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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와 서예 100인 휘호대회-명동서법예술대전
2017년 04월 07일 10시 00분  조회:1798  추천:0  작성자: 현백

윤동주 시가 서예와 만나다.연길 100인 휘호대회

편집/기자: [ 강동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7-04-04 00:16:11 ] 클릭: [1004]

우리 민족의 저명한 시인 윤동주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4월 3일 ,조선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예술을 보급,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차원으로 연길시문화국에서 주최하고 연길시문화관과 명동문화예술원,연변문자예술협회 등 단위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명동서법예술대전 《윤동주 시와 서예의 만남 100인 휘호대회 》가 연변국제회의전시중심 3층홀에서 축제의 한마당으로 성황리에 펼쳐졌다.

본기 서예대회는 연변각지에서 모여온 100명의 소학교 학생들과 학부모,그리고 성인서예애호가들이 참가했다.

연변텔레비죤대학 김진홍의 윤동주 서시 랑송으로 시작한 이번 대회는 각 조에 명제를 발표하면서 때를 같이해 오색령롱한 전통한복을 화려하게 곱게 차려입은 참가자들이 하얀 종이에 먹을 발라 휘호하는 모습에 그야말로 꽃물결을 방불케하면서 화창한 봄날을 맞이해 갖가지 꽃들이 다투어 피여나는 듯한 눈부신 광경이였다.

이번 대회는 소학교 1학년조부터 6학년조까지 6개 조와 엄마와 함께 하는 가족조,성인조까지 8개 소조로 나누어 진행되였다.

휘호대회가 거의 끝날 무렵에는 하이라이트로 이번 대회 운영위원장이며 서예박사인 명동문화예술원 서영근원장이 몸소 퍼포먼스를 진행하면서 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앞가슴에 친필로 조선족을 대표하는  《아리랑》을 자수한 하얀색 한복을 차려입고, 7메터의 대형천에 <별에서 온 윤동주>라는 글귀를 퍼포먼스한 멋진 모습에 관중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시간의 휘호대회를 마친후 어린이들이 예술공연으로 행사를 더욱 눈부시게 하였다. 이어 지승원(원로서화가),김정송(연변대학 사범분원교수),장지향(박사,연변대학교수) 등 심사위원들의 평의를 거쳐 수상자명단이 발표되였다.

신흥소학교 5학년 문희영학생과 최려(연길북대)가 각각 소학조와 성인조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기타 항목의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소학교 1학년조 금상은 조민일(공원),은상 박건우(신흥),동상  김민청(중앙),동현경(연북),조민지(연북).우수상 리지윤,김천기,김가영,림희관이고  2학년조의 금상은 림윤정(중앙),은상 리진연(중앙)과 김가린(신흥),동상 강지호(중앙),김은영(공원),김은설(공원),우수상 고정정,리가은,방위동,장지운,신지은.3학년조 금상 강지연(신흥),은상 정수하(신흥),김지연(중앙),남윤주(연북),동상 량성진(건공),정아련(중앙),차용림(중앙),김지언(중앙),안혜리(중앙),우수상 리지연,리수진,배수연,차효주,최지연,리림정,박정연.4학년조 금상 박연정(중앙),은상 배재성(연신),석지윤(중앙),황윤정(중앙),동상 허예령(신흥),박지은 (신흥),김현주(중안),손예진(중앙),우수상 유금주,김유진,김현여,허은진,김지수.

5학년조 금상 박용혜(중앙),은상 전은혜(공원),장원영(중앙),동상 김경문(신흥),김기영(연신),김채희(중앙),박연정(중앙),우수상 석예림,박해경,한림희,송의경.6학년조 금상 김혜진(중앙),은상 리아름(중앙),최건우(공원),김기영(신흥),동상 김현흔(중앙),김미령(신흥).가족조 금상 문옥순(모친),강문(연북소학 4),은상 정금란(모친),김현서(룡정북안소1),리매(모친),림우림(중앙3),동상 윤화(모친),김지연(룡정실험유치원),박춘희(모친),신은영(조양천소학2),현금순(모친),김준섭(조양소학2).성인조 금상 조정(연변대학 연구생), 은상 지은영(도문2중 교사),라소화(디자이너),전순희(70세),동상 김현설(상업),문소홍(상업),주은진(상업).

이번 대회에 37명 학생이 참가해 4개의 금상과 6개의 은상,10개의 동상을 획득한 연길시중앙소학교는 우수집체로 선정되였다. 미술교연조 김화교원은 “윤동주탄신100주년을 기념해 서예와 윤동주의 만남으로 이번 대회가 성공적인 휘호대회로 남을수 있었다” 면서 “등수를 떠나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깊은 문화의식과 민족의식을 심어줄수 있음으로 향후 학생들의 성장에 기필코 도움이 될것이다”고 말했다.

심사위원 지승원선생은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우리 글자와 지혜,재간을 자랑했다면서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글자는 우리의 자랑이고 재부라면서 별의 시인 윤동주 탄신 100주년을 맞이해 휘호대회를 원만하게 개최하게 된 것은 우리 모두에게 민족의 자부심을 갖고 민족의 서예를 보급,계승,발전해나가는데 도움이 될것이다고 했다.

이번 대회 운영단체인 연변문자예술협회는 2008년에 설립된 연변문체국산하 사단법인으로,중한우리글서예교류전,국제우리글서예한마당,붓길로 여는 상생의문전,먹빛으로 밝히는 새아침전 등 각종 국제우리글서예전을 개최하였으며 연변청소년서예대전,중국조선문자서예대전,세종대왕한글서예대전 등 각종 휘호대회를 개최하여 연변 나아가서 세계 우리글서예보급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

본대회 운영위원장인 명동문화예술원 서영근원장은 1990년부터 20여년간 서예교육사업과 서예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였으며 2008년에는 한국 원광대학교에서 서예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특히 2016년 6월에는 명동서예사랑모임을 설립하고 성인들에게 서예를 무료로 가르쳐 현재 4기에 걸쳐 40여명의 수료생을 양성하였다.

명동문화예술원 서영근원장은 이번 명동서법예술대전의 <명동>은 시인 윤동주가 소년시대에 다니던 학교인 명동학교에서 따온 명칭으로서  100년전의 우리 민족의 교육터전의 맥과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민족 문화예술의 발전에 공헌하기 위한데 취지를 두었다며  "앞으로 명동서법예술대전의 주제를 해마다 변경하면서 계속 서예발전을 위하여 대회를 개최해나갈것이다"고 약속하였다.

이번 대회는 명성궁(광주),모닝글로리와 길림한정인삼유한회사(은진원)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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