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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문학상》민족문학 부흥의 청신호인가
2017년 08월 07일 22시 26분  조회:436  추천:0  작성자: 단군문학상리사회

《단군문학상》설립 가동식에서 남긴 문인, 지성인들의 소감

2015년 5월 23일 오전, 연길에서 소집된 중국조선족 《단군문학상》가동식에 따르면 《단군문학상》은 중국소수민족문학사업을 번영발전시키고 중국 각 민족과의 문학교류를 강화하고 조선족문학의 발전과 창작을 추동하기 위해 설립된 중국조선족문단의 최고 문학상이다.

이날 회의에 참가한 허다한 문인들과 지성인들은《단군문학상》의 설립에 대해 《중국조선족 문학사상 일대 경사이고 조선족 민족문학발전과 부흥에 대한 청신호》라면서《단군문학상》이 민족문학발전에 적극적인 추진작용과 리정비적인 역할을 놀게 될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소설가 림원춘

소설가 림원춘선생은 《조선족작가들한테 영광과 자랑으로 되는 <단군문학상>을 마련해준 신봉철회장과 단군문학상관계자들한테 보통작가의 이름으로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연변작가협회는 건국후 가장 일찍 작가협회를 세우고 반세기가 넘는 세월을 지나오면서 수백명의 작가들을 키워냈다》고 지적, 《전국 40여개 작가협회들에 자기의 기관지가 다 있지만 연변작가협회의 기관지라고 하는 <연변문학>은 문화개혁과정에서 인사권, 경제권, 편집권이 없는 유명무실한 기관지로 되였다》면서《지도일군들과 보도매체 그리고 량심있는 작가, 지성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작가협회 기관지를 되찾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변대학 교수 평론가 김호웅

연변대학 교수이며 평론가인 김호웅선생은《<단군문학상>은 조선민족의 최고 조상인 단군할아버지를 담았고 아울러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푼다는 뜻의 <홍익인간> 리념도 담고있어 문학상 이름자체가 참 멋지다》고 말했다.

김호웅은《단군문학상》이 최고 15만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상금액수를 내걸고있어 《상금이 톡톡하다》면서 문인들도 《이슬먹고 사는 매미》나 《쪼들린 라면생활을 하는 구차한 이미지》가 돼서는 안될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정시 한수 써도 랭면한그릇 먹을 돈이 안되고 소설 한편 써도 몇사람이 술 한잔 변변히 나누기도 어려운 우리 문학의 현실에 소수민족 문학발전을 위한 국가적인 지원도 주장하고 호소한바있다》고 말했다.

김호웅은《<단군문학상>은 우리 민족의 유지인사들이 많은 기업들을 동원해 만들어낸 상으로서 우리는 비로서 우리 민족의 힘으로 큰 상을 마련했다》면서 《경제적으로 발달한 한국의 국가적인 여러가지 상도<단군문학상>상금과 비슷한 액수임을 비교할때 우리가 내건<단군문학상>의 15만원 상금은 우리에게 바람직한 문학상이지 않겠는가》고 격찬했다.

그는 《단군문학상》의 시상폭이 넓은데 대한 긍정도 했다.《단군문학상》이 소설, 시, 수필, 보고문학, 아동문학, 신인상은 물론 항상《개밥에 도토리신세》격인 번역과 평론부문상까지 외면하지 않고 설치해 문학령역에 종사하는 그 누구나 모두 공평하고 공정한 수상기회가 주어질것 같다고 말했다.

김호웅은 《 <단군문학상>을 계기로 우리 문학이 전방위적으로 활짝 날개를 펴고 애국주의주제의 좋은 작품들은 물론 우리 민족의 찬란한 력사와 멋진 현실을 구가한 세상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을 멋진 작품들이 대거 쏟아져나올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기대했다.

소설가 최홍일

소설가 최홍일은 《정부적차원에서 내놓은 상들은 많은걸로 알고있지만 민간차원에서 이처럼 큰 상을 내온것은 처음》이라면서 《특히 <단군문학상>은 중국조선족문단은 물론 해외 교포사회에서도 영향력이 클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단군문학상》설립에 로고를 아끼지 않은 길림성조서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신봉철회장과의 개인적인 교분을 언급하면서 신봉철회장이 젊은 시절에도 독서를 즐기고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이였는데 그의 이러한 문학에 대한 사랑과 존중이 필연적으로《단군문학상》이라는 우리 민족 문단의 최고상을 설립하게 되였을것이라고 말했다.

최홍일은 《단군문학상》은 문인들에게는 하나의 채찍질로 될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현재 중국조선족문학의 현주소는 문인수와 문학작품은 많지만 문학수준이 높지 못하고 국내 주류문학에도 진출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한국 등 국외 문단의 승인도 받지 못하고있는 실정이라고 랭정히 돌아보았다. 그는《단군문학상》을 계기로 정품창작을 위한 문학의 불씨를 다시 지피겠다고 다졌다.

료녕신문사 사장 최호

료녕신문사 사장 최호는 《단군문학상》은 문학상 이름자체부터 우리 민족의 시조, 토템, 력사, 문화, 중국조선족의 정체성 등 많은 부분들을 련상시키고있다면서 《단군문학상》은 문학상 설립의 의미가 크고 깊기때문에 문학상이 1회에 그치지 않고 《단군》이라는 이름처럼 영원히 길히 빛나길 기원했다. 그는 또 많은 작가들은 단지 수상보다는 사명감으로 글을 쓰는데 《단군문학상》을 계기로 더욱 많은 작가들이 신들메를 조이고 우수한 작품들을 많이 창작했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연변작가협회 주석 최국철

연변작가협회 주석 최국철은 《중국조선족문학이 어느때부터인가 불가항력적인 객관조건의 영향으로 쇠퇴일로에 들어서면서 존립위기를 맞았고 잇따라 문학위상이 사양되고 민족정체성마저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 《이런 적기에 고고성을 울린<단군문학상>은 그 출범부터 세인의 주목을 끌고있으며 이는 우리의 민족문학과 제반 분야가 새로운 부흥을 맞고있다는 청신호》라고 갈파했다.

최국철은 《새로운 부흥을 맞고있는 현시점에서 우리 민족문학이 단순한 민족문학의 한계를 벗어나 우리 민족 우수한 전통과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민족의 정치, 경제, 문화 및 지역특성을 홍보하는 특수한 사명을 지녀야 한다》고 부언했다.

/사진 김태국기자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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