예실력에 찬탄을 금치 안았다.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리아름학생은 상장, 상품, 상금을 한아름 받은 외에도 10월 9일에서 15일 까지 한국 광주광역시에서 진행되는 <세계학생서예대전>시상식과 <한중서예교류 부채예술전>에 초대받아 보호자와 함께 왕복항권을 무료로 제공받아 6박7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기회를 얻게 되였다.

 

아름이를 처음 만난 것은 지난 2014년 4월 중앙소학교 무료서예강좌에서였다. 인형처럼 생긴 얼굴에 이름도 예쁜 <아름>, 혹시 한국애가 아닌가 의심하였는데 구수한 연변사투리에 토종 연변사람임을 알았다. 30명이 같이 듣는 수업에서 처음에는 별로 눈에 띄게 잘하는 것은 아니였다. 그럼에도 작년 8월 27일 청년호 광장에서 개최된 <아름다운 우리글서예의 화려한 외출 전>에 처녀작을 출품하였다.

그후 9월에 있은 <한국 학생서예공모전>에서 몇명 안되는 수상자 중 아름이는 <동상>을 수상하였다. 여기까지는 판본체 작품이였다.작년 9월 1일 중국조선문자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된 중앙소학교 교내서예경연에서도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궁체를 배우기 시작하여서 부터 그의 재능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남들보다 접수를 빨리하더니 그 수준이 하루하루가 다르게 진보하였다. 마침내 11월에 있은 <한중학생서예대전(해동연서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비록 미성숙된 작품이였지만 출품자 중에서는 가장 으뜸임은 손색이 없었다. 궁체 흘림을 배우면서 부터는 더이상 그를 따를 자가 없었고, 수준은 수년간 배운 어른 못지 않게 거의 완벽에 가까웠다. 마침내 올 것이 왔다. 제17회 중한우리글서예교류전(부채예술전)을 위하여 학생들의 작품을 선발하는 작업이 우선 이루어 졌다. 학생들의 작품은 제1회 중국조선문자서예대전이라는 타이틀로 심사가 진행되였다. 그리고, 8월 14일 전시회 오픈식에서 그 베일을 벗었다. 영예의 대상인 <세종대왕상>은 이변이 없이 리아름에게 돌아갔다.앞서 한국에서 있은 <대한민국청소년 가훈서예전>에서는 은상을 수상하였다.그가 이와 같이 짧은 시간내에 휘황찬란한 성적을 거둔데는 그의 피타는 노력과 지극 정성인 엄마의 뒷받침이 숨어있다.아름이의 아름다운 앞날에 미리 축복을 보낸다. 또한 먼 장래에 다른 직업, 다른 일터에서라도 우리민족의 전통예술인 서예를 계승하고, 보급하는 서예인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선생님은 너희를 통해 꿈을 이루고 싶다. 너희는 나의 희망이고 나의 기쁨이다. 2015.8.23-서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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