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단위 놀이로 각광...외국인 등 타민족들도 즐겨 -
부르하통하 강변을 빛으로 물든인 조선족빛축제가 점점 무르익으면서 민속문화체험구역에 우리 민족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연일 끊이지 않는 가운데 널뛰기가 특히 인기를 끌고있다.
민속문화체험구역에 설치된 널뛰기는 전통 민속놀이에서도 으뜸으로 불리우고, 조상들의 슬기와 얼이 담긴 놀이로서 시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긴 널판자의 중간을 괴어 놓고, 량쪽 끝에 한 사람씩 올라서서 번갈아 구르며 공중으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도구가 간단하면서도 좁은 공간에서 쉽게 할수 있는 놀이로서 명절날에 주로 여성들이 즐겨 놀았다.
빛축제 현장에는 어른 아이 할것 없이 너도나도 널뛰기를 뛰면서 깊은 향수에 젖는다.저마다 누가누가 더 하늘 높이 나는지 실력을 뽐내여 뛰는 사람들에게는 재미를, 보는 사람들에게는 볼거리를 선사해 주었다.특히 가족단위로 축제를 즐기려 온 시민들에게는 필수코스로 자리 매김을 하면서 전통놀이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다.그중에서도 간간히 타민족과 외국인들을 볼수 있었는데 그들도 전통놀이의 매력에 빠져 좀처럼 발길을 옮기지 못했다.
민속 놀이 널뛰기는 빛축제 주최측이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축제의 재미를 선사하는 한편 조선족의 전통 놀이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차원에서 비롯된것이다.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에게 나아가 타민족들에게 전통문화놀이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길 바란다”덧붙여 “전통놀이와 함께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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