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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 부모들에게 보내는 글!
2013년 05월 24일 11시 49분  조회:7766  추천:1  작성자: 오기활
언론인으로 사회에 대한 책임감에서 이 글을 쓴다. 기실 집안에서 발생한 끔찍하고 불미스러운 일을 묵묵부답하며 세월을 <<약>>으로 흘러 보내야 할 것인데 말이다.

지난 4월 말 필자는 한국에서 왕청 둘째누님의 큰손녀가 7층 아빠트에서 투신자살을 했다는 기막힌 소식을 접했다. 중학교에 다니는 15살짜리 애가 투신자살을 했다니, 그것도 <<슬퍼하지 말라, 나는 간다>>는 유서를 남기고도 여러 친구와 사촌언니에게 핸드폰으로 <<나는 간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투신자살을 했다니 말이다.

당금 전화로 조카한테 딸애의 자살원인을 물었더니 친부모들도 딸애의 자살원인을 모르겠단다.

조카에 따르면 딸애가 죽기 전날 학교에서 돌아와서 오늘 선생님한테 꾸지람을 들었다며 연길로 전학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고는 별일 없었고 이틑 날에 제시간에 학교에 갔는데 무슨 생각에서 학교에 안가고 근처에 있는 모 학원에 갔다가 투신자살을 했단다.

조카는 딸애가 이왕에 선생님한테서 큰 <<욕>>을 먹었어도 별 일이 없었다며 그야말로 귀신이 곡할 일이란다.

필자는 조카의 말을 듣고 손녀의 자살원인을 여러모로 분석하던중 서울서 50대 외조카를 만나 왕청일을 말하며 자살원인을 곁들었다.

이 조카는 지난 80년대에 북경사범대학생물학과를 졸업했고 또 한동안 중의공부를 하다가 지금은 서울서 건강식품관련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둘이서 엄모의 자살원인을 화제로 하자 조카는 첫 말로 그가 병으로 서약을 많이 먹지 않았는가, 아니면 평상시에 매식을 많이 하는가고 물었다. 이에 앓은 적은 없고 어려서부터 매식에 매달렸다고 하니 조카가 단도직입적으로 자살원인이 매식에 있다고 했다.

조카에 따르면 지금 식품첨가제(조미료)가 600여종 되는데 문제는 많은 조미료에 인체에 해를 주는 유해성분이 많다는 것이다. 게다가 부덕한 식품생산업체에서 사람들(특히 어린이들)의 <<혀끝 맛>>에만 신경을 도사리고 인체에 해를 주는 유해성을 멀리 하니 말이다. 자료에 따르면 우리가 먹는 라면에 28가지나 되는 조미료가 들어 있단다.
조카는 한국의 명배우 최진실네 오누이의 자살을 실례로 설명을 가했다.

 식품속에 함유된 미량유해물질들이 오랜시간을 통하여 인체내에 적치되면 나중에 생명체의 심신을 해치는 병인으로 된다. 례하면 뜨거운 물그릇에 산 물고기를 넣으면 물고기가 직감적으로 물이 뜨겁기 때문에 펄떡 뛰여 나오기때문에 살게 된다. 그러나 미미하게 따스한 물그릇에 산 물고기를 넣으면 물고기가 뛰여 나오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천천히 죽어버린다. 그러니까 엄모가 10여년간 매식한 식품속에 있는 유해성분이 그의 자살원인으로 되였다는 말이 된다.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환자는 죽고 싶어하고 공포증환자는 죽을 가봐 겁나한단다

조카의 해석에 비록 깊이는 아니라도 의학을 배운 필자는 도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즉시 가까운 친척들게 전화로 경종을 울려줬다. 그리고 며칠 후 필자가 한국대통령의 어의를 지낸 한성호박사(86세)를 만나 그의 장수를 곁들었더니 <<나는 중약을 팔면서도 중약을 안 먹는다>>며 건강은 마음가짐이라며 약해(药害)를 설명했다.

일전에 필자는 왕청조카내외를 직접 만나 딸애의 자살원인이 <<매식>>이라고 했더니 중의(中医)인 조카도 공감을 했다.

조카네 내외는 자식을 욕을 안하고 자식이 먹겠다는 것을 다 사주는 것으로 자식에 대한 사랑을 표했다고 실토했다. 딸애가 부모곁을 떠난 그날 아침에도 엄마가 이미 딸에게 소비돈(10원)을 줬는데 아버지가 또 주니(20원) 딸애는 <<부요 빠이 부요>>라며 좋아하면서 집을 나섰단다.

 필자는 확실한 의학적인 검증이 없어 손녀의 자살원인이 100%로 <<매식>>에 있다고는 단언하기 어렵지만 지금 많은 식품이나 가축사료(사람들이 첨가제를 넣은 사료를 먹인 고기, 우유, 가금알을 먹으니깐)에 우리들의 생명체를 해치는 유해물질이 많게 적게 함유되여 있다는 것,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게 매일소비돈으로 몇원씩 주고 있다는 것만은 확신한다. 그래서 필자는 <<매일소비돈>>이 <<매일 해신금(害身金)> >>으로 되지 않을가 우려된다.

최근 신화사는 소비자의 96%가 <<식품안전을 믿을수 없다>>는 조사보고와 중국의 화확농약용량이 세계 평균용량의 2.5ㅡ5배라는 무서운 조사보고를 보도했다.

몸서리를 치는 <<하수구식용유사건>>, <<종이고기만두사건>>, <<가짜우유, 가짜닭알, 가짜약, 가짜양고기>>…꼬리를 이어대는 <<가짜…가짜>>로 대체 우리가 무엇을 믿어야 하고 무엇을 먹어야 할가를 생각하면 소름이 끼친다. 지금 자국 분유를 믿지 못해 해외에서 사들이는 수입산 우유가 중국분유시장의 70%이상을 점유한다니 말이다.
이 밖에 필자는 <<싸리회초리를 들고 매로 지은 자식농사를 잘 지은 덕분에 행복한 만년을 보낸다>>는 서란시 문인성(78), 주영숙(75)부부의 글을 읽고 젊은 부모들에게 귀여운 자식에게 <<사랑의 매>>, <<사랑의 욕>>로 자식들이 <<욕>>을 대처하는 능력이나 면역력을 키워줬으면 한다.

아무튼 판단은 독자들에게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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