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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명절에 만난 향기 나는 사람들
2017년 09월 19일 20시 29분  조회:113  추천:0  작성자: 오기활
올9.3명절에 만난 향기 나는 사람들이다.
2일, 필자는 선배분들을 모시고 일광산 꽃바다에서 온 낮을 즐기고 저녁에는 택시로 도문 “봉황랭면관”을 찾았다.
 우리가 한창 식관에서 서성거리는데 밖에서 울리는 자동차 경적소리에 밖에 나가니 글세 우리를 태웠던 한족택시기사가 “손님이 안경을 두고 내렸습니다!”며 안경을들고 있었다. 그때까지 필자는 값진 수정안경을 잊어 버린 것도 몰란는데 말이다.  한족기사가 얼마나 감사했던지..
3일 날 아침이다.
 일찍 일어나 보니 사진가방이 보이지 않았다.
(혹시 엊저녁에 식관에 두고 오지 않았을가?)
이런 생각으로 급히 식관을 찾아 가니 문이 잠겨 있었다.
초조한 마음으로 선 자리에서 근 두 시간을 기다리니 9시가 넘어서 종업원들이 출근하였다. 급히 가방을 추문했더니 수금대 밑에 보관했던 가방이라며 내 보였다. 바로 필자의 가방이였다. 가방안 사진기며 노래방기계며 채방책이 그대로 들어 있었다.
얼마나 기뻤던지…
저녁에는  9.3명절 인사로 부인과 함께 셋째 누님집에 갔다.
그런데 “호사다마”(好事多魔)라 할가?
 밤 9시경에 부인의 핸드폰이 울렸다. 외조카가 보내 온 전화였다.
외조카에 따르면 외삼촌이 핸드폰을 잃어 버렸다며 지금 바로 외삼촌의 핸드폰에 전화를 걸란다.
그래서 핸드폰을 찾으니 과연 없었다. 초저녁에 누님네 복도에서 핸드폰을 사용했는데 말이다. 하여 부인이 외조카의 말대로 남편핸드폰에 전화를 하니 웬 한족분이 받으면서 빨리 와서 핸드폰을 찾아 가란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초저녁에 밖에서 누님을 기다리며 핸드폰을 보다가 그만 돌걸상 위에 놓고 집에 들어갔다)
 한족분이 오라는 장소는 바로 누님네와 한 마당이였다.
40대 한족분이 하는 말이 집으로 오는 걸음에 돌걸상에서 핸드폰을 주었다며 생각한 끝에 핸드폰임자의 “펑유쵄”에   주인이 핸드폰을 잃어버린 정보를 올리면 찾아 갈 것이라며 주은 핸드폰에 정보를 올렸다는 것이다.
너무나 다행으로 감사한 나머지 어떻게 감사를 표할지 궁리가 않났다.
며칠 후에 알고 보니 핸드폰을 주어 임자를 돌려 준 한족분이 도문시 6중의 교원(周씨)이였다.
필자로 말하면 이번 9.3명절이 “호사다마”가 아닌 “호사다다”(好事多多)였다.
꽃은 아름다움은 향기가 있고 사람의 아름다움은 마음으로 풍겨나는 사랑과 배려의 향기에 있다.
향기 나는 사람의 주위에는 향기를 좆는 인(人)나비와 인벌들이 몰려든다.
꽃 향기는 백리를 가고
술 향기는 천리를 가며
사람 향기는 만 리를 간고 한다.
세상은 향기 나는 사람들로 살맛이 난다.
오기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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