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활
http://www.zoglo.net/blog/wujihuo 블로그홈 | 로그인
<< 3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블로그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읽고 또 읽으면…
2018년 09월 12일 11시 51분  조회:4429  추천:0  작성자: 오기활
 성인 월리엄 존스는 200년전의 사람이다.
그는 어린 나이에 궁금증에 사로잡혀 자신과 어머님의 바람대로 끝없이 책을 읽기를 한데서 결국 세계 최고 학자들의 대렬에 올랐다.
 영국의 왕은 그에게 백작의 칭호를 수여했고 성인 월리엄 존스라고 칭했다.
월리엄 존스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주목을 받은 것은 상상을 뛰여넘는 그의 박식함 때문이다. 그는 더 많은 책을 읽고 싶은 욕심과 한 나라만의 책으로는 만족할수 없다는 욕구로 외국어공부에 열성을 다 바쳐 50여 개 나라의 말을 하고 글을 쓸수 있었다.
이하는 월리엄 모자간의 이야기다.
“어머니. 도대체 구름은 어떻게 만들어져요? 왜 비가 내려요? 떨어진 빗방울은 모여서 어디로 가요?”
.“정말 알고 싶어요! 세상 모든 것들을 알고 싶어요!”
어린 월리엄은 이렇게 늘 궁금증에 사로 잡혔다.
그의 어머니는 어린 월리엄의 끝없는 질문에 대답해주려고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월리엄이 글을 읽게 되자 어머니는 책을 통해 월리엄의 궁금증을 풀도록 하였다.
“어머니 왜 바람이 불어요?”
“책을 읽으려무나 그럼 저절로 알게 되지.”
“세상 저편엔 누가 살고 있을가요?”
“책을 읽으려무나, 그럼 절로 알게 될 거다.”
“왜 하늘은 푸르지요?”
“책을 읽으려무나, 그럼 알게 된단다.”
“어머니, 저는 정말 세상 모든 걸 알고 싶어요.”
“그러나 너는 절대로 세상 모든 걸 알 수가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책들로 말미암아 사람이 알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세상의 대부분을 알 수 있게 되겠지.”
“알았어요, 어머니! 저는 모든것을 알 때까지 끝없이 책을 읽을 거예요.”
이렇게 말한 월리엄은 아주 어린 소년이였다. 세 살이 채 되기도 전이지만 책을 읽을 수 었는 천재에 가까운 소년이였다.
월리엄은 여덟 살이 되기도 전에 유명한 학교인 해로우의 저명한 학자가 되였다. 그는 언제나 읽기를 좋아했고 소망했고 무엇이든 쉬지 않고 읽었던 것이다.
월리엄이 말했다.
“나는 세상을 알고 싶다! 세상 모두를 알고 싶다! 내 소망은 단지 하나다.”
그런 아들에게 어머니는 쉬지 않고 말했다.
“읽으려무나, 끝없이 읽으려무나. 네가 알고 싶은 걸 알 때까지 말이다.”
 월리엄이 유명한 학자가 되였을 때 그의 나이는 아직 십대에 불과했고 그때까지 어머니의 설교를 들을 수밖에 없었다. 어머니도 역시 아들을 위해 좋은 책을 읽어 주듯 말했다.
“진실한 책을 읽어라, 아름답고 훌륭한 책을 읽어라, 현명해지는 책을 읽으려무나.”
어머니의 설교는 계속되였다.
“어리석음을 주는 책을 선택해 읽느라 절대로 시간은 허비해서는 안 된다. 절대로 나쁜 책은 읽지 말아야 한다. 좋은 책은 그 어떤 책이든지 네게 모두 도움이 될 것이다.”
월리엄의 “독서광”과 어머니의 바람, 그리고 설교는 월리엄을  세계 최고 학자정상에 오르게 하였다.
로마시대의 철학자, 정치인 키케르의 말이다.
“책은 청년에게는 음식이 되고 로인에게는 오락이 된다. 책은 부자일 때는 지식이 되고 고통스러울 때는 위안이 된다.”
오기활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2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462 우리 문화 전승과 언어문자 보급에서 민간단체의 역할 2024-03-20 1 331
461 인간관계의 비결 2024-03-14 0 132
460 개 팔자와 인간다움 2024-03-08 0 137
459 개팔자 상팔자 2024-03-08 0 137
458 매력있는 녀성 2024-03-01 0 195
457 덕을 파는 사람들 2024-02-15 0 329
456 기(氣)를 살리자 2024-02-01 0 302
455 제일 값진 유산 2024-01-18 0 322
454 [수기] 나에게 간보란 2024-01-09 0 313
453 [좋은 글] 아리랑과 진리 (VERITAS) 의 사이 2024-01-01 0 328
452 《새해 복 많이 만드세요!》 2023-12-30 0 250
451 지난해를 돌아보기 2023-12-17 0 286
450 들깨잎 례찬 2023-12-04 0 345
449 김은철 그는 누구인가? 2023-12-01 0 448
448 [수기] 그날 나는 깜짝 놀랐다 2023-11-16 0 384
447 편하게 사는 법 2023-11-01 0 1180
446 [수기]“아버지의 말씀대로 살아가지 못합니다” 2023-10-13 0 544
445 잘 물든 단풍잎은 봄꽃보다 아름답다 2023-10-02 0 958
444 조상님게 감사를 2023-09-15 0 842
443 정인갑교수와 인연은 우연이 아닌 필연 2023-09-01 0 724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